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4]

• Lecter | 2014-04-24 | 추천 2

  국가에게 무엇을 바라기전에 자신이 국가에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 하하.. 독립운동가 후손과, 국가유공자, 구조중 다친 소방관 분들, 공무수행중
  
  다친 경찰 분들 생각하며 그저 웃습니다 ^^ 하하...

• 카르포디엄 | 2014-04-25 | 추천 0

  허허... 월남의 패망의 원인도 모른다라... 야당의 1인자였던자, 국방부장관이였던자 모두 주요직책이 월맹 공산당 간첩이였지요. 뿌리 근간이 흔들리니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나라가 없어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였고... 대선이니 뭐니 끼어든 것은 관심도 없습니다. 정치는 앞전 글에도 말했지만 이미 편향된 개개인의 시선으로 논하면 논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서로가 주거니 받거니 이해하고 고칠 마음이 없는 이상은. 그것 외에 의문점인 것은 산토끼님의 말중에 `이러한 국가기관에 손을 댄다고 했을 때 우리가 적화통일이 된다면 당연히 손을 대면 안됩니다.' 라고 있는데 마치 적화통일이 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국정원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저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 산도끼 | 2014-04-25 | 추천 0

  아, 제가 흑수돌님한테 문제제기를 했으니 흑수돌님이 망하겠네요. 월남이라는 한 나라도 망하는데 한 개인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저한테는 문제제기하지 말아 주세요.
  전 망하기 싫습니다.

  

  

• 산도끼 | 2014-04-25 | 추천 0

  월남 교수를 월남 지식인으로 수정합니다

  

  

• 산도끼 | 2014-04-25 | 추천 0

  흑수돌님은 친일파를 좋아하나요? 싫어하나요? 50년이 지나도 독립군 후손들은 가난에 찌들어 살고 있는데 말이죠. 친일파가 보기에는 제대로 된 나라죠.
  독도어로공동수역에 대해 저도 그리 좋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친일파는 아닙니다. 친일파를 다 살려준 인간은 건국의 아버지로 재조명받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보면 이상한 일로도 보이겠네요.
  평생을 민주화에 매진했는데 그 건 하나로 친일파 뉘앙스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 우리나라 만세겠군요.
  말하고 보니 흑수돌님이 친일파가 좋다는건지 싫다는건지 알쏭달쏭하네요.

  

  

• 산도끼 | 2014-04-25 | 추천 0

  그 월남 교수들에 대해 제가 전혀 모릅니다. 교수가 부패해서 나라가 망했나요? 아니면, 교수가 나라의 문제점을 얘기해서 나라가 망했나요? 월남은 교수가 막강한 권한을 지녔나 봅니다. 희한한 나라군요. 아니면 흑수돌님이 희한한 분이든가요.

  

  

• 파렴치흑수돌 | 2014-04-25 | 추천 0

  참 또하나 일본왕 뒤졌을때 참배한애도 친일파 추가요~^^

  

  

• 파렴치흑수돌 | 2014-04-25 | 추천 0

  왜긴요..해방된지 반세기이상 흘렀는데..친일파타령..정작 독도공동어로수역만든넘
  
  은 민주투사..또한 교수에 압력넣었다는 카더라..딱 월남패망할때 지식인들 모습이
  
  투영되는건 오핸가요?

  

  

• 겨울하늘 | 2014-04-25 | 추천 0

  발제자 겨울하늘 정성엽 입니다... 혹 제 글에 불쾌하신분들이 있으실까 했는데 회원님들 간에 조금이라도 언쟁을 만들게 되어 정말 송구합니다. 발제글을 지울까도 했는데 다들 좋으신 말씀들이라 제가 감히 지우기가 어려웠습니다.... 여튼 각설하고 꼭 바른 경찰공무원이 되겠습니다.. 무거운글 올려 죄송합니다. 아울러 더이상 마음 무거워 하시지 마시고 일상으로 돌아들 가시길 바랍니다.

  

  

• 산도끼 | 2014-04-25 | 추천 0

  ^^ 흑수돌님/ 왜죠?

  

  

• 파렴치흑수돌 | 2014-04-25 | 추천 0

  산토끼님같은분이 많으믄 딱 월남꼴나죠ㅜ

  

  

• 산도끼 | 2014-04-25 | 추천 0

  일본식 국가관이라고 한 것은 좀 무리가 있었던 것 같군요. 사과 드립니다.
  
  북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기관이 그것과 무관한 일에 끼어든 것,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북한과 다른 이유,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선거, 그것도 대선에 끼어든겁니다. 이러한 국가기관에 손을 댄다고 했을 때 우리가 적화통일이 된다면 당연히 손을 대면 안됩니다. 이러한 논리에 찬성하시나요? 국정원이 현재 상태라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나요? 그러면, 우리는 제대로 된 대통령을 언제 뽑을 수 있나요? 국정원한테 대통령을 지목하라고 하는게 더 합리적이겠습니다. 국정원더러 대북업무를 보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 손을 봐야 하는 국정원 내의 인간들이 국정원 그 자체인가요? 심지어는 국정원을 없앤다고 한들, 대북업무를 볼 국가특수기관을 안 만들까요?
  
  현재의 국정원은 카르포디엄님이 생각하는 그 국정원이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카르포디엄 | 2014-04-25 | 추천 0

  말한적도 없는 국가에 대한 희생이니 뭐니...확대해석도 재주껏 해야지요. 선진시민으로서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본분을 하자는 것이, 일본의 가미카제 처럼 자신을 희생하라고 해석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입니다.

  

  

• 카르포디엄 | 2014-04-25 | 추천 0

  그리고 안보몰이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지금 이순간에도 북한이 핵실험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이 논점만 흐리는군요. 자기와 맞지 않으면 친일파로 매도해서 선동하는 것도 특유의 무엇인가 봅니다? 과거 식민지지배를 당해서 나라를 잃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에 치를 떨고 친일파도 청산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 나라를 시시각각 위험에 모는 북괴도 없어져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거늘...

  

  

• 카르포디엄 | 2014-04-25 | 추천 0

  선동가 또는 자신이 믿는 것을 부정당한 사람들이 잘하는 것이 한가지 있지요. 자신의 발언에 지적한 것을 부정하는 것. 아까도 말했지만 `지금의 현실이 자신의 발언에 반영되고 있지 않는다' 어떤 잣대를 기준으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산도끼님이 직접 어디 나가서 말하신 겁니까? 아니면 어디서 주워들은 말입니까? 말은 하고 반영된다고 해야지요. 그리고 참사에 꼽사리 낀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불가능하군요. 정부가 사고가 생겨서 세월호의 실종자들을 찾는게 잘 못 되었단 말입니까? 아니면 초대형 태풍속과 같은 강한 조류속에서 한치의 눈앞도 보기 힘든 강한 수압을 온몸으로 버티면서 실종자들을 찾는 잠수부들이 괜한 짓을 하는 것 같습니까? 그리고 그분은 눈물을 참으면서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한다는 선진시민으로서 그리고 공무원으로서 그를 존경한다는 취지로 쓴글이 국가로 생각드십니까?

  

  

• 카르포디엄 | 2014-04-24 | 추천 0

  논점 흐리기의 표본은 선동가들이지요. 지금의 현실이 자신의 발언에 반영 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적 증거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제가 쓴 글이 이해하기 힘든가봅니다. 자신의 딸의 죽음에서도 자기에 주어진 임무에는 변함없이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은 슬픔속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않았고 그 모습이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준 것이며 저 공무원은 선진시민의 표본입니다. 제가 국가를 우선시하라고 했나요? 그리고 북한의 핵에 대해선 단한줌의 발언도 없으시군요. 저는 일본의 과거사를 매우 증오하고 친일잔재는 뿌리뽑아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일본식 국가관을 따른다고 매도하는군요. 산도끼님이 생각하는 국가는 시민을 핍박하고 발언의 기회는 주지도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그 언사는 지금 자신의 목숨을 걸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모욕하는 언사라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가는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하고 국민들이 두발편히 뻗고 쉴 수 있으며 자신이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그런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 Lecter | 2014-04-24 | 추천 0

  글쎄요... 집권 여당이 신중한건지 아니면 신중하는 척 하는건지 ^^
  
  환상의 똥꼬쑈하는 타이밍으로 보이면 왠지 여론의 몰매를 피하려 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서 말이죠

  

  

• 산도끼 | 2014-04-24 | 추천 2

  카르포디엄님이 언급한 국가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저도 동일한 질문이 주어진다면 저 또한 기껏해야 우리가 자랑스러워하고 지킬 가치가 있는 무엇이라고밖에는 얘기하기 힘들지만 지금의 현실이 자신의 발언에 반영되고 있지 않으면 그만큼 허망하고 뜬금없는 일도 없으리라 봅니다.
  교사 딸을 둔 아버지의 행위로 카르포디엄님이 느끼는 것에 언뜻 국가가 떠오른다면 그것을 제가 어찌 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을 국가 속에서의 자신의 역할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어찌할 수 없지만, 아무리 제가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국가라도 이러한 참사에 꼽사리 끼는건 너무 염치없는 짓이라는 생각도 언뜻 듭니다. 그 분 앞에서 동일한 얘기를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과연 그 분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그 분은 그 분 나름대로 딸을 편안히 보내는 의식을 치르는 중입니다. 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다가오면서 저는 눈물부터 나는데, 카르포디엄님은 국가가 떠오르나요?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님의 국가는 역할과 희생만 요구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마치 일본식 국가관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웬지 친일 청산이 뼈 속까지 이루어져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moresaza | 2014-04-24 | 추천 0

  여권 내의 이야기라고 보도된 적은 없습니다 -> 적어도 이 이야기는 틀린 거죠? 맞죠?

  

  

• moresaza | 2014-04-24 | 추천 0

  그렇다면 좌좀과 야권이 내각총사퇴를 주장/확산시킨다는 건 틀린 이야기이지요.
  여권내부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신중론을 펴는 이가 있다는게 팩트지요.
  여권내부에서도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런 그 분들은 정체가?
  

  

  

• 화력터널 | 2014-04-24 | 추천 0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327
  
  새누리당은 신중론을 펴고 있지만 야당은 내각 총사퇴를 강력주장하고 있습죠.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817744&g_menu=050220
  
  새누리당 내에서 그런 주장이 조금씩 제기되고 있는데 적절치 않다라는군요.

  

  

• moresaza | 2014-04-24 | 추천 0

  하지만 새누리당 내에서 개각이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인식이 퍼지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결성한 '혁신연대'는 전날 내각 총사퇴를 포함한 개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책임자들은 경질이 불가피하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중)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24/2014042402114.html
  
  새누리당 의원들도 야권이나 좌좀이군요.

  

  

• 카르포디엄 | 2014-04-24 | 추천 0

  그리고 정치이야기 좋아하시는분 압력을 가하고 뭐니 저는 모르겠다만. 지금 뉴스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전제구 팀장'이라는 분은 세월호에서 단원고 교사인 자신의 딸이 실종 되었는데도 주변에 알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큰 시련이 왔을 때 그 본 모습이 들어난다고 하지요? 뭔가 보고 느끼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 화력터널 | 2014-04-24 | 추천 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3/0200000000AKR20140423084851001.HTML?input=1179m
  
  여권 내의 이야기라고 보도된 적은 없습니다. 총사퇴 이야기의 시작은 새민련의 설훈 의원이 한거고 이게 좌좀들에게서 확산되는 중입니다.

  

  

• moresaza | 2014-04-24 | 추천 0

  국민의 안위가 정부의 안위이며 -> 국민의 안위가 정권의 안위이며

  

  

• moresaza | 2014-04-24 | 추천 0

  개인적인 꿈이야 불법적, 비도덕적인 것이 아니면 언제나 응원해야 합니다.
  직업에 늦은 나이라는게 어디 있으며,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헌법 전문만 아시면 언제 어디서나 훌륭한 경찰공무원이 될 것입니다.
  
  정권의 안위가 정부의 안위이며, 정부의 안위가 국민의 안위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국민의 안위가 정부의 안위이며, 정부의 안위가 정권의 안위라고 생각하시면
  훌륭한 경찰이 될 것입니다.
  
  임진왜란 같은 민족의 누란 때, 제 한 몸 보호하기에 급급했던 원균같은 자, 배설 같은 자 같은 군인도 있었지만, 늦은 나이에 병과에 급제하여 변방 하급 수비 장교로 전전하다가, 마침내 큰 공을 세우고도 백의종군과 투옥, 처벌을 반복한 이순신 장군님 같은 군인이 있었지요. 개인이 아무리 국가를 위해서 일해도 이렇게 억울하게 국가에 의해 매도당할
  때도 있다는게 역사적 팩트입니다. 그야말로 '역사가 평가해 줄 일'이지요.
  부디 겨울하늘님이 "경찰의 이순신 장군님" 같은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께요.
  
  
  모 회원분님/ 단원고가 안산지역에서도 못사는 지역이라 언제 어떻게 폭발할지 모른다고요?
  "실제로 단원고등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안산에서도 못사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이게 어떻게 폭발할지 알 수 없는 것이고 (중략)"
  
  이 분은 정말 해서는 안되는 말씀을 하시네요?
  못사는 사람은 잠재적인 사회불안요소라는 겁니까?
  모 분의 글, 단원고 유족들이나 실종자가족들이 보기전에 자진삭제 하시고,
  사과글 올리시길 바랍니다. 아주 엄청난 잘못을 하신 겁니다.
  
  또한 내각총사퇴는 이른바 '좌좀'들의 주장이 아니라 여권의 주장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내려가자 내각총사퇴를 해서 국면전환을 시도하자고요.
  대체 어떤 근거로 좌좀 또는 야권이 내각총사퇴를 주장했다고 주장하시는지 그 근거를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보수언론이든 대안언론이든 '내각총사퇴' 이야기는 지금 '여권 내의 이야기'라고
  보도되는데, 어떻게 "사실관계"마저 왜곡하시면서 유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을
  모욕하십니까?

  

  

• 카르포디엄 | 2014-04-24 | 추천 0

  덤으로 그 안보 빌미로 여론 조작을 일삼는다고 하시는분은 지금 이순간에도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하고 있고 그로인해 우리의 안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군요. 북한이 핵을 완성하면 우리에겐 재앙이라는 것도, 만약이지만 북한의 핵에 희생될 수많은 시민중 당신도 당신 가족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 카르포디엄 | 2014-04-24 | 추천 0

  그리고 저는 정치이야기는 관심 없습니다. 하나의 문제를 두고 정치개념이 끼어들면 여러가지 시야로 편향되서 자기가 처음 접한 정보가 마냥 사실인냥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좌,우 필요없이 현재의 하나의 사건은 그 사건에 핵심만 봐라보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어디서 그런 정확한 정보로 확신을 가지고 무엇이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유 남베트남이 망하고 가장 먼저 처형당한 사람들이 떠오르는군요. 덤으로 600만명 넘게 죽은 시민들도. 정치이야기 하고 싶은 분들은 이슈방으로 갔으면 좋겠군요.

  

  

• 카르포디엄 | 2014-04-24 | 추천 0

  제 덧글의 의도를 파악하신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군요.
  자기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알라고 했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후손과, 지금도 어디선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 그리고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엄청난 조류와 수압을 견디는 잠수부들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남이 하는 것과 자기가 하는 것은 다릅니다. 자신이 그들과 나란히 할 수있도록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또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동을 하는지 알라는겁니다.

  

  

• 산도끼 | 2014-04-24 | 추천 1

  제가 국가를 위해 뭘 했냐고 하면 참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국가를 위해 이 한 몸 희생할 수 있다는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독립 유공자 자손들이 어떤 처우를 받고 있는지 알지만, 친일파가 청산되지 않고 아직까지도 우리 나라를 좀먹고 있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역시 똑같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건 비상시 때입니다.
  평시인 지금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나라가 잘 굴러갈 수 있는 원칙을 세우고 친일파 청산을 해야 하고 나라를 좀먹는 위정자들을 비판하고 내 나라가 국민을 위한 나라가 되게끔 해야 합니다.
  혹시 이런 사람들에게 그 얘기를 하신 적은 없나요? 국가란 비판을 받는 그 사람들이 아님을 전 알고 있습니다. 국가 안보를 빌미로 대선 여론 조작을 일삼고, 지금 이 순간에도 교수들이 세월호 관련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못하게 압력을 행사하는 그런 것들이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좀먹는 것들과 국가를 동일시한다면 참으로 허망하지 않겠습니까?
  국가는 우리의 자랑스런 모습, 그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Lecter | 2014-04-24 | 추천 2

  국가에게 무엇을 바라기전에 자신이 국가에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 하하.. 독립운동가 후손과, 국가유공자, 구조중 다친 소방관 분들, 공무수행중
  
  다친 경찰 분들 생각하며 그저 웃습니다 ^^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