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팔이 육군 3사단 방문기
똥팔이 | 2013-07-13 02:19:20
조회 30809 | 추천 2 | 다운로드 2
육군 3사단 초청행사에 참가하기위해 새벽3시까지 회사의 모든 업무를 마치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집결지인 삼각지역에서 3사단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피곤에 파묻혀 잠든 사이 버스는 3사단 인근에 도착
헌병차가 마중나와 저희 버스를 에스코트 해줍니다
3사단 입구있는 백골의 모습입니다
분위기도 으스스합니다
회의실로 이동하여 소개 영상을 본 후 회원님들이 사단장님게 질문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사단장님께서 답변도 해주시고요
어디를 가나 사진 찍어달라는 불량 회원들이 꼭 있습니다
손손민석국장님이 사단장님게 기념 서적을 전달합니다
양수리님도 저격용 망원 스코프를 기증하셨습니다
사단장님의 부대 소개가 끝나고 예하의 부대로 이동 합니다
앞서 소개해주신 회원님들의 극과 극의 내무반을 보시게 됩니다
판단은 회원님들이 하십시요
뒷산의 산사태 위험으로 부대 병사들은 신병교육대의 내무반으로 피신하여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천장은 뚫려있고 금방이라도 무너질거 같습니다
벽면 틈새는 벌어지고 관물대의 손잡이는 낡아 떨어지고 없습니다
여기저기 땜방에 수리한 흔적
냄새나고 낡은 화장실에 벽면을 땜방한 샤워실까지
매점은 동남아 스타일
식당 천장도 여기저기 물이새는 흔적에 낡고 냄새나고
천체적으로 낡은 막사의 모습 그나마 꽃이라도 있어 위안이 됩니다
자 다음은 신막사의 내무반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이발소입니다
사이버 피씨방입니다
식당에 이런 그림이 근데 오도바이에 피키니 입은 여자 사진이 없어 무효입니다
병사들에게 지급되는 물품들입니다
신형막사를 뒤로하고 저희도 점심 먹으러 다음부대로 출발합니다
다음부대로 이동하니 이렇게 신형 전투식량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의 점심이죠 이미 준비해주셔서 손을 못될 정도로 뜨겁게 발열중이였습니다
시범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발열체 가운데 볶음밥이 들어있습니다
주변으로 반찬과 게이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쇠고기 볶음밥에 볶음김치를 비빈 모습입니다
소시지와 미트볼 모습입니다
맛은 아주아주 굿입니다요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오늘의 홍보 모델이신 야거님
식사 후 전차탑승 체험장으로 이동 간단한 설명 후 전차에 탑승하고 공포탄이 장전된 전차의 기관총도
신나게 쏴보고 전차의 멋진 기동 시범도 봅니다
탑승이 체험이 끝나고 이날의 하일라이트인 포사격장으로 이동하여
간단한 장비 설명 및 포사격 방열 시범을 봅니다
비가 많이와 실제 사격 모습은 볼수 없어지만 그 많은 비를 맞으며 고생한 5포병 여단의 장병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닉네임 5포병여단장님 진짜 5포병여단장님을 만나다
5포병여단장님의 포 방열시범 설명
이제부터 방열 시작
포 방열 시범을 끝으로 이날의 모든행사는 끝났습니다
비밀 회원님들을 위해서 이날의 행사를 준비해주신 3사단 사단장님과 장병 및
5포병여단장님과 5포병여단 장병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1
댓글 [43]
제가 이번에 M114A1 동원훈련 때 비가 저 정도로 살인적으로 와서 공병우의 가져가서 그것 입고 했어요..^^ 다른 예비군들은 판초우의입고 이리 걸리고 저리 걸리고 활동하기 불편하고..ㅋㅋㅋ
doghyw | 2013-07-16 | 추천 0
그 옛날 문혜리에서 견인포병으로 방열하고 열심히 뛰었던
아련한 추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너무 수고많습니다.
doghyw | 2013-07-16 | 추천 0
반갑군요. 비오는데 너무 고생들이 많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5포병여단장. | 2013-07-15 | 추천 0
훈련 때 자기 집 드나들 듯 달락날락 했던 버들상회의 모습과 버들댁의 모습을 찿을 수 없었습니다.
진짜 억수로 내리는 빗줄기에 진지 점령의 명령과 함께 출발하는 각종 포들의 웅장한 모습.
역시 K-9이 1등으로 진지 점령과 방열을 마치고 사격대기.
그 다음은 K-55. 그리고 155MM, 105MM의 각축전.......
방렬과 초탄을 띄우는 시간과 함께 병사들의 생존력을 위해서라도 자주화를 빨리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포병여단장님을 직접 뵙고 간만에 직속상관에게 경례를 하고 악수를 나누는 영광스러운 만남이 있었습ㄴ니다.
비가 거세게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시범을 보여주신 많은 장병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귀가하는 시간까지 세심히 살펴주신 5포병여단 작전참모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죽자 | 2013-07-15 | 추천 0
오히려 제가 더 영광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제가
전투병과 내지 모든 군인들의 비옷에 대해
개선점이 무얼까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님의 사진들에서 그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여 허락도 받기 전에 저장부터 해놨지 뭡니까
그래서 댓글에서라도 허락을 구해볼까 하고 말씀드렷는데
이렇게 호의적으로 말씀해 주시니
표현하기 힘든 기쁨입니다.
만일 사진을 쓸 경우가 생기면 반드시 출처를 밝힐 겁니다.
님 진심으로 고맙고 고생하셨습니당. ^^
좋은 활동 잘 보겠습니당 감사합니다
junnavy | 2013-07-14 | 추천 0
똥팔이 | 2013-07-14 | 추천 0
필요하시면 원본 보내드리겠습니다
멜을 남겨주시면...
다죽자 | 2013-07-14 | 추천 0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좋은 일에 쓸 수 있을까해서
비오는 장면 몇 장 복사 저장해두었는데
허락해주실 지 모르겠습니다
귀중한 사진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무적필승 | 2013-07-14 | 추천 0
비라는 변수 외엔 이렇게 흴륭하게 임해주신 장병들과 참석해주신 분들 노고에 오늘도 이렿게 지ㅡㅎ은 사진 보고 잠듭니당~^^
RokafSeo | 2013-07-14 | 추천 0
나라지킴이 | 2013-07-14 | 추천 0
moolpo | 2013-07-13 | 추천 0
저 사단장님이나 여단장님들 신세대 장병들을 어루고 달래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우호적인 군언론사 행사에 저렇게 열심인 모습이 정말 안스럽군요ㅠㅠㅠ 전투체력연마라는 이름으로 부대주변의 산까지 제설작업을 해야했던 40년전의 내 모습이 떠 오릅니다.
삐죽이 | 2013-07-13 | 추천 0
Be폭력주의자 | 2013-07-13 | 추천 0
vector4 | 2013-07-13 | 추천 0
scarlet | 2013-07-13 | 추천 0
무적필승 | 2013-07-13 | 추천 0
판쵸우의는 다 아실듯 합니다.
쪽발이 잡자 | 2013-07-13 | 추천 0
ㅎㅎㅎㅎ
즐겁게 잘 봤습니다.
희노짱 | 2013-07-13 | 추천 0
희노짱 | 2013-07-13 | 추천 0
CHAOS | 2013-07-13 | 추천 0
이건 전부 육군 홍보부에 기증해 두고두고 홍보사진들로 써야합니다!
뱃살왕자 | 2013-07-13 | 추천 0
659자키포수 | 2013-07-13 | 추천 0
totoro 정만영 | 2013-07-13 | 추천 0
육군3사단, 8사단 기갑병들, 5포병여단, 육군본부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참석한 회원님들도 고생하셨습니다.
QS리버맨 | 2013-07-13 | 추천 0
넉대 | 2013-07-13 | 추천 0
있는것이 아닐까요 하하하 농담 이었어요 ... 어쨋든 비오는날 고생하신 장병님들과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5포병여단화이팅........
아크투르스 | 2013-07-13 | 추천 0
제 눈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많이 닮으셨네요 ~
저수지의개 | 2013-07-13 | 추천 0
이미 | 2013-07-13 | 추천 0
이규훈 | 2013-07-13 | 추천 0
산하 | 2013-07-1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