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5]

• bedford1 | 2012-10-17 | 추천 3

  한국군이 망하면 사고예방 하다 망할것이고..사고예방에 집착하는 동기는 진급에 대한 집착 때문일겁니다. 시스템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집단..

• huni | 2012-10-17 | 추천 0

  작은병에 물이 반 정도 남아있을때 '이제는 물이 반만 남았다'는 사람과 '아직 물이 반이나 남았다'고 하는 사람 두가지 부류가 있지요. 부정적으로 보면 한도 끝도없어요. 세상을 바꾸는것은 불평불만이 아닌 긍정의 힘 입니다.

  

  

• 날까막 | 2012-10-17 | 추천 0

  사진사가 부수장비가 절실하다고 느끼는때는 장비를 정말 많이 사용해본이후입니다.
  울군은 장비를 일년간 얼마나 제대로 사용하나요?

  

  

• bedford1 | 2012-10-17 | 추천 0

  평소에 위아래도 없이 병장과 친구먹다가..전시에 소대장, 분대장 다 죽고 병장이 최고선임인지라 분대전투를 지휘하면 갑자기 목숨을 걸고 명령을 따를까요? 내무반에서 사고 안나게 하려고 병사들 다 똑같이 만든 사람 머리에 무사히 진급하는 생각 말고 뭐가 더 있었을까요?

  

  

• UNUS | 2012-10-17 | 추천 0

  사고치고 전출가려고 그러나 보네요 저렇게 사고치고 잘해봐야 영창 이주일 보내고 후방의로 전출가면 터치 안받고 군생활 띵가죠 간부들 도 괜히 건들다 진급 영향 있으니 안건들고

  

  

• 윤형진 | 2012-10-17 | 추천 0

  병장이 최선임인 경우 지휘관 직무 대행이 되니 명령 불복종이 성립하겠죠. 만약 분대장 보직자면 더 말할것도 없고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10-17 | 추천 0

  뭐 다른 중대나 포대면 병끼리는 아저씨죠

  

  

• 275통사 | 2012-10-17 | 추천 0

  근데 중대 틀리면 아저씨 아닌가요?

  

  

• vector4 | 2012-10-17 | 추천 0

  군대 최상급자는 단위전투현장의 최고계급자입니다. 병장이나 상병이라고 하더라도 상부의 지시를
  받아서 임무를 부여 받았다면 휘하병사들은 명령을 따라야 할겁니다.

  

  

• 단청 | 2012-10-17 | 추천 0

  유치한 질문 한가지 드릴게요... 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북한과 전쟁하게 되었을때 우연하게 중대장 이하 간부(분대장 포함)들이 전부 전사를 하였을때 병장이 "돌격앞으로 ... " 또는 "나를 따르라.." 했을때 상병이하 병사들이 따르지 않아도 군법에 위배되는게 아니라는 건가요?

  

  

• vector4 | 2012-10-17 | 추천 1

  장비들 성격,효과.. 이런거 다 알아야 하나요? 자기 장비나 신경쓰면 되지? 안그래요?
  뷰티디쉬는 또 몹니까? 고런말 하는 사람 많아요...

  

  

• vector4 | 2012-10-17 | 추천 1

  ㅋㅋ 이해를 못하시는건가?... 아무튼 좋은장비로 멋진 사진 찍으시길...

  

  

• bedford1 | 2012-10-17 | 추천 0

  사진도 전쟁도 장비로만 하는것은 아니지만..장비 없으면 해결 않되는게 있습니다. 대포병레이더 없으면 그건 투지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위에 사진의 포인트 어쩌고 백미 어쩌고 하시는데 고런말이나 하면서 뷰티디쉬가 그리드 있는것과 없는 것이 어떻게 효과가 다른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 윤형진 | 2012-10-17 | 추천 0

  94~96년에도 규정상 사병상호간에 지시는 허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분대장이나 내무 반장 같은 지휘자의 지시에 의해서 청소등을 수행하게 되어 있죠.
  여기서 같은 병이라도 분대장이나 내무반장 보직자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은 지시 불이행이 되어서 처벌 가능합니다.
  

  

  

• 윤형진 | 2012-10-17 | 추천 1

  부수장비가 좋은게 필요한 상황이면 좋은거 쓸거고, 좋은거 필요 없는 사진 촬영이면 안쓸거고.
  스포츠 촬영할때 삼객대는 필요 없고, 스튜디오 촬영할때 400mm/F2.8에 프레스 바디 필요 없듯..
  
  진급에 목 매는 거야 조직생활에선 너무나 당연한거고 조직의 힘은 그 진급하려는 욕구를 바탕으로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거고.
  
  사고 예방은 너무나 당연한 거고..우리 귀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것인데.
  사고 예방을 하면서 실전적 군대를 만드는게 군 상층부의 과제인 것이고.
  

  

  

• bedford1 | 2012-10-17 | 추천 0

  비교가 제대로 된겁니다. 한국사람들 바디와 렌즈는 좋은거 쓰면서 부수기재 부실한 것은 너무나 많죠..바디 렌즈 좀 떨어지는 거 쓰는것은 뭐라고 않합니다. 형편않되면 어쩔수 없죠..렌즈는 몇백만원짜리 쓰면서 자랑하는 사람이 디퓨저, 리플렉터 같이 초보적이면서 몇푼하지도 않으면서도 중요한 장비는 없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한국군대 보세요. 딱 고런 모습입니다 K-9, K-2, 이지스함등 일부 고가의 장비는 자랑하는데..그 지원장비가 너무나 빈약합니다. 숫자나 성능이 부족한것이 아예 없는 것도 많죠..한국군이 갈수력 장비에만 의존하려 하면서 그 운용능력에서는 부실함을 보이는데..이러다 2차대전초기의 프랑스군 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장비가 주변국보다 월등한 것도 아니고..

  

  

• vector4 | 2012-10-17 | 추천 0

  갠적으로 십수년 사진질 해보니 이제야 약간 알겠더군요... 구색에 맞춰 장비를 갖추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포인트를 잡아 찍어내는게 사진의 백미입니다. 장비없다고 아무짓도 안하고 접고 떠나면
  그게 사진질 하지말아야할 사진사겠죠... 아무튼... 사진은 장비로 찍는게 아니라는거... ^^
  장비 없는게 자세가 잘못된것이 아니라는것도 알아주삼요...

  

  

• vector4 | 2012-10-17 | 추천 0

  베드포드1님// 그럼 군장비에 대해서 직접 언급하시면 될것을... 굳이 사진사로 돌려 언급하신것은
  비교가 제대로 안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삼각대 플래쉬도 없이 카메라만 들고 있는 사람은 고숩니다.
  옆에서 그장비들 없다고 무시하면 쫑크 먹어요...

  

  

• bedford1 | 2012-10-17 | 추천 0

  사진자의 예를 든것은 부수기재나 소프트웨어가 부실한 것을 표현한겁니다. K-9을 자랑하지만.K-9 (카메라)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포병레이더 (삼각대)의 배치가 질과 양 모두에서 부족한 것을 우리는 봤었습니다.북한의 갱도포병문제가 어제오늘일이 아닌데..실전에서는 별달리 격파할 장비도 없는 상황도 경험했죠. 서구권의 군대 보면 규모는 작아도 한국군에서는 볼수 없는 온갖 지원장비를 다 갖춘것을 흔히 봅니다. 한국군과 서방국가 군대는 아마추어와 프로만큼의 차이가 보입니다. 조기경보기도 남들 다 갖고 있을때 겨우 들여왔고..공중급유기는 언제 들어올지 아무도 모르고..우리가 인해전술 쓰려고 계획중인 것도 아니잖습니까? 독도함보세요..딱 삼각대, 플래쉬도 없이 카메라만 들고 있는 사진사 꼴입니다..

  

  

• huni | 2012-10-17 | 추천 0

  '진급에 집착해서, 사고예방하다 망한다.' 듣기에 조금 거북하네요.
  귀한 내아들들이 안전사고로 비전투 손실을 입으면 지휘관이나 간부, 부모형제 입장에서 얼마나 애가타는지 아시는지요. 안전을 강조하는 점을 지적하는 것은 양면성이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진급에 집착한다는 점은 너무나도 추상적이고 비논리적 주장 아닌지요?
  작은 용어 하나가 자칫 우리군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자 혈안이 되어있는 세력에게는 유용한 선동적 수사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 vector4 | 2012-10-17 | 추천 0

  사진사를 예로들어 설명하셔서... 몇자 적자면...
  
  사진의 성격에 따라서 장비도 달라집니다. 큰 장비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요. 장비를 미처 챙겨오지 못했을수도 있고 능력에 따라서 굳이 장비가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고요... 아무튼 사진생활이란 상황에서 남을 견줘 스스로 판단하기란 무척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진을 찍을때 장비를 보지 마시고 그사람 사진을 보세요. 그리고 장비가 좋으면 좋은 사진을
  찍을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사진사의 역사에 오른 사진사들의 사진기는 현재싯점으로 별볼일없는
  셔터도 없는 구닥다리 카메라들이었습니다.

  

  

• 乙支文德 | 2012-10-17 | 추천 0

  또 병장이 23살인데 이병이 25살이면 00이병이라 부르지 않고 병장이 이병에게 형이라고 호칭하는 부대도 있다 하구요 암튼 뭐가 옳고 그른건지 판단은 유보입니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10-17 | 추천 0

  이런 것 막으려면 제일 간단한 것이 있죠
  직업군인으로 가면 됩니다. 단 한국이 유럽이나 동남아에 있다면 가능할 듯

  

  

• 乙支文德 | 2012-10-17 | 추천 0

  사례들은 선임이 후임에게 강제할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병장이 이병에게 내무실 청소좀 해라! 라고 한다면 그걸 왜 저가 해야합니까?
  하는 식으로 선임과 후임과의 역활차이가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심하게 사병은 계급이 필요없는 다 동등한 입장이라는거죠 그러다 보니 중대만 넘어가도
  병장과 이병이 서로 존칭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하구요 후임병이 뭔가 실수하거나 잘못했을때
  선임병이 그걸 뭐라하거나 하지를 못하고 그럴 권한은 오직 간부들에게만 있다는거죠
  이런 형태를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햇갈리네요

  

  

• 동명4진 | 2012-10-17 | 추천 0

  그걸 누가그렇게 만들었을까요?
  현재의 병사들일까요? 과연 여러분들이 말하는 진급에 눈이 먼 간부들일까요!
  제생각은 다릅니다.
  예전에? 전역하신 분들때문이아닐까 생각됩니다. 여기가 힘들면 저기 보내주세요. 그래도 힘들면 자살하고, 그러면 부대 개판되고.... 나한테 맘에안들면 소원수리쓰고, 전역하면 욕하고, 이게 우리, 지금군인들의 선배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乙支文德 | 2012-10-17 | 추천 0

  전군이 다 그러냐? 혹은 일부만 그러냐?의 관점이 있을수있는데요
  대체적으로 그러한 분위기로 점점 더 높은비율로 분위기가 바뀌어가고 있답니다.
  사병간 명령 지시금지 동기 혹은 동계급간 생활실 구성 등등 이유는 여러가지 많은데요

  

  

• 윤형진 | 2012-10-17 | 추천 0

  94~96년간에도 규정으로는 병 상호간에는 하극상이 성립 안했습니다.
  다만 분대장/내무반장 보직자에 대해서는 하극상이 성립했습니다만.
  그게 94~96년간에 생긴 규정은 아니죠.
  
  다만 96년에 있던 부대에서 수송부내무반에서 1개월 차이나는 상병들끼리 폭행사고가 발생했는데
  연대장은 "하극상에 준해서" 처리하라고 지시는 내렸습니다.
  
  즉 하극상에 준해서는 지휘관이 어떻게 재량으로 처리 가능하지만 규정상 하극상은 성립하지 않는다는거...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10-17 | 추천 0

  큰일일 것 까지야 ㅡㅡ
  
  병장이 잘하고 무능한 저능아가 아니고 모범보이면 후임이 무시하지도 않죠...
  그리고 그래봤자 육십만 장병 중에서 그런 사례도 코딱집니다.

  

  

• bedford1 | 2012-10-17 | 추천 0

  옛날에는 병장과 하사간의 문제나..고참병과 신임소대장의 충돌은 있었어도..이등병이 병장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은 아예 상상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죠..물론 총기난사야 심심찮게 있었지만..

  

  

• bedford1 | 2012-10-17 | 추천 0

  이번 귀순사건의 허위보고도 사실대로 보고해서 발생하는 처벌이나 진급상의 불이익을 회피하려고 상관을 속이려한것이 그 근본동기 아닙니까?

  

  

• bedford1 | 2012-10-17 | 추천 3

  한국군이 망하면 사고예방 하다 망할것이고..사고예방에 집착하는 동기는 진급에 대한 집착 때문일겁니다. 시스템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