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한 방 쏘지 않고 말 한 마디로 세계를 가지고 놀다
대갈장군 | 2011-12-31 22:26:34
조회 10986 | 추천 0 | 다운로드 25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사하브-3를 비롯한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 하겠다고 통보한 12월 31일 토요일 아침 ...
단 한척의 함정, 상선, 원유 수송선도 이 곳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저 미사일 훈련이 언제 끝나나 기다리며 초조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폭 40 km에 불과한 호므무즈 해협이 말 그대로 꽁꽁 얼어 붙은 것이다.
그러나 정작 미사일 발사는 없었다. 단지 "며칠 안에 하겠다"는 짤막한 멘트만 있었을뿐.
결국 이란은 말 한 마디로 중동 원유 해상 물동량 3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무려 5시간 동안이나 봉쇄해버린 것이다.
이번 일로 "호르무즈 해협 차단은 물 한 잔 마시는 것 보다 쉽다"던
이란의 말이 결코 허세가 아님이 증명되었다.
* shahab-3 미사일 등은 이란 중심부에서 발사해도 호르무즈 해협이 사정권에 들어온다. 
(12월 29일(현지 시각) 미 스테니스 항공모함 호르무즈 해협 통과, 항모를 추적하는 이란 헬기 영상)
* Nasr-1 cruise missile (Iranian version of the Chinese C-704); 3000톤급 함정 파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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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유현영 | 2012-01-01 | 추천 0
어아라 | 2012-01-01 | 추천 0
이란을 조졌여야 했는데...
그랬다면 북한의 강력한 파트너도
한번에 죽일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달려라 꼴찌 | 2012-01-01 | 추천 0
daeguug | 2012-01-01 | 추천 0
KSTAR | 2012-01-01 | 추천 0
십자매 | 2011-12-3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