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루가 | 2013-03-10 | 추천 0

  ㄴ불발된 박격포탄으로 사제 지뢰 또는 압력식 부비트랩을 만드는 것은 베트남전에서 널리 쓰인 방식입니다.

  

  

• 해병폭파449 | 2013-03-10 | 추천 0

  설명은 삐죽이님께서 하셨고...
  저는 군생활때 훈련나가서 C4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고화력의 연료이면서 동시에 무서운 폭약으로도 돌변하는 C4 입니다.

  

  

• 삐죽이 | 2013-03-09 | 추천 0

  특전사에서 폭파 하사관으로 5년간 근무 했습니다. 일단 답변을 드리자면..기초적인 특수폭약제조법입니다. 일반 보병에서는 저런 교육을 심동ㅆ게 할 일이 없겠지만... 특전사에서는 5년 내내 정규및 일반 폭약다루는 일 외에 지뢰 및 부비츄렙 만드는 일부터. 급조폭약및 특수폭약 만들다가 나옵니다..
  물론 만들어서 실습도 하고요....
  5년간 컴포지션.... 신물나도록 만지다가 나옵니다.
  우리나라에 일런것을 하는 부대가 없다니요..^^" 기초 제조법중에 하나입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사실..이런 급조 폭약이 아닌..
  일반 정규폭약(상용폭약)으로.. 교량이나.. 터널 파괴하는 공사?급 작전입니다......

  

  

• 706sfc | 2013-03-09 | 추천 0

  처음 폭파교육을 받을때 교관이 조물딱 거리던 뭔가를 주더니 폭파이론에 대해 한참을 교육하더군요 저역시 노란색 찱흙같은 그 물건을 아무생각없이 좀 만지다가 옆에 놔뒀는데 이론교육후에 교관이 한다는 얘기가
  "내가 교육 시작하기 전에 준 TNT 꺼내봐 "

  

  

• 빤스지기 | 2013-03-09 | 추천 0

  저도 군은 통신병이어서 (부대에서 중대 임무중에 하나가 교량 폭파가 중대임무라 연습용은 만져 봤음)책등에서 보고 배운것이기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힘들구요
  압력식은 그냥 일종의 누르면 전기 연결되는 버튼 같은것이라 보면 됩니다. 전기만 들어오면 되지요
  그것을 위아래 판자 같은것과 스프링을 여러개 넣어서 좀더 크게 만들고요
  뭔가 밟아서(눌러서) 스위치가 눌려서 전기가 통하면 전선을 통해 전기가 뇌관을 기폭, 그리고 뇌관이 기폭제를 폭파 하고 기폭제가 주장약을 폭파하는 겁니다.
  
  기본적인 지식은 전기계통만 알면 한달 두들겨 맞으면 배울수 있는건데
  문제는 안전하게 하는 방법 등을 아는 것인데 이건 노하우죠

  

  

• aphill | 2013-03-09 | 추천 0

  영상이 날아가 버려서 ㅜㅜ 기다렸다 격발하는 것이 아니라 밟으면 터지는 사제지뢰 였습니다 그걸 박격포탄으로 연결했고요

  

  

• 빤스지기 | 2013-03-09 | 추천 0

  ㄴ 그영상 못봐서 뭐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구요
  일단 도로용 IED 같아 보입니다 부비트랩은 박격포탄같은 대형폭탄은 잘 안쓰죠

  

  

• aphill | 2013-03-09 | 추천 0

  빤스지기/ 다른 영상을 보니 박격포탄을 압력 스위치와 연결한 대인지뢰를 만들어 설치하던데 그게 부비트랩인가요? 저런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만드나요?

  

  

• 유현영 | 2013-03-09 | 추천 0

  훈스님//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빤스지기 | 2013-03-09 | 추천 0

  요즘 아프칸 등에서 사용하는 폭탄들의 경우 대체로 저런 스타일입니다 저기에 압력스위치나 무전기 또는 휴대폰으로 기폭되는 장치를 달고요
  대신에 영화에 나오는 빨간선이냐 파란선이냐 뭐 그런 방식은 못만듭니다.
  전자공학도 정도는 돼야 그정도 복잡하게 설계 하는데 저런 방식은 그냥 뇌관 기폭용 전선만 자르면 끝납니다. 대신에 압력 스위치에 의한 부비트랩이 더 위험하죠

  

  

• 빤스지기 | 2013-03-09 | 추천 0

  ㄴ 한국군은 저거 만들일 없습니다.
  만들다 걸리면 군법갑니다. 단지 만드는 방법정도는 배웁니다. 보통은 지급된 폭약과 코드(전선도 있을수 있고 도폭선 이나 기타) 뇌관정도 만 하고 폭약도 C4나 군용 tnt 정도만 씁니다.
  
  첫번째 폭약은 두번째 폭탄의 기폭용으로 만든것으로 보이는데 두번째는 아마도 포탄등에서 빼낸것을지도 모릅니다.
  주 장약이 철제 컨테이너라는 얘기인데
  10kg 정도는 나오니깐 tnt라고 하면 ./..//.
  한 155mm포탄 정도의 파괴력으로 보입니다..
  정확히 주장약이 뭐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 aphill | 2013-03-09 | 추천 0

  빤스지기/ 한국군도 폭파병들이 저런 걸 만들때가 있나요? 파괴력은 어느 정도인 것 같나요?

  

  

• 빤스지기 | 2013-03-09 | 추천 0

  첫번째 폭탄
  기폭용 전선을 감는 장면
  그리고 뇌관의 전선만 나오게 하고 방수를 위해 비닐로 쌈
  그것을 기폭용 폭약으로 감쌈
  이것을 플라스틱 폭약( 셈텍스나 C4 계열) 으로 다시 감싸고 비밀로 포장
  
  두번재 폭탄
  철제 케이스 안에 분말 폭약 (아마 TNT나 아마톨 계열로 보임)으로 채우고
  스프레이 폼으로 기폭전선만 나오게 하고 밀봉( 에어컨 설치할때 벽 구멍 메우는 그거임)
  그리고 파편용 못을 투명테이프로 잘 발라서 철제 케이스 밖에 잘 두름.
  
  일반적인 방식으로 만든폭약입니다.
  저것에서 주의할께 기폭 전선이 작동하지 않게 하는 노하우와
  분말 폭약 채울때 습기로 폭약이 둔감해지지 않게 그리고 정전기 등으로 기폭되지 않게 주의하는 노하우죠

  

  

• 코리안 파이터 | 2013-03-09 | 추천 0

  이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 체첸반군내의 유명한 여성대원조직인 '검은 과부들'의 여성대원이 트럭에 폭약을 장착하고 러시아 군기지로 몰고들어가 군기지 대부분을 박살낸 사건이 있었죠.
  한동안 유명세를 타서 언론에선 이런식으로 자살폭탄공격을 감핸했었거나 하고있는 세계적인 무장조직에 대하여 집중조명한 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체첸반군내의 ㅇ성대원조직이'검은과부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중 남편,아들,남자형제제가 러시아군에의해 죽음을당했거나 러시아군의로부터 성폭을당한 사실이 있는 체첸출신 여성들이 결성한 '자살폭탄공격'부대입니다.

  

  

• 훈스 | 2013-03-09 | 추천 0

  현영님께 이슬람인 또는 무슬림 테러리스트를 이야기 할때, 종교 세력부터 보지 않으면 이해가 힘들던데 말입니다.
  
  그들은 결코 형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테러리스트를 생각하며 무슬림을 바라보나, 왜 그렇게 많은 무슬림이 있음에도 세력화 되어 있지 않나 주둥아리 무슬림인가 생각을 하게 되지만,
  
  시아와 수니로 나누고 보면,,,,,,, 그들의 피의 역사는 크리스챤 무슬림의 역사 보다 더 잔인합니다.
  
  수니에서 보자면, 시아파는 크리스챤과 다를바 없고, 힌두교도와도 다를바 없는 존재들이라 말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알라가 하나님이고, 신은 알라 하나밖에 없음으로 알라에게만 기도하고 알라가 내곁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알라의 자식인 예수는 선지자임과 동시에 순교자이고 똑같이 시아파의 순교자도 순교자일뿐 신은 아니므로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들어갈수 있다는 것은 이단이나 마찬가지죠,..
  
  체첸이 무슬림이다라고 보면 맞는 이야기지만,,,,,, 무슬림중 어느 종파에 속하느냐를 따지고 들어가서 보자면 아마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체첸전 아프간전 시리아 내전,,, 중동에 봄이 온다는데,,, 봄인지 겨울이 올지는 두고 봐야 할듯 합니다.

  

  

• aphill | 2013-03-09 | 추천 0

  저 외에도 아슬란벡 바달로프, 타흐란 가지에프가 아직 살아 있죠.

  

  

• 유현영 | 2013-03-09 | 추천 0

  ㄴ 뭐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네요;;;

  

  

• aphill | 2013-03-09 | 추천 0

  얼마 전에 체첸 반군 중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던 후세인 게카에프, 무슬림 게카에프 형제가 사살당했는데, 카디로프가 기세를 올려서 대규모 반군 소탕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 시점에서 체첸 반군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마흐란 이라는 지휘관입니다.
  
  이 사람까지 죽으면 그 다음에는 우마로프의 오른팔이자 저 자살폭탄을 수행한 부대인 '리야드 알 살리힌' 부대 지휘관인 함자트가 직접 뛰어야 겠죠.

  

  

• 유현영 | 2013-03-09 | 추천 0

  그럼 체첸 내에서의 저항(?)활동은 거의 없고 대신 시리아와 같이 외부에서의 반 러시아 활동을 계속하는 건가요??

  

  

• aphill | 2013-03-09 | 추천 0

  러시아와 매우 친한 시리아 정부에서 내란이 벌어지자 체첸 반군 중에 수십명이 그쪽에 가서 반군으로 뛰고 있습니다. 반군 중에서도 매우 전투 경험이 풍부한 자원들이라 시리아군도 골머리를 앓는 것 같습니다.

  

  

• 유현영 | 2013-03-09 | 추천 0

  요즘 체첸쪽 분위기 어떤지 아시는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