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대원을 죽음으로 몰고 간 포로체험 훈련 진실
발터 38 | 2014-09-18 1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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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전투영화제’에서 간부들이 영국 특수부대를 다룬 영화 <브라보 투 제로>를 함께 본 뒤, ‘우리도 저런 훈련하자’는 의견이 나와 마련
- 닷새 뒤인 9일 예하 여단에 생존기술 등 특성화 훈련을 지시했고, 이후 5월2일 지휘관 토의, 5월26일 ‘특성화훈련센터’ 개설 등 진행
- ‘포로시 행동 요령’ 과정을 맡은 제13공수여단은 9월15일~10월19일 정식 시험 적응 훈련을 앞두고 9월2일 자체 선행 훈련을 하다 사고
- ‘미국과 영국 등의 교범을 따라 훈련을 만들었는데 아직 매뉴얼이 완성된 것은 아니다’라고 군당국자는 국방위에 밝힘
- 얼굴에 씌운 두건은 교관 2명이 부대 앞 문방구에 가서 구입한 신발주머니
- 사고가 난 당일의 야간 훈련은 사령부에도 보고 X, 사고 발생 사실도 사고 발생 당일 여단장에 보고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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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잇빨중사 | 2014-09-18 | 추천 4
특전사를 부사관의 꽃이라고 말만 떠들 뿐, 어느 시점부터 특전사도 장교의 입지는 훨씬 월등해졌고 원사급은 전술 분야에 나서지도 의견을 제시하지도 못합니다. 그게 군대의 정상인지도 모릅니다. 이제 특전사 부사관 30년 근속 기념식이나 면역식도 없고 달랑 하사금 한 30만원 받고 끝입니다.
결론은 특전사 여단장 이상으로 팀장-부팀장-지역대장 아니면 대대장 출신이라도 부임하는 룰이 없는 이상, 과거는 없고 현재만 달릴 것 같습니다. 어차피 90년대부터 특전사는 뺑뺑이 코스된지 오래니까요.
드루이드 | 2014-09-18 | 추천 0
아무리 고증이 철저하다해도 흥행을 위해서 상당한 부분을 왜곡할수 밖에 없습니다.
논픽션이라고 써붙여도 어느정도 왜곡이 생기는데 영화를 보고 따라한다는건 당연히 잘못된거지요.
훈련메뉴얼이 비밀도 아니고 인테넷상에서 금방 찾을수 있다더군요.
문제의 훈련도 메뉴얼상에서는 "공기가 잘 통하는 천"을 사용해서 심리적인 효과를 주는거지 실제 비닐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더군요.
진짜 리얼하게 고문해서 특전사 요원들 다 병원보낼일 있습니까.
엘에무지사수 | 2014-09-18 | 추천 0
과실치사로 입건해야 될듯합니다.
에리아이 | 2014-09-18 | 추천 0
그걸 현실에서 증명한다라는게 참 이상한 일이지만, 뭐 모를수도 있겠죠. 먼산...
빤스지기 | 2014-09-18 | 추천 0
빤스지기 | 2014-09-18 | 추천 0
같이 침투한 8명중 3명이 사망하였는데 이중 단 한명 크리스 라이언만 시리아로 탈출합니다. 크리스 라이언도 이 자신의 과정을 책으로 냅니다
크리스 라이언의 책에서는 앤디 맥넵에 대하여 비열한 자식 쯤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다른 생존자 한명이 또 책을 냅니다
거기다가 SAS출신 한명이 이라크 전쟁 전에 이라크에 직접가서 이것의 신빙성을 확인하는데 책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전에 여기 게시판에 쓴글입니다.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58029
결론은 실제로는 그런 대규모 교전은 없었으며 단한명의 이라크 군이라도 사살했다는 증거도 부족하고 고문을 당했다는 증거도 부족하다는 것인데 이빨이 빠진것도 고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보인다는 겁니다.
포로 교환때 적십자에서도 고문당한것으로 보지 않았다고 하구요
위키 사전 영문판을 참고하십시오
http://en.wikipedia.org/wiki/Bravo_Two_Zero
크리스 라이언의 책도 영화로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제목은
The one that got away 입니다
** 위와 같은 제목의 50년대 영화가 있음
중화기중대장 | 2014-09-18 | 추천 2
민둥언덕 | 2014-09-18 | 추천 6
glock21 | 2014-09-1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