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이란 최정예부대 훈련… 對서방 무력시위
spanishflu1918 | 2012-02-05 19:21:49
조회 10070 | 추천 0 | 다운로드 12
얼마전 미국방장관이 이스라엘이 이란을 3-4월중에 공격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란 혁명수비대....
예전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가 떠오르네요
걸프전 당시에도 이라크 최정예군이고 군사력도 막강하다고 해서 지상전시 쉽지 않을 것이라 했지만
막상 뚜껑 열고보니 형편없이 무너졌었던...
이란 최정예부대인 혁명수비대는 어떨까요? 전력이라든지...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보다는 월등한가요?
핵개발을 둘러싼 이란과 서방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최정예 부대가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대(對) 서방 강경발언이 나온 다음날인 4일 자국 남부 지역에서 지상군 훈련을 시작했다고 국영 매체가 보도했다.
이 훈련이 이달 중 진행될 것으로 예고된 혁명수비대 해상 훈련의 일환인지, 별개 훈련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과 가까운 페르시아만 해상에서 10일간 해군 훈련을 실시한 이란은 이달 중 혁명 수비대의 해상 훈련이 있을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설이 재부상한 터에 최고 지도자의 직할 부대이자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가 ’무력 시위’에 나선 사실은 이란과 서방간의 긴장 지수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지난달 이란이 자국 핵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한때 긴장이 높아졌지만 미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지난달 말 이란의 방해 없이 해협을 통과하면서 급박한 위기 국면은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3일자 보도 등을 통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수개월 내로 임박했다는 전언이 나오고, 하메네이가 3일 금요예배 설교를 통해 “서방의 석유금수와 전쟁 위협에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우리만의 위협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갈등은 다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유조선의 3분의 1이 통과하는 국제 에너지 안보의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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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nikken2 | 2012-02-06 | 추천 0
아크투르스 | 2012-02-06 | 추천 0
1) 이란은 아랍인이 아니라는 점...
아랍민족과 앙숙인 페르시아인 이라서 아랍 국가들이 말로만 지원하고 이란이 깨지는걸 어느정도
지지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특히 그들의 핵 무기는 아랍 국가들에게도 위협이 될만한 것이고
이란이 요새 아랍 국가의 정치에 내정 간섭 분위기라서
이란이 중동의 왕먹는걸 싫어하는 아랍 국가들이
어느정도 심정적 지지를 보낼 수 있다고 봅니다
2) 국토가 인접하지 않는 다는 점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타의 아랍국가들은 이스라엘과 동일 국경선 국가 혹은 인접국이라서 실제적
육상전이 벌어질 상황 발발이 가능하지만 이란은 원거리이고 이란의 적성국가들이 양국 사이에 다수 존재해서 실질적 전쟁은 벌어질 염려가 없다는점
3) 이란의 공군력이 개판이라는 점
위 항에서 말한 것 처럼 육상전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공군인데...
이란 공군은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단이 없고 오직 장거리 유토탄 뿐인데....
그게 어느정도 위력을 발휘할지 의문이라서 마음 놓고 때릴 수도 있을 꺼라고 봅니다.
4) 이란의 종교가 여타 중동국가와 다르다는 점
같은 이슬람교라고 서로 원수 처럼 여기는 것이 수니와 시아파인데...
다행이 이란이 소수파라서 이슬람 국가들의 종교적 지지를 제대로 받기 어렵대는 점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공격 못한다는 근거
1) 광대한 영토 생각보다 넓은 국토에 인구 또하 적지 않아서 점령 혹은 무력화가 쉽지 않다는점
2) 나름 민주적인 정부를 가지고 있다는 점
우리 생각에는 말도 안되는 독재 국가이지만 다른 아랍국가들에 비하면 엄청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출되는 정부를 가지고 있어서 이라크와는 전혀 다른 지지층을 상당수 가지고 있다는 점
3) 핵무기...
4) 석유 ...
5) 북극곰과 짜장...
이런 생각들이 드는군요 ~
아크투르스 | 2012-02-06 | 추천 0
이라크에게 밀릴 때, 그야말로 몸빵 의용군으로 참전해서
엄청난 사상자를 내면서 육탄용사 분위기로 싸워서 전쟁을 그럭 저럭 버티게 하는 바람에
전후 피값으로 권력 기관처럼 변해버린 놈들로 알고 있습니다...
최 정예라기 보다는 광신도에서 시작한 권력집단....
모르죠 어떻게 또 변신할지...
초월자 | 2012-02-06 | 추천 0
만일 이스라엘 혼자 미쳐 공습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어떡게 될까요...전 그게 걱정이네요.
초월자 | 2012-02-06 | 추천 0
심지의 터키의 나토기자도 공습하겠다고 천명했는데요. 만약 그런다면요...??
잠재적 핵보유국인 이란인데요.....
bedford1 | 2012-02-06 | 추천 0
bedford1 | 2012-02-06 | 추천 0
택티컬파우치 | 2012-02-06 | 추천 0
바람이불면 | 2012-02-05 | 추천 0
706sfc | 2012-02-05 | 추천 0
문제는 그 다음인데요 이란이 어떻게 나올까요?? 이스라엘한테 탄도미사일이라도 날릴까요?? 그러면 이제 골치아파집니다 거의 제3세계의 마지막 남은 보루인데다가 서방과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대리경쟁관계이기도 한 이란이 전쟁을 한다면 그건 이라크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 될겁니다
의자왕 | 2012-02-05 | 추천 0
그냥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지상전이 아니기때문에...
변수는 하나뿐입니다 러시아 중국이 몰래 무기를 지원했다면 어느정도는 방어가 가능하겠지만
단순 대공능력으로는 이스라엘 전자전 능력에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미국까지 지원한다면
그냥 때리는대로 맞아야죠...
당당 | 2012-02-05 | 추천 0
인구(6.5천만), 면적(한국의 16배)
그리고 배후에 러시아와 중국등을 업고 있어서
미국이나 이스라엘등이 쉽게 굴복-장악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이 이란을 압박하는 것은
국내정치적인 것이 크다고 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인도-파키스탄-북한 등의 핵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란의 핵도 막지 못할겁니다.
옛날에 강대한 미국일 때도 막지못했는데
쇠약해진 미국이 막을 힘이 없지요.
특히 지금이 경제위기란 점을 고려한다면
미국이 이란을 정치적 압박하고 있으나
국지전 혹은 공습은 가능할 것이나
전면전은 불가할 겁니다.
고슴도치는 섣불리 건드리면 오히려 움츠려듭니다.
이란을 어슬피 건드려봐야 오히려 역효과만 납니다.
강대한조국 | 2012-02-05 | 추천 0
이게 사실이라면... 사실상 현존하는 수상함정들은 몸사려야 할 터인데... 호르무즈해협에 지나다니
는 함선들 긴장 지대로 타야 한다는 이야긴데...
zeppln | 2012-02-05 | 추천 0
만두가좋아 | 2012-02-05 | 추천 0
자신보다 월등한 상대를 표적으로 준비했으니..더 버티고 좀더 피해를 주긴하겠죠.
파렌하잇 | 2012-02-05 | 추천 0
보이즈비엠비셔쓰 | 2012-02-05 | 추천 0
특히 중국의 움직임도 궁금합니다.
이란은 핵도 있구요
원진 | 2012-02-05 | 추천 0
양산형 아티스트 | 2012-02-05 | 추천 0
어차피 지겠지만 이라크보다 몇일은 더 잘 버틸거 같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