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July | 2010-12-29 | 추천 2

  보어사이트로 영점을 잡는 것도 정확한 편입니다.
  사실 영점이라는게 너무나 쉽게 틀어질 수 있는 것이라, 어떤 방법이 다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보어사이트는 방안에 누워서도 쉽게 영점을 잡게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지요.
  게다가 잘만 사용하면 실사격으로 하는 것보다 더 정확할 때도 있습니다.
  신병 때에 선임들이 저걸로 영점을 잡아줬었는데, 다음날 백발백중이었지요.

• 바이크장 | 2010-12-30 | 추천 0

  하푼스키님 ㅎㅎ 저도 야간사격은 젬병이었죠.. 포병이라서 사격기회도 그리 많지 않았고.. 사격에서 두번의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한번은 대대장님이 실거리 사격훈련때 30발중 27발 이상 맞추면 6막7일 보내준다고 하셔서 병장 짬밥에 소대선임하사한테 뒤통수 맞아가며 영점사격을 했어요.. 그런데 저도 믿기지않을정도로 6발이 담배꽁초 크기만한 구멍에 다 들어간거죠.. 하이튼 한번은 그랬고. 한번은 대대 저격수 집체교육(인원수 알파, 브라보, 챠리등은 3명씩 본부는 1명)을 받는데 대대장님이 저격수는 시간에 구애받기보다는 원샷원킬이 중요하다고 1인당 콜라병 2개씩 주고 100사로에 알아서 같다놓으라고 하더군요.. 탄창에 20발씩 넣어주고 제일 적은 탄수에 맞춘놈한테 9박10일 보내준다고.. 다들 목숨걸고 쐈죠.. 근데 저희 챠리포대에서 저랑 한달고참한명 이렇게 두명만 두발에 두개를 다 깬거에요.. 결국엔 고참이 휴가갔는데 그게 저는 2사로 고참은 3사로 병은 4사로에서 한개 못깬거 그걸 쏘라고 하더군요... 고참은 한 120m쯤 될거고 전 160m쯤 될거였어요.. 보이는게 아예없는데 어떻게... 하이튼 재밌는 경험을 대대장님때문에 많이 해 봤죠... 지금도 k-2쥐어준다면 어떨러는지 그 반동 조준감.. 재밌을것같은데...

  

  

• K-9포대장 | 2010-12-30 | 추천 0

  하푼스키님... 바이크장님이 말씀하신 가로17 세로 20은 크리크수를 말씀하신것 같습니다만....

  

  

• 하푼스키 | 2010-12-30 | 추천 1

  아 참 당시 사단 대표 사격선수는 보통 280점 수준을 상회했다고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슴다.
  신교대 조교로 있다보니, 총질은 정말 원없이 해봤죠. 당시 신병교육 6주중 3,4주차였나? 이기간은 사격장에 있는 내무반에서 지내며, 사격하고 행군으로 부대복귀하는데, 그러다 교탄 남으면 그거 소모한답시고 조수로 훈련병 2명 정도 델고, 소총 3,4자루 차출해 몇시간을 자동으로 긁어대던 기억이 아련합니다.간혹 교탄 수령하려 60타고 X평 탄약보급소 가게 되면 이름난 동네 막걸리에 취해 정신줄 놓았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답니다.
  

  

  

• 하푼스키 | 2010-12-30 | 추천 0

  위에 바이크장님께 따지는건 아닙니다만, 영점이 17X20이라 하셨나요? 허허 전 86년 군번으로 제대한지가 25년이 되어갑니다만, 제기억으로는 제가 25미터 영점사격하면 지름 5cm이내 탄착군 형성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200미터 기지거리사격(엎드려쏴,무릎쏴,서서쏴) 30발 하면 300점 만점기준 보통 260점 수준에 원주시 XX면에 있는 1군 사격장 자동화타켓사격(100,200,250)시 엎드려쏴,전진무의탁, 방독면 착용 엎드려쏴, 전진무의탁 각 20발씩 80발 사격시 79~80발이 평균성적이었죠. 그때는 특등사수란 용어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정도만 해당될라나? 쩝 근데 항상 문제는 야간사격이었습죠.
  야간 20발 쏘면 잘 맞아봐야 15발? 안맞을 경우는 5~10발...T.T.

  

  

• 바이크장 | 2010-12-29 | 추천 0

  김상우님 죄송.. 목록을 누른다는게 신고를 잘못 눌렀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 바이크장 | 2010-12-29 | 추천 0

  제 군생활때 저의 영점은 가로 17세로 20 딱 기준이었네요.. 특등사수였습니다..ㅎㅎ 실거리사격 30발 만발 세번. 영점사격장 사격시도 역시 20발 만발...ㅎㅎ 포병이었기에 사격으로 휴가나가본건 병장때 6박7일 단 한번이었네요..

  

  

• July | 2010-12-29 | 추천 2

  보어사이트로 영점을 잡는 것도 정확한 편입니다.
  사실 영점이라는게 너무나 쉽게 틀어질 수 있는 것이라, 어떤 방법이 다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보어사이트는 방안에 누워서도 쉽게 영점을 잡게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지요.
  게다가 잘만 사용하면 실사격으로 하는 것보다 더 정확할 때도 있습니다.
  신병 때에 선임들이 저걸로 영점을 잡아줬었는데, 다음날 백발백중이었지요.

  

  

• 악동오뎅 | 2010-12-29 | 추천 0

  사격이 더 정확하지않나요? 직접 쏘면서 총의 반동이나 기타 변수를 고려해서 자신에
  맞는 영점을 찾는게 더 정확한걸로 아는데요..

  

  

• 마리나베이 | 2010-12-29 | 추천 0

  맞아!!! 영점은 저렇게 맞춰야지~
  영점사격은..............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