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분에게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까!!

댓글 [56]

kooni | 2010-04-07 | 추천 11

최함장님! 힘내세요. 화이팅 ! 누구말따라 정치인, 해군당국 들은 너무나 잔인한 기자회견같네요.
기자회견이 꼭 죄인처럼보이면서 중국에서 와같이 공개재판하는 모양을 보여주고 있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세상에 불침함은 없는데 그나마 함장의 역할을 다하고 전쟁스트레스가 있는 생존자들을 실종자 가족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정말로 인민재판식 같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군복이라는 수의를 입으면 오로지 생명을 군에 맡기고 임무수행을 하는데 함장과 전쟁스트레스를 지닌 생존자들을 실종자가족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정말로 민주국가라는 정치체제하에서는 일어날수가 없는 죽음보다 더 잔인한 행정조치라고 여겨져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특히 함장은 지휘관역할을 다하신분인데 여론에 뭇매를 받는것 보니 더욱더 보는이가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기자회견이 없기를 바랍니다.
유현영 | 2010-04-08 | 추천 0

망할 언론 XX들
Mad duck | 2010-04-08 | 추천 0

지금 이현실에서 가장큰타격과 가장큰고뇌와 가장큰 아픔을평생가슴에 묻고 생명이다하는날까지 고통스럽게 살아갈사람 중 한분이죠
부하46명의 생명을 알수없는지휘관 자신의지휘 전력 반을잃은 지휘관 자신의 무기를 잃은지휘관 ........

아마도 저분의 전도가보여 참안타깝습니다만 ..............
제발 이젠 .......................................................
3분대장 | 2010-04-08 | 추천 0

모과나무님의 의견에 백만둘표!!!
combat | 2010-04-08 | 추천 0

쪽발이라면 모를가 살아 돌아온게 먼 죄인가?...상황에 최선을 다했으면 되었지...
블루노트 | 2010-04-08 | 추천 0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그러나 불가항력으로 추스려 데리고 나오지 못했던 전우들이 눈앞에 아른거릴겁니다. 눈물이 안날 수가 없죠. 그 자체만으로도 힘든 사람인데....민주라는 말은 결국 공산만도 못한것인가요?
sky&sea | 2010-04-08 | 추천 0

함장님 힘내세요......우리들이 있습니다.
너굴마왕 | 2010-04-08 | 추천 0

인민재판을 한국에서 보게 될줄이야
불사조 | 2010-04-08 | 추천 0

참 얼마나 서글퍼던지요 실종자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기자회견 이후에 나오는 발언들은 서로의 상처를 더크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국방부의 고민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어제의 모습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환자복을 입혀야되는 상황이었겠지만 저런 장소에 나오는 상황이라면 상의라도 전투복을 입혔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명예는 지킬 수 있게 했어야 했습니다. 저 분들은 패잔병 환자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ethan777 | 2010-04-08 | 추천 0

함장님 전역하지마시고 꼭 현장에 복귀하시는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함장님!
bedford1 | 2010-04-08 | 추천 0

휴전선 아래에는 아무도 저 사건때문에 옷벌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용의자에게는 한마디 말도 못하고..왜 군인들만 나무라는 지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만득이 | 2010-04-08 | 추천 0

결국 우리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네요^^ 참 좋습니다. 의견이 같고 마음이 같기 이전에 같이 아파하고 같이 걱정하는 "우리"라는것이 문득 머릿속에 떠 오르니 참 좋습니다^^
주신 | 2010-04-08 | 추천 0

네 제가 신중하지 못한 댓글로 다소 오해가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것이 상대방에게 잘못 이해하게 되게 한점 죄송하게 생각하고요,(말주변이 좀 없네요;) 저는 단지,,여론 언론들이 잘했다는게 아니고 군과 정부는 이런일에 있어서는 상당히 신뢰할만한 행동을 했어야 했고 여론 언론기관보다 훨씬더 막중한 책임기관이라고 생각하에 아쉬웠던점이 많았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만득이님 댓글과 글 잘보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귀감이 될 수 있는 글들 많이 써주세요 ^^;
만득이 | 2010-04-08 | 추천 0

주신님. 말씀 하신 부분에 오해의 소지는 분명히 있었구요. 댓글 달고 나니 두분 대화가 주르륵 올라와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은 주신님을 향한게 아니라 언론을 향한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 또한 주신님께 욕한 부분은 없습니다.

이곳 자게방에서 보시듯이 온갖 추측과 설들이 난무하는데 일조한것이 언론이고, 그 언론에 억한 감정 생기는건 사실인데요? 그저 알권리라는 명목하에 기사화 했을뿐이라고 하시니 울컥한것도 사실입니다만 댓글 단 이후에 두분 대화내용으로 오해였음을 인정합니다.

개인적인 비하가 아님을 글을 보시면 아실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907도하 | 2010-04-08 | 추천 0

오늘 기자회견 보고싶었지만 차마 다보지못하고 티비를 돌렸습니다. 눈물이 날거 같더군요. 대한민국 해군중령이 눈물흘리는것을보니 맘이 너무나 안쓰럽더군요.. 드센 바다를 헤쳐 철통같이 무장하고 뱃머리를 드높이는 그들에게 누가 돌을 던지는것입니까? ㅠㅠ 기자들이든 유가족이든 정부든 군인의 명예를 지켜 주십시요. 군인에게 명예보다 큰 자존심이 어디있습니까? 하다못해 대한민국 육군병장 출신인 저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넋두리하고 갑니다. ㅠㅠ
만득이 | 2010-04-08 | 추천 0

언론과 여론, 그리고 정부와 군~ 모두가 잘못이 있는 부분이지만, 당장 일처리를 해 나가야하는 당사자는 정부와 군입니다. 그렇다면 여론에 등 떠밀려서 혼란이 더욱 가중되기 전에, 이러한 부분들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 전달등을 통해, 정부와 군에 힘을 실어줬어야 하는게 이번 사건상에선 언론의 역할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언론은 국익과 국가적 비상을 초월하여 각자의 성격에 따라 거짓 정보나 허황된 추측들로 비방하고 헐뜯기에 바빠죠.
이런 가슴아프고 한이 맺히는 사건 앞에서도, 그저 인지도 올리는것에 열을 올리는걸 보면 얼마나 수준 이하의 집단들인지 감이 옵니다.
문제의 책임을 묻고, 일처리 과정에서의 오류나 의혹들은 차후에 정확한 근거와 데이터로 진지하게 묻고 따졌어야 할 부분들입니다.

이번 사건은, 정부와 군의 혼란속에 언론이 기름을 들이 붓고 네티즌이 중심이 된 여론이 불을 붙인 격이죠. 그래 놓고도 서로 니 잘못이네 네 잘못이네 하며 여전히 똥내 풍기기에 바쁘죠.
주신 | 2010-04-08 | 추천 0

네 평화님 신중하겠습니다,
주신 | 2010-04-08 | 추천 0

만득이님 제가 다는 댓글을 중간에 넣으시고 그렇게 욕하시면 저한테 들으라는 말씀이고 저한테 한거와 같습니다,,제가 만득이님한테 욕했습니까?
평화 | 2010-04-08 | 추천 0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일단 사과드리겠습니다요. 저도 잘한건 없지만 언어선택에 좀 신중을 기해 주셨음 바라겠습니다. 남들이 보면 오해할 거리가 생길수 있거든요.
만득이 | 2010-04-08 | 추천 0

그렇죠. 알권리라는 명목하에 보도윤리하나 없이 맘대로 휘 갈겼으니, 정작 중심을 잡고 사고 처리를 해나가야하는 정부와 군 입장에선 안으로 밖으로 눈치를 볼수 밖에 없었던거죠. 언론이든 여론이든, 재대로된 일처리와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하게끔 여유와 배려가 필요했던 부분입니다. 뭐가 미흡했니~ 말이 바뀌니 하는 것들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는것은 우선순위상 당장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어야할 부분이 아닙니다. 이러면 이런다고 툭~ 저러면 저런다고 툭~ 그래 놓고선 당당하게 말한마디 못하냐고 핀잔을 주죠..

여론은 국민의 알권리라는 명목하에 기사를 썼을뿐이다라... 그냥 가슴이 먹먹하네요.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저리 처량히 앉아서, 공정성이나 투명성은 좆도 없는 언론 앞에, 무슨 취조당하는것도 아니고... 저기에 내 보내는 정부도 잘 못이지만, 그러한 부분에서 한마디 우려도 표하지 않는 언론도, 그저 특종감 하나에 놀아나는 쓰레기 집단인거죠.

에라이 ㅅㅂ 잘 먹고 잘 살아라 대한민국 언론 쓰레기들아~
주신 | 2010-04-08 | 추천 0

그렇죠 그렇게 말씀하셔야죠 정부와 군수뇌부 하이에나 같은 언론들 이렇게 죄를 물으셔야죠 왜 정부와 국방부는 쏙 들어가버립니까 책임에 있어서,,저는 그에 대한 반론 댓글을 달았을뿐입니다, 평화님과 같은 생각이니 감정싸움없이 여기서 끝내죠 토론방도 아니니깐요,
평화 | 2010-04-08 | 추천 0

그 먹이거리를 가지고서 하이에나처럼 물어뜯기만 인간들에게 죄가 없다는 겁니까!? 이렇게 몰고 간건 정부와 군수뇌부의 잘못도 있지만 하이에나들은 죄가 없는게 아니죠. 물었을 뿐이 아니라, 확대 재생산및 언론플레이를 벌린게 누구인데요.
주신 | 2010-04-08 | 추천 0

말이 그렇다는겁니다 기자는 본인이 먹거리를 먹엇을뿐이고 이를 제공한건 국방부와 정부의 태도였따는거에요 이해 못하셧어요? 저렇게 쓴 이유는 여론만이 마녀사냥 한듯하게 말씀들을 하시니깐 한말이고요 솔직히 첨에 오락 가락한게 누구인데요 자꾸 의구심만 커지게 하게 중심 없었던건 국방부와 정부 아니었습니까,,
평화 | 2010-04-08 | 추천 0

-->비단 여론만 비난할게 아닙니다,,여론은 국민의 알권리라는 명목하에 기사 내용을 썼을뿐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으니 얘기하는거죠.
주신 | 2010-04-08 | 추천 0

왜 그걸 나한테 따집니깐 내가 썼어요>? 누가 언론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했습니까? 그 첫번째 책임은 국 수뇌부와 정부라고 했습니다,, 이부분도 틀립니까? 기자들이 원래 그래요 건수 있으면 기사 쓸려고 하는게 그 단서들을 누가 제공했습니까,., 정말 기밀사항이고 그러면 끝까지 답하지 안하고 침묵하면 되죠 왜 그렇게 여론과 정치가들에 밀려서 중심을 못잡고 급하게 보이기 위한 일들만 하느냐 말입니다,, 누구한테 따지십니까 지금,,
올림픽경비대 | 2010-04-08 | 추천 0

절대 옷 벗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절대 이 분을 물러나게 하면 안됩니다..
불가항력?..위정자들과 음흉한 몇몇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 군인을 희생시켜서는 안됩니다..

이분..자신의 실책이 아님에도 평생을 자책감에 시달릴텐데....명예와 꿈까지 빼앗는 다면...지휘관이라해도 불가항력에서 살아남은 건 죄가 아닙니다...도저히 안되는 일입니다..우리는 분명 지켜보고 기억할겁니다...누가 돌을 던지고, 음흉한 짓거리를 하는지..

힘네세요...그리고 현직에 하루라도 더 몸담아 오늘의 교훈을 후배들에게 꼭 남겨주셔야 합니다..그래야 당신과 덧없이 주검을 맏이한 영령들과 해군의 명예가 지켜지는 거랍니다..
절대 물러나면 안됩니다..힘들다고 물러나는 순간 지는 겁니다..
평화 | 2010-04-08 | 추천 0

그 알권리라는 명목하에 무슨 암구어와 기밀사항으로 분류될수 있는 통신전문 공개하라!!!~~~ KNTDS 자료 공개하라~~!!! 어디의 어느인간들인데요.
navy384 | 2010-04-08 | 추천 1

진실은 언젠간 반드시 밝혀지게 마련입니다. 함장은 함내 총원에게 존경을 받는 분이죠. 당신도 그랬으리라 믿습니다. 부디, 당신에게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게 있다면, 이일로 인해 군복을 벗는 일은 없도록 하십시요. 만에 하나 그런 불상사가 생긴다면 예비역수병으로써 그보다 큰 슬픔은 없을 겁니다. 힘내십시요. 그리고, 이겨내십시요. 함장님... 필!승!
평화 | 2010-04-08 | 추천 0

오호... 위정자들만 죄있고 이렇게 몰아간 언론과 정치가들은 죄가 없는게 아니죠. 그리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저 '피해자'들을 심문한것은 어디의 어느 인종들이었는데요!?
주신 | 2010-04-08 | 추천 1

비단 여론만 비난할게 아닙니다,,여론은 국민의 알권리라는 명목하에 기사 내용을 썼을뿐입니다, 물론 왜곡 보도 확실하지 않는 보도도 있었지만 그 첫번째 책임은 군수뇌부와 정부의 횡설수설한 발표내용이 더욱도 기자들에게는 좋은 먹거리를 준셈입니다, 저분은 피해자지 피의자가 아니죠 줏대 없고 배짱없는 위정자들에 의한 피해자입니다,
평화 | 2010-04-08 | 추천 0

함장님은 눈물 흘리실수 있습니다. 유가족은 흥분할수 있습니다요. 그러나 언론과 정치가들에게는 그 법칙이 통용되지 않습니다요. 남의 일 생김 그 자체를 어떡해든 지네맘대로 유리하게 이끌려고 발악하는 족속들에게는... 그런게 오늘처럼 犬같은 사태를 불러왔습니다요. 짜증나죠. ㅤㅉㅡ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