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8]

• 궤도폭격 | 2014-11-23 | 추천 6

  진짜 사병에 대해서 쥐똥만큼도 모르거나 사탕 발린 말에 넘어가는게 역시 윗선답네요
  바둑 보급되자마자 어딘가에 처박히거나 할 게 뻔합니다. 요즘 애들 중에 바둑 아는 애들은 고사하고 흥미 가지는 애들이 얼마나 있다고?
  부루마블이나 배우기 쉬운 체스,장기판 가져다 주는게 더 솔깃하겠네요
  바둑은 뭐 한다 해도 오목이나 알까기 수준일테니

• playtime | 2014-11-25 | 추천 0

  군대를 인성훈련 캠프로 생각하는 것인지....인성훈련 캠프로 만들려고 하네 인성은 부모와 학교 사회의 역할인데 오히려 이건 외부전문가랍시고 이것저것 말하고 군 높으신 분들은 어 그런가 이러니 이런 삽질이나 하지
  군은 군대 다워야 합니다

  

  

• 어부바 | 2014-11-24 | 추천 0

  중국산 바둑세트 군납이라 뻥튀기해서 납품되겠죠.

  

  

• 엘에무지사수 | 2014-11-24 | 추천 0

  가지가지한다... 이러니 똥별이란 말이 튀어나오지....
  휴대폰 지급하면 병사들이 무신 정보를 그리 유출시킨다고....
  가장 중요한 옴부즈만은 죽어도 안하고 땜질식도 안되는 눈가리고 아웅대책이나 내놓고
  조오텐다...

  

  

• 드르르륵 | 2014-11-24 | 추천 0

  바둑은 무슨ㅋㅋ 그걸로 공이나 더 사주고 보드게임, 탁구나 당구대나 넣어주는 게 더 도움될 겁니다. 물론 바둑 둔다면 좋겠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바둑둘줄도 모르고 바둑이란 게 하루이틀배운다고 될 물건도 아니죠. 말년 병장들이 신선놀음할때나 쓸까..

  

  

• 유랑자 | 2014-11-24 | 추천 0

  4.2님 그건 선임 독점 문제로 07년도인가...ㅡㅡㅋ
  그때쯤 다 없었졌습니다.
  대신 코인 게임기로 대처되었습니다.

  

  

• 유랑자 | 2014-11-24 | 추천 0

  3번도 웃낀것이...진짜 식비비중이 큰건 사실이지만, 일부 교통비도 포함되어 있고, 우리군의 규모도 생각을 하셔야죠...진짜 너무들 하십니다.

  

  

• 4.2 | 2014-11-24 | 추천 0

  저기... 걍 PS4나 다른걸 주는게 낫지않을가요???
  요즘 세대는 우리때랑은 달라서 바둑 잘 두면 오~ 하는 세대가 아닙니다.
  

  

  

• 유랑자 | 2014-11-24 | 추천 0

  ㅎㅎㅎㅎ......
  설마설마 했는데...이래서 우리나라 얼론은 전문성이 떨어집니다....ㅡㅡ
  단순히 바둑판과 바둑알만 보급한 것이 아니라 바둑기사...그것도 프로들로 고용 했습니다. 병사들 선생님으로요...ㅡㅡ 진짜 알고깝시다...

  

  

• raptor79 | 2014-11-24 | 추천 1

  바둑알 주면 알까기하거나,
  바둑알에 대가리박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 시한폭탄 | 2014-11-24 | 추천 0

  요즘 봉달이님의 태평양 전쟁사 연재를 감명(?) 깊게 읽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우리 국방부 삽질이나 구일본군 삽질이나 비슷한 수준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골프가 바둑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조준 능력도 향상 되고...각개전투 훈련도 겸할수 있고.

  

  

• efking | 2014-11-24 | 추천 0

  제가 장담하건데... 이 방안을 생각해낸 윗대가리들이 바둑을 좋아한다는데
  내 전 재산과 오른손을 겁니다.
  국방부가 이 지경에 이르렀으면 거의 지랄이라 할 수 있는데요...

  

  

• 나름중립적 | 2014-11-24 | 추천 0

  저는 군대에서 처음으로 장기를 해봤는데, 이건 큰 병영생활에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바둑도 둘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같이 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 lancer | 2014-11-24 | 추천 0

  바둑보다 보드게임을 주는게 좋을껀데...(소대에서 바둑 할 줄 아는 사람이 딱 둘이더군요.)

  

  

• mactruck | 2014-11-23 | 추천 0

  국방부에 버얼건 놈들이 있어요 -_-
  
  저런 당나라스런 방안을 병영개선 방법이라고 내놓는 거 보면

  

  

• DANIEL | 2014-11-23 | 추천 0

  솔직히 요즘 병처우개선 문제에 대해서는 돈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서라도 외부민간전문가를 영입해서 실태가 어떤지 또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만.... 오히려 제 3자가 보는 눈이 더 정확하고 직관적일수도 있죠...

  

  

• DANIEL | 2014-11-23 | 추천 0

  이런거 다 필요없고 연,주,일단위 계획표 대로만 훈련하고 돌리면 없어진다고 봅니다. 서류상에서는 소대단위 훈련, 주특기 훈련 등등 짜여져 있지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안죠 정말 서류상대로 병들 훈련시키면 없어진다고 봅니다. 최첨단장비, 병 처우계선도 중요하지만 교육,훈련만 제대로 하면 저런 어처구니 없는 발상과 사고는 발생안합니다. 군대에서도 병의 권리와 규칙 제대로 된 얼차려 규정 교육시키면 됩니다. 제대로된 메뉴얼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처벌하고 징계 때리고 사건 발생하면 이등병만 감싸고 도니 그렇죠

  

  

• daeguug | 2014-11-23 | 추천 0

  바둑알로 드래곤볼 놀이니 알까기나 하겠죠!차라리 성욕이나 해소하게 맥심 잡지나 색색이 dvd나 틀어줘라!

  

  

• 네이션 | 2014-11-23 | 추천 0

  중요한것은 짧아진 군생활 만큼이나 교육과 일과는 더 바빠졌지 않나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일과중의 활동과 후의 활동을 철저히 분리하여 이런 예산투입에 비례한 효과가 나오게끔 병사들에게 여유를 주는것이 좋겠습니다. 예전엔 그런거 구분없어도 각개병사들이 알아서 공간을 만들어 나갔지만 요즘세대는 다 만들어진 환경에서 자라다 들어오기때문에 정확한 지침과 시행이 있지 않으면 효과는 반감될수 있다 싶어요.

  

  

• 네이션 | 2014-11-23 | 추천 1

  내가 바둑을 둘줄 알았다면 군생활이 폈을거라는 생각을 많이해서 사회나와 조금 배우다 그나마 머리가 딸려 금세 포기를 했습니다만 군대가서 바둑하나 배워오면 그거도 괜찮을듯 하네요. 수담을 알면 요즘 주변에 애고 어른이고 가리지않고 많이들 보이는 분노조절장애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요새 중학생만 해도 선생님이 나무라면 표독하게 올려다 보거나 그자리에서 통곡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래도 자라는 시기에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만한 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강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군대에 들어가 있는 군인이 하늘에서 뚝떨어진게 아니라 성장과정을 거쳐 아직 미숙한 시기에 들어오게 되니까.

  

  

• 레오나르도 다김치 | 2014-11-23 | 추천 0

  병사들의 병영문화 개선...
  지금의 유력 정치인(대통령 포함), 고위 장성 들의 정신상태로는 말짱 헛소리 !
  병사들이 전력의 진정한 핵심이고,
  의무를 수행하는 당당한 국민이란 생각은 그들의 머리 속에는 없는 듯...
  
  그들은 다만 총알 같은 소모품으로 보일 뿐...

  

  

• 희노짱 | 2014-11-23 | 추천 1

  참나.. 체력 단련실이나 새로 만들어주고 기구나 넣어주시죠.. 뻘짓 잘하네..

  

  

• 궤도폭격 | 2014-11-23 | 추천 6

  진짜 사병에 대해서 쥐똥만큼도 모르거나 사탕 발린 말에 넘어가는게 역시 윗선답네요
  바둑 보급되자마자 어딘가에 처박히거나 할 게 뻔합니다. 요즘 애들 중에 바둑 아는 애들은 고사하고 흥미 가지는 애들이 얼마나 있다고?
  부루마블이나 배우기 쉬운 체스,장기판 가져다 주는게 더 솔깃하겠네요
  바둑은 뭐 한다 해도 오목이나 알까기 수준일테니

  

  

• 만두가좋아 | 2014-11-23 | 추천 0

  애들한태 바둑학원 보내던 시절도 옛날에 끝나서 요즘 바둑 둘줄아는 병사들도 거의
  없을테고 하다못해 바둑판을 사주고 즐긴다한들 꼴랑 두명밖에 사용못하는데...
  책상머리 행정도 이정도면 끝판 수준인데요.
  그럴꺼면 여러명이서 하는 모노폴리라도 사주던가 ㅎㅎ

  

  

• 평화 | 2014-11-23 | 추천 1

  어디서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지난번 용사질할때도 어이가 없었거늘...

  

  

• moresaza | 2014-11-23 | 추천 0

  군은 또 바둑판과 바둑알 구매를 위한 바둑 보급 예산도 5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장병들의 인성 교육 차원이라는 설명이지만 바둑 관련 이익단체의 민원이 작용했다는 게 국방위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링크건 기사 전체를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발제글과 동일한 링크의 기자 리포트 내용입니다...추측이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 까치살모 | 2014-11-23 | 추천 1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참 생각들 하는것 하고는....

  

  

• 궁금해요 | 2014-11-23 | 추천 1

  바둑보단 장기나 체스가 낫지 않을까요?
  
  차는 탱크
  포는 포
  마는 장갑차
  상은 헬기
  졸은 보병

  

  

• 싱글라이프 | 2014-11-23 | 추천 2

  요즘 병사들은 학력수준이 높아져서 바둑을 즐기는진 모르겠지만...
  저때 생각하면 바둑 두는 사람도 둘 시간도 별로 없었던거 같네요.
  기껏 바둑판갖고 하던건 오목이나 두던가 했던거 같은데...
  취향이 달라져서 바둑을 즐기게 되었다면 좋겠지만...
  왠지 그럴가능성이 그렇게 높아보이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