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Mojave | 2014-06-13 | 추천 2

  800여명의 무장인원들이 도시를 공격했는데 30,000명이 넘는 이라크군이 제대로 싸우지 않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 706sfc | 2014-06-14 | 추천 0

  여기서 "군인정신" 이나 "정신력" 혹은 "군기" 얘기 하면 욕먹으려나요???
  한때 그런거 논했다가 지금 때가 어느때냐 혹은 똥군기 아니면 쪽발이 정신 등등 하면서 욕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군요..
  무기같은 장비빨 아무리 좋아도 결국 싸우는 주체는 사람이고 싸우려는 의지나 이기려는 정신이 부족하다면 무기가 아니라 장식에 불과한거죠...
  

  

  

• 검은선장 | 2014-06-14 | 추천 0

  자주국방의 의지가 사라진 패망한 남 배트남이란 나라의 최후를 보는듯 하네요.
  
  제대로된 지도자도 없고 , 미래 방향이나 이념도 없는 나라의 종말을 보는듯 합니다.
  군인들이 누구를 위해 목숨을 기꺼히 바치고 무엇을 지키고 싸울것인가
  모르는 나라는 이미 나라로서 기능을 잃은 거죠.
  
  거기서 희망없이 평생을 살아야 하는 민초들만 불쌍하네요.
  

  

  

• MOAB | 2014-06-13 | 추천 0

  바그다드위에 이라크 주요도시중 하나인 요충지 사마라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시아파 민병대가 ISIL을 막기위해 무능한 정부를 대신해 결집중이라고 하네요. 쿠르드도 가만히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 지유아비 | 2014-06-13 | 추천 0

  티크리트는 바로 바그다드 위인데..바그다드도 무사하지 못할 듯..
  저런 식이면 수십만의 군대가 있으면 머하나..썩어 문들어진 나라..

  

  

• 지유아비 | 2014-06-13 | 추천 0

  다른 유툽을 보면,
  무기가 좋아도..별 수 없는게..
  그러고도 항복하거나 잡혀서 즉결로 마당에서 총살 당하는 것을 보면..그냥 체념?
  이라크 정부군 군인들은 장비빨도 좋더만..저 인간들은 가족들도 없나..
  항복한다고 살려주는 것도 아니더만..
  아무리봐도 아무런 생각이 없는 동물들 같음..
  .
  

  

  

• MOAB | 2014-06-13 | 추천 0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 ISIL이 바로 과거 공화국수비대의 후신에 해당합니다.

  

  

• 나름중립적 | 2014-06-13 | 추천 0

  저기는 민족 문제도 있고 종교 문제도 있고 해서 참 골치가 아픈 것 같네요.

  

  

• uzi9mm | 2014-06-13 | 추천 0

  참... 저기도 갑갑한 현실이죠... 종교적, 인종적
  갈등도 크고, 오래 되기도 했고, 이래 저래 해결
  책은 딱히 안 보이구요...(-.-);;

  

  

• 유킴 | 2014-06-13 | 추천 0

  저들이 수니파 군인이라면, 항복이 아닌 탈영후 "ISIL 합류"가 아닌가..싶은데요.

  

  

• Mojave | 2014-06-13 | 추천 2

  800여명의 무장인원들이 도시를 공격했는데 30,000명이 넘는 이라크군이 제대로 싸우지 않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 관심집중 | 2014-06-13 | 추천 0

  어제 다른글에서 지휘관이 먼저 도망갔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그 밑에 병사들 또한 다르지 않겠죠. 근데 저 인원이면, 대체 ISIL 테러리스트 단체라더니만, 엄청난 규모인가 보내요?

  

  

• 새벽별과 | 2014-06-13 | 추천 0

  저들을 욕 할순 없죠....저렇게 만든게 이라크 자신들 이니까요.
  후세인 시대때에도 공화국수비대는 최상의 대우를 해주었지만,
  일반군은 그리 대우가 좋은편은 아니였습니다.
  
  거기다가 8년의 걸친 이란,이라크전에서 소모전을 벌인후
  얼마후 이어진 미국이 주도한 걸프전,이라크전등등 변변히 싸워보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 맞기만 한터이다가, 결국은 점령까지 당했죠.
  
  미국 점령후 상황은 뻔히들 아시잖습니까?
  점령군으로 받아들여 격렬히 저항 하는 세력에, 어제는 친구였던 자가,
  미국의 개라고 정부군에게 테러 하는 마당에 무슨 사기가 있고, 자존심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처한 수준에서 보면 한심 한거지만,
  저들이 처한 상황을 보면, 사기 나 자존심이 있다는 자체가 놀라울 뿐 입니다.
  

  

  

• Alchemist | 2014-06-13 | 추천 0

  저들은 자존심도 없나 봅니다.
  군인이면 일단 끝까지 싸워야지 대충 항복하는 버릇은 어떻게 못하나 봅니다.
  자기가 지키는 도시에서 몇십만명이나 피난을 가게 되는 데도 아무생각없이 항복하는 군요.

  

  

• 나름중립적 | 2014-06-13 | 추천 0

  이란이 2개 여단을 투입해서 이라크 정부군을 돕는다는데... 저쪽도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