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나름중립적 | 2015-09-01 | 추천 2

  제가 저 소초 출신인지라 몇가지 적어보면.. 첨부 사진속 자세는 그냥 보여주기용이고... 총기 놓는 곳이 있습니다.. 적 예상 침투로를 따라 총기를 놓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실제로 저 사진에서 문제가 무엇이냐를 따지자면 좌경계총, 우경계총 이런게 아닙니다. 철검하면서 가는 소초장 및 병사의 총기 멜빵끈의 길이가 문제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정도 멜빵 길이로해서 다니면 어깨에 파지해서 사격 못합니다. 저 상태에서 개머리판을 접던가, 멜빵끈을 더 늘려야 정상적으로 사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역때 저거 가지고도 말이 많아서 항상 총이 허리까지 오게 했었고, 후엔 아예 미군처럼 앞으로해서 메고 다녔습니다. 미군 처럼 앞으로 파지하면서 다니면 편하기도 편하고 바로 앞에 적이 나타나는 상황이 와도 바로 사격할 수 있더군요.

• 김상우 | 2015-09-03 | 추천 0

  사진과 다른 연대였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봤던 7사 아저씨들은8 총기멜빵이 사진처럼 안하고 뭔가 좀 특이하게 삼점식인가 슬링처럼 하고다녔었습니다.

  

  

• 나름중립적 | 2015-09-03 | 추천 0

  이런 사소한 것들이 실전의 유무에서 온다고 봅니다. 사실 사진처럼 메면 편하긴 합니다. 오르락 내리락할 때 흔들리지도 않구요. 하지만 편하기만 할 뿐.. 실제 상황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죠. 뭐 gop라면 초소 내에서 사격이 이루어지는게 대부분일 수 있겠지만 저렇게 순찰을 나가다가 사격을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좀 더 생각을 했으면 하네요.

  

  

• 봄바딜 | 2015-09-02 | 추천 0

  총기멜빵끈 ...... 전에 그러니까 M-16 사용시절 군단에서 7사단 경계지원 나갔는데 ,
  멜빵을 아예 떼라고 하더라고요 , 메고 다니다가 유사시 사격이 늦어진다고 .
  그때가 좀 더 실전적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 아 그리고 월남전때 사용한것 같은
  방탄복이 초소에 비치되어 있는 것도 있고 , 물론 모든 초소는 아니었던것 같고 .
  참 , 그리고 M-16 사용시절은 80년대 중반이고요 .

  

  

• 오덕 | 2015-09-02 | 추천 0

  저게 말도 참 많던 에스*의 광그물망이로군요.

  

  

• 똥포아빠 | 2015-09-02 | 추천 1

  장교라는 사람이 방아쇠울에다 손가락을 걸고 걷고 있네요.
  도대체 우리나라 장교교육이 잘못된 겁니까?
  아니면 저 소위가 신삥이라서 저렇게 어리버리한겁니까?
  오히려 맨뒤에 있는 병사는 (이병같아 보임)은 제대로 손가락을 파지하고 있네요

  

  

• 네이션 | 2015-09-02 | 추천 0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초소에 방탄패널을 비치해두고 상시 근무 병력이 패용하고 있다가 다음 근무자에게 인수인계 하는 방식. 솔로몬인듯 하군요.

  

  

• 샤를 | 2015-09-01 | 추천 0

  소대장과 소대원 둘 이면..소대 본부 분대 같은데요. 한명은 통신병인데 무전기는 안달고 다닌거 같고 다른 한명은 기관총 부사수...아니면 갓 들어온 신병 두명 교육시킨다고 소대장이 데리고 다닌 것 아닐까?

  

  

• 김상우 | 2015-09-01 | 추천 0

  깐건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수다로 봐주심이..

  

  

• 김상우 | 2015-09-01 | 추천 0

  그거 매고다니는건 사단 군단마다 다른가봅니다.. 협조점에서 볼때마다 안쓰러웠다는ㅠ

  

  

• 706sfc | 2015-09-01 | 추천 0

  참... 한국군은 뭘 해도 까이네요...
  아마도 애정어린 걱정 이겟죠!!

  

  

• 나름중립적 | 2015-09-01 | 추천 1

  순찰패도 제가 전역할때 쯤 없앴습니다.. 더플백 메고 그거 넣고 올라오느라......

  

  

• 나름중립적 | 2015-09-01 | 추천 0

  글쎄요... 3명이서 다닌 적이 없었는데.. 무슨상황인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보여주기용.. 2명일 경우 보통은 간부가 앞에 서죠.. 간부 속도 맞추느라...
  개인화기는 k3고 머고 다 들고 다니죠. .. 방탄조끼 입고다니는건 솔직히 체력적으로 무리에요. 그나마 저 소초가 나름 편한 편이고.. 오른쪽에 x소초로 가는길 보면 토나옵니다... 우선 근무시 항상 협조점 찍고 오면.. 전역 언제하나 생각 했었는데 말이죠....

  

  

• 김상우 | 2015-09-01 | 추천 0

  그러고보니 센서깔면서 패도 없어진듯

  

  

• 김상우 | 2015-09-01 | 추천 0

  그것도 그렇고 왜 3명이서 돌고있는걸까요? 그리고 소초장이 앞에서 가는것도.. 원래 부사수나 순찰병이 앞에서 가지 않나요?
  
  갑자기 기억난게 군생활할때 옆사단 7사 아저씨들보면 k3도 휴대하고 밀조돌던데.. 방탄조끼까지 입으면.. gg

  

  

• 나름중립적 | 2015-09-01 | 추천 2

  제가 저 소초 출신인지라 몇가지 적어보면.. 첨부 사진속 자세는 그냥 보여주기용이고... 총기 놓는 곳이 있습니다.. 적 예상 침투로를 따라 총기를 놓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실제로 저 사진에서 문제가 무엇이냐를 따지자면 좌경계총, 우경계총 이런게 아닙니다. 철검하면서 가는 소초장 및 병사의 총기 멜빵끈의 길이가 문제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정도 멜빵 길이로해서 다니면 어깨에 파지해서 사격 못합니다. 저 상태에서 개머리판을 접던가, 멜빵끈을 더 늘려야 정상적으로 사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역때 저거 가지고도 말이 많아서 항상 총이 허리까지 오게 했었고, 후엔 아예 미군처럼 앞으로해서 메고 다녔습니다. 미군 처럼 앞으로 파지하면서 다니면 편하기도 편하고 바로 앞에 적이 나타나는 상황이 와도 바로 사격할 수 있더군요.

  

  

• 브로드피크 | 2015-09-01 | 추천 1

  요즘 경계근무때는 저놈의 좌,우경계총 안하나 보군요. 경계근무시 아직도 저렇게 소총 파지한다면 지구상에 대한민국뿐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코삭 | 2015-09-01 | 추천 0

  좋읍니다. 얼른 보급되길
  근데....앞에는 잘 모르겠구 뒤에는 방탄판이 없지요? 미군들은 앞뒤가 빵빵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