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일어나....양평역으로 갔습니다.

 왕십리에서 중앙선을 타는 순간..차타고 갈것이라는 후회가 밀려들었습니다.ㅡㅡ

 

<실제로는 도로는 막혔다고 합니다..차가지고 왔으면 못갈뻔 했습니다.>

 

주말이라서 자전거를 가지고 타시는 분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사람이 그리 많을 줄~~!! 양평역에서 보시는 미니버스에 탑승해서 훈련장으로 향했습니다.

 

 

훈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번 시범에 참가하는 병력들이 분산되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차량들은 박격포 차량이었습니다.

 

 

중대전투조 훈련에 참가하는 차량들입니다. 표식을 위해서 깃발이 달려있습니다.

 

 

하단 관람석 왼편에 주기된 시범훈련 차량들입니다.

 

 

 

20사단장님의 군스턴입니다. 차량상태가 매우 좋더라구요..^^

 

 

머..다 아시죠....슈퍼히어로들에겐 두려움이 없습니다. ㅎㅎ

 

초등학생에게 점령당한 기보사단 장갑차량의 처참한 모습과 당황해하는 병사들~~!!

 

 

사격훈련에 참가 대기중인 k1a1입니다.

 

 

관람석 중간에는 미모의 여군장교분들과 하사관분들이 많으셨는데..

 

제가 있던 쪽에도 아름다우신 하사관분이..........^^

 

<여군분들은 통제석부근에....더 많이...계십니다..쿨럭...>

 

 

화력시범이 시작되면서 전차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실탄사격의 모습입니다.

 

 

 

 K-21이 등장했습니다.. 정말 민첩한 동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사격입니다.

 

가볍게 퉁퉁퉁 쏩니다만..방금전에 워낙...큰 울림을 겪은터라...체감차이가 컸습니다.

 

 

 

연막 차장의 모습입니다.

 

 

 

훈련장내 기동로에서 K-21 전투조의 사격훈련 모습입니다.

 

 

K-200에 탑승한 기계화보병의 승차하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제가 있던 자리 근처에 차량에 탑승한 병사의 부모님이나 친인척이 있었는지..

어디있냐며 찾으시더라구요..

 

 

아들의 모습에 많이 정말 많이 뿌듯하셨을것 같습니다.

 

 

4.2인치 박격포 착탄모습입니다.

 

 

K-9 차량도 등장했습니다.  호랑이마크가 포탑에 그려져 있습니다.

 

 

 

 

천마 등장입니다. 아이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았습니다.

 

가장 고가의 장비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훈련 종료후 전시중에 일부 소녀팬들이 달려들기도 했습니다. 160억~~이라며!! ^^

 

 

 

 

자주발칸입니다.

 

자주발칸의 예광탄이 날아가는 모습이 선명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하는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발칸에 제압되는 표적입니다.

 

 

가교전차입니다.

 

 

구난전차에 끌려오는 차량들입니다. 정비대 출신이나보니..이 장면이 가장 보기 편한 장면이었습니다. ㅋ

 

 

 

질질질 끌려가고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었습니다.

사단의 엠디500이 등장했는데요. 토우와 로켓까지 무장포드를 모두 달고 등장했습니다.

 

 

 

 

 

이제..편히 쉬어야 할텐데......라고 하는 순간 휴이가 등장해서 가슴이 더 아팠습니다.

 

 

 

중대 전투조 훈련을 시작하면서 발칸이 사전 제압사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때가 시범을 시작한지 1시간 30분 정도 흐른 뒤였습니다.

 

 

깃발을 단 중대전투단 K1A1입니다

. 연속된 사격을 보여주었습니다.

 

120미리 활강포의 쩌렁쩌렁한 소리가 정말...대단했습니다.

 

 

 

남들은 다하는데..하는 유일한 발사장면입니다. 그래도 날라가는 탄이..보입니다. ^^

 

제 삼성 gx10의 연사속도는 처절한 편이라..ㅡ.ㅡ;;

 

카메라 바꾸고싶다......ㅠ.ㅠ

 

 

화살표가 대대마크라고 합니다.

 

 

 중대 전투단이 기동로로 내려가고 특화점을 점령하면서 시범훈련은 끝이 났습니다.

 

 

K1위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민방위에게 전투장비란...그냥 장비죠..ㅋ

 

그래서 32년전 대천시내 21번 국도 지나가던 탱크보았던 그 감흥은 없네요..ㅋ

 

 

이건 K55 마크일 것입니다.

 

 

비호부대 마크입니다.

 

 

역시나 탄피를 세어야죠..

 

그런데 약 10발이 모자란답니다. 아마 그 자리에 여러대의 차량이 들어가면서 땅에 묻힌 것 같습니다.

 

 

 

훈련장 기동로 옆의 공터에 주기된 차량들입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차량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야전의 모습입니다..대부분의 장병들이 차량을 정비점검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작년 훈련이 끝나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좁은 훈련장으로 진입하는 복귀차량이 너무 늦게 온다며 행사를 준비한 군간부들에게 폭언을

한 일부 시민들의 내용에 대해 언급한 사항입니다.

 

 

군사훈련장에서 통제에 대한 인간적 기본적인 매너를 말아먹고 있는

국민을 이해하고 보담어주신 20사단 사단장님 이하 지휘관 및 장병 그리고 통제하느라 고생하신 중대장님들 정말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