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군 LPD HMS Bulwark L15
비겐 | 2006-03-02 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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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해군 LPD HMS Bulwark L15
본함과 ALBION L-14는 이미 자료들을 올린 바 있으므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륙함이라면 상륙작전시 병력, 전차, 차량을 상륙해안에 접안하여 함수문을 열고 하륙시키도록 된 LST만을 떠오르게 한다. 그러나 상륙함에는 미국의 경우 강습상륙함의 다목적형(LHD)인 와스프급(4만5백32톤) 7척, LHA의 타라와급(3만9천3백톤) 5척, 도크형양륙함(LSD)인 휘드베이·아일랜드급(1만6천6백95톤) 8척 등 42척에 예비 2척이지만 21세기에도 양륙지휘함 등 36척의 대규모 수륙양륙함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미국 이외의 나라들도 소규모이고 중형급의 상륙함을 자체의 기술로 건조한다거나 또는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서 보유하는 나라가 많다.
프랑스는 독자적인 함정을 건조해서 작전화시키는데 호드르급(1만7천2백톤)을 90년과 98년에 각각 취역시켰으나 또 다시 다목적 상륙함(BIP) 개념을 내놓았다. 다목적 상륙함은 가장 대형인 BIP-19(1만9천톤)로 부터 소형인 BIP-8(8천톤) 등 요구에 따라 중형까지 즉시 건조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다목적 상륙함의 특징은 냉전시에 건조시킨 기존 상륙함 보다 더 다양하고 유동성있는 역할을 맡게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호드르급은 헬리콥터 4대만을 적재할 수 있으나 BIP급은 수직이·착륙전투기 해리어-Ⅱ나 혹은 미국이 개발하고 있는 통합공격전투기(JSF), 헬리콥터, 공기부양상륙주정(LCAC), 그리고 상륙강습차량도 동시에 적재한다.
만일 요구가 있다면 BIP상륙함의 지휘관, 참모들이 전 우주공간을 통제할 수 있는 드골급 원자력항공모함(3만6천6백톤)에 탑재된 감지기와 무장을 갖추고 지휘 한다. 또한 전시만 아니고 평화시에도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2~3개의 갑판을 만들어 헬리콥터, 차량을 함께 적재한다거나 다른 군사장비 혹은 인도적인 구호물자도 적재하고 소규모 항구에도 쉽게 접안하는 것이다.
영국은 현재 강습상륙함인 휘어리스급(1만6천9백50톤)을 65년과 67년에 취항시켜 빈약한 상태이던 중 금년 중반에 헬리콥터 강습(强襲)수송함(LPH)인 HMS오션급(2만5백톤)을 취항시킨 다음 2척의 상륙수송거함(渠艦)(LPD·1만4천6백톤급)을 2002년과 2003년에 각각 취항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오션급은 12대의 중형헬리콥터와 6대의 소형헬리콥터를 적재하되 2003년에는 미국의 WAH-64아파치 헬리콥터를 도입해서 적재할 예정이다.
영국해군은 해병대병력 5백명을 평화시에도 수송할 수 있는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오션급에 승원 26명과 해병대 2백54명을 탑승시키데 4척의 차량인원양륙 주정(LCVP)을 적재했다가 병력, 차량 등을 수송시킨다.
2척의 LPD인 알비온급은 1996년에 건조계약(7억2천2백만달러)을 체결했는데 속도는 17노트이고 병력은 최대 4백5명과 6대의 전차, 4척의 LCVP와 신형의 대형 상륙정(LCU) 4척도 함께 적재한다.
미국은 21세기 36척 상륙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12척의 상륙수송거함(LPD-17)인 산 안토니오급(2만5천톤)을 건조하기 위한 예산 1백7억달러(척당 7억4천5백만달러)로 편성, 확보되어 향후 10년내에 취항시킬 것이다.
LPD-17의 특징은 종래 상륙함에 비해 레이더 반사율이 1백분의 1까지 감소된 스텔스형이고 12척은 총병력 5천2백명과 각종 화물 30만톤을 적재함으로써 지난 25년간 41척에 병력 1만3천명과 화물 52만5천톤을 적재하는 것 보다 척당 수송능력이 현저하게 향상되었다.
LPD-17의 기본임무는 해병상륙부대를 헬리콥터와 공기부양양륙주정(LCAC)이나, MV-22 항공기로 상륙시키는 것으로 7백20명을 탑승시킬 수 있다. 자체무장으로 64발의 회전탄체미사일(RAM)을 발사하는 16기의 수직발사대, 20㎜ 벌컨포(CIWS) 2문 등 각종 방해장치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공동설계사업으로 로텔담(12만7천5백톤)급과 이를 변형시킨 수출용 엔퍼서(배수톤수 9천1백80톤, 1만7백90톤, 1만2천4백톤, 1만4천톤)급도 개발하고 있다.
대형상륙함(1만톤이상)의 건조 능력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스페인 등 8개국이고 건조할 능력이 있는 나라는 한국, 호주, 싱가포르, 태국 등이며 수출대상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남부유럽의 그리스, 포르투갈, 터키로 내다보고 있다.
전시에만 상륙작전시 필요불가결의 상륙함은 냉전이 물러난 다음 평화시의 인도적 지원까지 수행하는 폭 넓은 역할이 요망되고 있다.
(국제정보경제연구소장 홍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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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족치기 | 2006-03-03 | 추천 0
백선호 | 2006-03-03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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