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맞담배를 핀 해로부터 20년 뒤 내가 당신의 자리를 차지했지
KCX | 2013-06-05 0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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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부터 러시아 국방장관으로 재임중인 세르게이 쇼이구 대장이 1992년 러시아 연방 민방위/비상사태/재난구호위원회의장으로 재임중이던 당시 초대 러시아 연방 국방장관이었던 파벨 그라체프 공수군 대장과 맞담배를 피울 당시의 모습(1번사진)입니다.
1994년 초대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이 된 쇼이구는 2003년 대장으로 진급하여 그라체프와 동일한 계급의 지위를 확보했으며, 그라체프는 쇼이구가 국방장관이 되기 2개월 전인 2012년 9월 사망합니다.
아이러컬니하게도 쇼이구는 러시아 관료들 중 청렴함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지만 그라체프의 경우 부패의 대표적 상징이었다는 점이 대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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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유현영 | 2013-06-0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