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숨소리까지 생생…4년전 아덴만 작전 \'카이샷\' 영상공개

댓글 [48]

네이션 | 2015-01-21 | 추천 3

영상을 보니 말그대로 아덴만의 여명이군요. 점차 밝아오는 주변이 인상적입니다. 저 작전이 성공을 거두자 반정부 성향의 인간들이 반드시 한국선박은 타겟이 되어 이제 줄초상이 날것이다라는 엄한 개소리를 서슴지 않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본때를 보인 대한민국의 선박은 안전해졌고 아마 공포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들의 해적비지니스가 한꺼풀 꺾이는 계기가 되는 작전이었다고 평가합니다.
E | 2015-01-22 | 추천 1

집에 앉아 배긁으면서 마우스나 딸깍거리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실전치르는 대원들보다 잘났죠. ㅎㅎ
짤린경비 | 2015-01-22 | 추천 2

극히 제한적인정보만가지고 잘 잘못을따지는건 전혀도움이되지않죠.
우선은 저영상에나오는팀이 선발조인지 지원조인지도 모르는상황이구요.
소설을써본다면, 저팀은 지원조일것이고, 피랍선박좌현쪽에서 써치를비추니까 우현쪽그늘진쪽에서 선발팀이 진입대기중일것같고, 영상에립에서 피랍선박좌현쪽으로 예광탄날리면서 시선유도, 우현상공에선 저격수엄호중일거고, 우현쪽이선발대진입하기 최적이겠죠. 그리고 영상에나오는팀 선상에오르기전부터 교전소리계속들리고, 선상진입후에도 다른팀은계속교전중이구요. 저영상에나온팀은 후발지원팀인것같네요. 첨부터끝까지 한사람영상인지는모르겠지만.
뭐, 암튼 이것도 한가지소설에불과하고요.
어쨋든 다른경우에도 많이느끼는거지만, 사진몇장 영상한편보고 다아는것처럼 판단하는건 전혀도움이되지 않을거라고생각합니다.
빵봉지야 | 2015-01-22 | 추천 0

마지막에 포인트맨이 선장실에서 단독사격하는거 같네요 제일 숙련되고 경험많은 대원이 상황정리하는듯. 침착하게 단발로 따콩대면서 해적들 비명소리들리네요 잘 훈련됬다는 느낌
[NT]아기곰 | 2015-01-22 | 추천 0

헬기의 저격은 정말 어려운듯 같습니다. 47에서 apec 앞두고 헬기위에서 날아가는 rc를 맞추는 훈련을 하던데...당연하겠지만 명중률이 낮더라고요..(날아가는구나 날아가면서 잡으니). 이거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國軍機務司令部 | 2015-01-22 | 추천 2

이래서 키보드 전문가들이 문제죠;;; 딱 봐도 최초 침투조가 아님을 알수있구만;;; 에휴 진짜 말로는 뭔들 못할까~ 이런 자들이 전문가 행세하고 다니니 한심하기 그지없죠. 이런 자들이 비밀의 유명인사들이라니 ....
조종수 | 2015-01-21 | 추천 1

여기도 키보드 지휘관 명장들 있네...ㅡㅡ
uzi9mm | 2015-01-21 | 추천 0

어찌 되었든, 우리나라도 호락 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작전이고, 사례이죠... 나중에 시간
이 좀 더 지나서 저 카이샷 영상과 관련자들의 증
언등을 편집한 다큐라도 제작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도 넵튠스피어작전을 가지
고 코드네임제로니모와 제로다크서티를 만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관련다큐 만든 것 처럼 말
이죠... 암튼 우리 udt대원들 장합니다! 대한민국
을 지키는 날카로운 칼이죠...
npion | 2015-01-21 | 추천 1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군측 인명피해없이 대성공한 작전이라는 겁니다.
기동전단 | 2015-01-21 | 추천 0

2척의 리브보트가 쥬얼리호로 접근 이전 양측에서 제압 사격을 가했고, 1분 30여초에 나오는 해당 리브보트의 사격은 리브보트가 쥬얼리호에 가까워짐에 따라 반대측의 리브보트로부터 시선을 돌리기 위한 사격으로 보여집니다. 지금보여지는 카이샷의 인원은 첫 침투조는 아닌 듯 하고요. 해적들로 머리가 장식이 아닌 이상 무력 진압예상할 것이고, 보트가 쥬얼리호에 근접함에 따라 제압사격도 무리고, 반대측의 첫 침투조를 안전하게 승선시키기위한 시선끌기로 보여집니다. 양측 현의 제압사격이 끝나갈 무렵이 아마 첫 침투조가 승선하기 직전시점으로 생각되어집니다만...카이샷 마지막 장면을 보면 해당 침투조가 선교뒤에서 측면으로 진입하기 직전 "대기"라는 말이 들리면서 사격음이 계속이어지는데, 아마 반대측 진입조가 해적 소탕중 아측의 교차 사격을 막기위한 방편으로 보이고, 인질들도 섬멸조 반대측으로 마지막에 쏟아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야전용사 | 2015-01-21 | 추천 1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그냥 자랑스럽고 정말 든든합니다...^^
mungs | 2015-01-21 | 추천 1

두근두근
진짜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
네이션 | 2015-01-21 | 추천 1

야시장비로 함상에서 야간 사격훈련하는거 못보셨습니까? 심야가 아니라 환해질 무렵 작전을 시작하는거고 헬기와 함상에서 쏘는 강한 조명이 있는데 거추장스럽게 무거운걸 머리에 달고 들어가기가 그랬나 보죠. 없어서 못단게 아니니 걱정 붙들어 매셔도 좋습니다.
tunguska | 2015-01-21 | 추천 1

제대로된 헬기가 있었으면 패스트로프로 신속진입인데, 굉장히 힘겹게 사다리"같아" 보이는 걸 잡고 올라가네요.

당시에 사다리타고 올라갔다 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저건;;;
네이션 | 2015-01-21 | 추천 3

영상을 보니 말그대로 아덴만의 여명이군요. 점차 밝아오는 주변이 인상적입니다. 저 작전이 성공을 거두자 반정부 성향의 인간들이 반드시 한국선박은 타겟이 되어 이제 줄초상이 날것이다라는 엄한 개소리를 서슴지 않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본때를 보인 대한민국의 선박은 안전해졌고 아마 공포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들의 해적비지니스가 한꺼풀 꺾이는 계기가 되는 작전이었다고 평가합니다.
검은색눈 | 2015-01-21 | 추천 2

링스와 함이 목표 양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사격을 해줬지만
아군 투입 병력이 접근함에 따라 지원사격을 중지하게 되고
그에 따라 진입중이던 아군병력이 제압사격을 한게 아닐까요?
저는 영상을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seoul70 | 2015-01-21 | 추천 1

1월 18일 1차 작전은 2차 작전처럼 계획된 것이라기 보단 해적들이 주위를 지나는 몽골 선박을 또 납치하려 단정을 내려 타서 그 세가 양분된 기회를 노린 겁니다. 물론 몽골 선박 보호도 목적이었구요. 단정에 사격해서 해적 수 명이 제거되었고, 단정, ak47 수 정도 노획해서 해적의 세력을 약화시켰죠. 승선을 위해 접근한 리브 보트가 해적의 거짓 항복 작전때문에 3명의 부상자가 나오고 승선에 실패했지만, 기회를 틈탄 즉흥 작전으로 2차 작전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seoul70 | 2015-01-21 | 추천 1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기도 한 것이 사람이 가장 힘을 못쓰고 졸리워 경계가 취약한 시간대가 새벽녘 잠에서 깰 때지요. 여명기에 작전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고대부터 그런 이유가 많죠. k6가 아닌 k3(?)로 사격한건 제압사격이지만 정확도가 더 나아서 일수도 있고, 발견된 해적을 향한 사격일 수 도 있지요.
78FA A\\\\\\\' | 2015-01-21 | 추천 0

야시 장비가 좀 아쉬워 보입니다.
오사마 빈 라덴 체포 당시 병력들의 장구류, 앞으로 이런 대응을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특전사에 자료가 좀 있을 겁니다.

카이샷은 운용하는데 야시 장비가 없다는 게 참....
까치살모 | 2015-01-21 | 추천 0

이 작전은 이미 몇일전에 낮에 작전을 하다가 적에게 발각되어서 한차례 작전이 실패하고
2번째로 시도하는 작전이였죠.
그래서 첫 작전이 밝을때 해서 실패한것도 요인이기에 기도비닉을 유지하게 위해서 여명기에 이루어진 작전입니다.
까치살모 | 2015-01-21 | 추천 0

재압사격이 필요했다면 여명기에 작전을 할 필요도 없었을것이고 리브보트에도 k-6가 실려 있었을겁니다.
실제로 최영함 반대쪽에 한척의 리브보트가 k-6로 무장을 하고 재압사격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미 최영함과 같이 재압 교차사격을 하는 리브보트가 따로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한차례 접근하다 부상자까지 생기고 2차 시도하는 작전에서 나를 노출시킬수 있는 침투용 리브보트의 사격은 필요가 없었던거죠
구름을 | 2015-01-21 | 추천 0

총을쏜건 전문적인 프로들인데 알아서 사전에다 계획적 행동이었겠져...뜬금없이 우발적으로 쏜거같지는 않고..우리가 알만한것들인데 저사람들이 몰랐을리라고는 생각안되네여..여기서 왜저래 프로답지못하게 이런말하는것 자체가 키보드워리어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드네영
seoul70 | 2015-01-21 | 추천 1

까치님 잘못 알고 계신게 있네요. 최영함이나 링스가 해적들 교란과 피로 유도를 위하여 몇 일간 사격을 수시로 한건 맞지만 그건 함정 주변 바다로 위협사였습니다. 그러나 2차 작전에서는 함교 등에 사격해서 벌집을 만들고 시작하죠. 해적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위협사와 조준사는 구분하죠. 작전 시작을 이미 적이 알고 있다면 리브 보트는 은밀한 접근보다 안전한 승선을 위해서 제압사격 후 접근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고, 저 사격이 보트를 발견한 해적에 대한 사격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적의 숫자나 무장상황은 석 선장님이 무선통신으로 이미 우리 군에 소상히 알려준 상태였죠. 석선장님 진짜 영웅입니다.
78FA A\\\\\\\' | 2015-01-21 | 추천 0

^^ 그랬군요. 당연히 그래야 지요. 깜짝 놀랬네요.
그럼 역시 링스의 운영 문제로 귀결되겠군요. 2대라....
까치살모 | 2015-01-21 | 추천 0

78FA A\\\\\\\' 님 두대 동원했는데요^^;;
까치살모 | 2015-01-21 | 추천 0

말년중위님 말씀대로죠.
이 작전에 우리군은 2대의 리브보트를 동원했는데요.
물론 다른나라도 작전을 하는걸 보면 이런경우에 리브보트를 많이 사용하더군요.
그러나 보통 헬기에 의한 강습과 리브보트에 의한 침투 두가지를 동시에 시행하는경우가 많았죠.
헬기가 2대였다면 이 두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해서 좀더 성공 가능성을 높일수 있었겠죠.
78FA A\\\\\\\' | 2015-01-21 | 추천 0

리브의 접근을 사전에 감출 수 없다면 최소한 2대를 동시에 운영하며 양동을 펼치는 것이 옳았다는 생각입니다.

해적의 무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 만약 알피지라도 들고 있었다면 외부 지원 사격에도 불구 기회를 틈타 함교 밖에서 접근하는 리브를 향해 대응을 하려 했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분명히 이후 강평에서 지적되었을 겁니다. 링스 저격병 운용에 대해 당시 공개적으로 토론하던 기억이 나는 걸 보니 말입니다.
까치살모 | 2015-01-21 | 추천 0

아무리 전문가들이라고 해도 수많은 실수를 하고 그래서 수많은 특수작전이 성공보다는 실패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주 사소한 실수때문에도 작전을 실패할수 있고
운이 좋으면 큰 실수를 해도 작전은 성공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실수가 없는 편이 작전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주죠.
그러기 위해서 훈련하는것이고
아무리 성공한 작전도 어떤 실수가 있는지 철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죠.
말년중위 | 2015-01-21 | 추천 0

리브보트 사격이고 자시고 참 안타까운 것은 헬기 두대면 단숨에 강습할 수 있는 것을 리브 보트로 ㅠㅠ
까치살모 | 2015-01-21 | 추천 0

seoul70 님 그렀지 않습니다.
우리해군의 적이 작전시작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상당히 오래전부터 위협사격을 했다 중단했다를 반복했습니다.
한마디로 사전에 이미 적에게 지속적은 사격을 하면서 적이 작전시작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사전작전을 이미 하고 있었습니다.
seoul70 | 2015-01-21 | 추천 1

리브 보트위에서 사격이 잘못된 것 같진 않네요. 리브 보트의 은밀 접근이라? 어차피 링스나 최영함에서 먼저 사격을 시작했기에 해적들도 리브 보트나 헬기로 삼호 주얼리호에 실팀이 강습하는건 예상하겠지요.(1차 작전도 리브 보트로 접근하다 교전이 있었기에 해적들도 2차 작전인 본 작전에서도 당연히 리브 보트의 접근을 예상하겠죠)
여명에 작전이 실시된건 리브보트를 은밀히 접근시키는 목적보다 그 시간대가 졸음 등 경계가 가장 취약한 시간대이기도 한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해적도 작전 시작을 아니 리브 보트에서 사격한 건 보트를 보고 있는 해적을 야투경으로 확인 후 사격 시작했거나, 제압사격의 의미였거나겠죠. 우리 밀매보다 저들은 전문가들입니다. 이유없이 사격하지 않았을 겁니다.

[기사펌]숨소리까지 생생…4년전 아덴만 작전 '카이샷' 영상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