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0]

• 나름중립적 | 2016-02-02 | 추천 5

  우리나라에서, 특히 강원도에서 무기를 운용한다는건 굉장히 무기한테는 가혹한 조건이죠. 여름엔 35도, 겨울철엔 영하 25도.. 온도차이가 거진 60도고... 게다가 눈도 많이오고, 비도 많이오죠. 무기를 운용하는데에 있어서 상당히 불리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조건에서도 잘 운용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하죠.

• 산바우 | 2016-02-05 | 추천 0

  k-9이 왜 노르웨이까지 가서테스트했나요?
  자국험지에서 테스트해보고 구매하는가요?
  처음듣는 이야기라 자부심이 생기는데, 유럽에 k-9수출할 수 있을까요?

  

  

• 방탱1 | 2016-02-04 | 추천 0

  오홋!!! 이런 영상이!!!
  
  감격스럽습니다!!! 그토록 보고 싶던 모습이었는데...
  정말 훌륭 합니다.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서도 용맹하게 기동하는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

  

  

• 유랑자 | 2016-02-04 | 추천 0

  덧글이 늦었네요...
  솔직히 압력만 맞으면, 독일제 둔감제로도 사격이 가능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뇌관도 전용으로 써야겠죠...ㅋ
  그놈의 압력을 조절할수 있는 것때문에 전열포가 주목받은 거구요.

  

  

• 유랑자 | 2016-02-04 | 추천 0

  그리고, CHAOS님이 말하신 부분은 그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습니다.
  단지 요지를 파악못 했던거죠.
  그리고 전용탄의 경우 차체와 포신의 강도 장약의 압력, 포신의 현상등을 최적화 한 것입니다.
  다른 탄을 쏠수는 있지만, 그에 합당한 성능이 나오지 않죠.
  이는 소총으로 치면, K2에서 KM193을 쓰고, M16A1, K1A와 다른 사거리를 내는 것과 갔습니다.
  M16A1에 KM193을 쓸때보다 K2에 쓸때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과 같은 겁니다.

  

  

• CHAOS | 2016-02-04 | 추천 0

  맞아요. 탄두는 구경 155mm만 맞으면 다 쓸수 있죠. 다만 무게와 공기저항 때문에 사표는 별도로 만들어야 할겁니다.
  제가 궁금한게 독일제 둔감장약의 사용 가능 여부입니다.
  설계대로라면 사용이 가능한게 맞습니다만 그걸 테스트 해서 입증했냐가 제가 궁금해하는 내용의 핵심입니다.
  당장 발표는 안하겠지만 이번 사업의 결과가 나오면 간접적으로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라 관심이 많이 갑니다.
  혹시 탈락하면 오리무중으로 빠져들겠죠.

  

  

• 유랑자 | 2016-02-04 | 추천 0

  CHAOS님
  탄약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장약은 쏴봐야 알수 있을껍니다.
  이유는 포가 버틸수 있는 압력때문입니다.
  이압력을 결정하는 것은 장약이구요.
  
  탄의 경우 탄도에따른 사거리의 변화 때문에 사표가 따로 필료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쏘는대 문데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둘다 나토 표준탄을 쏠수있고, 탄의 크기도 비슷 하죠. (K9의 BB탄이 좀 더 큽니다.)

  

  

• CHAOS | 2016-02-03 | 추천 0

  유랑자님. K-9은 탄약과 장약을 2가지(탄두만 따지면 더 많음) 사용하고 설계대로라면 3가지 사용 가능합니다.
  우선 서방표준 39구경장 155mm포탄의 탄두(이게 종류가 많습니다)와 장약은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언급하신 미군용 탄약이 이 경우죠. K55용 탄약과 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K-9전용 탄두(길쭉하게 생겼습니다. 기본적으로 BB의 일종인데 K55에 쓰는것 하고는 다른 물건입니다)와 전용 장약을 사용합니다. 이게 우리나라만 있는거에요.
  K-9의 사거리 40키로는 이것을 써야만 나오는 사거리입니다.
  
  세번째가 제가 궁금한 NATO표준 52구경장용 탄두와 장약세트입니다. 이건 실제로 배치해서 쓰는 경우는 어느 나라나 모두 Pzh2000에 사용중입니다. 다른 자주포에는 안쓰고 있어요. 이것도 사거리 40키로입니다.
  이 세번째 탄두와 장약은 미군의 39구경장 팔라딘용 포탄세트와는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제가 궁금한게 바로 이 탄약과 장약을 K-9에 바로 적용해 사용 가능한가입니다.
  발사가 가능하더라도 최소한 이걸 썼을때의 사표는 새로 만들어야되지 않을까요?

  

  

• 나름중립적 | 2016-02-03 | 추천 0

  왜 엔진만 놓고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주포에 엔진만 달려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여러 장비들이 혼합되어있는데 이것들의 정상 작동 여부도 엔진의 정상 작동 여부 만큼 중요합니다.

  

  

• 유랑자 | 2016-02-03 | 추천 1

  탄약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와서 몇자 적자면, 가끔 K9부대도 미군 보유탄으로 사격을 합니다.
  잔약도 그렇구요.
  관련사표도 있고, 호완에 있어 문제가 없습니다.
  기본적은 HE탄이 나토 표준탄이거든요...ㅋ

  

  

• 박대리 | 2016-02-03 | 추천 0

  사실 냉시동 문제는 디젤 엔진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추워지면 나타나는 파라핀 왁싱현상이 문제인데 이게 원천적으로 연료에 첨가제를 넣거나 필터나 레일에 헤어드라이어 열선같은 걸 감으면 되는 겁니다.어느 디젤엔진이나 다 겨울에 쓰라고 공기히팅용 열선이 있는 데 돈 몇 푼 더 들여서 연료필터랑 레일까지 감아줄 거냐 아니면 안감아 줄거냐의 문제지 디젤엔진의 문제가 아니죠.
  
  
  그러니 사실 냉시동이 잘 안걸린다고 엔진에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냉시동 잘 걸린다고 성능적으로 우수한 엔진도 아니라는 겁니다.전자는 푼돈을 아낀거고 후자는 푼돈 안아끼고 작은 것까지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것 뿐이죠.

  

  

• 박대리 | 2016-02-03 | 추천 0

  참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내요.저는 차량 전문가도 아니지만 애시당초 왜 냉시동 문제만 얘기했을까요?고온에서 디젤차 시동안걸린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본인 얘기대로 다습하면 시동안걸린다는 얘기들어보셨나요?군용엔진 얘기만 나오면 가혹한 어쩌고 하는 데 전혀 가혹하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K-9 엔진자체가 MT-881 라이센스 엔진입니다.혹시 STX에서 한국군용으로 납품하기 위해서 개조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 네이션 | 2016-02-03 | 추천 2

  지금처럼 이야기하면 됩니다. 저는 토론의 포커스에 관한 문제를 이야기 한것이지 말의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칠레의 고원염전에 자주포를 운용하지는 않을겁니다. 차량 전문가인신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 본인의 차량에 관한 박람강기한 지식을 빗대 자주 무기체계를 이야기하는걸 접합니다.
  
  평소 독자의 입장에서 요청을 드리자면 물론 군용무기나 민간차량이 큰 차이가 없는줄 알지만 다른 박식한 밀매분들 처럼 가급적 토론의 주제가 되는 군용무기에 한정해서 예시를 들고 이야기 하는것이 이해하기에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같은 무지몽매한 밀매는 민간 도라꾸가 어떻고 하는 이야기는 강건너 먼산 이야기처럼 들리거든요.

  

  

• x75 | 2016-02-03 | 추천 0

  도색이 우리군에서 사용하는 도색인데요 그렇다면 노르웨이가 테스트용으로 이미 우리군에서 사용중인 물건을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 박대리 | 2016-02-03 | 추천 1

  네이션/뜨아 하기전에 다시 한번 잘 읽어보기를 바랍니다.특히 전세계를 상대로 하는 미군이 특히 그렇겠지만 러시아나 캐나다와 달리 단지 국토가 널기만 한게 아니라 중국처럼 자기들 나라에 말도 안되게 춥고 말도 안되게 습하고 티벳처럼 고원지대대를 각각 따로 따로 가지고 있는 나라들도 각 지역별 특화 차량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군용 이전에 글로벌 메이커들은 특히 엔진같은 건 지구의 거의 모든 조건에 다 적응해야 합니다.우리나라에 어지간한 트럭메이커들이 다 들어와있는 데 걔들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볼보같은 경우도 적재함은 한국시장 특색을 반영하기 위해서 국내제작하지만 엔진을 혹독한 강원도 환경에 맞추기 위해서 개조를 했는지 말입니다.
  
  
  
  연교차요?요즘 파리다카르 랠리가 열리는 칠레는 안데스 고산지대에 만년설이 있습니다.그런데 그런 고산지대가 옛날 해저지형이어서 노천 염전이 있습니다.그걸 트럭에 싣고 산밑으로 내려오면 사막기후고요.만년설있는 산꼭대기랑 산아래랑 당일중에 일교차가 얼마나 날까요?
  
  
  거기다 요번에 소형전술차량 개발하면서 해병대도 같이 쓸거기때문에 방청문제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그런데 거기는 고산지대도 사막기후라 소금에 모래먼지가 엄청난 곳입니다.중동같이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소금먼지가 날라다닙니다.그런데도 다 트럭팔아먹습니다.강원도가 가혹하다는 건 우리나라가 산악지역이고 험준하고 어쩌고 하는 것같은 소리입니다.
  
  
  주한미군애들이 한국에서 주둔하다가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으로 파견가면 한국에서 몇 년 단련됐더니 아프가니스탄은 아무것도 아니네.....그럴까요?

  

  

• 네이션 | 2016-02-03 | 추천 1

  베플은 혹서기와 혹한기의 큰 온도차에 대한 환경적 요인을 이야기 하는데 혹한 환경만 이야기를 하는것 같네요. 고온 다습한 몬순과 시베리아 기단의 저온건조한 기후를 모두 가지고 있는 환경이 지구상에 흔한것은 아닙니다.
  반론이란 핀트를 벗어나거나 일부에만 국한되면 아무리 많은 지식과 학식이 동원되어도 막상 독자는 뜨아해지기 마련인듯 합니다.

  

  

• 나름중립적 | 2016-02-03 | 추천 0

  보통보다 가혹한 조건이라는 편이죠. 물론 연교차가 더 심한 지역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지역이 너무나도 많죠. 제가 말했던건 단순히 환경만을 고려한 문제구요.
  지적하신 문제는 제조사 혹은 ROC 선정을 잘못한 국방부에 있는 것이겠죠.

  

  

• HamZang | 2016-02-03 | 추천 0

  유럽연합 동맹국 빌미로 목소리 내는 프랑스, 그리고 북구 국가에서 한국제 장비를 운용하면 유사시에 제대로 보급, 정비, 사후지원등을 원활히 받을 수 있는가? 이 두가지 포인트에 달려 있다고 보십니다. 그 외에는 거의 K9이 유력합니다. 노르웨이,덴마크 기사들을 보면 댓글 반응들이 이런 분위기입니다. 한국은 북한이랑 언제든 전쟁할 수 있는데 그 머나먼 극동에서 사후지원을 제대로 해줄 수 있느냐? 뭐 이런느낌이죠

  

  

• 박대리 | 2016-02-03 | 추천 3

  그리고 군용엔진이 냉시동이 되면 무슨 가혹한 환경에서 대단하다....하는 데 사실과 다릅니다.유튜브에 영하 40~50도에 콜드 스타팅하는 동영상도 많지만 중요한 건 우리나라의 경우 정유업체는 자동차 메이커 보고 너희들이 연료필터랑 인젝터에 열선을 감아라 라고 하는 거고 자동차 업계는 1월 평균기온이 한국보다 6도가 높은 네덜란드도 영하 29도가 기준이니 정유업계 너희가 첨가제 넣어서 해결하라는 겁니다.
  
  
  결국 인젝터랑 연료필터에 열선 감는 문제나 경유에 첨가제 넣는 건 기술문제가 아니라 비용문제인데 서로 떠넘기기 하는 거고 해결이 안되니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겁니다.역시나 관련부처 근무하는 애들은
  
  
  
  헌법의
  
  제7조 ①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요 조항은 시험볼때만 암기하는 거죠.
  
  
  중장비에는 요즘은 어지간하면 다 수분분리기랑 열선 감겨있습니다.

  

  

• 박대리 | 2016-02-03 | 추천 2

  우리나라 경유 필터막힘점이 영하 18도로 규정되있습니다.노르웨이는 영하 50도고요.그럼 우리나라 정유업체가 기술이 없냐?전혀 아닙니다.소비자는 어떻게 되든 업체는 관련부처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 거죠.군용납품유는 기준이 영하 30도 입니다.

  

  

• 박대리 | 2016-02-03 | 추천 2

  강원도는 전혀 가혹한 장소가 아닙니다.구소련은 그러면 어떻게 무기를 운용했게요.남극 빼고 최한랭지가 러시아에 있고 지금 독립국가 연합으로 갈라진 중앙아시아 지역은 가뿐하게 40도가 넘어갔는대요.
  
  
  
  그리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미국이 알래스카주둔군하고 텍사스나 뉴멕시코주둔군하고 다른 차량쓰던가요?

  

  

• 바람의 향기 | 2016-02-03 | 추천 0

  북한에서 제일 따뜻한 지역이 강원도죠.

  

  

• raptor79 | 2016-02-03 | 추천 0

  K-9의 두번째 드리프트 영상이군요. 모쪼록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인비씨블 고스트 | 2016-02-03 | 추천 0

  AS90 한표

  

  

• ccvcc | 2016-02-03 | 추천 0

  그리고 자국서 시험사격할정도면 자국산 탄약 호환성으로 검증 같은것 했을것으로 보입니다.

  

  

• ccvcc | 2016-02-03 | 추천 0

  CHAOS 님 약실규격에 문제있어서 자국 탄약 호환안되면....입찰 못했지 싶습니다.
  k-9이 입찰했다는것은 해결이 가능하거나, 약실규격이 유사하거나 둘중 하나 아닐까요?
  
  20대 정도 도입하는데..
  별도 탄약 체계 구축한다고 보다는 자국 탄약 그냥 사용할것같아보입니다.
  ... bb탄의 경우 좀 다르겠지만요..

  

  

• CHAOS | 2016-02-03 | 추천 0

  그리고 궁금한게...
  K-9은 원래 나토 표준 52구경장 약실규격과 호환이 되도록 설계를 했지만 장약과 포탄은 우리 독자의 것입니다.
  그러면 유럽에 수출을 하면 그들이 나토 표준탄을 사용할까요? 아니면 우리나라 것을 수입하거나 라이센스 생산해서 사용할까요?
  아무래도 자기들이 좀 더 보급에 편한 나토 표준탄을 쓰겠죠?
  이게 성능상, 기능상 전혀 문제없이 완벽하게 호환이 될까요? 애초 설계대로?
  K-9개발비화를 보면 개발당시 52구경장 나토 표준장약과 포신샘플을 입수하지 못해 수치상 약실규격만 충족하도록 설계했다고 나옵니다.
  물론 나중에 구해서 테스트 해봤을 수도 있지만 그런 내용이 공식 발표된 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만약 노르웨이가 독일제 둔감장약을 채용한다면 K-9의 지속발사속도가 Pzh2000과 동일한 수준으로 운용 가능할겁니다. 약실규격이 문제없이 호환 된다는 가정 하에 말이죠.

  

  

• 산도끼2 | 2016-02-03 | 추천 0

  K10의 기능적인 부분이 일부 부족한 것으로 아는데, 그 부분 보완해서 같이 수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완된 부분은 차후 우리 K10 창정비할 때 반영하면 좋겠습니다.

  

  

• CHAOS | 2016-02-03 | 추천 1

  이게 90년대 초 기술로 만든 물건이라 제 개인적으론 수출용으로라도 K9A1사양을 하나 개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비싼 수입품 항법장비 대신 얼마전 개발한 국산으로 교체하고, 도스기반 임베디드도 좀 업글하고요.
  발사직후 흔들리는 포신도 이 기회에 좀 수정을 했으면 하고요... 명중률에 문제가 없더라도 포신기부나 구동장치에 무리가 어느정도 갈 수는 있으니 웬만하면 좀더 안정적으로 해주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데이터통신과 전장정보관리능력도 좀 더 현대화 작업이 필요하고요...

  

  

• 별늑대 | 2016-02-02 | 추천 0

  노르웨이쪽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노르웨이 선정 후보목록에 PzH2000 들어가 있습니다.
  K9, PzH2000, CAESAR, M109G(스위스에 업글한 모델) 이렇게 4파전입니다.

  

  

• 래이맨 | 2016-02-02 | 추천 1

  바퀴달고 저렇게 눈밭 드리프팅 할 수 있나 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