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nikken2 | 2010-03-20 | 추천 5

  제 생각에는 경계총은 카빈소총시절부터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M-16으로 경계총 참 많이 섰는데 처음에는 괜찮아도 조금만 지나면 무겁죠. 경계총 자세는 이제 실전적으로 바꿔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래전에 연연부두에서 해병헌병들이 K1A1으로 경계총 자세로 서 있는 장면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왔읍니다. 군기도 좋지만 KaA1으로 경계총은 웬지 좀 어색해 보였죠.

• rhymer | 2010-03-22 | 추천 0

  대한민국 국군이 절대로 경계근무중에 조준사격도 아닌 지향사격을 빨리 하려고 K1핸드백메기자세를
  만들었을 가능성은 단 0.00001%도 없습니다. 그건 다 우리군을 너무 사랑하시는분들이 나중에
  꿰어맞춘겁니다. 이건 `비하`가 아닙니다.
  
  우리군은 조준사격을 중시하는 군대입니다. 대부분의 병에게 자동사격한번 안가르치는 군대입니다.
  이동중도 아니고 동초도 아니고 입초근무 경계자세에서 지향사격이란걸 생각조차 했을리가 없습니다.
  단지 경례 멋있게 하기위한 자세입니다.
  
  개머리판 접으면 받들어총도 못하고 그렇다고 항상 어깨총자세로 있는것도 아니라서
  주간 위병근무자만을 위해 만든 자세입니다. 여기에 지향사격이란 개념을 억지로 집어넣은거죠.

  

  

• 선뽕 | 2010-03-21 | 추천 0

  음...경계나갈땐 부대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저는 용인에 근무했지만 공포탄은 들고갔는데요.
  전방이라면 실탄을 가져가겠지만...

  

  

• 젖은 건빵 | 2010-03-21 | 추천 0

  rhymer 님 // 항상 빈총인 것은 아닙니다 . 언제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탄입대에 실탄든 탄창 넣고 소총에 삽탄하고 근무나가면 차라리 소대장 확인도장이 찍힌 공포탄창이었으면 하던 때도 있답니다 . 로우캐리건 제식경계총이건 별 의미가 없어지죠 그런 분위기에선 말입니다 . 그리고 K-1가로매기 경계자세는 정조준을 하지 않고 그 상태에서 방아쇠를 당긴다면 가장 빨리 쏠 수 있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 물론 명중은 보장 못하지만요 ^^;

  

  

• 동키 | 2010-03-21 | 추천 0

  자대에 처음가서 독립중대였는데 경계를 설때..k1지향자세였지요..경례 참 멋드러지게 했었습니다..위병소일경우 ㅎㅎㅎ 그런데 중대장님이 바뀌면서 경계총으로 바꿔 버리더군요..한 15년전 얘기인데 전 거꾸로 돼버렸네요.. ㅎㅎ 그당시에는 지휘관 재량이었는지 모르지만 부대마다 다르더군요. 그런데 어찌됐든 경계자세 바꿀려면 멜빵부터 바꿔야 합니다 지금꺼 그대로라면...차라리 지금 경계자세가 총쏘기는 편할겁니다 저거 가로메고 있으면....총쏘기 애매합니다..

  

  

• 너굴마왕 | 2010-03-20 | 추천 0

  카빈형태의 총이나 멜빵의 형태때문일것 같은데...

  

  

• rhymer | 2010-03-20 | 추천 1

  풋, 탄약도없는 빈총에 공포탄조차도 안나가게 청테입으로 막아놓으면서 뭔자세든 뭔상관?
  빈총으로 즉각사격 얼마나 빨리하기?
  
  진짜 어이없는건 사진찍기위한 우경계총TT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항상 근무를 같이나가나?
  꼭 저렇게 양쪽으로 총이 위치해야 그림이 산다고 생각하는건가? 둘다 좌경계총하면 그게 그림이
  이상한가?
  
  어설픈지휘관들은 어디서 주워듣고는 또 한번 보여주기 위해서 실탄도없는총에 짧은2점식멜빵
  목에걸고 로우케리하라고...TT 초병들 목만 작살나지..
  오직 즉각사격때문만이라면 좌경계총과 0.01초나 차이날까?
  
  K1전용 가로메기자세는 또 도대체 뭔지... 해보신분알겠지만 총을 빨리쏠수고없고 이도저도 아닙니다.
  저건 이스라엘군이 그러하듯 전투나 경계중이 아닌 이동중이나 공병작업,사무실근무등 시에
  `최대한빨리 전투에 임할수있으면서도 편하게 총을 휴대하기위한`자세죠.
  그걸 어설프게 멜빵길게 늘이고 지향사격자세인척..
  사실 그 자세는 짧아서 볼품없는총으로 예쁘게 경례하기 위해 만든 `신종 뽀로꾸 자세` 일뿐입니다.
  
  총이 짧고 볼품없어도 개머리판을 늘릴수있는이상 (로우캐리란건 아직 생각도 못할때라면)
  경계근무시엔 차라리 경계총을 하는게 맞는거죠.
  하여튼 다 보여주기에 이유없고 의미없는 악습의 반복...답답합니다
  

  

  

• MLRS GUNNER | 2010-03-20 | 추천 0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자대에서 처음에는 경계총 자세로 근무를 서다 지시가 내려와서 총을 어깨에 걸쳐매고 근무를 섰습니다 그게 03년쯤인거 같습니다 진짜 경계총 자세는 10분만 지나면 팔이 아픈데
  자세 바뀌고 그런건 없어졌죠~~그리고 경례도 받들어 총 안하고 거수경례로 했습니다

  

  

• nikken2 | 2010-03-20 | 추천 5

  제 생각에는 경계총은 카빈소총시절부터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M-16으로 경계총 참 많이 섰는데 처음에는 괜찮아도 조금만 지나면 무겁죠. 경계총 자세는 이제 실전적으로 바꿔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래전에 연연부두에서 해병헌병들이 K1A1으로 경계총 자세로 서 있는 장면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왔읍니다. 군기도 좋지만 KaA1으로 경계총은 웬지 좀 어색해 보였죠.

  

  

• 2020 | 2010-03-20 | 추천 0

  촬영용 영상보면 웃겨요.촬영한다고 a급 다려입고 때빼고 광내놓는 바람에 오히려 욕먹기 쉽상이죠.a급이라 색이 너무 선명해서 왠지 위장효과 없어보이고 다림질로 줄까지 잡아놔서 설상가상이죠.보통 훈련뛸때 입는 옷은 줄도 안잡고(할일 드럽에 없는 말년들은 잡기도합니다.)색도 적당히 무뎌져서 앞에서 똥싸도 몰라요.위의 경계총 사진 모델분들도 a급으로 쫙 빼입으셨네요 ㅋㅋㅋ
  

  

  

• 땅거북 | 2010-03-20 | 추천 0

  좌경계총이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계속하면 팔이 떨어질것같아 졸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ㅡ _-;; 호속의 고참은 자겠지만요... 한명이라도 열씸히 서야죠

  

  

• 2020 | 2010-03-20 | 추천 0

  k-1은 원래 90년대부터 매고다녔습니다.보통 지향사격자세를 하다가 경례할때는 왼손으로 총구를 손에 쥐고 오른손으로 거수경례를 하지요.경계총 자세는 상부에서 멋있다고 생각하는 자세인거 같습니다.행사있을땐 k-1소지자들은 다 딴대 보내버리고 k-2가지고 경계총 시키니까요.그러나 일반적으로 경계근무설때는 경계총 자세보다는 그냥 총기거치후에 지향사격자세를 취합니다.하지만 검문하거나 조사할때 개인적으로 경계총 자세가 편해서 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빡시게 멜빵멜 필요없이 바로 거치된총 한손으로 들고나오기 편하거든요.뭐 이미 메고있다면 그냥 멘채로 나오구요.집총동작 해보면 알겠지만 경계총 자세라고 딱히 대응속도가 느린거 같지도 않구요.눈팅하며 느끼지만 너무 사소한데 목숨거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각종 패치나 명찰도 딴지 1순위던데 훈련 뛰는거 보시면 다 얼룩무늬 테이프로 가려요.촬영용 설정영상에 너무 집착하지 마셨음 합니다.

  

  

• 장교가 되고싶어 | 2010-03-20 | 추천 0

  깔려면 알고 까던가.. 비밀에서 주어들은 짧은 지식으로 다 아는것마냥..비아냥 거리기나 하고 그렇게 미국 제식이 좋으면 미국 가서 평생 DNA구조 바뀔때까지 미국 군인 하지.. 보여주기 사진 몇개로 전체를 평가하는 실수를 하시네요.

  

  

• 젖은 건빵 | 2010-03-20 | 추천 0

  Blood4Blood 님 // 맞습니다 . 멜빵이 가로로 매어지면 신속대응이 안됩니다 . ^^ 그냥 제식이려니 했습니다 .

  

  

• Blood4Blood | 2010-03-20 | 추천 0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군대가서 깨달았는데. 좌경계총은 사진촬영용 보여주기자세입니다. 신교대에서 봤던 탄약고근무 조교들부터 자대와서 본 모든 병사들까지 전부 외국애들처럼 총끈 목에 걸고 Low carry 자세로 경계하지, 좌경계총이나 우경계총 따위 하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저 역시 로우캐리 말고는 해본적이 없군요.
  
  사진촬영은 촬영일뿐입니다. 어차피 보여주기.ㅋㅋㅋㅋㅋ영외훈련 나갔다가 타부대 게이트를 보니까 걔네들도 총끈을 몸에 가로로 메서(이거야말로 고쳐야할듯. 이렇게 매면 신속한 사격이 안됩니다)총구를 전방으로 지향하게 합니다.

  

  

• 외돌괴 | 2010-03-20 | 추천 2

  좋은점은 본받고..개선할점은 차곡차곡 개선해야 강군됩니다. 작은 변화가 강군의 지름길임을 군수뇌부가 인지하기를 바라면서..

  

  

• 젖은 건빵 | 2010-03-20 | 추천 0

  사진이 미군 소총의 총구를 허리띠 방향과 동일한 각도로 조종한다면 기존의 K-1소총의 제식과 동일할 겁니다 . 경계근무중에 다른 일 ... 즉 차량이 지나가거나 간부들이 지날갈 때 경례하거나 할 때 총을 저런 식으로 돌리고 임무처리 했습니다 . 눈치 볼일 없으면 근무중에도 양손을 놓곤 했는 데 멜빵으로 인해 몸에 착하니 붙어있죠 . 그래서 K-1소총 제식은 참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 젖은 건빵 | 2010-03-20 | 추천 0

  이것도 부대마다 다른 것 같은데요 . 15년도 더 넘은 일이지만 K-1소총의 경우 제식 경계자세가 사진에 나온 형태가 아닌 좌측 어깨에 멜빵을 매고 우측 옆구리에 총몸을 붙이고 총구가 정면을 향하는 것이 정확한 제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보고를 하거나 근무 중엔 소총을 몸앞으로 돌려 허리앞 양쪽 탄입대에 총몸을 붙이게 되어있구요 . 이렇게 된 이유는 K-1이 특전사나 운전병 등 특수병과를 위해 개발된 총이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 자세는 다소 다르지만 사진속의 특전사분이 제식자세의 원안에 가장 가깝고 (제식의 원리도 비슷하고요 ... )K-1소총을 들고 좌경계총을 한 병사는 왜 저렇게 배웠을까 의아하군요 ^^ (아마도 K-1소총의 수가 적거나 10여년이 흐르는 동안 K-1소총의 제식은 잊혀진게 아닌가 합니다 . )

  

  

• 허춘무 | 2010-03-20 | 추천 0

  07~09 년 도 27 사단 에서도 지향사격자세로 근무를 했습니다.탄약고,위병소,화악산 공군기지,춘천탄약고,가평탄약고,춘천헬기부대 .

  

  

• kwon | 2010-03-20 | 추천 0

  02~04년기간에 강원도 모군단 예하지역에서는 경계총이 아니라
  지향사격자세를 시켰습니다

  

  

• 우리아가아빠 | 2010-03-20 | 추천 0

  여기서 뭐라하지말고 국방부에 따지세요

  

  

• Mankind | 2010-03-20 | 추천 0

  조금씩은 바뀌고 있긴 한것 같았습니다.공군의 경우 경비소대 헌병들의 경우 어깨에 K-1A를 멜빵으로 맨채로 근무하더군요....

  

  

• 어부바 | 2010-03-20 | 추천 0

  서서히 바뀌어 가고는 있습니다. 벌써 8년전에 미군스타일까지는 아니어도 가로어께메어총? 스타일로 경계섰습니다.

  

  

• UTO | 2010-03-20 | 추천 4

  똥별들ㅋㅋㅋㅋ

  

  

• 라디오맨 | 2010-03-20 | 추천 1

  Low position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군은 실전 경험이 많다보니 제식 동작들이 바뀌고 있는 것들 이라고 생각 되구요. 멜빵 같은 경우도 미군은 삼점 멜빵을 사용 하며 자연스레 즉각사격이 가능한 방법들을 구상 하고 있지요. 지금은 삼점 멜빵 뿐 아니라 간단히 체결 및 해체 가 가능한 멜빵들도 여러가지 나와 있습니다.

  

  

• CrazyFrog | 2010-03-20 | 추천 0

  먼저 윗선에서 경계총 자세를 없엘 생각을 해야 멜빵을 바꿔 주던가 하겠죠... ^^
  

  

  

• E | 2010-03-20 | 추천 0

  소총 멜빵 끈을 미군 것 처럼 바꿔주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