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고보니까 민족갈등 극심하더군요.!
전사의후예 | 2011-01-05 20:29:09
조회 9803 | 추천 2 | 다운로드 2
제가말하는 민족갈등이 한족VS소수민족이 아니라 한족VS한족 입니다.
결국 종합해보면 동해안의 경제지역 - 상하이 홍콩 마카오 및 광둥 지역 같은 중국 대륙 전체의 수입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얘들은 우월의식으로 다른 내륙지역 무시하고 다른 내륙지역은 그것땜에 치를 떨면서 증오로 맞받아치면서 싸움니다. 그런데 그 내륙 지역 얘들도 서로 또 갈라져서 존나게 싸우고 대외적으론 소수민족과 한족과의 갈등도 있고.
정말 지역감정이 아니라 원래부터 중국의 전 대륙이 하나의 언어를 쓰는것도 아니고 서로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중화와 한족이란 이름과 공식 북경어로 강제로 땜빵한거라 민족갈등이라고 봐야 합니다.
참, 우리가 화교 화교 하며 욕하는 돈 밝히는 수전노 기질은 바로 상하이에서 나온것이죠. 상하이 얘들은 소속감도 없고 (이건 홍콩이나 마카오도 마찬가지) 걍 돈만 밝힘. 한마디로 이익 > 중국의 대한 충성입니다.
이게 또 어느정도냐면 외국에서 유학하면서 지들끼리 또 나누어 몰려다니면서 서로 싸움니다.
특히 상하이는 거의 공공의 적, 근데 이건 굳이 상하이의 경제적 상징에 대한 질투심이나 공포심이 아니라 상하이 얘들 자체가 별로 중화란 의미에 소속감을 못느끼고 돈만을 추구 하며 살죠. 그러면서 다른 지역 아그들 개무시하고 살아서 딴 애들은 상하이 하면 치를 떨어요. 그리고 지금 상해에선 거의 80%이상이 다른 지방에서 온 중국인이고 나머지 20%가 순수 상해인인데 이 상해인들이 상해의 경제랑 자본권을 쥐고 있다합니다.
또 대표적인게 광둥지방을 주축으로하는 화남지방과 북경을 주축으로 하는 화북지방 진짜 서로가 완전 다른나라죠 이들이 중국이라는 이름하에 같이 있을뿐이지.서로 외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서로대립이 심하고 서로 욕함니다. 저때 화남지방에서 광둥어 말살 하고 북경어 강요한다며 화남에서 대대적인 시위가있었습니다. 그래서 깜짝놀란 지방정부가 아게 분열의 시초가 될까봐.! 광둥문화 보존하겠다고 했었죠.!
중국번역 게시물보면 장난아님니다.
프로 축구에 대해서 말하자면 지역을 싸잡아
특유의 지역성을 거론하며 비하합니다.
또 중국 지역갈등하면 빠질수 없는게 홍콩.
홍콩은 원래부터 대영의 연방에 소속되었다는 자부심 때문에 중국 전대륙을 무시하고 삼니다.
즉 '우린 우월한 서구 사회의 산물이자 중국을 먹여살리는 대표적인 1등도시인데 너네같은 3류 대륙인과는 차원이 다름' 이런 마인드로 삼니다. 당연히 존나게 싸우고 사는데 웃긴건 홍콩 주변의 광동지방 얘들은 홍콩처럼 같은 광동어쓰고 홍콩 바로 옆에 있어 그나마 서구화 댔다고 지들도 홍콩처럼 동급 취급하죠. 당연히 전 대륙이랑 싸움니다. 참, 마카오는 그나마 조용하긴 한데 애네도 은근 우월의식있고. 존나 기가 막힌건 홍콩이든 마카오든 결국 영국과 포르투칼등 서구 열강의 식민지 지배받은걸 자랑스러워 하는걸 보면 대만이 떠오르고 이래저래 중국인이란 피는 속일수가 없나라는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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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5호 16국이 아니라 50호 160국으로 잘게 아주 잘게 나눠줬으면 하는 새해 소망 입니다.
공병의꽃조립교 | 2011-01-06 | 추천 1
toomuchsecrets | 2011-01-06 | 추천 2
중국은 구소련과 같이 빨리 분리되어 힘이 약해져야 합니다.
bemiliar | 2011-01-06 | 추천 4
파렌하잇 | 2011-01-05 | 추천 0
그네들이 말하는 우리들 방식대로 살자! 라는 구호로 인해서 국민의식, 문화, 사상이 남한과는 완전 베타적이고 동떨어지는 식으로 되어버린 만큼 어쩔수 없겠죠.
동독과 서독의 경우는 그래도 제한적이나마 양대 진영간에 교류가 있어왔고 통일에 대한 양국간에 열망과 이해관계가 어느정도 맞아떨어져서 유혈사태는 생략을 하면서 합쳐진 경우죠.
그에 비해 남-북한은........ 내전과 전쟁은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결코 쉽사리 값싼 희생없이 융화되긴 힘들겁니다.
panzer | 2011-01-05 | 추천 0
아마도 저리가라 할 정도일껍니다. 그 리스크를 얼마나 최소화 할수 있는가도 굉장한 숙제
이지요.
panzer | 2011-01-05 | 추천 0
혈안이 되어 있는 ..... 특히 호남지방에 대한 ....
하지만 그래도 저 중국의 저거랑은 완전 차원이 다르다는게 ....
파렌하잇 | 2011-01-05 | 추천 2
손바닥만한 남한에서도 경상도가 어쩌구 전라도가 어쩌구 하며 아웅다웅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통일 된 이후에는 남조선이 어떻구 북조선이 어떻구 하면서 쉽사리 융화하기 힘들거란것도 자명한 사실이고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것은 그 나라 국민들에 의해서죠.
마로 | 2011-01-05 | 추천 1
IB-MIKE | 2011-01-05 | 추천 2
1방공여단 | 2011-01-05 | 추천 1
전사의후예 | 2011-01-05 | 추천 4
1방공여단 | 2011-01-05 | 추천 2
푸십육 | 2011-01-05 | 추천 2
아니 중국도 북방중국인과 남방중국인이 다르고 또 내륙과 중국 동부가 또 갈등이 심하다니..
sescia | 2011-01-05 | 추천 3
파스칼 | 2011-01-05 | 추천 2
붕이 | 2011-01-05 | 추천 9
5호 16국이 아니라 50호 160국으로 잘게 아주 잘게 나눠줬으면 하는 새해 소망 입니다.
부식차선탑 | 2011-01-05 | 추천 4
시간 문제인데 우리나라는 돈이 없으니까 미국이 주도해야죠. 지나 엿먹이는거 의외로 쉽습니다요.
밤늑대아홍 | 2011-01-05 | 추천 3
내분을 일으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