수류탄 정도의 위력의 탄을 안정적으로 적에게 날리기 위해서 머리를 싸매서 나온 결과물이 유 탄이죠... 영화 블랙호크다운에서처럼 20미터 이 상 떨어진 적이 숨은 건물의 창 안으로 수류탄을 가뿐하게 던질 수 있는 병사가 어느 부대나 있는 것은 아닌지라 수류탄 정도의 위력의 탄을 안정 적으로 적에게 발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결과물 이죠... 이 유탄발사기는 베트남전에서 정글 속 에 숨어 제대로 식별이 안되는 적의 기습을 받았 을때에 유용했는데 고압, 저압 약실 구조를 통해 서 작약의 폭발압력을 이용해서 40mm 유탄을 날리게 되는데 최소 15m 정도는 날아가야 하기 때문에 유탄사수는 근거리에서 적을 마주치면 바로 옆의 소총수들 아니면 자신이 차고 있는 45 구경 권총 밖에는 방법이 없었고, 유탄사수도 소 총수처럼 소총사격을 하다가 필요시 유탄을 날려 적을 잡는 방식이 필요 하다는 결론을 내고서 만 들어진게 지금도 쓰이는 m203이죠... 이 녀석이 나온 후 소총의 총열 하부에 유탄발사기를 달고 운용하는 방식이 제법 괜찮다는 평가가 나왔고 지금도 각국 군에서 쓰이고 있지만 유탄은 목표 물의 거리에 따라서 포신(혹은총구)의 방향에 각 을 줘야 하는 곡사화기와 같은 개념이 필요해서 좀 더 정밀하게 은폐, 엄폐물 뒤에 숨은 적을 공격 하기 위해서 레이져로 거리를 측정해서 적의 머 리 위에서 폭발한다는 공중폭발식 유탄과 그것 을 위한 거리측정기겸 조준경과 소총을 결합시킨 방식의 복합소총으로까지 그 개념이 발전 했지만 지금도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각군 군은 지금도 이 m79찰리킬러나 m203 같은 결합형 유탄발사 기나 리볼버형 다용도 발사무기를 채택하는 방식 으로 쓰고 있기도 하죠... 때로는 레이져 거리측 정 같은 다소 복잡한 기술적 원리 보다는 숙련된 사수가 단순한 구조의 유탄발사기를 능숙하게 다 루는 방식이 더 낫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행님도 훌륭하군!!이라면서 만족해 했을 정도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