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Alchemist | 2014-07-29 | 추천 4

  빼야 된다면 병장을 빼고, 일반적인 수준은 상병으로 그중 잘하는 병사는 병장으로 전역 시키고, 병장으로 전역했거나 전역 할 인원중에 하사관이나 장교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꼬장 | 2014-08-03 | 추천 0

  병장을 외국군 계급체계에 놓고 보자면 하사관 계급이죠(병이 견장 달고 내무반장 하는 자체가 원래 체계에서는 없는 겁니다)
  하다 못해 내무반장 3달 이상 한 병장은 단기하사라고 하사 계급장 달아주고 전시 예비군 동원시에 실제 하사관 계급이 되었었습니다.
  이는 당시 능력있는 하사관들을 대량으로 양성할 재원이 부족하여 동원한 편법이었는지라 90년대 들어 폐기되었으나 병장 계급은 존속시킴으로써 하사관들이 내무반에서 사병들과 먹고자며 생활해야하는 원칙을 또다시 저버렸죠.
  이 후 내무반서 생활하는 하사관이 좀 나오긴 했지만 초기만 그렇고 중사쯤 되면 BOQ로 들어가 버립니다.
  원래 하사관은 사병과 동거동락하며 병에게 솔선수범하여 기량을 갈고 닦게 도와주며 실전에서는 현장을 주도하여 지휘부의 명령수행과 사병들의 현장 대응의 괴리간의 간극을 메우는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야 정상입니다.
  이러면 소대장의 병통솔 부담은 하사관들과 소통으로 줄어 보다 작전에 집중할 수 있고 사병은 동고동락으로 믿고 따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든든한 보호자로 하사관에 집중하여 작전할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만 하사관은 동거동락의 주체로 사병을 보는게 아닌 계급빨 세우려 들고 장교들은 하사관들 능력이 아닌 계급으로 누르려고나 하니 군기 사고가 나는 겁니다.
  
  하사관이나 장교나 사병들이 믿지 못하니 스스로 조직을 꾸릴려 들고 뭔가 내세우려해도 습득한 기간이 짧아 선도할 능력이 안되니 말도 안되는 군기잡기라는 억지 작명하의 군기 사고로 상하관계를 억지로 설정하려 드는 겁니다.
  
  능력있는 하사관들을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사관들이 실질적으로 사병들을 통솔 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능력있는 하사관들을 데리고 제대로 전술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교가 배출되어야 하며(교육 기간만 수료했다고 능력도 안되면서 계급장 붙여주지 말고 육사 졸업했어도 능력 모자라면 소위 계급장이 아닌 하사 계급장을 줘야 맞습니다, 물론 절대평가로 퇴출도 반드시 행해져야 하고요) 이를 수행 관철할 의지를 군 수뇌부가 확고해야 되겠죠.
  
  지금처럼 겉으로 문제가 드러나지 않게만 때우는 평 공무원 사고는 더 이상 군에 발 붙여서는 안됩니다, 군인은 공무원이긴 해도 특수 공무원으로 한계상황을 상정하여 양성되는 아무런 사건사고 없는 평시에는 돈먹는 하마집단이기 때문입니다.

  

  

• combat | 2014-07-30 | 추천 0

  병 진급 땜시 자살자 속출....이런 기사도 나올 듯.

  

  

• 비마수색 | 2014-07-30 | 추천 0

  유급병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유급병 = 병장 제도에 찬성합니다.~

  

  

• tunguska | 2014-07-29 | 추천 0

  외국군 병장이나 상병이 한국군의 진급을 보면, 박탈감도 느끼고 이해도 안될듯합니다.
  
  그리고 한국군은 이병-일병-상병-병장을 훈련소(5+3주)제외시 19개월만에 다는거죠.
  
  계급은 능력으로 다는거지, 짬밥으로 다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능력이 안되면 전역할때까지 일병을 달아야 하고, 능력만 확실하다면 소정의 간부화교육을 시켜서 하사계급을 부여하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세계에서 병사 계급 인플레가 심한나라중 하나같네요;;;

  

  

• vector4 | 2014-07-29 | 추천 0

  기초군사훈련을 8주로 늘리고 4주훈련후 이등병 진급, 8주훈련후 시험봐서 일등병 진급.
  자대배치는 일병달고 받고, 상등병은 현행보다 한두달 적게하고 병장진급후 전혁.
  

  

  

• 동명4진 | 2014-07-29 | 추천 1

  계급이 그리 중요할까요...ㅇ.

  

  

• KCX | 2014-07-29 | 추천 0

  이병-일병-상병 체계로 전환하고 유급지원병에게만 병장 계급을 부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군 체계가 우선이지 사회 인식은 그 다음에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 706sfc | 2014-07-29 | 추천 0

  병장 계급을 빼고 상병 전역을 하는데 분대장만 병장을 달아주는것도 좋죠 예전 단풍하사처럼

  

  

• 화력터널 | 2014-07-29 | 추천 0

  병장 기간을 줄이겠져. 군대가면 병장 전역이라는게 사회적 인식이라 함부로 못바꿀겁니다. 군대가서 상병 전역했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로 보일 수 도 있기 때문에 장기 복무자는 하사로 하는게 바람직합니다.
  

  

  

• 에리아이 | 2014-07-29 | 추천 0

  잘하는 사람에게 계급상승이 없다라는것도 이상한거겠죠.
  
  아랫분이 좋은 답을 내신듯..

  

  

• [NT]아기곰 | 2014-07-29 | 추천 1

  어정쩡한 유급지원병(하사) 를 병장계급을 달게하면 되겠네요

  

  

• CHAOS | 2014-07-29 | 추천 0

  병장이 빠져야죠.

  

  

• E | 2014-07-29 | 추천 1

  준위가 준사관 대우를 받는 것처럼 병장도 준부사관 대우를 받게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병 계급은 상병까지 자르고 병장들은 장기복무인원으로 분류, 부사관학교 보내서 교육시키고 간부 취급해야 하지 않을까요.

  

  

• 백학산 | 2014-07-29 | 추천 0

  전 상병만도 18개월을 달았는데.....쩝

  

  

• Alchemist | 2014-07-29 | 추천 4

  빼야 된다면 병장을 빼고, 일반적인 수준은 상병으로 그중 잘하는 병사는 병장으로 전역 시키고, 병장으로 전역했거나 전역 할 인원중에 하사관이나 장교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