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9]

• 드루이드 | 2016-07-10 | 추천 12

  저 트럭짐칸에 타고 싶으신가요?

• eton | 2016-07-11 | 추천 0

  왜 여수, 순천 반란이 일어나고 한국전쟁이 일어난건가요? 실질적이고 직접적이 원인이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 Elise | 2016-07-11 | 추천 0

  시대적 상황이 그러 하였고 제대로된 환경과 법이 갖추어 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 때 당시의 행동들이 모두 용납될 수 있는건 아니라는건 다들 인정 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당시의 잘못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뼈아픈 역사의 한 부분으로 생각을 한다면 두번다시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되도록 많은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것, 그게 바로 우리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주국방의 진정한 목표가 아니겠습니까?

  

  

• Elise | 2016-07-11 | 추천 0

  말을 아끼려고 했으나, 뭔가 다들 자꾸 핀트가 어긋나는것 같아 한마디 더 드립니다. 제가 비난하는 것은 저 사진의 행위자체가 아닙니다. 저 사진속의 행위가 실제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일어났는지 아니면 정말로 무고한 희생의 현장을 담은 건지는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저 사진속의 장면을 제하고서도 6.25동란간 분명 수많은 무고한 희생들이 있었다는 것은 작금에 있어 분명한 사실임에 틀림 없는바. 우리는 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제 정확한 의견이며. 제가 우려하는 것은 고도의 문명사회화 된 지금에 와서도 저때 저시절의 잘못된 행동들을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생각하고 추종하는 그런 생각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겁니다.

  

  

• bigbird1 | 2016-07-11 | 추천 1

  여기 글보면 우리나라가 혁명일어나고 의회구성하고 적법절차에 의해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근대입법국가인줄 알겠네요. ㅋㅋㅋ

  

  

• bigbird1 | 2016-07-11 | 추천 1

  keronos님 프랑스, 미국, 독일 그 나라들은 나름 행정체계가 수백년동안 잡힌 선진국이 였습니다. 그러면 소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이라 불리는 나라는 민주주의 공화국 이였으니까 적법절차를 밟아 사형시켰답니까. ㅋㅋㅋ

  

  

• mactruck | 2016-07-11 | 추천 0

  짧은 두발이나 양민이 입는 옷과는 조금 다른 거 봐서 숙군작업시 검거된 자들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사진의 원출처와 그에 따른 정확한 설명이 필요한듯 합니다

  

  

• 엘에무지사수 | 2016-07-11 | 추천 0

  애먼 보도연맹인가요?

  

  

• 해병폭파449 | 2016-07-11 | 추천 0

  지금은 흑백논리가 웃기는(?) 시대지만 저때는 흑백논리가 통했던시기인데 뭔 말들이 많으신가? 적 아님 아군이던 시대에 왠 씨나라 까먹는 지금의 잣대를 들이대시는 분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오셨나?.....

  

  

• 광야의 늑대 | 2016-07-11 | 추천 0

  비난하고 욕을 할 때는 그에 걸맞는 증거가 있어야합니다.
  내 머리 속의 상상만 가지고 비난하는 것 문제가 많습니다.
  
  누구에게 너 사람죽였으니 나쁜 놈이다 라고 얘기해놓고 그런 적 없다고 하니 사람 안죽였다는 증거 가져오라고 애기하는 게 정상입니까?

  

  

• Elise | 2016-07-11 | 추천 1

  광야의 늑대님, 그 논리대로라면 재판을 받았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라고 반문하고 싶네요. 제가 앞선 댓글에서 얘기한 것 중에 전시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휴머니즘을 외치는건 당연히 불가능 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6.25동란중에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증거나 확신 없이 이른바 빨갱이로 몰려서 학살당했다는 겁니다. 예, 물론 당시 상황이나 사회 분위기 자체가 이런 합리, 인권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분위기 였다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이런 아픈 역사를 지금에 와서도 또다시 이 땅에 전쟁이 발생한다면 어쩔 수 없이 똑같이 해야 한다는 그런 말도 않되는 생각들이 공공연하게 퍼져있는것을 우려하는 겁니다. 이 사진 뿐만이 아닙니다. 무슨 범죄나 사회적 합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이슈화되면, 진짜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과격한 반응을 보이고, 끔찍한 일들을 서슴치 않고 실시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이지 밀리터리 매니아로써 지난 십수년간 가져온 자긍심 조차도 이제는 버려야 하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도 자칫 잘못하면 저런 사람들처럼 머릿속이 화약과 탄약으로 가득차 버리는게 두렵거든요..

  

  

• 광야의 늑대 | 2016-07-11 | 추천 0

  저 사진이 처형장으로 가는 사진이라면 처형당하는 장면이나 처형당한 모습이 따라오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 광야의 늑대 | 2016-07-11 | 추천 1

  전에 모 국회의원이 예비군이 간첩잡고 기념사진 찍은 것을 국회에 가져와서 518당시 계엄군이 광주시민 죽이고 기념사진 찍은 것이라고 우겼다가 망신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저런 사진을 가지고 성급하게 예단하고 비난하는 것 문제입니다.

  

  

• 광야의 늑대 | 2016-07-11 | 추천 3

  재판안받았다는 얘기는 어디에 있습니까?

  

  

• 드루이드 | 2016-07-11 | 추천 2

  사진제목에 써있잖아요.
  공산주의로 "의심"받은 공산주의 "혐의자"를 트럭에 태우고 "처형장"으로 이송시키는 사진이라고 적혀있네요.

  

  

• 광야의 늑대 | 2016-07-11 | 추천 2

  대단한 추리력이고 판단력이십니다.
  
  사진 두장만 보고 재판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처형장으로 끌려가는건지 감방으로 가는 건지 즉시 판단할 수 있고 거기에 근거하여 상대방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패기 대단합니다.
  

  

  

• 백학산 | 2016-07-11 | 추천 3

  다들 맞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서울은 이미 함락이 되었고 대전은 함락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국선 변호인을 선임해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다른 세상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유치원 | 2016-07-11 | 추천 8

  여기의 자칭 애국세력들이 말하는걸 보면 자기편 아니면 인권이고 인간의 존엄성이고 다 쓰레기로 치부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여기 자칭 애국세력들이 말하는걸 보면 전쟁 범죄라는건 있을 수가 없음. 누가 친일파 따까리 아니랄까봐 일분 우익들이 하는 주장들을 그대로 하고 있음. 일본 우익들도 뭐떄문에 집단 학살을 저질렀냐고 하면 민간인들도 언제 배신떄릴지도 몰라서 그냥 다 죽이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전쟁 범죄자로 낙인찍혀서 사형판결 받아서 죽은 사람들도 억울하게 죽었다고 일본 우익들은 생각하지요. 딱 그 꼴입니다. 근데 이것들은 더 악질적인게 일본군은 그래도 적국의 국민들이지만 이 쓰레기들은 자기나라 국민들한테 저 막장짓을 했었습니다.

  

  

• animals | 2016-07-11 | 추천 1

  혹시 대전 교도소 학살 사건 당시 사진이 아닐까요? 가슴 아픈 사실이기는 하지만 대전이 북한군에 의해 점령당하기전에 대전 교도소 수감자 중 상당수 가 우리 군경에 의하여 정당한 절차없이 다른 장소에서 처형당한 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북한도 나중에 대전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대전 교도소에 수감된 우익 인사와 양민들을 학살하였죠..

  

  

• 궁수 | 2016-07-11 | 추천 1

  트럭에 실린 용의자들이 모두 젊어 보이는데
  혹시? 여순반란사건때 체포되었던 반란군들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들이 체포되어 교도소에 있던 잔당들이면
  공산군에 해방되어 가장 먼저 죽창들고 시내로
  뛰어 나와서 보복학살들을 했을 겁니다.
  
  당시에 다급한 패주 상황에서 군이나 경찰에서 이들을 살려 두어서
  안되겠다는 급박한 판단 이었을겁니다..

  

  

• 청옥산 | 2016-07-11 | 추천 3

  두발 복장으로 봐서는 집단 수용 당하던 사람들 같습니다. 민간인 양민은 아닌 같습니다. 군인 같습니다. 군범죄자 같습니다. 반란군 잔당 같습니다.

  

  

• 청옥산 | 2016-07-11 | 추천 3

  만약에 말입니다. 지금 남침을 당하여 시급히 후퇴해야 합니다. 의정부교도소에 사상범 강력범 그리고 시시한잡범들이 수천명 있습니다. 이들을 조직적으로 수용후퇴시키기가 불가능 합니다. 물론 관리교도관도 후퇴해야 합니다.
  1 굶어죽던지 말던지 그냥둔다.
  2 무조건 방면해준다.
  3 범죄수위에 따른 선택멸절한다.
  4수용자 전원을 무조건 멸절한다.
  
  만약 수용된 상태에서 북한군이 이를 접수한다면 북한은 이들을 어떻게 처리 할까요.
  1그냥 교도소 운영을 한다.
  2무조건 방면해준다.
  3선택 방면한다.
  4선택 멸절한다.
  5무조건 멸절한다.
  
  북한군의 수중에 들어간 수용자는 살아남기 위하여 어떤 처신을 할까요. 그 수용자가 사상범 강력범 사회부적응자 불평불만자 등이 대부분인 범죄자들이란 말입니다.

  

  

• 베레나스 | 2016-07-11 | 추천 3

  공산주의자로 확정된 범죄자가 아니고 그저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처형하는 걸 비판하는 것 가지고 난리네요. 아무리 전시상태라지만 법절차고 나발이고 그저 의심스럽다는 걸로 사람들 끌어다 처형하는걸 비판하는 의견까지 비난하는걸 보니 극과 극은 통한다고 소위 북쪽 빨갱이들과 다를게 뭐있나요? 자기들과 생각좀 다르다고 이 난리인걸 보면...
  북한도 적법절차 따위는 없이 엄한 사람들을 정치범으로 몰아 죽인다죠. 그런 방식을 여기 대한민국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하는걸 보니 북쪽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북한체제를 동경하나 보군요. 그쪽과 같은 방식을 최고로 생각하니...

  

  

• W.B.G.Keitel | 2016-07-11 | 추천 1

  빨갱이는 죽어도 돼

  

  

• msjune81 | 2016-07-11 | 추천 0

  크로노스님...여기서도 융통성을 강조하시네요....
  그리고 맞춤법좀 제대로 해주세요...

  

  

• 그냥요 | 2016-07-11 | 추천 1

  당연한 걸 무슨.... 동정심이 전혀 들지 않는데요. 우리처럼 정전 중인 나라에서는 당연히 리스트 같은 것이 있어야 하겠죠. 뭐 검색만 해도 나오지만 그래도 일목요연하게 주소, 이름 이런게 있으면 훨씬 편할테니까요. 북한이 쫌 빌미를 주면 좋으련만

  

  

• cic | 2016-07-11 | 추천 1

  萬事參見이분 뭐하시는 분인가요? 보통스킬이 아니신데요 한번 만나뵙고싶군요

  

  

• 萬事參見 | 2016-07-11 | 추천 4

  1948 - 1950.6월 기간 중 김일생이와 소련군정장관 스티차코프 중장 휘하에서 남파된 간첩만 해도 3천명이 넘습니다. 죽창을 들고 설쳤다던 봉하대군의 장인 사례는 들어보셨나요, 그사람은 남파된 것도 아니고 동조자에 불과해요.

  

  

• 萬事參見 | 2016-07-11 | 추천 2

  keronos/ 이 사람은 단두대가 어느 나라에서 왜 발명되었는지도 모르는 모양이죠. 전시에 제5열은 사법절차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습니다.
  

  

  

• 충무공 | 2016-07-10 | 추천 3

  단순히 불가피했다라고 말하기에는 희생자 수가 너무 많아요. 학자에 따라 10만명에서 최대30만명까지 추산하고 있는데 중간치 20만명을 적용해도 당시 남녀노소를 모두 포함한 전체인구의 1%가 되니까요. 인구의 1%를 처형한건 그냥 넘어가긴 너무 힘들죠.

  

  

• bigbird1 | 2016-07-10 | 추천 3

  한국전쟁당시 건국후 몇년이 지났다고 인권 민주주의 의식이 있었겠습니까. 조선왕조와 식민지 시대를 거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되구요. 1948년 부터 냉전으로 들어갔고 그 시기는 민주주의 국가 공산주의 국가 할것 없이 잔혹했던 시기 입니다. 지금 볼때는 비극 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 당시는 불가피했을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