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 hakwon | 2015-04-01 | 추천 1

  정확하게는 저 지역에서 징병한 병사가 아니라 고용한 병사입니다. 능력이상으로 고용한 영주도 좀 됩니다. 대마도에서 저정도 징병했다면 남자는 씨가 말랐겠죠.

• 샌더슨 | 2015-04-01 | 추천 0

  귀곡자//중국의 봉건제하면 대표적으로 고대의 주나라지요.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진나라의 건국으로 중국 봉건제는 일단 막을 내리나 싶더니 이후 한무제때 지방 호족들의 세력이 커지면서 다시 봉건제적 모습이 드러납니다. 당나라때도 초기에 건국 공로가 있는 친인척 들에게 땅을 떼어주면서 그런면이 있었고요....중국이 봉건제를 완전히 청산한건 송나라 때라고 봐야합니다.

  

  

• 샌더슨 | 2015-04-01 | 추천 0

  귀곡자님//고쿠다카(석고)라고 하는데 한사람이 1년동안 먹을수 있는 만큼의 땅을 1석이라 했습니다. 즉 20만석이면 20만을 부양할수 있는 땅이었지요. 1만석당 200~300명 정도의 병사를 동원할수 있었구요.
  봉건제에 관련해서는 중국도 고대 국가들은 제후국 형태로 봉건제가 만연했지만 중세들어 중앙집권으로 전향해 관리를 파견해 다스리는 형태가 되지요. 한반도의 경우 역사상 봉건제가 있던적이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신라말기~후삼국시대의 호족 정도 이나 본격적이진 않았죠. 일본이 가장 유럽과 유사한 형태의 봉건제를 갖고있었습니다. 무사(사무라이)라는것도 유럽 기사와 대동소이한 존재였고 위의 일본 다이묘들 깃발도 유럽 각 영주들의 기사단 깃발같은 겪이라 볼수 있죠.
  
  

  

  

• 귀곡자 | 2015-04-01 | 추천 0

  고니시유키나가 20만석 이라는게..쌀 한 석 즉 한 섬이 성인이 1년간 소비하는 쌀의 양이란 의미죠? 요즘 미터법으로 두가마가 한석 이라니까 160키로 쯤 되겠네요. 그런데 쉽게 말하면 토지를 1석의쌀이 생산되는 평수로 환산해서 20만석분량 만큼의 세금을 걷을 수 있는 면적을 받았다는건가요? 아니면 일왕에게 연봉 20만석에 해당하는 직위를 받았다는건가요? 봉건제라는게 신기한게 한중일 삼국중에 일본만 봉건제가 있었나요 우리만 없었던건가요. 무식해서 좋은자료를 봐도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림만 보이니 큰일 났네요.

  

  

• 무개념탑재 | 2015-04-01 | 추천 0

  우리나라와 가까운 서일본쪽 세력이 주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었네요.
  위에 보는바와 같이 임진왜란 때 그랬고,
  이후 에도(동일본)에 도쿠가와막부가 성립된 이후로는 잠잠했고,
  그 다음 사쓰마,죠슈,도사번(서일본)에서 주도한 메이지유신 이후 일제강점기에 다시 큰 피해를 줬고..
  만약 언젠가 일본과 전쟁할 일이 생기면, 일본 전체와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서일본과 동일본으로 갈라서.. 서일본 (혹은 그쪽기반 세력)과는 무조건 전쟁뿐!.. 동일본과는 대화로 풀 수 있음..으로 나눠서 대응하는게...

  

  

• 동동구리무 | 2015-04-01 | 추천 0

  저런 왜군을 그저 편견과 선입견만 가지고 미개하다고 깔본, 한심한 조선시대 조상님들...변변치 않은 조상덕에 훗날 우리 후손들은 국토도 남북으로 갈리고 고생하고 있죠.
  

  

  

• hakwon | 2015-04-01 | 추천 1

  정확하게는 저 지역에서 징병한 병사가 아니라 고용한 병사입니다. 능력이상으로 고용한 영주도 좀 됩니다. 대마도에서 저정도 징병했다면 남자는 씨가 말랐겠죠.

  

  

• 삐죽이 | 2015-04-01 | 추천 0

  헐..임진년때 출병한 왜군이... 20만인데..겨우 일본열도에서 규슈와 시코쿠정도가 대부분이네요..
  만약 일본 열도 전부에서 왔다면 50만명도 넘는다는 이야기인데.... 정말 어이가 없는
  병력 숫자군요.....
  하긴 세케가하라에서 동군,서군이 30만명이 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