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마구쏘는남자 | 2010-03-28 | 추천 2

  지금상황이 해군에게 너무나 안좋고, 해군이 안좋은 상황을 만들어가고있습니다. 국방위 보고부분도 그렇고, 왜그렇게 해경에서 말하는 부분과 어긋나는게 많은건지.... 정말 뭔가를 덮어두려고하는 모습으로만 보입니다. 해군과 함장은 순식간에 두동강나서 침몰했다는데 직접승조원들을 구조한 해경에서는 그런게 아니었다, 서서히 침몰중이었다고 하고, 구조부분도 해군은 서치라이트만 비추고 대기하면서 해경이 올때까지 대기했다는데.... 쩝... 해군이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해경이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저는 해경의 말을 믿어주고싶습니다.

• 텔피츠 | 2010-03-29 | 추천 0

  결국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의 배가 침몰해서 살려달라고 하는데 탐조등만 비추고 있었다...??

  

  

• panzer | 2010-03-28 | 추천 1

  일단 심증적으로 북의 소행이라고 의심된다고 쳐도 속단하기는 매우 위험합니다.
  
  흥분 가라앉히시고 차분하게 상황을 더 지켜보는게 순서입니다.

  

  

• 일등병 | 2010-03-28 | 추천 1

  비록소잃고 외양간고치는격이지만 기뢰문제가 언급되었다면 그게 사실이든아니던간에 우리가 그부분에 그만큼 취약하다는거고 어뢰가 원인이라면 그부분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번사건을 교훈삼아 차기호위함계획이 약간수정되길바라고 소해헬기와 소해함의 도입을 서둘러해야할거라봅니다.

  

  

• 마구쏘는남자 | 2010-03-28 | 추천 0

  ㅡㅡ 그나저나 이렇게 흥분하면서 북한애들 의심하고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어느 노래가사가 생각날듯싶군요.... "나 완전히 새됐어~"

  

  

• 신석기시대 | 2010-03-28 | 추천 0

  그 어느나라보다도 더욱 폐쇄적인 군,정부 조직의 문화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맥, 혈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사람의 경험에 대한 의존보다는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메뉴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구쏘는남자 | 2010-03-28 | 추천 0

  이번사태가 뽀글이들의 짓이라는걸로 가정했을때 우리군이 할수있는 가장좋은 방법은 역시나 차후 nll침범시 대한민국의 결연한 의지를 직접 보여줘야합니다. 저쪽애들이나 우리대한민국이나 분명 확전은 절대로 원하지 않은상황인지라, 국지적인 분쟁발발시 선제타격으로 싹을 도려내줘야겠지요... 우리에겐 그럴 명분이 생긴셈이니.... 설사 당한다해도.. 대남방송으로 위협해대고 으르렁 거리겠지만... 쟈들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점은 미국의 절대적인 협조인데, 일부수정된 정보가 아닌 정확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해줘야할것입니다. 예전 강릉때처럼 알고있으면서도 입다물고 있으면 안된다는거지요.

  

  

• 전단참수리 | 2010-03-28 | 추천 1

  해상차단이라는 군사적 대응도 사실 수위가 꽤 높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경제적 타격도 상당할 것이고(물론 육로봉쇄만큼은 아닐것입니다), 우리 해군과 북한 해군간에 조우상황이 벌어진다면 우발적 충돌도 발생할 수 있을 중대한 군사적 행위입니다. 해상차단이라는 행위자체가 오히려 물리적인 타격보다 더 큰 군사적 보복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 reybun | 2010-03-28 | 추천 0

  아예 이 참에 포항급과 울산급을 합쳐서 전부 대체할 계획을 세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김에 대잠능력도 보강하고 P-8 포세이돈도 들이고.. 어차피 언젠가는 해야 될 일 아니겠습니까, 마침 이제 명분도 생겼으니 예산확보도 더 쉬울 테구요.. 물론 이번 사고는 가슴아픈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왠지 사후약방문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언제까지나 이렇게 인명피해가 나야지 정신을 차리느냐고 질책하고 싶기도 하고, 참 기분이 복잡미묘합니다.

  

  

• 일등병 | 2010-03-28 | 추천 0

  근데 해군만 이런문제가 잇는게 아닌거같네요 육군은 사람이죽거나 전차나 장갑차등이 파손되거나 큰사고를쳐도 그때만 이슈화가 될뿐 그후엔 잊혀지고 공군도 전투기가떨어지면 그때뿐아닙니까..

  

  

• 주발거사 | 2010-03-28 | 추천 0

  해경 증언이 나오면서 더 자작극쪽으로 기우는군요.. 정부와 해군에 신뢰 라고요 ?? 정부는 이미 말할것도 없고요.. 파도 좀 있고 물살쌔다고 3분 잠수하고 마는 특수부대가 어느 동네 특수부대 인가요 ? 제주 해녀분들도 날좋은날에는 잠수 잘해요..

  

  

• 마구쏘는남자 | 2010-03-28 | 추천 0

  동동구리무님... 설사 이번사태가 뽀글이들의 짓이었다해도 특정시설에 대한 선제타격은 불가능합니다. 과연 실행하도록 청와대에서 결단을 내릴수있을까요?? 결단코 그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발제자님이말씀하신것처럼 해상봉쇄나 차후 nll침범시 용서없는 선제타격으로 침몰시키는등의 방법이 더 낫다고봅니다.

  

  

• berserk | 2010-03-28 | 추천 1

  납득할 만한 사고원인에 대한 설명이 없는 가운데 해군이나 정부측의 초기 발표와 엇갈리는 내용의 발표가 계속나오니 의심을 살만하죠. 새떼가 정찰기였다는 둥, 곧 두동강 났다는 둥, 초기 인명구조는 어떻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진상규명이 꽤 오래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뒷말이 없을 수 없어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그냥 내 놓는것이 더이사의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좋을것같습니다.

  

  

• 밀메니아 | 2010-03-28 | 추천 0

  함미와 함수가 뽀개진 것을 보면 해경말도 그리 옳은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두우니까 잘 안 보일수도 있겠고...
  

  

  

• 동동구리무 | 2010-03-28 | 추천 0

  차단 정도 가지고 될 사항이 아닌데요.....적어도 시설하나는 파괴해야 될듯 합니다....
  아울러 북한군 인명피해도 최소 두자리 정도 나야 될겁니다....

  

  

• 마구쏘는남자 | 2010-03-28 | 추천 2

  지금상황이 해군에게 너무나 안좋고, 해군이 안좋은 상황을 만들어가고있습니다. 국방위 보고부분도 그렇고, 왜그렇게 해경에서 말하는 부분과 어긋나는게 많은건지.... 정말 뭔가를 덮어두려고하는 모습으로만 보입니다. 해군과 함장은 순식간에 두동강나서 침몰했다는데 직접승조원들을 구조한 해경에서는 그런게 아니었다, 서서히 침몰중이었다고 하고, 구조부분도 해군은 서치라이트만 비추고 대기하면서 해경이 올때까지 대기했다는데.... 쩝... 해군이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해경이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저는 해경의 말을 믿어주고싶습니다.

  

  

• 오후내내 | 2010-03-28 | 추천 1

  잘나가고 있는 현정부가 이 사태를 이용할만한 이유도 없지 않나요?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짜맞추려면 보통 능력으론 안될것같은데..;

  

  

• 이상석 | 2010-03-28 | 추천 0

  저도 해군을 심적으로 응원하지만 .. 현재 보이는 구조작전 상황을 볼 때 정말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 밀메니아 | 2010-03-28 | 추천 0

  삼군중에서 가장 확실한 목표를 가진게 해군이 맞았는데...
  어떻게 보면 조금 독단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었나봅니다.

  

  

• 일등병 | 2010-03-28 | 추천 0

  그래도 3군중에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였던건 해군이 젤나았던거 아니었습니까 이리저리 힘없이끌려다니는공군보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