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협상종료라고 말해도될듯,, 전세계가 애처롭게 바라본 야지드족이 잔학행위중
훈스 | 2015-01-29 22:35:07
조회 9350 | 추천 0 | 다운로드 0
시리아 조종사의 음성이나 생존확인 사진한장 조차 IS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고 이는 프로셔 수준이지, 현재 생존해 있다라고 단정지을 만한 어떤것도 없습니다.
물론, 시리아조종사와 갠지와 동일장소에 구금이 안되어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음성부분에서 오늘 이제 몇시간후면(음성기준) 죽을지 살지 모르는 사람을 놔두고 겐지의 목소리를 내보낸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죠.
요르단 정부조차도 조종사 살아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을 정도면 조종사의 생존은 모른다고 하는 편이 맞을까 싶습니다.
그럴 경우 IS는 블러핑을 하고 있다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IS는 사지다를 풀어주면 조종사의 생존을 알라의 이름으로 보장하고, 갠지는 석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만말입니다.-한두달후에 병들어 죽었다해버리면 끝이죠)
분열을 노린다는 측면으로 보아도 조종사를 석방하고 겐지를 두는 편이 더 합리적입니다.. 조종사와 사지다의 1:1교환하고 겐지는 두고 있거나 참수하면 일본과 요르단과의 관계는 불편해 질수 밖에 없죠.
어짜피 일본이 요르단에 무엇을 기댈수 있는것은 없다고 하는 편이 정상이지만 말입니다.
(요르단조종사의 인질의 값어치는 IS가 연합군의 철수라는 것을 실현시켜줄 인질로써의 값어치입니다만, 미약합니다./요르단이 연합군에서 빠져나가던가 말입니다.)
만약 요르단이 사지다를 석방안할거란 판단에서 내린 블러핑이라면 이미 참수한 조종사 비디오를 방영함으로써 일본의 압박은 더 심화될수 있고, IS가 애초에 노린 미디어전은 대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블러핑으로 상대방을 굴복시켜 버렸으니 이것보다 좋은 카드패는 없죠.
오늘 자정이 지나가면 윤곽은 나오리라 봅니다만, 조종사가 이미 사망하였거나, 조종사를 인질로 잡고 있는 지부내지 IS본부측에서 조종사와의 교환을 반대한다거나 한 경우에는 어떤 경우에도 조종사는 교환장소에 나올수 없을테니 말입니다.
또한 일본인 인질의 참수사진은 있지만 동영상은 없는것이 IS행태로 봐서 좀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중앙기관에서 일본에게 인질 두사람 협박이후의 공식적인 인질협상에 대한 멘트가 없습니다..
초기 지부에서의 인질협상을 중앙에서 공식적으로 내보기는 하였으나 그 이후 중앙에서 몇번의 멘트가 나간 부분에 대한 사후추인이 없다는점이 좀 이번 사태의 이상한 흐름이라 보여집니다.(분열??)
추가 - 바그다드 북쪽(다마스커스)에서 연합군비행기(시리아정부군)가 격추된듯 합니다... 조종사는 처형되어보입니다... 추락에 의한 부상이 안면/두부에 국한될리가 없죠.. 바이져가 있는데.
겐지에 대한 멘트는 아직 안보입니다.
추가 - 혹시나 해서 1시까지 기둘려봤는데 자야할듯 하네요.. 현재 IS에서는 약속불이행에 대한 도살자존의 의무와 권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 수시간뒤면 어떤 결론은 날듯합니다. 존이 칼들고 위협하는 새로운 사진이 십몇분전에 나왔으나, 지금은 실행하는쪽으로 흐르는 느낌이 듭니다...
추가 - 제가 저쪽에서 어느 누구도 다 악마같은 놈들이라고 말했습니다만, 어제부터 야지즈족들이 반격에 나서 시리아 마을들을 습격하여, 불지르고, 학살하고 훔치고,, 여자들을 납치해갔다고 합니다.(뭐 눈에는눈 이에는이인지)
저쪽은 학살자와 피학살자의 구분이 매우 어려운곳입니다... 미국이나 서방에서 그렇게 도와주고 힘이 되주었지만, 하는짓은 IS나 결국은 똑같아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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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어짜피 전쟁은 영웅과 영웅부대를 만들어내야만 기세를 잡고 나아가는 거라, 딱 그 수준에서 보면 될듯 한데 말입니다.
훈스 | 2015-01-30 | 추천 0
그러나 반군에 대한 지원을 자신들이 직접(알수없지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극렬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시작부터 반군과 묵인이 없다면 시리아 내전은 발생할수 없다는 것이죠.
반군이 이스라엘에 위협이 안될것이란 확증은 태생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훈스 | 2015-01-30 | 추천 0
시리아 폭격까지 나섰던 이스라엘이 역할이 없다고 하면 이상하죠... 지금은 그냥 말씀그대로 내버려두고 있다라는 편보다는 땅한평이라도 더 먹었다라고 말하는것이 합리적입니다.
시리아반군을 지원한다는 물증은 없어도 심증은 충분하죠.
즉, IS의 복수대상에 이스라엘이란 말이 포함되지만, 불신자와 이교도라는 측면에서의 한축이지 과거 극단주의자들이 말하는 멸살해야할 종족 1순위가 아니란 것이죠.
몇번 제가 생각 하는 바를 이야기하긴 하였지만,,,,,,, 시리아내전과 IS의 부흥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본 국가를 말하라고 한다면 이스라엘을 꼽고 싶습니다....... 팔레스타인에 어떤한 행동을 가해도 시리아에서 지지고 복고 하는 반란군들이 이스라엘로 폭탄 날리지 않습니다. 이처럼 꽃놀이 패도 없죠... 과거였다면 팔레를 두둔하며 성전하겠다고 날뛸텐데 말입니다.
또한 IS처리에 있어서도, 파리테러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극악을 자신들이 피해자이자, 평화주의자로 둔갑하려던 술수를 부리다 터키총리한테 도리어 한방먹었죠.
할수있다 | 2015-01-30 | 추천 0
훈스 | 2015-01-29 | 추천 0
즉 전력이 분산되지 않았고, 쿠르드군이 잘싸운것이 아니라 배후에서 지키고 있는 반군들이 뒤통수를 때리지 않고 잘 싸워준덕분이라 말해야 합니다..... 서로 지지고 볶고 있었다면 코바니 점령당했을겁니다.
훈스 | 2015-01-29 | 추천 2
어짜피 전쟁은 영웅과 영웅부대를 만들어내야만 기세를 잡고 나아가는 거라, 딱 그 수준에서 보면 될듯 한데 말입니다.
NavKcvn | 2015-01-29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