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眞波 | 2014-10-24 | 추천 5

  우리의 국회에는 이렇게 훌륭한 분이 필요없습니다.

• uniform | 2014-10-27 | 추천 0

  저 분은 거의 30년간 경찰관 이었다네요. 그 때의 훈련이 몸에 밴 결과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Armor cav님 저도 뉴스에서 봤는데 논란의 소지가 있을것 같더라고요. 도둑을 때린 사람이 폭력관련해서 처벌을 받은 이력이 있고 충분히 제압됐는데도 계속 폭력을 사용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리고 우리나라 법에는 범인이 흉기를 들고 있지 않은데 방어 차원에서 무기를 들고 맞서면 정당방위 성립이 안된다고 하는데 이런 법은 빨리 개정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MacArthur | 2014-10-24 | 추천 0

  드루이드님이 언급한 육여사 피격사건 당시 박종규 경호실장의 행동은 훌륭한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박실장이 문세광이 달려나오는 것을 보고 권총을 뽑아들고 앞으로 나섰지만 관람석에 배치된 조명 때문에 눈을 뜨지 못해 문세광을 쏘지 못했죠. 드루이드님은 박실장이 박대통령을 막고 나섰다고 하셨는데, 당시 사진을 보면 박대통령 연단을 막고 선 사람은 김영삼 대통령때 경호실장이 된 박상범 경호관이었습니다.
  
  박실장의 행동은 경호관으로서는 맞지않은 행동이라고 이정훈 기자의 기사에서는 평하고 있죠. 권총을 뽑고 나서는게 아니라 자신이 경호해야할 요인을 몸으로 덮어 보호해야하지, 총잡이처럼 총을 뽑고 나서는 것이 경호관 본연의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 경호 전문가들의의견이었습니다.

  

  

• 드루이드 | 2014-10-24 | 추천 0

  의회경비 총책임자로 평소에는 의전활동도 겸임한다고 합니다.
  최근 박대통령 방문시도 안내를 맡았고 방명록서명시도 옆에서 돕고있는 사진이 있더군요.
  사무실에서 근무중 총소리를 듣고 권총을 가지고 나와서 범인과 교전해서 사살했다고 하네요.
  권총이란게 가만있는 표적을 맞추는것도 쉬운게 아닌데 무장한 테러리스트와 교전해서 사살한다는건 평소 상당한 훈련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요.
  
  과거 문세광의 암살시도때 경호실장이 피스톨박이라고 불릴정도의 명사수였다는데 당시 대응사격에 나서서 1발도 못 맞추고 오히려 주변사람이 맞아서 사상자가 나왔다더군요.
  그나마 이분 혼자 대통령을 막고 나서서 대응사격을 했고 여타 경호원들은 멍때리고 있었다더군요.
  10,26당시에는 경호실장이라는 사람이 대통령 놔두고 화장실로 도망갔다지요.
  당시 차지철경호실장은 평소에는 엄청나게 큰소리쳤다는데 막상 일터지니 허둥지둥..

  

  

• 훈스 | 2014-10-24 | 추천 0

  가면에 속지 마세요~~~~
  
  가면이 힘없어 보인다고 전직이 힘없으셨던 분은 아니라 기사에서 나오더군요.
  
  총쏘는데 나이든다고 감각이 죽으시는것도 아니실것이고 말입니다. 물론 저분한테 10KM이동하면서 교전하라 하신다면 젊은이들 못따라 가시겠지만,
  
  같은 장소에서 사격이라면 누구보다 잘 하실분이라 보입니다.

  

  

• 2708 | 2014-10-24 | 추천 1

  멋지네요.
  

  

  

• 도야지 | 2014-10-24 | 추천 2

  윤일병 총기사건때 30분거리까지 혼자 뛰어 도망간 중위가 생각나네요.. 말단 분대장도 그렇게 도망가지는 안았을것 같은데..
  세월호 선장도 생각나네요..선진국과 졸부가 된 우리나라 국민성의 차이일까요

  

  

• reopard2 | 2014-10-24 | 추천 1

  眞波님
  말씀에 반박키 어려운 현실이 씁쓸합니다.....

  

  

• 眞波 | 2014-10-24 | 추천 5

  우리의 국회에는 이렇게 훌륭한 분이 필요없습니다.

  

  

• 파프리카 | 2014-10-24 | 추천 0

  도둑이 이젠 당당하겠네요.
  도둑질하다가 들켜도 "교도소 가기 싫으면 나 건들지 말아라" 이러겠네

  

  

• 하늘과태양 | 2014-10-24 | 추천 1

  그 집주인 아들이 두달째 복역중이라고 나오네요...
  내 집에 그것도 새벽에 들어온 넘이 곱게 들어왔을리는 만무한데...
  
  옛날 유도배울때 관장님이 말씀하시더만요...
  관장님도 집에 야구방망이 하나 놔두고 잔다고...한밤중에 자기집에 들어오는 넘이 천사일리는 엄따고...

  

  

• 화력터널 | 2014-10-24 | 추천 0

  바티칸의 스위스용병대가 중세시대 복장을 하고 있는건 나치독일군과 스위스용병대간의 정면충돌 결과로 스위스용병대가 전멸할 것을 우려한 당시 교황의 정치적인 선택때문입니다. 즉 기관총과 대포로 무장된 나치독일군도 양심이 있는한 미늘창과 눈에 잘띄는 중세시대 갑옷으로 무장한 스위스 용병대를 공격하지 않을거라고 본거죠...는 훼이크고 바티칸의 스위스 용병대도 현대화된 무기로 훈련받고 있습니다.

  

  

• Teardrop | 2014-10-24 | 추천 1

  헐~
  의회 건물로 쳐들어온 총기 난사범을 권총으로 사살했다길래 스왓이나 특전군인인 줄 알았는데 다이하드 7급의 노장이시네요. 황금 몽둥이, 포스가 대단합니다.
  우리로 말하면 국회 경위 쯤 되는 거 같은데요. 쫌 높으신 분인가봅니다.
  나 같으면 총소리 빵 빵 들리고 하면 사무실 벽장에 숨어서 조용해질 때를 기다릴.. ㅠㅠ...
  멋지십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vector4 | 2014-10-24 | 추천 0

  처음에 사건을 접했을때 완전무장한 경비대원인줄 알았는데 '할배'네요...
  우리로 치면 국회청원경비대장(?).
  젊은 장교들도 코앞에 있는 목표도 급착사격시에는 잘 못맞추는데... 대단합니다...
  정말 영화같은 영웅이네요...
  이번 사건에 숨진 젊은 예비군은 무장을 하고 있지 않았다는데 앞으로 캐나다를 비롯
  한 웬만한 국가들은 모두 현용장비로 완전무장할듯. 바티칸도 완전무장병력이 지키려나?
  칼차고 창들고 있던데..

  

  

• 화력터널 | 2014-10-24 | 추천 1

  저 영웅이 범인을 살해한 살인자라며 부들부들거릴 분들은 범인이 빨리 죽어서 그나마 피해가 줄었다고 댓글달아도 언제부터 비밀에서 인명경시풍조가 만연했냐며 훈장질하시겠죠 네네. 삼가 고 범인의 죽음을 애석하게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좌우지간 야무지게 빕니다.

  

  

• spanishflu1918 | 2014-10-24 | 추천 0

  캐나다는 총리에 대한 경호가 너무 허술한데요...
  
  

  

  

• vector4 | 2014-10-24 | 추천 3

  어느 나라나 총격사건에 대한 조사는 이뤄집니다. 억측은 삼가.

  

  

• Armor cav | 2014-10-24 | 추천 1

  오늘 기사로 집에들어온 50대 도둑을 때려 식물인간을 만든 그집의 아들 20대에 대하여 실형이 선고된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도둑이 빨래건조대를 들고 있었어야 정당방위인가요? 나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24051903475

  

  

• 6월의하늘 | 2014-10-24 | 추천 2

  우리나라였으면 아마 지금쯤 구속수사되고있을겁니다. 사전에 먼저 총을 버리라고 했느냐 공포탄을 먼저 쏘았느냐 실탄을 쏜다면 하지쪽으로 안쏘고 왜 가슴을 쏴서 죽여야했느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