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

• 알렉산드로프 | 2007-08-21 | 추천 0

  저도 72사 출신, 일명 '오림픽 부대', '차전놀이 부대'

  

  

• 불사조 | 2007-08-21 | 추천 0

  저 사진을 보니 현역 시절이 생각납니다. 소형 탑차 뒤에 타고 가다가 멀미가 심하게 나서 고생했습니다. 일단 뒤에 타면 자는게 최고 좋은 방법이더군요

  

  

• dkndr | 2007-08-21 | 추천 0

  72사, 73사는 전투방위이죠. 행군은 현역 이상으로 훨씬 많이 했다는 부대들이고 실제 부대 편제도 보병 전투부대 편제를 갖추고.. 후방부대중에서도 특히 서울 지역의 52사, 56사, 57사 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방위 아니면 운영이 안되는 부대들이지요. 군 후방부대에 있는 거의 모든 보직에 방위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전차 조종수였다는데 이것은 저도 믿기 어려운 일이고.. 하지만 위 부대 포병의 경우 야포 운용 병력은 모두 방위병이지요. 포스는 현역이지만.. 위 부대 현역들은 거의 행정이나 좀 더 폼나는 보직을 차지하는 경우는 있어도 워낙 수적으로 방위들이 주력이니 힘든 일은 거의 방위들이 도맡아 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소요 진압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동타격대는 연대별로 하나씩인가 있었는데 전경들이 못막는 사태를 막기 위한 전문 부대라 만약 5.18 광주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출동했을 것입니다. 훈련 상태나 군기가 현역으로 따지자면 거의 특수부대 수준이었지요. 물론 특수부대 군기는 프로답게 자율 군기입니다만.. 57사 같은 경우 유일한 현역 완편 중대-물론 인원이 항상 모자랐지만-로 특공중대가 있었지요. 나중에 방위들까지 증원해서 특공대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요즘 기준으로는 기동대대이겠지요? 그 특공중대 빼고는 기동타격대가 가장 힘들고 강했을 것입니다. 현역 일반 보병보다는 훨씬 힘든 부대였지요.

  

  

• 예비군조교 | 2007-08-21 | 추천 0

  언더우드 57사단 94군번입니다...호원교장 예비군조교로 근무했습니다...ㅎㅎ 57사단도 헌병반이상이 단기병들이었죠...믿거나 말거나~~ㅋㅋ 신교대 조교도 반이상이 단기병들...첨엔 몰랐다는....낮에 단기병 조교들이 이 개xx들 이따 밤에 다 뒤져쓰~하고 절라 겁을 줬는데....막상 저녁때가 되면 한명도 안보인다는거...-_- 그때 내무조교(현역병)들이 아주 은밀하게 훈련병들에게 하는말..."이거 군사기밀인데....니네 어디가서 말하면 안된다....내가 너네한테만 말해주는거야.....사실 조교들도 너네처럼 단기병들이야....쉿~!! 1급기밀이다...@.@" 담날 아침에 보니...조교들이 후문쪽에 출근들 하더군요....ㅋㅋ

  

  

• 루가 | 2007-08-21 | 추천 0

  기억에 남는 방위는 일명 금곡방위.....행군이나..포사열에다...열나게 빡센 방위중 하나였는데...사단전체가 이사 갔더군요...우리집 근처라..초등학교때 사병들 행군하는거보면 정말 현역에 못지않게 빡세게 하더군요..불쌍도 하고.. 장난친다고..빈총 여러번 쏘더군요..어렸을때야 몰랐지만...군대가서 그 생각하고 은근히..기분 나빠하던 기억이..

  

  

• 4.2"박포 | 2007-08-21 | 추천 0

  왜요 저는 그옆에 72XX나왔는데... 아이디 처럼 4.2"였는데... 그것도 않믿는 사람있습니다. 우리는 70%이상이 방위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