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조선」의 토막상식 137　[제2의 천리마 운동 대 진군운동]

　「김씨조선」의 이른바 「제2의 천리마 운동 대 진군운동」이란 1999년부터 「김씨조선」전역에서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대중 동원 운동을 말한다.
　원래 「천리마 운동」이란 「5개년 인민 경제계획」(1957∼61년) 개시 직전인 1956년 12월, 당 전원 회의에서 「김일성(본명:김성주)」이 발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김씨조선」은 이 운동 기간중, 사회주의 경제 건설의 토대를 준비하는 것에 힘을 쏟았다.
　1970년대에 들어오면, 「천리마 운동」을 대신하여 「3대혁명(사상·기술·문화 혁명)」을 사회주의 건설의 총 노선으로서 제시하면서 그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3대혁명 붉은 기 쟁취 운동」을 추진했다.
　그러나 1998년 3월에 「김정일」이 「성진제강 연합 기업소」를 방문했을 때 『다시 「천리마 운동」을 되살리는 데 선봉에 나설 것』을 촉구한 이래 1999년 1년의 신년 공동 사설에서는 『「김정일」동지의 영도에 따라서 제2의 천리마 운동 대 진군을 앞당겨 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하는 등, 1950∼60년대의 「천리마 운동」의 정신을 다시 지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는 중에 1999년 11월 3∼4일에 「평양」에서는 당·정부의 고위 간부나 각 분야의 모범 종사자 약 6000명이 참가하여 「제2의 천리마 운동 대 진군 운동 선구자 대회」를 개최하면서 「3대혁명 붉은 기 쟁취 운동」등 대중 동원의 대대적인 전개를 독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