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열외 피해자의 글

다랑어 | 2011-07-06 00:01:19

조회 42324 | 추천 3 | 다운로드 62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 지난 3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기수열외를 당하던 모 해병 일병이

국방부에 민원으로 보낸 메일을 당사자의 형이 우연히 발견하고 올린 글입니다.

 

본인은 비록 육군 출신이지만 미 해병과 함께 우리 해병 현역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간 단 한번도 우리 해병에 관한 기사나 글에 부정적인 글을 남긴 적이 없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악습은 완전히 추방하고 우리 해병대가 진정한 강군으로 다시 서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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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128079&cpage=3

 

저는 해병대 ㅇㅇㅇㅇ단 ㅇㅇ중대에서 근무중인 일병 ㅇㅇㅇ 입니다
제가 국방부 홈페이지에 민원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부대내의 기수열외,왕따 문제 때문입니다
저는 2009년 00월 00일날 훈단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상륙지원단으로 전입을 왔습니다
부대에 전입하여 선임병들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하고 기수열외인
선임병에게 반말등을 하라고 강요했었습니다
저는 구타와 저때문에 선임병이 맞는 것 그리고 다른 선임병들이 선임병에게 반말등을 하라고 시키는 것 에 스트레스와 힘들어하고 불만도 생겼습니다

결국 선임병들은 저를 기수열외 낙오를 시켜서 부대내에서 왕따를 시켜 없는 것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선임병들은 저에게 "너는 기수열외라고 후임병들하고 너는 아무 사이가 아니니 후임병들이 저에게 반말을 해도 되고 불만삼지말고 후임병들에게 저는 마치 민간인 아저씨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제 후임병들이 저에게 "야 ㅇㅇㅇ 너 전화왔다"  "ㅇㅇㅇ 너 밥먹고 전살실로 오래"
"ㅇㅇㅇ 너 연락 안 받았나??? 라고 반말을 틀 정도입니다
후임병들에게 저에게 반말을 하라 지시하고 제 관품함을 멋대로 뒤지고 가져가고 
제가 빨래를 널어놓으면 마르지도 않은 빨래를 관품함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아서
영문도 모르고 혼이 난적도 있고 증식같은 것도 지급 받으려면 안주고 받아도 맘대로 꺼내가는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담배나 그런 것도 넣어두면 없어지고 말입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먹을때도 저보고는 식판을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쓰라고 하고

생활실 별로 나눠주는 세제등도 따로 받아쓰라고 하는등 아주 치밀하게 괴롭히고 있습니다
소등 이후 침대 2층에서 자고있으면 제가 코곤다고 하루에 2~4번씩은 제 옷의 카라 부분잡고 
단추가 뜯어질 정도로 끌어당겨서  깨우는데 저는 아프고 깜짝놀라서 허둥지둥 깨어서 멍하게 있으면
제 옷잡고 코골면 죽여버린다고 잠깰때까지 밖에 나가있으라고 합니다
저가 자다가 깨서 잠시 정신을 들어서 다시 잘려고 눈감았는데
그때 와서 저깨우는데 그거 보고 이건 뭐지 할정도 입니다

진짜 새벽에 2~3번 그렇게 당하고 잠못자고 갈데 없어서 화장실에 있다가 돌아오면 누워서 자고있는 머리통을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도 생길정도입니다
가끔 당하는게 한두개가아니라 간혹가다 항상 있는 일이라서 부정적으로 생각밖에 안되서
저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기도 할 수 있는데 저가 본고 듣고 겪은거 생활하면서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서 가끔 그럴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저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무섭습니다.
전휴가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이런일은  아주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정도입니다
특히 부대에서 단체행동이나 훈련을 할때는 물어볼 수도 없고 말도 걸지 않고 저만 빼놓고 하니까
항상 난처하고 당황스럽기만합니다
집총할때마저 눈치보여서 다가면 걸어놓던가 저 혼자 매고 다닐 정도입니다
그로인해 정말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단체행동이 있을때는 걱정이 앞섭니다

오전 과업정렬을 떠나면 통신 기재실에 모여서 과업지시를 받는데 기재실에 의자가 몇개 부족한데
선임병이 후임들한테 무조껀 빨리 ㅇㅇㅇ 오기전에 의자다 앉아노라고 하고 빈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후임이 등으로 막으면서 자기가 뺏어 앉을 정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제 과업인 전산실에서의 업무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일병이 되가니 후임병도 들어왔는데 의사소통도 안되고
후임병이 저와 근무설때는 저가 근무중 무엇을했는지 보고하고
시비걸어서 구타를 유발하라고 까지 시킵니다
항상 식사교대는 저만 시키고 정작 제가 근무일때는 신경도 안써가지고 밥을 굶은 적도 있습니다
내무실에서는 어딜 갔다와서든 저도 모르게 절 괴롭히기위해 벌어지는 일들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습니다

점점 평점심도 잃고 후임들의 건방진 행동들이 선임들이 시켜서 어쩔 수 없는거야란 생각으로 참곤있지만 이젠 후임들 마저 싫어서 이러다가 정신병걸려서 빌빌거리다가 미친짓이나 하고
제가 먼저 후임병을 심하게 구타하는 나쁜놈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이병때 미쳐가지고 부대이탈 한적도 있고 자살 생각도 수 없이하고 
휴가오기전엔 복귀하기가 너무 두렵고 미칠거같아서 스스로 다치려고도 했었습니다
생활실에서 빨래 널면 마르기전에 빼서 처박아버릴까봐 후임,선임 눈치보면서 없을때 널고
청소할때도 저는 구역이 없어서 이리저리 빗자루들고 방황하고 과업정렬할때 과업을 할때
특히 단체로 훈련이나 행사라도 있으면 정말이지 괴롭다못해 미쳐버립니다
부대내에서 상담관님하고도 중대장님하고도 면담을 해서 제 상황과 괴로움을 말하고
전출을 고려해 달라 그랬는데  선임들이 전출가면 전화한다고 다른 부대가도 똑같다고 하시고
통신병과라 안된다고 만하시고 도움이되는 대책도 안해주셔서 너무 힘듭니다.....

실제로 타부대 저같은 선임이 무슨 교육받으러 갈때 저의 부대 선임이 그곳 자기 동기에서 전화해서
왕따,병X이니까 알아서 부당하게 처리해달라고 동기니까 부탁한다고 고맙다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상담후 조취를 취하는 쪽으로 해주셨는데 신경은 쓰셨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 조취는 나아지기 보다는 더 난처해지고 스트레스만 받았습니다..... 이제는 조취로는 안된다는 걸 확실히 깨닳았습니다

저의 부대 간부님들은 거의다 제 사정을 깊이는 몰라도 알고계시지만 묵인하는 분위기 인것도 같습니다
저는 저의 중대 간부님들 선에서 면담을 통해서 왠만하면 중대내에서 전출이 해결됬으면 좋겠지만
그 것도 힘들 것 같고 아무도 신경을 안써주시니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전 갈수만 있다면 제가 가서 부대와 병사들간에 적응 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관심병사 그런거 되고 싶지도 그렇게 군생활하고 싶지 않습니다 떳떳하고 즐겁게 군생활하고 싶습니다...
저는 선임들을 벌주고 싶지도 않고 중대 간부님들에게 피해 주기도 싫습니다
사실 벌도 필요없고  선임병들 다 죽여버리고 싶지만 전 선임들을 피해주면 더 힘들어 질것 같고 그럴걸 알기에 저가 피하는 방법을 생각한 거일 수도 있습니다
전 용기없는 사람일뿐입니다
이대로 가다가 미친놈되서 영창가거나 불명예스러운 의가사 전역하기 싫고 제 몸도 아끼고 싶습니다 
전 그냥 너무 살고 싶습니다..... 남들처럼 군생활잘하고 무사히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재대하고 싶습니다.....

저 이제 정말 사람들한테 이렇게 당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기가 싫습니다........ 그냥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저가 다른 곳 가서 같이 잘 어울리고 적응할 수 있는 곳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전출이라도 가고 싶습니다......
아무대나 가서 선임들이 전화도 하는데 또 이런 꼴 나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진짜 아무일 없이 적응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좋아하고 좋은 사람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 대해서 받은 상처가 더 아픈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
정말 마지막 방법으로 이렇게 국방부사이트에 온 것입니다........
저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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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7]

  • 폭력의 본질은 '비겁'입니다

    저의 군시절(84-86년)에도 다양하고 많은 폭력이 있었으며
    고참뿐만아니라 간부부터 폭력을 조장하기도 했습니다
    간부들이 분대장들에게 절대로 구타나 폭력을 지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요즘 중대 분위기 왜이래”
    “중대 분위기 신경 않쓰지“ 라고만 했습니다
    그날은 빰빠래, 줄빳따의 날이 됩니다
    1차 내무반에서 고참들이 잔치를 합니다
    2차 밤새워 서열별로 창고뒤, 화장실뒤로 집합합니다
    그것도 중대본부와 문하나 사이에 있는 내무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간부들은 모른체 합니다

    심지어 간부들의 눈치가 좋지 않으면 고참들이 주번사관에게 오늘밤 내무반에서 군기 교육을 한다고 보고를 합니다
    시간과 장소 섭외까지 합니다
    저녁 점호시간을 넘기면서 일어나는 내무반내에서의 사건을
    나중에 문제가 되면 “중대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누가 구타하라고 했냐“
    또 비겁하게 피해갔습니다
    고참들만 군기교육대 갑니다
    그러나 이런 부당하고 애매한 지시를 고참들이 무시하면 간부들이 직접 관여하고 1차적으로 고참들이, 2차적으로 전체 병력이 엄청나게 고통스럽게 됩니다

    고참들은 결국 적당하고 비겁한 타협을 선택합니다
    더 큰일을 막기 위해서, 사병들의 자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폭력을 자행합니다
    이런 비겁한 지시를 무시하고 소신있는 병사는 고참들에게 왕따가 되지만 그래도 부하들에게는 인정을 받는 것에 위안을 받는 분위기 였습니다
    제가 보았던 구타와 폭력은 모범병사, 능력있는 병사, 보다는 무능하고 무능력한 간부와 고참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무능과 무책임한 열등감을 비겁한 폭력으로 덮을려고 하는 것이지요
    또 훈련이 강한 부대는 내무생활이 편했습니다
    같이 뛰고 구르면서 땀을 흘리면 전우라는 끈끈한 정이 생기니까요
    그러나 훈련이 약한 부대는 내무생활이 험했습니다
    시간이 많은 만큼 부하들의 약점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겁한 일이 대한민국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해병대에서 존재한다면 이런 비겁한 해병대는 이미 존재 가치를 상실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해병대의 적은 내부에 있나요??????
    미해병대는 전시에도 전우를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 해병대는 평시에도 전우를 먼저 버리나요

    폭력의 본질은 비겁입니다

  • 아나키/해병은 말이 없다면서 왜이리 말이 많나요? 특히 술만 먹으면 주접질에
    중학교 일진들 껄렁껄렁은 저리가라~

    어떤 미친놈은 지 싸이에 해병대가 전군 중에 성폭행율 1위라고 자랑질을 하지 않나. 고작 한다는게 휴가 나와서 중고딩들에게 시비나 걸고.

    원한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당신은 중딩이 담배피면 원한 갖고 뭐라하나요? 한심해서 뭐라고 하지. 해병대가 해병대 마음대로 놀러면 세금으로 굴리지 말고, 아나키 같은 사람이 돈 모아서 사조직 만들어야죠. 대신 문제 일으키면 조폭으로 들어간다는거 아시죠?

    내참, 해병대 선배 후배 좋은 사람도 많다만 꼭 똥물 튀기는 인간이 있는데, 총질한 상병이나 당신이나~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면 해병대에 장기근무해서 남아 있지 왜 나왔나요? 여기는 사회에요. 사회.

    그리고 시간나면 대학 전공 서적 HR관련 책 좀 읽어보세요. 어떤 조직이 최악의 조직인지요. 뚜둘겨 패는 조직은 원시부족사회에나 어울릴 법하구요, 지금은 21세기구요.

    해병대 대원들은 개입니까? 개도 요새는 두둘겨 패서 훈련 안시켜요. 개 훈련 시키는거 못 보셨나요?
    하물며 사람인데, 저런 사람은 직장에서도 신입들 두둘겨 팰 사람이겠네. 진짜 한심의 극치
    영광스런 해병대 선배의 전통은 댁같은 사람이 한방에 똥칠하는겁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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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대말에서 80년대 초까지 해병 부사관 지냈습니다...기수 열외라는 말은 이번에 처음 듣습니다.
    당시 사병들에게 그런일이 있었다는 말 들어본적 없는 것 같습니다...무엇보다도 상하간 엄한 기율만 존재 했지 기수열외 란 용어가 지금도 과연 정말일까 의아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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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외자 입장에서는 한가지 방법밖에 없겠네요. 저게 하루이틀아니고 계속된다면 이번 사건처럼 총질해서 미운놈들 해치우고 자살하는것. 이것외에 대안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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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대 초반 해병대 나온 사람인데 글쎄요 기수열외라...그런 것 없었습니다. 징집기수인 제주도 3기수 선임이 우리와 같이 수료하고 자대까지 오고 탈영시도까지 해도 그 소대원과 우리 중대원 누구도 괴롭히지 않고 왠만하면 챙겨주고 지켜 주고 했는데..저는 화기소대라 타 소대보다 아주 조금은 있었지만 그나마 자대초기에 중대선임들 기수와 이름등 암기사항에서 제대로 못할시에 공적 구타지 사적구타는 거의 없었는데.. 해병대가 도매급으로 넘어가서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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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해병대 사건을 보면서 살인의 동기 원인제공자는 바로 000입니다
    똑같은 의무 복무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 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군은 명령과 복종 그리고 계급 사회입니다
    후임병이 선임병을 기수열외라면 항명 사건으로 전시면 총살깜 아닙니까
    군기기강을 무너트리는 사건입니다
    누가 이레서야 알들 나아 해병대 보낼것인가
    일제로 부터 잘못된 병영문화 빨리 퇴치해야 합니다

    최고 선임병이나 장못된 지휘구조에 의하여 발생 하는것입니다
    아무리 잘못된 고문관 병사라도 소속된 부대원으로서 정중히 대하여야 합니다
    제생각 입니다 총기 난사 상병과 모이병를 무죄 판결 석방한다면
    해병대 기수열외 왕따 사건은 사라질것입니다
    미국 뉴욕 지하철 강력범죄사건은 강도가 칼로 위협 금품 요구 권총으로 사살 햬지만 무죄 받음
    그후로 뉴욕지하철 법죄 사라져다고 합니다

    해병대에서 기수열외 비인간적인 사건 더 터져 총기 살해사건에서 무죄 판결 해보십시요
    해병대 비인간적 처우 사라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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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사람이 아직도 문제의 본질을 이해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해병대는 선후배 문화부터 없어
    저야 합니다. 해병대에서 선배의 권위 유지를 위해서는 폭력이 필수 적입니다. 남자들의 직장 생활에서
    군대는 많은 공감대를 같는 주제 입니다. 그러나 해병대 나온 사람은 은근히 피합니다. 말속에 들어 있는 폭력성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 해병대 출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은 사회에서 직장에서 왕따 당합니다. 왜? 해병대 출신 들은 서로 이야기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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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해병대 출신은 아니지만, 평소 해병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실상을 알고나서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군대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소위 관심사병이라 불리는 사병의 대부분이 이러저런 이유로 조직에 동화되지 못한 그런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일차적으로 본인에게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언론에 나온바와 같이 기수열외를 시켜 선임이나 후임할 것 없이 왕따 시키고
    심지어 후임이 반말까지 서슴지 않게 한다고 하는데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이런게 전통이라고 한다면 할말을 잃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우애라는 말 또한 낮설어 집니다.
    이미 전우애고 뭐고... 끝난 게임입니다.

    관심병사일 수록 조직에 동화되도록 이끌고 밀어줘야지,
    악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현재의 시스템에 한계가 있을 지 모르지만, 도저히 가망이 없다면 다른 보직으로 바꾸던가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지!

    참으로 이해 안되는 점은
    관심병사를 왕따 시켜서 후임병으로 부터도 멸시를 받으며 군생활을 지속했다는 것인데,
    이건 마치 폭탄을 안고가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뭘 믿고
    그렇게 배짱있게 함께 생활할 수 있는지 아이러니 합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별 사고 없이 어떻게든 전역하겠지만,
    이번 경우 처럼 정신이 돌면 돌이킬 수 없는 겁니다.

    윗 간부들 부터 제대로 서야 합니다.
    언론 기사에 기수열외라는 말은 공식적으로 없다라고 해병 관계자가 얘기했다고 하는데,
    정말 안이하고, 한심합니다.

    사병들도 정신차려야 겠지만 위선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고 터질때마다 말 뿐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정책 부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말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해병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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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국방무무능 표시다 무기는 명품만들고하지만 사병은 이꼴아지가 국방부 장군들 대가리는 아직 원시인이다 누가 이나라에 아들을 군대보내게습니까 시대변화하고 요세 하나 둘 아이늘낳는대 국방부장관 아직 병사들생활 이꼴아지가 군대 장군들은 정 말 대가리는원시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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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 505기 전소속 33/11중대
    기수빳다라는 말은 드어봐도 어찌 기수열외라는 것이 있는지 처음 매스컴에서 이 말을 듣는 순간 저의 귀를 의심 했습니다
    우리 해병대가 타 군과 확연히 비교 되고 타 군에서도 가장 부러워하는것 중 하나가 동기애 전우애가 아닙니까 그런데 기수열외 란 저도 해병인으로서 듣도 보도 못하던 있을수 없는 말입니다
    입소하여 훈련소를 수료하면 우리는 한번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의 긍지 처럼 한가족이 입니다
    진짜로 그러한 것이 있다면 이유불문하고 철저히 조사하여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도록 해야 할것 입니다
    해병인의 한 사람으로서 머리숙여 사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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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한 이야기지만 내가 저런 취급을 받았다면 다 날려버린다.

    모집병이 아닌 의무병인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어차피 군대에 가야한다. 따라서 육군이던 해군이던 공군이던 해병대이건 갈 수 밖에 없다. 가서보니 여러 여건이 안맞아서 주위의 사람들과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견뎌나가고 버텨나가야 하는 것이 세상이다.

    자신과 조금 다르다고 분리하고 무시하고 배척하고 적극적으로 탄압하는 지경에 이르러서는 도저히 하나의 조직이라고 볼 수도 없다. 저런 무시를 당하면 누가 견디겠나. 수류탄으로 부대를 날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지.

    ######

    <<맹자>>양혜왕상편에 임금이 나라에 함정을 파고 백성들을 그 함정에 빠뜨린다는 말이 나오는데 기수열외등의 함정을 판다면 모두가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일부의 사람들은 빠진다는 겁니다. 이게 윗사람으로서 혹은 동료로서 할 일입니까? 기수열외등의 함정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이 빠지면 그봐 걔가 잘못해서 빠진거쟎아 하면서 모든 걸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는게 진정으로 인(仁)입니까? 진정으로 의(義)란 겁니까? 이건 불인이고 불의입니다. 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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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와!!! KMC에 원한 갖은 사람 무지하게 많군.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에 대해서 더 잘 알지요??
    이제는 섬나라 군대까지 등장하는군..... 이러다가 서울광장에 촛불들고 KMC 해체하라고 개때같이 모여드는거 아닌가???.예나지금이나 쓰레기는 항상 있군. "kmc는 말이 없다" 하후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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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님 해병대 경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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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군대에서 구타와 가혹행위는 군국주의 일본군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교가 사병을 병신이 될 정도로 때리며 하는말이 충성심 강한 황군은 맞아도 병신이 안된다 랍니다. 그들은 병들을 소모품으로 보았고, 눈꼽만큼의 전우애도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해병대도 그러한가요? 전우애도 없는 소모품인가요? 제가 군생활 할때(89년 입대) 구타당하며 들은말 중에 군인은 총알이 날아와도 명령에 따라 죽는다는 공포를 이기고 몸이 반응해서 돌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때린다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맞는 말인지는 잘모르지만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구타당하면서 전우애는 생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맞은 사람끼리 모여서 때리는 선임병 욕하면서 동질감은 생기겠지만요. 여기에 계신분들 본인을 때린 선임병을 위해 총알을 대신 맞겠다는 분 계신가요? .... 구타나 왕따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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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읽다 보니 나이만 먹었지, 한참 모자란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평소 사랑으로 부하를 잘 보살피면, 군기 따위 없어도 위급할때 스스로 목숨을 바칩니다.

    이 이치를 진정 모르시는지요?


    제가 겪은걸 지금 생각하면, 어떤놈은 지금이라도 만나면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생각밖에 없습니다.

    반면, 어떤 분은 지금이라도 그 분을 위해 한몸 희생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군기 잡는답시고 인권을 유린하는 놈들..전역시 까지 전쟁 안난걸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전시였으면 적탄에 죽기 전에, 부하에게 뒤통수 날라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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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합니다. 계급이 깡패라고 했는데... 어찌 이렇게 까지 계급을 무시하고 왕따를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렇게 비겁한 군대가 되었습니까? 비겁한 군대의 전투력은.... 무엇을 믿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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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제대 한지 20년이 넘은 저 로썬 "기수열외" 란 말에 충격이 넘 컸습니다~ 단어 자체도 생소 하지만 암만 고문관 이라도 저런씩 으로 왕따를 시킨다면 어느 누가 견딜수 있을까요?? 항상 해병 출신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졌는데.. 정말 실망과 낙심이 큽니다!! 우리 큰 아들 한테 해병대 가라고 더이상 말 못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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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비레드님 왈// "만약에 자기가 정 들어갈때부터 안될꺼 같으면 지원을 하지 말던가...아니면 생활하다가 정 그러면 간부들하고 의논해서 어디 짱박히던가." 생각이 참 특이하네요. 고문관이던, 생활적응이 잘 안되던, 우리때는, 고참은 고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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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비레드님 왈://"만약에 자기가 정 들어갈때부터 안될꺼 같으면 지원을 하지 말던가...아니면 생활하다가 정 그러면 간부들하고 의논해서 어디 짱박히던가." 참 놀랍군요. 사건을 보는 관점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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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전히 개인적인생각임.... 조만간 해병대 2사단 해체 혹은 김포반도에서 전선 축출 당할것 같음 상하위계질서가 사라진 군대가 군대가? 오합지졸이지......짱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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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알려지기로는 그 해병이 훈련소 가입소기간에 실시하는 정밀 인성검사 및 적성검사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데, 어찌하여 귀향조치를 하지 않고 훈련을 받고 부대배치를 했는지? 인사시스템에 문제가 있느거다. 과거 해군에선 안그랬다.또한 실무에서 인성과 심리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언제 그걸 상담하고,지도하고,그러고 있으건가? 지원군대답게 제적처리하던가 조기전역대기발령을 내고 새로운 인원으로 충원을 해야지. 그래가지고 어떻게 전쟁을 하느냐 말이다.요즘 군대가 망신을 당한 이유도 전쟁은 아예 없을걸로 생각하고, 직장생활개념으로 군대생활하는 직업군인인 간부들의 정신상태가 문제인듯하다. 간부들의 재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 복무자세,개념 자체를 바꾸는 특별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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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부대의 병장부터 하사관,소대장은 직접적인 처벌을 해야 할것이다. 물론 지휘책임도 물어야 할 것이고. 또한 헌병대, 보안대 담당하사관들도 경고를 받아야 할 것이다. 함께 생활하는 선임병장과 하사관,소대장은 그러한 사항들을 이미 알고 있었을것이고,그것이 군의 사기저하와 전투력손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것을 알기 때문이다. 헌병대, 보안대 담당하사관들은 근무를 태만히 하여 군의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는 정보를 수집하지 못한 경고 내지는 견책의 징계를 받아야 할것이다. 과거 본인이 해군보안대근무시절에는 정보,작전,군수,행정은 물론 내무생활의 불합리한 사항까지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활동까지 했는데,요즘의 군인들은 차와 월급에만 신경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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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보노라니 운좋은 분 몇분 계시네요.

    진작에 부대에서 총맞아서 안보여야했을 사고를 가진 분들 말이지요.

    지금 4명의 젊은 병사이자 누구인가의 소중한 자녀인 젊은이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죄는 용서할 수 없지만, 김상병도 희생자 중에 한 사람입니다.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런 사고 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는지요?.

    발제글의 내용대로라면 저는 진작에 전멸을 시켜버렸을 것 같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잘못이 있으면 차라리 그에 합당하는 벌을 받거나, 그래도 적응이 안되면 그에 맞는 보직으로 이동을 시키거나 또는 정신적 문제가 있으면 전역을 시켜 치료를 하게 해야지요.

    이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는 군이기에 개병대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런 짓거리들을 하는 군대에서 수년을 보내고 제대를 하니 사회에서도 말썽의 근원이고, 자기들끼리는 기수가 공포스러우니 그것이 잠재의식으로 고착되어 민간이 되어서도 죽을 때까지 상위 기수에 쩔쩔매는 정신병이 된 것이지 무슨?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입니까?

    분명 모두는 아니지만, 해병출신들 해병전우회라는 이름으로 특히 중소도시의 지역사회에서 어떤 짓거리들 하시는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

    온갖 추접스런 이권개입에 봉사활동이랍시고 차량이고 뭐고 시뻘겋고 노란색으로 요란을 떨면서 허가도 없는 경광등 달고 주접떨고 다니는 군은 개병대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누구하나 뭐라하지 않지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해병이 진정 해병의 소리를 들으려면 정의에 용감하고, 일상에 예의바른 참인간을 만들어 진정으로 국민으로 부터 존경받는 강한 군이 되어야 합니다.

    불의에는 무서운 해병이지만, 언제나 겸손한 진정으로 강한 군인 말입니다.

    무도를 하는 사람들이 늘 덜 여문 초단에서 3단 정도까지가 교만하고, 사고를 치지요.

    그러나 4단을 넘어가면서 대부분 겸손하고, 참을 줄 알며 어떠한 경우도 약자에 무력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무술을 드러내지도 않습니다.

    해병이 개병인 이유가 설익은 개망나니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해병 중에도 정말 특수임무를 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친 해병들은 사회에서 정말 드러나지도 않고, 겸손합니다.

    주접떠는 해병들 대부분이 그저 그런 보직에서 해병제대라는 명찰만 달고 나온 덜떨어진 것들이 지역 전우회나 들락거리며 술판이나 벌리고, 지저분한 이권에나 개입하고 하지요.

    봉사활동이랍시고 하는 것도 진정으로 봉사를 하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관련되어 발생하는 지원금과 관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이권사업을 받아먹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물론 그 조직에서도 이권 따먹는 놈과 순수하게 봉사하는 부류로 나누어 지지만, 결론적으로 순수한 봉사자도 본의 아니게 이권에 개입된 지저분한 놈들의 이용물이 되는 것이지요.

    해병은 이제 변해야 합니다.

    전장에서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는 최강의 전사이지만, 사회에서는 해병 출신이 이웃에 사는 것만으로도 마음 든든한 존재로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해병출신이 이웃에 살면 저 인간 또 술처먹고 행퍄야? 하는 소리와 저 인간은 지금도 해병대 복무하는 줄 아나봐? 하고 비웃음이나 당하고, 왠지 이웃하기 싫은 존재로 사는 해병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그냥 생긴 것일까요?

    바로 잘못된 해병의 문화가 결국 인성을 비뚜러지게 하여 평생을 이어지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변화가 없이 이번의 사건을 순간만 넘기려 허울좋은 구호만 외친다면 개병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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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적인 수준에서 해병이셨던 분들에게 묻겠습니다.
    - 기수열외가 합당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이거에 대한 대답으로 타군의 사례를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타군은 그런 꼴통같은 분이 한번도
    없어서 그런 문화가 없는건가요?
    해병만의 고유한 전통(?)이라고 계승발전시키셔야 한다는 말인가요?
    악법도 법이기 때문에 따라야 한다는 건가요?
    고문관은 인간취급하지 않아도 싸다는 건가요?
    자원입대한 병은 무조건 획일적인 집단행동으로 강요받아도 되나요?

    모든 원인은 본질적인 기준을 '해병'이라는 이라는 틀에 맞추어서 벌어지는 건 아닌가요?
    귀중한 생명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수열외'가 당연하고, 가해자만이 결국
    모든 죄를 뒤집어 써야 한다 말입니까? 해병대만의 특수한 문화라고 원칙을 무시하며,
    생명을 경한시하는 행동은 결국 나에게 칼날이 되어서 돌아올 것입니다.

    이사이트에 눈팅만 하다 글 남기기는 처음이네요. 젊은 해병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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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하후 210기입니다. 90년대 초에 근무하면서 기수열외는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문제해병에 대해 아버지를 결정할때 일반적인 윗선임을 붙여주지 않고, 상병급이상을 붙여서 데리고 다니도록 했었습니다. 이번 경우는 정말 저 개인적으로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작업원//님,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제 의견을 드린다면, 타 부대로 전출시키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부대분위기를 흐리는 해병이 있는 경우, 그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해당 부대장이 타 부대로의 전출을 요청할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경우, 부대장의 인사고과에 감점요인이 발생하므로 쉽사리 결정을 못내릴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보통 부대내의 선임하사관이 해당 해병과의 면담 및 배치를 조정하여야 합니다. 이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있을때의 지켜본 바로는 그렇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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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군번인데, 기수열외라는 말은 첨들어봅니다... 육군 병장만기 제대했는데, 저희땐 저딴 거 없었습니다. 고참이 갈구면, 그래도 동기끼리, 잘 보듬어 주고, 후임병들 갈굴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챙겨주고 그랬었는데.. 참.. 기수열외 당하면, 정말 뚜껑열리겠군요.. (그...그렇다고 이번에 난 총기사건은 물론 잘못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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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은 특별한 경우지만 대부분에 기수열외자는 타협합니다.
    나 군생할 편하게 하는대신 선임대접 안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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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됐다는 말만하지 마시고 해결책을 알려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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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를 못하시네요...
    반복입니다...또...기수열외는 후임들이 시키는게 아니라 전부대원이 회의후 결정합니다.
    하기 싫다고 안한는 대원이 있으면 보고만 있습니까???????
    이말에 답변을 주시길 바랍니다 벗어나지 마시구요...
    다시말씀드립니다. 군생활 때려도 배려도 안통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군생활 하겠답니다.
    그럼 그래 너하고싶은대로해라...이럽니까?
    나머지 열심히 생활하는 대원은 뭐가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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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 전우애가 있고 전쟁시에도 등을 맡길수있는 전우애가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악습은 타파되어야 합니다. .. 전통도 그게 악습이라면 없어져야한다 봅니다.

    소시쩍 친우가 하도 해병대 oo대출신이라고 자랑하길래 참 많이도 부러웠었는데..

    혹시 내친구도 군생활때 기수열회 시키고도 자랑했을까 한번 의심이들기도 합니다.

    조만간에 만나면 물어봐야겠어요 .... " 너도 기수열외 아느냐?" 라고요

    하긴 전 군생활때 고참은 영원한 하늘이다 라고 배우면서 생활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그게 진정 전쟁이 났을때 등뒤를 맡길수있는 전우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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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생활이라는 면에서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배척받는, 그것도 해병대라는 강한 유대로 이루어진 조직에서 말이죠. 어찌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아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문제는 그 방법이 잘못되어있지 않나 싶네요. 이런식으로 한명을 매장하는 방법은 2년이라는 짧지 만은 않은 기간 동안 당사자에게 너무나 큰 정신적 고통을 안길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적으로 너무 지나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저런식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해버리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 밖에 없어요. 이것을 교화의 수단으로 사용해야지 영원히 배척하기 위한 방법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다시 조직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간부들이 아무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이네요. 이것이 저는 더욱 열이 받습니다. 마치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학생을 알고서도 모른척하는 교사들처럼...
    무능한 간부들이 결국 큰 사고를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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