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과 판옥선 그리고 왜 함선
견적필살 | 2004-09-14 23:25:25
조회 9275 | 추천 3 | 다운로드 83
요즘 이순신 드라마를 하더군요. 이순신의 인간적 내면을 그린다고 하는데 참 말이 많데요.
그런데 제 생각은 그래요.
군인은 어디까지나 전투의 결과로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면이라고 하면 다 똑같죠 뭐 다를게 있나요
밥먹고(x싸고) 사랑하고 기쁠때 기뻐하고 슬플때 슬퍼하는 것.
다를게 없지요.
군인은 전투의 결과로서 평가해야 하고 기업가는 기업발전의 결과(장단기 이익)로서
평가하고 학자는 연구결과로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간적으로야 다같은 인간인데.
(물론 아닌 경우도 있는데, 성과가 워낙 좋다면 인정해줘야죠
제가 알기론 모짜르트가 좀 그랬다죠?)
그래요. 인간성 좋고 일 못하는 사람은 기업에선 필요 없는 이치 아닐까요.
각설하고 제가 아는 임란 및 재란시 조선수군의 승리 요인은 이렇습니다.
1. 시기적으로도 참 비슷한 시기의 유라시아 대륙 양끝단에서 해전을
치뤄었는데 공통점이 참 많다
첫번째 승인 : 먼저 함포를 이용하여 원거리 전투가 능한 측이 승리하였다.
이순신 장군의 수군과 왜 수군
당시 거북선엔 함포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왜선엔 함포가
없었다. 섬나라인 일본이지만 해상전술보다는 육상전술이
훨신 발달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해상전술은 낙후 되어 있
었다. 그들의 해상전투는 육상전투의 연장선상에 불과하였다.
그래서 왜 수군의 전투방식은 조총을 이용한 근접전이었다.
마치 서양 해적이 약탈할때 적함선에 올라타서 하는 전투를
연상하면 된다.
그것은 그만큼 왜군이 육상이든 해상이든 근접전에 자신이
있었고 또 그렇게 싸워 왔기 때문이다.
이에 이순신장군의 거북선은 원거리 타격능력의 함포로써
적을 공격할 수 있었고 또한 근접전에 거북선 상부갑판의
철갑은 왜수군의 근접전을 거부하는 결정적인 구조임에
따라서 왜 수군은 거북선에 대한 공격방법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조선군이 육상에서 왜군의 조총에 무력하였다면 왜수군은
해상에서 거북선의 대포와 거북선 자체에 무력하였던 것이다.
영국 드레이크경의 해군과 스페인 무적함대
영국 또한 스페인 함선보다 기동성과 무엇보다도 함포 전력이
우세하였다. 스페인이 보유한 함포보다 사정거리가 더 긴 함포를
영국이 보유함으로써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였다.
또한 병사들의 훈련상태도 스페인을 능가하여 실전에서 영국의
병사는 보다 효율적으로 함선과 함포를 다루어서 스페인을 맹공
격 할 수 있엇다.
두번째 승인
해상 조류 등 지형지물의 이용
이순신 장군
울돌목이나 남해노량, 또한 고성의 당항포 해전 등, 모두 조류와 지형
지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적선을 유인하여 거센 조류의 흐름에
쩔쩔 매는 왜수군을 물리친 전법이다. 유명한 학익진이 있다.
영국의 드레이크경
마찬가지로 영국또한 스페인함선을 유인하고 조류에 밀려서
제대로 기동을 못하는 적함에 불붙은 영국함선을 조류와 바람에
실려 보냄으로써 스페인 함대의 전열을 무너뜨렸다.
그런데 제 생각은 그래요.
군인은 어디까지나 전투의 결과로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면이라고 하면 다 똑같죠 뭐 다를게 있나요
밥먹고(x싸고) 사랑하고 기쁠때 기뻐하고 슬플때 슬퍼하는 것.
다를게 없지요.
군인은 전투의 결과로서 평가해야 하고 기업가는 기업발전의 결과(장단기 이익)로서
평가하고 학자는 연구결과로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간적으로야 다같은 인간인데.
(물론 아닌 경우도 있는데, 성과가 워낙 좋다면 인정해줘야죠
제가 알기론 모짜르트가 좀 그랬다죠?)
그래요. 인간성 좋고 일 못하는 사람은 기업에선 필요 없는 이치 아닐까요.
각설하고 제가 아는 임란 및 재란시 조선수군의 승리 요인은 이렇습니다.
1. 시기적으로도 참 비슷한 시기의 유라시아 대륙 양끝단에서 해전을
치뤄었는데 공통점이 참 많다
첫번째 승인 : 먼저 함포를 이용하여 원거리 전투가 능한 측이 승리하였다.
이순신 장군의 수군과 왜 수군
당시 거북선엔 함포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왜선엔 함포가
없었다. 섬나라인 일본이지만 해상전술보다는 육상전술이
훨신 발달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해상전술은 낙후 되어 있
었다. 그들의 해상전투는 육상전투의 연장선상에 불과하였다.
그래서 왜 수군의 전투방식은 조총을 이용한 근접전이었다.
마치 서양 해적이 약탈할때 적함선에 올라타서 하는 전투를
연상하면 된다.
그것은 그만큼 왜군이 육상이든 해상이든 근접전에 자신이
있었고 또 그렇게 싸워 왔기 때문이다.
이에 이순신장군의 거북선은 원거리 타격능력의 함포로써
적을 공격할 수 있었고 또한 근접전에 거북선 상부갑판의
철갑은 왜수군의 근접전을 거부하는 결정적인 구조임에
따라서 왜 수군은 거북선에 대한 공격방법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조선군이 육상에서 왜군의 조총에 무력하였다면 왜수군은
해상에서 거북선의 대포와 거북선 자체에 무력하였던 것이다.
영국 드레이크경의 해군과 스페인 무적함대
영국 또한 스페인 함선보다 기동성과 무엇보다도 함포 전력이
우세하였다. 스페인이 보유한 함포보다 사정거리가 더 긴 함포를
영국이 보유함으로써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였다.
또한 병사들의 훈련상태도 스페인을 능가하여 실전에서 영국의
병사는 보다 효율적으로 함선과 함포를 다루어서 스페인을 맹공
격 할 수 있엇다.
두번째 승인
해상 조류 등 지형지물의 이용
이순신 장군
울돌목이나 남해노량, 또한 고성의 당항포 해전 등, 모두 조류와 지형
지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적선을 유인하여 거센 조류의 흐름에
쩔쩔 매는 왜수군을 물리친 전법이다. 유명한 학익진이 있다.
영국의 드레이크경
마찬가지로 영국또한 스페인함선을 유인하고 조류에 밀려서
제대로 기동을 못하는 적함에 불붙은 영국함선을 조류와 바람에
실려 보냄으로써 스페인 함대의 전열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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