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빌딩위에,, 난간도 없고,, 갑자기 강풍이 불면, 무거운 무장까지한 초병들 위험할수도,,갑작스런 번개같은것도 그렇고요,,
madbug|
2014-09-18 |추천1
최전방 병사들과 다르게 힘든데..
아름다운 야경과 5분만 가면 널리고 널린 맛집들.. 그리고 주말이면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바글대는 대도시 한복판에서 그냥 구경만 해야 한다는게 거의 고문수준 아닐까요?
빛으로|
2014-09-18 |추천1
수십층짜리 빌딩 위에 있는 대공포대에서 좌경계총이라니. 설마 평상시에도 저러고 있는건 아니겠죠??
정말 군대는 비효율, 비능률의 극치인듯.
신선부군|
2014-09-18 |추천0
완전 부럽네요. 외박 및 휴가때 문열면 바로 지하철이라니
Lucevista|
2014-09-18 |추천0
어느 빌딩일지 알수있겠네요
ㅋㅋㅋ|
2014-09-17 |추천2
MOAB 님 수도권 방공진지중 상당수가 미스트랄을 운영중입니다
다만 공개가 안될뿐이죠
심지어 수도권 방공의 핵심 이라는 삼XX 진지와 북XX,남XX 진지등 상당수는 천마와 비호등을 복합 운영하고있으며 호크 미사일이 중첩 방어 중입니다
수도권에있는 공군과 해병대,육군 대공방어 초소는 상당히 복합적으로 운영중이며 적어도 전투기나 폭격기에 관해서는 상당한 방어능력을 가진다고 판단하고있습니다
주로 눈에보이는 대공포 뿐만이 아니라 미사일등의 복합 ,중첩 방공진지를 운영중에 있으니까요
다만 눈에 안보일뿐이죠
마누라는육군대위|
2014-09-17 |추천0
제가 소공동 롯데호텔에 근무할때
방공진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직원 식당에서 군인들이 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해 훈련도중 발칸의 조작 실수로 탄환이 청와대쪽으로 발사가 되어 뉴스에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redthink1|
2014-09-17 |추천1
서울의 방공진지는 미스트랄을 같이 운용하는 진지가 상당수 이고, 천마와 혼합편성된 지상진지가 OO개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스트랄을 최초로 도입하여 운용한 곳이 서울 대공방어를 책임지는 부대입니다.
MOAB|
2014-09-17 |추천1
미국처럼 도심 옥상에선 맨패드 형식의 단거리 미사일을 운영해야죠. 도심 옥상에서 발칸이 뭡니까 발칸이...
nikken2|
2014-09-17 |추천0
제발~~ 저 경계총~! 좀 어떻게 안되나요? 수십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똑 같다니.
wolf|
2014-09-17 |추천0
젊은 청년들이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슾이 참 보기좋다. 자기의책무를다하는데 선임병이 뭘로 괴롭히나~???
scarlet|
2014-09-17 |추천0
흠 빌딩 안에 저런 공간이...
Mk48|
2014-09-17 |추천0
여름엔 확실히 괴롭겠네요, 근데 겨울에 눈도 치우나요? 그거라도 덜 치우면 좀 나을 텐데
방공중사|
2014-09-17 |추천0
참 당시 내무반엔 2층 침대가 있었고 진지장실 따로 있고 취사실, 샤워/욕실, 체력 단련장등이 있던 곳인데 내무반만 1인용 침대로 바뀐거말고는..........
그리고 저 진지가 위치한 건물이 오피스텔 빌딩이라 재밌는 일이 참 많았었는데........
방공중사|
2014-09-17 |추천1
어디인가 보니 제가 현역시절(90년대 말) 근무했던 진지네요~~
당시와 별반 다르지 않은데 설정샷은 좀 그렇군요.......
내부 시설은 거의 그대로인듯 하고....출입문 3중 잠금에 키 분대장/사수 분리 보관으로 밖에 나가고 싶어도 엄두도못내는 곳.....매일 오전에 중대에서 오는 부식차 기다려서 받아들고 엘리베이터 타고 고개기에서 다시 비상계단 통해 낑낑대며 올라가던...
한 여름 야경이 아주 좋지만 더워서 힘들고 겨울의 삭풍은 강원도 최전방 저리가라이고...
암튼 사진보니 새록새록 하네요~~
벌써 17년전 일이니....
redthink1|
2014-09-17 |추천3
일단 사진상의 경계총자세는 보도용으로 자세를 잡은 것으로 보이며, 오래전부터 저런 자세로 근무하지 않습니다. 관측초소에 1명, 전방 주사격방향에 1명이 근무를 서는데 근무여건 고려해서 순환식으로 합니다. 그리고 빌딩옥상에 있는 방공진지는 사진처럼 시설이 좋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매우 열약합니다. 옥상이라는 여건때문에 생활관에는 창문이 없는곳이 대부분이고(만들수도 없음), 각종 건물환기시설, 설비시설 등에 의한 협소한 공간, 소음이 기본이고, 여름에는 태양열과 복사열, 환기시설에서 나오는 고온으로 포상에 체감온도가 40도가 넘으며, 겨울에는 매서운 강풍으로 인해 매우 춥고 힘듭니다.
식사는 90년후반, 2000년초반까지는 건물구내식당에서 받아서 진지에서 취식을 하였으나, 그후부터는 군부식으로 취사를 직접합니다.(극히 일부 제외)
실탄사격은 연2회 대공사격장에서 실시합니다. 사전 훈련은 진지에서 매일 실시하는 추적훈련과 주둔지에서 실시하는 집체교육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생략하고, 빌딩진지에서 근무하는 간부, 병사 모두 매우 고생합니다. 열약하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근무하길 바라며, 마음으로나마 고마움을 표합니다.
Chan hyuk|
2014-09-17 |추천3
장병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덧글은 하나도 안보이네요.
uniform|
2014-09-17 |추천0
예전에 근무 하던 회사 빌딩 맨 위층(약 40층 정도)에도 있었는데 한 병사가 9층 쯤에 있는 식당가에 내려와서 햄버거를 사가는 모습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
daeguug|
2014-09-17 |추천0
저곳에 근무하는 군인들은 민간인이 거주하는 아랫층으로 절대 이동할수 없으면 무단 으로 이동은 탈영으로 간주한다는군요! 뷔페 식당에 음식 추진은 63빌딩 옥상 근무하는 군인들아닌가요!!
신목정|
2014-09-17 |추천0
너무 티나는 설정샷이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키는군요..
고층빌딩에서 난관에 서서 좌경계총이 무슨 의미인지 까우뚱하지만...(혹시 간첩들이 스파이더맨으로 착각...??)
오히려 저런 설정샷보다는 망원경이나 CCTV등을 보면서 근무하는 설정샷이 현실적이고 현대화된 군이라는 느낌이 들텐데...
뭐 윗분들 사고는 아직 50년대 근무형태가 군기잡힌 군대처럼 느끼니...
그리고 한여름이나 한겨울 그리고 심야나 이른 새벽에 몇분 정도 저렇게 좌경계총하면 몇분이나 버틸지...솔직히 홍보관련 당담자의 세심함이 부족해 보이네요
spanishflu1918|
2014-09-17 |추천0
저 빌딩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빌딩 뷔페식당에서 맛나는 음식들을 식사추진해서 먹는다는 카더라 통신이 많이 있었는데...사실인가요?^^
산도끼|
2014-09-17 |추천0
누군가 밑에서 올라와서 여기 출입문을 두들기면 바로 문 열어주고 누구세요? 할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드는군요.
저기서 근무하는 애들이 제 댓글 보고 움찔하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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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kkh016 | 2019-10-05 | 추천 0
kkh016 | 2019-10-05 | 추천 0
앙 히릿 | 2017-03-01 | 추천 0
redthink1 | 2014-09-18 | 추천 0
용사슴 | 2014-09-18 | 추천 0
madbug | 2014-09-18 | 추천 1
아름다운 야경과 5분만 가면 널리고 널린 맛집들.. 그리고 주말이면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바글대는 대도시 한복판에서 그냥 구경만 해야 한다는게 거의 고문수준 아닐까요?
빛으로 | 2014-09-18 | 추천 1
정말 군대는 비효율, 비능률의 극치인듯.
신선부군 | 2014-09-18 | 추천 0
Lucevista | 2014-09-18 | 추천 0
ㅋㅋㅋ | 2014-09-17 | 추천 2
다만 공개가 안될뿐이죠
심지어 수도권 방공의 핵심 이라는 삼XX 진지와 북XX,남XX 진지등 상당수는 천마와 비호등을 복합 운영하고있으며 호크 미사일이 중첩 방어 중입니다
수도권에있는 공군과 해병대,육군 대공방어 초소는 상당히 복합적으로 운영중이며 적어도 전투기나 폭격기에 관해서는 상당한 방어능력을 가진다고 판단하고있습니다
주로 눈에보이는 대공포 뿐만이 아니라 미사일등의 복합 ,중첩 방공진지를 운영중에 있으니까요
다만 눈에 안보일뿐이죠
마누라는육군대위 | 2014-09-17 | 추천 0
방공진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직원 식당에서 군인들이 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해 훈련도중 발칸의 조작 실수로 탄환이 청와대쪽으로 발사가 되어 뉴스에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redthink1 | 2014-09-17 | 추천 1
MOAB | 2014-09-17 | 추천 1
nikken2 | 2014-09-17 | 추천 0
wolf | 2014-09-17 | 추천 0
scarlet | 2014-09-17 | 추천 0
Mk48 | 2014-09-17 | 추천 0
방공중사 | 2014-09-17 | 추천 0
그리고 저 진지가 위치한 건물이 오피스텔 빌딩이라 재밌는 일이 참 많았었는데........
방공중사 | 2014-09-17 | 추천 1
당시와 별반 다르지 않은데 설정샷은 좀 그렇군요.......
내부 시설은 거의 그대로인듯 하고....출입문 3중 잠금에 키 분대장/사수 분리 보관으로 밖에 나가고 싶어도 엄두도못내는 곳.....매일 오전에 중대에서 오는 부식차 기다려서 받아들고 엘리베이터 타고 고개기에서 다시 비상계단 통해 낑낑대며 올라가던...
한 여름 야경이 아주 좋지만 더워서 힘들고 겨울의 삭풍은 강원도 최전방 저리가라이고...
암튼 사진보니 새록새록 하네요~~
벌써 17년전 일이니....
redthink1 | 2014-09-17 | 추천 3
식사는 90년후반, 2000년초반까지는 건물구내식당에서 받아서 진지에서 취식을 하였으나, 그후부터는 군부식으로 취사를 직접합니다.(극히 일부 제외)
실탄사격은 연2회 대공사격장에서 실시합니다. 사전 훈련은 진지에서 매일 실시하는 추적훈련과 주둔지에서 실시하는 집체교육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생략하고, 빌딩진지에서 근무하는 간부, 병사 모두 매우 고생합니다. 열약하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근무하길 바라며, 마음으로나마 고마움을 표합니다.
Chan hyuk | 2014-09-17 | 추천 3
uniform | 2014-09-17 | 추천 0
daeguug | 2014-09-17 | 추천 0
신목정 | 2014-09-17 | 추천 0
고층빌딩에서 난관에 서서 좌경계총이 무슨 의미인지 까우뚱하지만...(혹시 간첩들이 스파이더맨으로 착각...??)
오히려 저런 설정샷보다는 망원경이나 CCTV등을 보면서 근무하는 설정샷이 현실적이고 현대화된 군이라는 느낌이 들텐데...
뭐 윗분들 사고는 아직 50년대 근무형태가 군기잡힌 군대처럼 느끼니...
그리고 한여름이나 한겨울 그리고 심야나 이른 새벽에 몇분 정도 저렇게 좌경계총하면 몇분이나 버틸지...솔직히 홍보관련 당담자의 세심함이 부족해 보이네요
spanishflu1918 | 2014-09-17 | 추천 0
산도끼 | 2014-09-17 | 추천 0
저기서 근무하는 애들이 제 댓글 보고 움찔하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훈스 | 2014-09-17 | 추천 0
daeguug | 2014-09-17 | 추천 1
무기는과학의예술 | 2014-09-17 | 추천 0
yjw1903 | 2014-09-17 | 추천 0
저 자세가 저기서 무슨 의미가 있지?
생각부터 들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