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쌓이는 군에대한 불신.
madbug | 2014-10-27 12:58:54
조회 7941 | 추천 1 | 다운로드 0
정확히는 윗대가리들(?)에 대한 실망이라고 해야겠죠..
오늘도 기사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271024291&code=910302
도대체 이런 비리와 보복은 언제쯤 없어집니까?
옛날이야 지금은 비리라고 하는게 관행이였다 쳐도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는다는게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걸려든 비리도 제대로 조사 않되고...
이젠 모든 군높으신 양반들이 죄다 비리저지르고 그 자리에 진급한게 아닌가 할 정돕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비리가 판치는 세상에서 제대로된 진급이 있었겠습니까?
제 눈이 삐뚤어졌는지 모르지만, 그만큼 군도 답 없어 보입니다.
'일부의 문제다', '피해자도 문제가 있다'라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그 일부도 군입니다. 그리고 글쎄요.. 정말 일부일까요?? (일부이길 빕니다.)
점점 대한민국 군은 저에게 실망만 줍니다.
P.S : 가끔 군의 문제점에 대해서 기사가 올라오면 종북신문이라 신빙성이 없다,
야당놈이 말한거라 X도 모르는 놈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다 우리 군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때문이란건 압니다만..
쓴약이 몸에 좋다는 속담도 있듯이 쓴소릴 해야 바뀌기도 합니다.
달콤한말만해선 발전도 없습니다.
그리고 보수신문, 진보신문 모두 군에 쓴소리 많이합니다. 비중이 다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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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옛 속담을 귀 귀울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가재는 개편!!!!!!
차라리 독립기구인 감사원이나 정당이라면 파이는 커지지만 해결은 됐을겁니다.
그러나 청와대이건 내부이건 올라가면 다시 비리담당자에서 해당사건 보고올리라는 문건으로 고스란히 넘어갑니다. 그것이 과거 대한민국 민원이나 제보시스템이고 말입니다.
일단 제보는 악성민원으로 처리합니다.
기본 마인드가 조직을 유익하게 한다던가, 조직을 정화시킨다는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포스터는 그렇게 만듭니다). 수장들은 정치색을 띄고 애초에 수장자리에 앉게 되며 언론에 나올 것은 기관/기관간에도 터치않합니다. 상부기관/하부기관 또한 마찬가지이고 말입니다.
결과론적으로 아무리 누구누구 제보해 봐야 독립기구가 아닌 청와대 민원실이건, 총리실이건 해당장관이건 도로 담당자에게 악성민원으로 넘어가는 구조가 대한민국 구조라는것이죠.
그것은 90프로 악성민원취급받기 때문에, 진짜 악성민원일수도 있으니까????
우꼬 | 2014-10-28 | 추천 1
드림케스트 | 2014-10-27 | 추천 0
Waterfront | 2014-10-27 | 추천 1
moresaza | 2014-10-27 | 추천 0
산도끼 | 2014-10-27 | 추천 2
원칙이 사라지고, 편법만이 살아남는 방법이 되는 세상...
자기만 희생하고 있다는 피해 의식이 없게, 월급이 적어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빨리 구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후 복지의 강화...
윗 물이 썩어서 아랫 물 썩는게 당연한 이런 것들을 빨리 일소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고, 무엇보다 돈이 있어야 합니다.
일부한테만 돈이 몰리는 것. 이건 진짜 아닙니다.
안일선 | 2014-10-27 | 추천 1
지유아비 | 2014-10-27 | 추천 5
그가 실명으로 투서했는데 무슨 꼴이 났습니까..?
익명이던 실명이던 그게 본ㄷ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악성민원이나 투서는 진급 철엔 횡행하는 것이 사실이고...
그러나 그 것의 진위를 가려내는 것이 과연 시간-인력의 소모성일까요?
가명이라도 그것이 실제에 부합한다면 오히려 칭찬을 해주고 조직을 위해서 좋은 일했다고 군인의 귀감을 삼는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면 과연 누가 익명으로 투서하겠습니까? 실명으로만 하겠죠. 극히 소수만..미담만 투서질?
익명의 투서가 난무한다는 그 자체가 그렇게 만든 조직자체가 문제고..
그러나 익명 중에서도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조직아닌지요? 꼭 실명으로 부정비위사실을 투서해서 밝혀지면 오히려 표창하고 진급시키는 풍조만이 옳은 것일까요?
해군의 김영수소령의 예로 보아서 그렇게 실명투서가 바람직하진 않네요? 현재상황에선..
저 사람이 왜 익명으로 해야 했는지..그 배경이 참으로 요사스런 분위기입니다.
익명이건 실명이건 투서가 없으면 그건 잘되는 조직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관급이던 영관급이에서 익명이건 실명이건 아무런 투서가 없다면 그건 정말 대단한 겁니다. 역으로 말해선 자정능력 0..무너지기 일보직전. 낭떠러지에 모두가 올라가 있는 상태..즉.. 모든 장교가 공법인 상태가..total corruption state.. 아닌가 합니다.
지금 한국의 군이 그런 상태가 아닌가요? 그게 기우이기를 빕니다.
백두인 | 2014-10-27 | 추천 3
여기서 일반병을 욕하지는 않아요 항상 윗대기리들 들이 문제죠 어디서나 ...
엘에무지사수 | 2014-10-27 | 추천 2
머지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이 비리로 쓰러질날이... 종북좌파라도 좋다 비리없는 세상에서 살고고싶다...
관심집중 | 2014-10-27 | 추천 1
민둥언덕 | 2014-10-27 | 추천 0
훈스 | 2014-10-27 | 추천 0
돈을 받고 안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직책상 직무상 한번쯤 얽히는 구조라는것이죠.
김관진 그 시점의 장관이 아무 생각도 없이 투서를 내려보냈을까요??? 거꾸로 그 비리헌병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음해성 투서라고 판단을 했겠지 말입니다...
그 사람 그럴일이 없는데라고 판단했기 때문아닐까요,,, 주변에 평판을 물어봤을것이고 저놈 돈/여자에 환장한 놈이야, 소리가 아니라, 술잘먹고 사람잘사귀고, 부하들에게 잘 대해준다는둥 소리가 나오면, 휙 가버리죠.;,, 인사철 마다 나오는 음해성 투고라 판단할 근거가 되어 버립니다.
madbug | 2014-10-27 | 추천 0
훈스 | 2014-10-27 | 추천 0
자체 감사가 아닌이상 말입니다..... 이첩하였습니다. 이첩하였습니다..... 최종은 비리담당자와 한번이라고 얽히고 설킨 조직의 감사실이나 인사실 정도?
madbug | 2014-10-27 | 추천 0
하지만 비리자들은요? 처벌은 고사하고 현재 만기전역해서 연금 꼬박꼬박 타먹고 있겠죠.
훈스 | 2014-10-27 | 추천 6
옛 속담을 귀 귀울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가재는 개편!!!!!!
차라리 독립기구인 감사원이나 정당이라면 파이는 커지지만 해결은 됐을겁니다.
그러나 청와대이건 내부이건 올라가면 다시 비리담당자에서 해당사건 보고올리라는 문건으로 고스란히 넘어갑니다. 그것이 과거 대한민국 민원이나 제보시스템이고 말입니다.
일단 제보는 악성민원으로 처리합니다.
기본 마인드가 조직을 유익하게 한다던가, 조직을 정화시킨다는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포스터는 그렇게 만듭니다). 수장들은 정치색을 띄고 애초에 수장자리에 앉게 되며 언론에 나올 것은 기관/기관간에도 터치않합니다. 상부기관/하부기관 또한 마찬가지이고 말입니다.
결과론적으로 아무리 누구누구 제보해 봐야 독립기구가 아닌 청와대 민원실이건, 총리실이건 해당장관이건 도로 담당자에게 악성민원으로 넘어가는 구조가 대한민국 구조라는것이죠.
그것은 90프로 악성민원취급받기 때문에, 진짜 악성민원일수도 있으니까????
낙동천리 | 2014-10-27 | 추천 1
멋지네요..
군대답게 칼 같이 처리하네요.. 꺼꾸로..
판 치 | 2014-10-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