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군에 대한 몰이해, 몰라서 그럴수도 있겠거니 치고, 우리나라의 패악인 배타성에 기인하는 거라면 그런 몰이해는 몰지각한, 몰상식한겁니다.
해병대가 섬지키는 부대라는 분들이 당당하게 자신이 복무했던 군,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군이나 국민으로서 국방이 어떻고 말할 입장이 되는건가요?
물론 본인이 속한 집단에서 제역할 잘하고, 현역일때 임무 충실히 했으면 되는거지만, 구태여 타군 비하하고 욕하고 할 필요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간첩은 그럴 필요 있죠.
해병대의 전략적 차원에서의 중요성은 모르고 싶은 사람들에겐 그냥 모르면 됩니다. 그 무식을 구태여 "섬지키는 애들"이라는 식으로 표출하면, 그냥 무식자랑하는 사람되는거죠.
해군이 됐든, 육군이 됐든, 공군이 됐든, 해병대가 됐든, 자뻑은 나쁜거 아니겠지만 도를 넘어서 타군, 타조직은 다 잉여, 무가치한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태도는 매우 잘못된 간첩스러운 행동입니다.
저요? 육방부화 되는거 욕합니다만 육군이 쓸데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 아닙니다. 모든 국군의 조직들은 창설목적이 있고, 그 목적이 전략적 수준에서 설명되는 것이라면 더욱더 중요한 조직인겁니다.
오스프리 도입설 관련해서 특전사 이야기도 꺼냈었지만, 해병대도 마찬가지로 무슨 섬지키는 목적으로 창설된 조직도 아니고, 평시니까 접적 도서에 일부 배치한거지, 그게 전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잘못된겁니다.
특히, 해군과 해병대의 알력이나 갈등이 어느정도 심각한지 정확하게 체감은 할 수 없지만, 종종 해군이 해병대 까내리기 바쁜 모습을 보면 실소가 가시지를 않네요.
그냥 제 역할이나 충실히 하는 선진 대한민국 국민들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dkndr|
2015-02-12 |추천0
그리고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면 독도 방어만 상정하고 울릉도에 병력을 배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역으로 유사시 대마도 상륙을 할 수 있도록 차라리 부산 쪽에도 해병대 1개 여단을 새로 창설하여 배치하는 것은 어떤지..
dkndr|
2015-02-12 |추천0
해병대 2사단은 평택으로 빠지고 1사단처럼 국가전략기동부대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솔직히 해병대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해병대 1개 사단이 빠지면 육군 3개 사단이 들어가야 한다는 논리를 모르겠습니다. 상륙 부대를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그것이 맞지만 만약 북한의 상륙 부대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논리라면 어차피 해병대 1개 사단으로도 부족한 것 아닌지..
78FA A\\\\\\\'|
2015-02-11 |추천0
겨울하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시고 사실 군종 분리 문제 하나만 가지고도 벌써 몇 해입니까? 한 10 여 년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KIDA에서 특전사 통합해서 해병대 분리하자는 개선안이 나왔던 게 아마 2007~8?년 그 때 즈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확실치 않습니다.
해병대에 날개를...이라는 캠페인 벌이다 카모프라도 좋다고 도와 달라시던 해병분들도 계셨습니다. 이게 중단되면서 해병 군종 분리 문제에 대해 어떤 확신이 선 것입니다. 이대로는 해군도 해병대도 망한다는 공감대랄까.....그리고 연평도가 피격당했습니다.
NLL이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 당시부터 군종 분리의 방향이 정해졌다고 봅니다.
이미 예산안이 분리되었고 항공 체계 도입도 해군과는 별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미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그걸 저보고 설명해 달라는 분도 계시니...참.
해병대는 바다로부터 지상에 투사되는 가장 빠르고 강한 망치일 겁니다. 모루의 역활을 특전사가 맡을 수도 있겠지요. 두 군종(아직은 병종)간에는 매우 강한 전술적 상보성이 존재합니다. 그게 대한민국 국군의 가장 큰 장점이니 이걸 살리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너무 느려요.
뭐 여러분들께서도 나름 생각하신 방향이 계실 겁니다.
그게 서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수렴되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면 좀 빨리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8FA A\\\\\\\'|
2015-02-11 |추천1
맞습니다. 그 때 사진 몇장 가지고 딱보고 척하는 척했던 건 저도 인정합니다.
헌데 대만 지원함의 구상선수는 몹쓸 물건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저는 해군이 상대적으로 육군과 공군에 비해 뒤쳐진 이유를 아래 댓글에 올린 것처럼 군종 하나에 너무 많은 업무를 몰아 넣은 이유도 있지만,
해방병단 설립 초기부터 해군이 대만 해군에게 아주 대단히 불필요한 진짜 [감정]을 갖고 대만 그늘에서 지내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인 문제도 아주 심각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제독]이라는 명칭/해군 용어 상 출처 불명의 한자 조어, 음차한 이두식 용어 등등...해군 문화 저변에 과거 중화민국 국민당 해군의 잔재들이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다니는 와중에....
반갑습니다님께서 아주 적절한 타이밍을 가지고 대만을 감싸시더군요...그 시기가 아주 절묘했습니다. 제가 해군기의 문제점 지적하는 발제 직후였던 기억이 납니다.
대만은 말입니다. 임오군란을 진압하러 온 위안스카이가 조선을 청의 보호국이라 천명하고 이후 중화민국 총통에 올라 스스로 왕이 되려고 국민회의 내에서 영토를 정할 때부터 이미 한반도 전체의 독립과 자존을 부정한 [적]이 된 겁니다. 지금 현재도 대만 행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자는 공영 미디어를 통해 "한국은 대만의 속국이기 때문에 ...길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인터뷰 하고 대만의 소위 시사평론가라는 자는 대만인의 정신은 중국이기 때문에 한국은 대만의 속국이라고 당당히 주장합니다.
조석으로 예능다큐를 가리지 않습니다.
대만에 대해서 심지어 화교시더라도 이해가 가십니까? 이미 물을 건넌 집단입니다. 최근까지도 동남아에서 보트피플이 되기도 하고 폭동에 희생도 당하고 심지어 학살까지 당할 만큼 지역 문화에 스스로 융화되지 못하는 화교 스스로의 정체성을 좀 반성하고 자기를 좀 낮추면서 지역 문화와 동화되며 어울릴 생각은 않고 각종 범죄와 간첩질로 돈버는 일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앞으로 이 나라에서조차 화교들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문화비교론 나올까 좀 그렇긴 한데...솔직히 누가 인육 섭식을 정당화하겠습니까?
.
겨울하늘|
2015-02-11 |추천1
78FA 님 너무 흥분하시진 마시고요. 어쩌다가 자위대 상장 발제글에서 해병대 독립논쟁이 나왔는지는.......예비역 해병으로써 해병을 아끼는 마음은 저 또한 같습니다.
78FA 께서 회원님들과 어떠한 논쟁을 하셨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해운산업과 선박관련 문제에서는 제가 할 말도 없고요.
청참독님의 <해병대는 섬 지키는 부대 아니었나요? >댓글에 짜증이났지만 현실적으로 해병대 임무중에 도서경비도 있기에 몇글자 적은 것이고
접적지역 주둔에 관해서도 대한민국의 국방현실을 감안하여 제 주관으로 몇자 적은 것입니다. 제 의견이 해병대 독립을 부정하는 측의 주장인지 저는 모릅니다. 단지 현역때 우리가 했던 임무를 생각해보면 전체적인 상황에서 그러했을 것이기에 우리를 그렇게 섬에 박아두고 해안에 박아두고 했겠구나~라는거죠. 아시는 것 처럼 사령부의 요구중 하나가 2사단의 후방배치 였으나 2사단이 빠지면 육군 3개사단이 들어가야한다고 국방부에서 거절을 했죠. 아니면 증원을 원했으나 당시에는 오히려 해병대 축소 논의가 있었죠.
대원들은 독립에 대한 불만도 좀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립안한다고 해서 타군에 의지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전시에 지원 없이 우리끼리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연평도 포격때 이미 증명 되었죠.
우리해병이 전사하고 민간이 돌아가시고 십수명의 해병들이 포탄에 쓰러질때 목숨걸고 응사를 했지만 정작 해상에 있던 해군군함은 함포로 지원하기 보단 피항하였고 공군은 공대지 미사일도 없이 출격했으며 육군의 헬기 지원은 기대할 수도 없는 수시간동안 고립 무원의 연평도 해병들을 보면서 독립도 시켜주지 않으면서 전시지원도 기대할 수 없는 해병대 처지에 한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독립을 하면 좋겠죠. 허나 78FA님께서도 말씀 하신 것 처럼 "해병대의 기능에 앞으로 갈길이 참 멀고도 험난해" 보이고 지금의 안보환경과 대한민국 국방현실상 어느정도 무리 있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화교가 대한민국 국민입니까?
그건 오늘 또 처음 알았네요. 말로는 밀가루 장사 빼고 뭐 다 뺐긴 것처럼 말하더니 기본권도 다 부여되는 모양이지요? 그럼 국민답게 세작질은 적당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요즘도 기흥 삼전 주변 변압기에 테러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안 계시겠죠?
78FA A\\\\\\\'|
2015-02-11 |추천0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조파저항을 줄이지 못한 고속선형 선수를 흉내낸 걸 두고 아무 문제없다고 왜 문제 제기를 하냐고 따지는 분이, 감히 어마어마한 상선대를 운영하는 대만을 뭘로 보고 지원함에 구상선수조차 제대로 달지 않았겠느냐고 따진 건 반갑습니다님인 걸로 아는데요???
토론의 기본? 지금 적반하장이란 용어가 적절하다는 건 이해되시는 지요?
그 때의 발제글 다시 그대로 올려드릴까요? 댓글 포함해서....
감정? 반갑습니다님께선 약간 상황을 비약해서 받아들이는 분 같아요.
그 때 댓글에서도 저는 충분히 설명드렸다고 생각해요. 더 알고 싶으시면 원하시는 대로 검색해 보면 다 나옵니다. 제가 2번째로 올려 둔 사진만 해도 조선사의 IR자료였어요. 세계에서 2번째로 8600TEU급 컨테이너선박의 고속형 구상선수를 저속형 구상선수로 성형해서 연료비를 3%이상 절감했다는 무슨 에코 관련 사업이였을 거예요.
그걸 바탕으로 경제성 떨어진다고 지적했더니....조파 저항 주파수를 따지시더군요....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하지요? 선수부 몰수체에 관한 강의라도 해야 하나요? 이미지 이상의 자료와 사실이 필요하면 여기서 따지지 말고 조선학회에 가서 대만 지원함이 얼마나 잘났는 지 증명해 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내용은 제가 도저히 답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
마음가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세요.
반갑습니다|
2015-02-11 |추천0
뭐..감정싸움을 좀 더 하자면..제대로 지식이나 쌓고 하세요. 맘에 안든다고 다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토론 어떻게 하시는지 모릅니까? 자기한테 반대하면 국적 묻지 마시고 정확한 근거를 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반갑습니다|
2015-02-11 |추천0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이젠 뭐 물어보시게요? 화교인지 물어보실겁니까? 전번 글을 말씀하신거면..그 뒤 댓글은 안보셨나요? 다른분들이 쓴글들요. 다들 별 문제 없다고 하시던데.. 스스로가 제기한 문제에 왜 그런지 속 시원하게 대답도 못하신분이 이이제기만으로 국적운운입니까? 참.. 재밋는 분이네요
78FA A\\\\\\\'|
2015-02-11 |추천0
반갑습니다님께선 우선 국적부터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일전에 대만 지원함 구상선수 적절성에 대해 대만에 대한 무모한 감싸기와 주관적인 아집으로 일관하신 분으로 기억합니다만?
제가 왜 반갑습니다님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반갑습니다|
2015-02-11 |추천0
그리고 특전사와 해병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운영되는 부대가 아닌지요? 두개를 합쳐서 얻는 이득은 무었인지요?
반갑습니다|
2015-02-11 |추천0
78FA 선박안전 과정 학사가 뭘 말씀하시는 건지요? 내용을 못 찾겠네요
78FA A\\\\\\\'|
2015-02-11 |추천0
겨울하늘님....제가 먼저 예단을 하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댓글 달리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고...
해병대 역할에 관해서 겨울하늘님께선 해군 내 해병 독립 반대쪽에 계시는 분들의 의견과 맞닿아 계신 것 같습니다. 이 쪽 분들과 해병대 독립을 토론한다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 관점을 따라 가다 보면 결국 자군 이기주의, 해군 예산 확충으로 귀결되기 때문인데요.
그 쪽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현재 해군이 제역활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전제가 제 주장에 깔려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떠들고 다니는 이유를 부정하고 계신데 제가 더이상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나서 해양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저의 비난이 작렬합니다. 세월호 문제뿐 만 아니라 부산 마피아들, 사관 선발 제도, 해기사 자질 문제, 부산 영도 조선사들과의 카르텔, 뭐 오늘 내내 제목만 뽑아도 끝이 없습니다. 그걸 지금 겨울하늘님께서 다시 뒤집어 쓰겠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참고로 이미 청참독님과 AOE갑판님께선 이미 서너차례 제가 쏟아 부었고 저 역시 두분께 이미 각각 몇차례 두들겨 맞았습니다. 오늘 겨울하늘님과도 한 번 해 볼까요? ㅡ.ㅡ;;
여기까지가 저의 예단입니다.
사실 청참독님과 어제 대략 해군 내 군종 분리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공유하는 방향이 있기에 그걸 좀 더 들여다 보자고 드린 글인데, 요즘 청참독님이 너무 시니컬해 지셔서 반어와 역설로 일관하시니 그 뜻을 도통 알 수 없어 답답한 마음 올려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하늘님께서 만일 해병대 입장에서 미처 생각해 보시지 않으셨다면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어느 군이든, 사람이든 자기가 해 오던 혹은 싸우던 방식대로, 하도록 혹은 싸우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그걸 특수한 상황이라고 NLL에 몰아 넣은 개념은 그 자체가 비상식이고 비정상입니다.
지금 해군/해병대만 그런 게 아닙니다. 과거 해경/VTS/항만관리/선박관리 등등 거의 모든 해운 분야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제 역할이 뭔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진 결과가 바로 세월호 사건입니다.
국립 해양대/부경대에 선박안전 관련 학사 과정이 장장 60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다고 합니다. 정말 자랑스런 해양인들의 뒷모습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daeguug|
2015-02-11 |추천0
접절식 차폭등을 달아 놓았네요!
산하|
2015-02-11 |추천0
섬나라 육상자위대 자체가 해병대죠...해군기지 경비는 육전대고...
겨울하늘|
2015-02-11 |추천0
해병대는 섬지키는 부대 입니다. 미군이던 영국군이던 섬에는 해병대가 가있는거야 다들 아실테고...
단 해병대는 섬만 지키는 부대는 아니죠.
접적지역에 해병대가 계속 주둔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연하다 봅니다. 전시 우리군의 주력 공격부대는 육군입니다. 이건 세계 어디나 같은거죠.
접전지역은 상황이 어찌바뀔지 모르는 불안정한 지역입니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격을 위해서라도 주력공격부대는 접전지역 후방에서 대기하고 있어야겠지요. 공격하기도 전에 전력이 소모된다면 공격의 효과는 반감되겠죠. 그리고 해병대만 접전지역에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고강도 도발이 발생하는 서해안에 도서지역에 2사단이 주둔하고 있어서 그리보이지만 내륙의
서부중부동부전선 규모로 따지면 육군이 관활하는 지역이 더 많은거죠.
단 해병대의 불만은 전략기동부대가 2개 사단으로 되어있지만 실제 운용가능한건 1사단뿐이니
안타까워하는거죠.
tunguska|
2015-02-11 |추천0
제목만 보고 칼들고 뭔일이 있었나? 하고 들어오니 상륙장갑차네요 ㅎㅎ
charlie|
2015-02-11 |추천0
42333님. 군도 사회인지라 별 이상한 인간들이 좀 있지만 과도한 비난은 서로에게 해롭습니다. 민간인은 이상한 인간들이 없나요? 걸러 내는 시스템이 보완되어야죠.
78FA A\\\\\\\'|
2015-02-11 |추천0
NLL 수호 해병대에 넘기고 해군이 청색 해군 노릇하실 수도 있고,
해병대 역시도 고유의 전략 기동전에 맞게 독립하되 NLL 수호 문제같은 걸 육군에 넘길 수도 있고,
첫번째 안은 안병태 제독님께서 말씀하신 거고 두번째 건 김장수 전 실장께서 하신 말씀이예요. 뭐든 좀 펼쳐 놓고 말씀 좀 들어 보고 싶네요.
78FA A\\\\\\\'|
2015-02-11 |추천0
청참독님.....이러시면 제가 어찌 반응하면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이런 말하신 분들이 한둘이 아니였을 텐데 진행되지 않는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연합사 문제인가요?
연합사 지휘를 받지 않는 특전사를 해병대와 합치면 지휘권이 연합사로 넘어가는 걸 꺼려하는 똥별들이 해병대 독립을 막고 있는 것이고 특히 이해 관계가 얽혀있는 육방부의 만행이 얹혀진 결과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그나마 규모라도 유지해서 군내 위상을 유지하고자 하는 해군 똥별들의 허세가 미군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해병대를 통해 대리 충족되고 있다고 보시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진짜 단순하게 해병대+특전사 독립...육군과 해군이 나눠 줄 예산이 없어서 그러는 것일까요? 연간 400억 불, 한달에 3.3조원씩 써대는 국방부가 있는 예산 그대로 군종만 나눈다고 해도 이토록 지지부진한 이유....
청참독님의 말씀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근방|
2015-02-11 |추천0
독도에는 저걸 못써먹을텐데요.
uzi9mm|
2015-02-11 |추천0
일본 애들은 뭐만 했다! 하면 신경 쓰이거 거슬
리는 애들이라서... (-.-);;
78FA A\\\\\\\'|
2015-02-11 |추천0
해병 1사단에 솔개2를 대량 배치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좀 부탁드리고 싶은데...왜 해병대를 이상하게 접적지역 붙박이로 쓰시려는 건지 당췌 이해를 하기 어렵네요. 해병대가 뭐하는 부대라고 생각하시나요?
해군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해병대의 기능에 대해서도 앞으로 갈길이 참 멀고도 험난해 보입니다....
42333|
2015-02-11 |추천0
일본, 중국은 철저히 전쟁준비를 하고 있는데 한국 수뇌부들은 자기배 채우기 바쁘고 방산비리나 저지르고 있으니...
뭐 한국역사 돌이켜 보면 지금 이런 상황이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뻔히 보이긴하다만..
겨울하늘|
2015-02-11 |추천1
한때 삼성에서 kaav를 파니 마니 했지만 일본이 당연히 우리껄 사줄리가 없고...
2017년까지 v-22까지 도입 된 3000명정도의 일본판 해병대 창설계획이 있던데
아무리 자위대라도 해병대는 상대국입장에서 부담스럽죠.
이쯤 되면 우리도 최소한 1개 보병중대+수색중대 규모를 울릉도에 순환 배치 해보는 것도
무력시위도 할겸 어떨지...
)
1
댓글 [34]
맑 | 2015-02-12 | 추천 0
해병대가 섬지키는 부대라는 분들이 당당하게 자신이 복무했던 군,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군이나 국민으로서 국방이 어떻고 말할 입장이 되는건가요?
물론 본인이 속한 집단에서 제역할 잘하고, 현역일때 임무 충실히 했으면 되는거지만, 구태여 타군 비하하고 욕하고 할 필요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간첩은 그럴 필요 있죠.
해병대의 전략적 차원에서의 중요성은 모르고 싶은 사람들에겐 그냥 모르면 됩니다. 그 무식을 구태여 "섬지키는 애들"이라는 식으로 표출하면, 그냥 무식자랑하는 사람되는거죠.
해군이 됐든, 육군이 됐든, 공군이 됐든, 해병대가 됐든, 자뻑은 나쁜거 아니겠지만 도를 넘어서 타군, 타조직은 다 잉여, 무가치한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태도는 매우 잘못된 간첩스러운 행동입니다.
저요? 육방부화 되는거 욕합니다만 육군이 쓸데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 아닙니다. 모든 국군의 조직들은 창설목적이 있고, 그 목적이 전략적 수준에서 설명되는 것이라면 더욱더 중요한 조직인겁니다.
오스프리 도입설 관련해서 특전사 이야기도 꺼냈었지만, 해병대도 마찬가지로 무슨 섬지키는 목적으로 창설된 조직도 아니고, 평시니까 접적 도서에 일부 배치한거지, 그게 전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잘못된겁니다.
특히, 해군과 해병대의 알력이나 갈등이 어느정도 심각한지 정확하게 체감은 할 수 없지만, 종종 해군이 해병대 까내리기 바쁜 모습을 보면 실소가 가시지를 않네요.
그냥 제 역할이나 충실히 하는 선진 대한민국 국민들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dkndr | 2015-02-12 | 추천 0
dkndr | 2015-02-12 | 추천 0
78FA A\\\\\\\' | 2015-02-11 | 추천 0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시고 사실 군종 분리 문제 하나만 가지고도 벌써 몇 해입니까? 한 10 여 년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KIDA에서 특전사 통합해서 해병대 분리하자는 개선안이 나왔던 게 아마 2007~8?년 그 때 즈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확실치 않습니다.
해병대에 날개를...이라는 캠페인 벌이다 카모프라도 좋다고 도와 달라시던 해병분들도 계셨습니다. 이게 중단되면서 해병 군종 분리 문제에 대해 어떤 확신이 선 것입니다. 이대로는 해군도 해병대도 망한다는 공감대랄까.....그리고 연평도가 피격당했습니다.
NLL이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 당시부터 군종 분리의 방향이 정해졌다고 봅니다.
이미 예산안이 분리되었고 항공 체계 도입도 해군과는 별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미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그걸 저보고 설명해 달라는 분도 계시니...참.
해병대는 바다로부터 지상에 투사되는 가장 빠르고 강한 망치일 겁니다. 모루의 역활을 특전사가 맡을 수도 있겠지요. 두 군종(아직은 병종)간에는 매우 강한 전술적 상보성이 존재합니다. 그게 대한민국 국군의 가장 큰 장점이니 이걸 살리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너무 느려요.
뭐 여러분들께서도 나름 생각하신 방향이 계실 겁니다.
그게 서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수렴되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면 좀 빨리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8FA A\\\\\\\' | 2015-02-11 | 추천 1
헌데 대만 지원함의 구상선수는 몹쓸 물건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저는 해군이 상대적으로 육군과 공군에 비해 뒤쳐진 이유를 아래 댓글에 올린 것처럼 군종 하나에 너무 많은 업무를 몰아 넣은 이유도 있지만,
해방병단 설립 초기부터 해군이 대만 해군에게 아주 대단히 불필요한 진짜 [감정]을 갖고 대만 그늘에서 지내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인 문제도 아주 심각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제독]이라는 명칭/해군 용어 상 출처 불명의 한자 조어, 음차한 이두식 용어 등등...해군 문화 저변에 과거 중화민국 국민당 해군의 잔재들이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다니는 와중에....
반갑습니다님께서 아주 적절한 타이밍을 가지고 대만을 감싸시더군요...그 시기가 아주 절묘했습니다. 제가 해군기의 문제점 지적하는 발제 직후였던 기억이 납니다.
대만은 말입니다. 임오군란을 진압하러 온 위안스카이가 조선을 청의 보호국이라 천명하고 이후 중화민국 총통에 올라 스스로 왕이 되려고 국민회의 내에서 영토를 정할 때부터 이미 한반도 전체의 독립과 자존을 부정한 [적]이 된 겁니다. 지금 현재도 대만 행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자는 공영 미디어를 통해 "한국은 대만의 속국이기 때문에 ...길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인터뷰 하고 대만의 소위 시사평론가라는 자는 대만인의 정신은 중국이기 때문에 한국은 대만의 속국이라고 당당히 주장합니다.
조석으로 예능다큐를 가리지 않습니다.
대만에 대해서 심지어 화교시더라도 이해가 가십니까? 이미 물을 건넌 집단입니다. 최근까지도 동남아에서 보트피플이 되기도 하고 폭동에 희생도 당하고 심지어 학살까지 당할 만큼 지역 문화에 스스로 융화되지 못하는 화교 스스로의 정체성을 좀 반성하고 자기를 좀 낮추면서 지역 문화와 동화되며 어울릴 생각은 않고 각종 범죄와 간첩질로 돈버는 일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앞으로 이 나라에서조차 화교들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문화비교론 나올까 좀 그렇긴 한데...솔직히 누가 인육 섭식을 정당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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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늘 | 2015-02-11 | 추천 1
78FA 께서 회원님들과 어떠한 논쟁을 하셨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해운산업과 선박관련 문제에서는 제가 할 말도 없고요.
청참독님의 <해병대는 섬 지키는 부대 아니었나요? >댓글에 짜증이났지만 현실적으로 해병대 임무중에 도서경비도 있기에 몇글자 적은 것이고
접적지역 주둔에 관해서도 대한민국의 국방현실을 감안하여 제 주관으로 몇자 적은 것입니다. 제 의견이 해병대 독립을 부정하는 측의 주장인지 저는 모릅니다. 단지 현역때 우리가 했던 임무를 생각해보면 전체적인 상황에서 그러했을 것이기에 우리를 그렇게 섬에 박아두고 해안에 박아두고 했겠구나~라는거죠. 아시는 것 처럼 사령부의 요구중 하나가 2사단의 후방배치 였으나 2사단이 빠지면 육군 3개사단이 들어가야한다고 국방부에서 거절을 했죠. 아니면 증원을 원했으나 당시에는 오히려 해병대 축소 논의가 있었죠.
대원들은 독립에 대한 불만도 좀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립안한다고 해서 타군에 의지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전시에 지원 없이 우리끼리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연평도 포격때 이미 증명 되었죠.
우리해병이 전사하고 민간이 돌아가시고 십수명의 해병들이 포탄에 쓰러질때 목숨걸고 응사를 했지만 정작 해상에 있던 해군군함은 함포로 지원하기 보단 피항하였고 공군은 공대지 미사일도 없이 출격했으며 육군의 헬기 지원은 기대할 수도 없는 수시간동안 고립 무원의 연평도 해병들을 보면서 독립도 시켜주지 않으면서 전시지원도 기대할 수 없는 해병대 처지에 한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독립을 하면 좋겠죠. 허나 78FA님께서도 말씀 하신 것 처럼 "해병대의 기능에 앞으로 갈길이 참 멀고도 험난해" 보이고 지금의 안보환경과 대한민국 국방현실상 어느정도 무리 있다는 의견입니다.
반갑습니다 | 2015-02-11 | 추천 0
반갑습니다 | 2015-02-11 | 추천 0
반갑습니다 | 2015-02-11 | 추천 0
78FA A\\\\\\\' | 2015-02-11 | 추천 0
그건 오늘 또 처음 알았네요. 말로는 밀가루 장사 빼고 뭐 다 뺐긴 것처럼 말하더니 기본권도 다 부여되는 모양이지요? 그럼 국민답게 세작질은 적당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요즘도 기흥 삼전 주변 변압기에 테러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안 계시겠죠?
78FA A\\\\\\\' | 2015-02-11 | 추천 0
조파저항을 줄이지 못한 고속선형 선수를 흉내낸 걸 두고 아무 문제없다고 왜 문제 제기를 하냐고 따지는 분이, 감히 어마어마한 상선대를 운영하는 대만을 뭘로 보고 지원함에 구상선수조차 제대로 달지 않았겠느냐고 따진 건 반갑습니다님인 걸로 아는데요???
토론의 기본? 지금 적반하장이란 용어가 적절하다는 건 이해되시는 지요?
그 때의 발제글 다시 그대로 올려드릴까요? 댓글 포함해서....
감정? 반갑습니다님께선 약간 상황을 비약해서 받아들이는 분 같아요.
그 때 댓글에서도 저는 충분히 설명드렸다고 생각해요. 더 알고 싶으시면 원하시는 대로 검색해 보면 다 나옵니다. 제가 2번째로 올려 둔 사진만 해도 조선사의 IR자료였어요. 세계에서 2번째로 8600TEU급 컨테이너선박의 고속형 구상선수를 저속형 구상선수로 성형해서 연료비를 3%이상 절감했다는 무슨 에코 관련 사업이였을 거예요.
그걸 바탕으로 경제성 떨어진다고 지적했더니....조파 저항 주파수를 따지시더군요....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하지요? 선수부 몰수체에 관한 강의라도 해야 하나요? 이미지 이상의 자료와 사실이 필요하면 여기서 따지지 말고 조선학회에 가서 대만 지원함이 얼마나 잘났는 지 증명해 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내용은 제가 도저히 답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
마음가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세요.
반갑습니다 | 2015-02-11 | 추천 0
반갑습니다 | 2015-02-11 | 추천 0
78FA A\\\\\\\' | 2015-02-11 | 추천 0
일전에 대만 지원함 구상선수 적절성에 대해 대만에 대한 무모한 감싸기와 주관적인 아집으로 일관하신 분으로 기억합니다만?
제가 왜 반갑습니다님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반갑습니다 | 2015-02-11 | 추천 0
반갑습니다 | 2015-02-11 | 추천 0
78FA A\\\\\\\' | 2015-02-11 | 추천 0
해병대 역할에 관해서 겨울하늘님께선 해군 내 해병 독립 반대쪽에 계시는 분들의 의견과 맞닿아 계신 것 같습니다. 이 쪽 분들과 해병대 독립을 토론한다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 관점을 따라 가다 보면 결국 자군 이기주의, 해군 예산 확충으로 귀결되기 때문인데요.
그 쪽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현재 해군이 제역활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전제가 제 주장에 깔려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떠들고 다니는 이유를 부정하고 계신데 제가 더이상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나서 해양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저의 비난이 작렬합니다. 세월호 문제뿐 만 아니라 부산 마피아들, 사관 선발 제도, 해기사 자질 문제, 부산 영도 조선사들과의 카르텔, 뭐 오늘 내내 제목만 뽑아도 끝이 없습니다. 그걸 지금 겨울하늘님께서 다시 뒤집어 쓰겠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참고로 이미 청참독님과 AOE갑판님께선 이미 서너차례 제가 쏟아 부었고 저 역시 두분께 이미 각각 몇차례 두들겨 맞았습니다. 오늘 겨울하늘님과도 한 번 해 볼까요? ㅡ.ㅡ;;
여기까지가 저의 예단입니다.
사실 청참독님과 어제 대략 해군 내 군종 분리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공유하는 방향이 있기에 그걸 좀 더 들여다 보자고 드린 글인데, 요즘 청참독님이 너무 시니컬해 지셔서 반어와 역설로 일관하시니 그 뜻을 도통 알 수 없어 답답한 마음 올려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하늘님께서 만일 해병대 입장에서 미처 생각해 보시지 않으셨다면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어느 군이든, 사람이든 자기가 해 오던 혹은 싸우던 방식대로, 하도록 혹은 싸우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그걸 특수한 상황이라고 NLL에 몰아 넣은 개념은 그 자체가 비상식이고 비정상입니다.
지금 해군/해병대만 그런 게 아닙니다. 과거 해경/VTS/항만관리/선박관리 등등 거의 모든 해운 분야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제 역할이 뭔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진 결과가 바로 세월호 사건입니다.
국립 해양대/부경대에 선박안전 관련 학사 과정이 장장 60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다고 합니다. 정말 자랑스런 해양인들의 뒷모습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daeguug | 2015-02-11 | 추천 0
산하 | 2015-02-11 | 추천 0
겨울하늘 | 2015-02-11 | 추천 0
단 해병대는 섬만 지키는 부대는 아니죠.
접적지역에 해병대가 계속 주둔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연하다 봅니다. 전시 우리군의 주력 공격부대는 육군입니다. 이건 세계 어디나 같은거죠.
접전지역은 상황이 어찌바뀔지 모르는 불안정한 지역입니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격을 위해서라도 주력공격부대는 접전지역 후방에서 대기하고 있어야겠지요. 공격하기도 전에 전력이 소모된다면 공격의 효과는 반감되겠죠. 그리고 해병대만 접전지역에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고강도 도발이 발생하는 서해안에 도서지역에 2사단이 주둔하고 있어서 그리보이지만 내륙의
서부중부동부전선 규모로 따지면 육군이 관활하는 지역이 더 많은거죠.
단 해병대의 불만은 전략기동부대가 2개 사단으로 되어있지만 실제 운용가능한건 1사단뿐이니
안타까워하는거죠.
tunguska | 2015-02-11 | 추천 0
charlie | 2015-02-11 | 추천 0
78FA A\\\\\\\' | 2015-02-11 | 추천 0
해병대 역시도 고유의 전략 기동전에 맞게 독립하되 NLL 수호 문제같은 걸 육군에 넘길 수도 있고,
첫번째 안은 안병태 제독님께서 말씀하신 거고 두번째 건 김장수 전 실장께서 하신 말씀이예요. 뭐든 좀 펼쳐 놓고 말씀 좀 들어 보고 싶네요.
78FA A\\\\\\\' | 2015-02-11 | 추천 0
이런 말하신 분들이 한둘이 아니였을 텐데 진행되지 않는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연합사 문제인가요?
연합사 지휘를 받지 않는 특전사를 해병대와 합치면 지휘권이 연합사로 넘어가는 걸 꺼려하는 똥별들이 해병대 독립을 막고 있는 것이고 특히 이해 관계가 얽혀있는 육방부의 만행이 얹혀진 결과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그나마 규모라도 유지해서 군내 위상을 유지하고자 하는 해군 똥별들의 허세가 미군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해병대를 통해 대리 충족되고 있다고 보시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진짜 단순하게 해병대+특전사 독립...육군과 해군이 나눠 줄 예산이 없어서 그러는 것일까요? 연간 400억 불, 한달에 3.3조원씩 써대는 국방부가 있는 예산 그대로 군종만 나눈다고 해도 이토록 지지부진한 이유....
청참독님의 말씀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근방 | 2015-02-11 | 추천 0
uzi9mm | 2015-02-11 | 추천 0
리는 애들이라서... (-.-);;
78FA A\\\\\\\' | 2015-02-11 | 추천 0
그리고 좀 부탁드리고 싶은데...왜 해병대를 이상하게 접적지역 붙박이로 쓰시려는 건지 당췌 이해를 하기 어렵네요. 해병대가 뭐하는 부대라고 생각하시나요?
해군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해병대의 기능에 대해서도 앞으로 갈길이 참 멀고도 험난해 보입니다....
42333 | 2015-02-11 | 추천 0
뭐 한국역사 돌이켜 보면 지금 이런 상황이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뻔히 보이긴하다만..
겨울하늘 | 2015-02-11 | 추천 1
2017년까지 v-22까지 도입 된 3000명정도의 일본판 해병대 창설계획이 있던데
아무리 자위대라도 해병대는 상대국입장에서 부담스럽죠.
이쯤 되면 우리도 최소한 1개 보병중대+수색중대 규모를 울릉도에 순환 배치 해보는 것도
무력시위도 할겸 어떨지...
조종수 | 2015-02-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