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고속정에 76mm 함포는 과무장 (?)
전략로케트군 | 2014-03-13 15:27:38
조회 84765 | 추천 0 | 다운로드 31
차기고속정 PKX-B (200톤급)
200톤짜리 고속정에 76mm 함포는 과무장이라고 까기도(?)하지만 전례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서해교전 때의 참수리급 화력부족과 북쪽의 뚱뚱뚱보를 생각한다면
고속정에 76mm 함포정도는..
[미국, 한국] 백구급 미사일고속정 - 퇴역 (200톤급)
[미국] 페가수스급 미사일고속정 - 퇴역 (200톤급)
[이탈리아] Sparviero급 미사일고속정 - 퇴역 (60톤급(!))
[독일] 게파드급 미사일고속정 (400톤급)
[일본] 하야부사급 미사일고속정 (200톤급)
[북한] ??? - 어디서 주워온 (이란이 복제한(?)) 76mm 함포를 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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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9]
이정도 일로 비밀을 떠났다면 저는 수십번은 떠나야 했을겁니다.
저도 비밀 초창기에는 박찬준님 한번 이겨볼려고 발버둥을 칠때가 있었죠.그런데 그건 정말 부질없더군요.
토론에서 누굴 이긴다는것
토론은 그런것이 아니에요.
그냥 무기가 좋으니 무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만으로도 좋으니 이리 이야기하는거고
무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만으로 만족할수 있어야죠.
다람쥐 일병 | 2014-03-17 | 추천 0
므흐흐 | 2014-03-16 | 추천 0
티베리안 | 2014-03-15 | 추천 0
그런데 말입니다, 이 사이트는 학회게시판이나 학술인 동호회 성격의 모임이 아니란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비밀이 밀리터리 분야에서는 국내 제일의 권위를 자랑한다고 해도 일반인에게 개방된 포럼입니다. 자유롭게 자신이 믿고 있는 사실이나 생각을 올릴 수 있고 또 이에 대한 반박과 수정을 가할 수 있는 곳이지요. 따라서 일반인이 흔히 저지르기 쉬운 잘못된 지식이 반복 재생산될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그 떄마다 그리 면박을 주시면 지식이 충분한 소위 고수님들은 그래도 대응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한 줌 아는 것 밖에 없는 사람들은 그냥 찌그러지게 되지요. 그런 상황은 모든 이에게 개방되어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나누겠다는 본 사이트의 취지에 어긋나는 게 아닐런지요? 잘 모르는 이가 어설픈 주장을 펼친다면 잘못된 내용을 알려주시고 필요한 정확한 지식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말귀를 못 알아먹는 사람이라면 그냥 무시해 버리면 그만이고 말입니다. 다짜고짜 네 따위가 알량한 지식으로 그 따위 말을 해? 하고 버럭 내지르시는 것은 그리 좋은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서는 초짜 밀메에도 미치지 못 하는 신세지만, 제 전공영역인 인공지능과 음성처리 분야에서는 누구나 인정하는 전문가의 자격을 갖췄습니다. 너무 특화된 분야라서 일반인들이 끼어들 여지는 없지만 간혹 과학기술 기사에서 관련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 댓글로 일반인이 틀림없는 사람들이 의견개진을 하는데, 제가 보기엔 웃음만 나오는 말이지만 제 연구분야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반가워 그 때마다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설명하곤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난 전문가인데 너는 틀렸어 라고 말하기도 참 낯 간지러운 일이기도 하고 말이죠.
필생필사님처럼 많이 아시는 분은 초보들에게 조금 더 측은한 마음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원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자기의 지식수준을 가늠하지 못 하는 사람일수록 주장을 던지고 보는 것이 보통이지요. 그래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성질을 좀 죽이시고 차분히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2020 | 2014-03-15 | 추천 0
우리나라 해군만큼 고속정간의 제한전을 겪은 군대가 있긴 합니까?
수없이 많은 대 간첩선 작전 반잠수정 고속정간의 교전을 겪었고
결국 대구경 함포의 필요성을 느낀 거겠죠.
반잠수정 인양한 사진만 봐도 결정타는 대구경 함포였던거 같고
3차례에 걸친 서해교전에서도 결국 유효타를 날린건 대구경 함포였죠.
장갑이 있건 없건 같에 소형 함선들이 생각보다 실전에서는 소구경 탄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난거 같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사통장치가 아무리 발전하고 탄종이 아무리 개량되어도 체급의
차이는 넘어서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포 좀 쏴보면 알거에요.구경이 커질수록 천후의 영향이 적고 명중율이 상승한다는거..
물론 파괴력도 제곱의 분만큼 커지고요.
아무튼 이태리는 우리랑 건함 사상이 비슷한거 같아서 재밌습니다.
함포라면 이태리제지요.같은 반도국가라서 그런건가.
앞으로... | 2014-03-15 | 추천 0
펜티엄 | 2014-03-15 | 추천 0
적어도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는 있을 필요도 그렇게 설계하는 멍충이도 없을겁니다.
함정은 각부위별로 철판의 두께를 다르게 적용하는데....함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측면은 10mm
두께의 철판도 않들어 갑니다.
장갑이라면 어느정도의 두께들을 말씀하시는지?
reopard2 | 2014-03-14 | 추천 0
해군에 있다가 탈북한 사람이야기를 들어봐도 북한 수병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40mm 탄의 시한신관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6281
용원님팬 | 2014-03-14 | 추천 0
706sfc | 2014-03-14 | 추천 0
또 76미리 함포의 탄창(?)은 44발 짜리가 기본이고 대형함에 보통 3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200톤정도 되는 고속정에는 1개정도 사용합니다(해군번들이 아실듯), 44발이 장전되 있는겁니다
물론 사격간 지속적으로 탄공급이 이루어 지겠지만 교전시간에 제한이 있는건 마찬가지 입니다(분당80발 쏘는놈이죠)
엘러시 | 2014-03-14 | 추천 0
엘러시 | 2014-03-14 | 추천 2
heydia | 2014-03-14 | 추천 1
청옥산 | 2014-03-14 | 추천 1
산도끼 | 2014-03-14 | 추천 0
산도끼 | 2014-03-14 | 추천 0
그리고, 모두가 아마츄어인 만큼 서로의 한계를 인정하자는 거고요.
또한, 말을 할 때 항상 '~라고 하더군요'식으로 인용하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쓴 댓글을 잘 읽어보시면 '고수의 말이 틀리더라도~'라는 식으로 쓰여져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토론의 결론이 반드시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토론에 참석한 구성원 수준에서의 결론일 뿐입니다. 그 구성원이 초딩 수준이라면 그에 맞는 결론이, 박사라면 또 그에 맞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구성원 중에서도 그 발언이 진실에 '가깝다'라고 할 만한, 기존의 토론에서 인정받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그렇지는 않겠죠. 하지만, 그런 분들이 있으므로 해서 전체 토론의 수준이 몇 단계 올라가는 겁니다. 초딩밖에 없는 토론장에 고딩이 하나 끼면 그 고딩을 인정해 주자는 겁니다. 그 사람이 진실을 얘기하든, 의도적으로 거짓을 얘기하든, 나머지 사람이 그것을 입증할 주제가 못되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이게 토론이고, 진실 규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자기가 알고 있던 사실과 틀리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도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고, 토론이 근본적으로 '그 사람의 의견이 맞냐'인데, 가끔 일부 사람들이 '그 의견을 말한 그 사람을 인정할 수 없다'라는 식으로 접근을 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그 사람이 인정받지 못할 사람이라고 판단을 한다 하더라도 결국 그 방법은 그 사람의 의견이 틀렸음을 보여야 하는 겁니다. 의견이 틀렸음을 보인 후에, 그 사람이 인정받을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다른 분들이 판단을 해 주시겠죠.
그리고, 내가 틀릴 수 있듯이 그 사람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해 주고 관대한 마음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토론이 토론이 될 수 있는 것이고, 비난과 헐뜯기로 변질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토론은 사람이 소재가 아니라 그 의견이 소재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wj | 2014-03-14 | 추천 0
wj | 2014-03-14 | 추천 0
Ralph | 2014-03-14 | 추천 0
1번 목표가 함후미(조타, 기관을 불능상태로), 2번이 함교(이거야 머 당연...머리니까...)
겁내 때리다가 가라 앉는건 1번 목적은 사실 아닙니다. 많이 때리면 자연히 침몰의 수순으로 가긴 하겠지만요.
사실, NNL부근의 여러 사건에선 수장보단 공격력 저지가 먼저였지 않나 싶습니다.
근접한 거리에서 자꾸 쏴대면 일단 그 세력을 제거 하는게 맞긴하죠.
그리고, 40mm나 76mm 사격할때 작게 쏴도 서너발 이상은 한 번에 쏴버리는데,
보통 수직으로 갈기는 형태죠, 스테이빌라이져가 보정하는거 감안해도,
스나이퍼 처럼 일발이 아니고 두두두~ 형태이니그 중에 초탄부터 명중은 하지 않더라도,
보통 흘수선쪽부터 하우스쪽으로 올라가는 모양으로 사격이 이루어집니다.
PCC나 FFK 타신 분들중에 기관이나 지원부 아니시면...거의 본 기억 경험이 있을껍니다.
클론 | 2014-03-14 | 추천 2
붉은날개 | 2014-03-14 | 추천 0
그녀석은 근접방어용으로 알고있는데요.
펜티엄 | 2014-03-14 | 추천 0
경험상 250톤에 함수사이즈를 보고 76mm를 직접봐도 넣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승조원들의 거주 공간이 많이 좁아지겠지요.
저희는 250톤을 가지고 있다가 지금은 전량 폐선이 되었는데 북한을 상대로한 전술무기라면
당연히 76mm 넣어야 합니다.
아마도 200톤에 워터젯넣고 엔진룸 형성되고 76mm 넣고하면 승조원들 거주공간이 열악하지 않을까?
설계의 묘미를 발휘할 함정일겁니다.
수퍼미니 | 2014-03-14 | 추천 1
잠수어뢰 | 2014-03-14 | 추천 0
사통장치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수동함포라면 모를까 원거리에서 흘수선 아래로 명중시키는 능력을 가진 함포와 사통장치는 없습니다.
그냥 레이더상에 점으로 표시되는 표적, 혹은 광학장치에 작게 나타나는 표적을 향해서 포탄을 날릴 뿐이고 그 포탄중 일부는 흘수선 아래에 꽂힐 수 있는 거지요.
경주함 | 2014-03-14 | 추천 1
잠수어뢰 | 2014-03-14 | 추천 1
본래 참수리급 고속정은 적함을 격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적을 저지하고 치고 빠지는 거죠.
북한해군이 기습을 해서 우리 참수리가 침몰했던 것이지 제대로 된 교전수칙 아래서 교전을 시작했더라면 침몰할 일이 없었을 거에요.
그리고 해전은 적함을 침몰시켜야 이기는 것이 아니죠.
전투력상실, 즉 무력화시키면 되는 것인데 침몰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너무 강해서 적들이 많이 죽고 전투력을 상실했더라도 침몰하지 않았으니 우리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보였습니다.
윤영하급에 76미리가 탑재된 이유구요.
그렇다고 해서 참수리급의 벌컨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벌컨은 대인살상용, 화막형성에 좋거든요.
76미리와 벌컨의 장점은 서로 다릅니다.
산하 | 2014-03-14 | 추천 0
Ralph | 2014-03-14 | 추천 0
자주는 아니었지만, 가끔 개스터빈 출력 올려서 테스트 할때 그 고음이면서도 포스 있는 그 사운드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네요.
미쓸 없는 PCC의 승조원 입장에서, 함미에 하푼이 딱!! 박혀 있던 그 모습은 참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항외로 나가는거 본 기억이 없다는게 아쉬웠지요.
기러기의 많은 수를 덩치 키워서 보강하는거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함정에 대함 미쓸 쏘면, 황해도 사이트에서 대함 미쓸 날라올테고, 그러면 이탈해야 하는 2함대 고속정 편대의 입장에선 역시 76MM가 믿을만 하지요.
함미에 로켓 장착형 말고, 노봉 장착형도 있으면, 것도 나쁠꺼 같진 않습니다만, 것보단 대함 미쓸이 나을테고..그러면 또 산으로 올라가버리는 계획이 되니...
vector4 | 2014-03-13 | 추천 0
706sfc | 2014-03-13 | 추천 1
706sfc | 2014-03-13 | 추천 0
76미리 함포가 아무리 명중률이 좋아도 한대를 전투불능 시키는 동안 다른 적에게 공격을 당할수 있고 고속정이나 쌍동선 같은 고속함정들에대해서는 더더군다나 힘들기 때문인데요 거기다 더해서2차해전때 장갑이 강화된 적이 포함들에 대한 다른 대비가 필요했기때문에 기존에 개바하던 70미리에서 130미리로 구경을 확대해 개발된 무기 입니다
다시말해 강화된 장갑에도 대비가 되 있구요 10Km 이상의 사거리와 동시 교전이 가능합니다
이론적으로 12발을 동시에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검독수리 2척이면 24척의 북한해군과 상대할수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