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29 공격헬기 한국에는 정가의 2/3로 팔겠다 !
안승범 | 2012-05-04 22:45:20
조회 58717 | 추천 0 | 다운로드 179
그동안 한국의 자주포,전차(기술도입),초등훈련기를 사줬으니 이번에는 우리 터키의 T-129 공격헬기를
사야 한다고 방위사업청 부서 책임자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대신 가격은 2/3로 납품하겠다고 합니다.
(사진은 거시기님이 올린것 재사용)
안승범 | 2012-05-04 2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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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의 자주포,전차(기술도입),초등훈련기를 사줬으니 이번에는 우리 터키의 T-129 공격헬기를
사야 한다고 방위사업청 부서 책임자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대신 가격은 2/3로 납품하겠다고 합니다.
(사진은 거시기님이 올린것 재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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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0]
efking | 2012-05-07 | 추천 0
그저 이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짧은 생각이니 너무 뭐라 말아주시길...^^
물론, 터키에게 고마운 것은 사실입니다.
터키가 "K-9" 자주포의 면허생산과 "K-2" 전차의 주요 기반 기술들을 구매해줌으로서,
최소한 우리나라의 무기 개발 능력과 우리 방산업체들의 체면을 세웠으니까요...
기껏 야심차게 무기 개발해놓고, 변변한 수출조차 못하게될 때, 얼마나 민망하게 되는지..
프랑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4.5세대급 최고의 다목적 전투기라 자랑하던 "라팔"이
그간 오랫동안 단 한대도 팔지못하는 바람에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망신을 당했는지가 바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와 우리 방산업체들에게 있어서 참 고마운 것은 고마운 것입니다.
허나, 그렇다고 그로인해 우리나라와 우리 방산업체들의 위상이 마냥 드높여졌냐? 하면...
그렇게 말하기도 뭣하죠.
터키가 "K-9" 자주포를 면허생산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군사전문가들과 수준급 이상의 밀덕들을 제외하고,
"K-9" 자주포가 우리나라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 과연 얼마나 될지...
지금이야 "삼성"과 "엘지"가 대한민국 제품이라는 것을 세계 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알게되었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 제품으로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많이 알려진 지금조차도 여전히 일본 제품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 말입니다.
그처럼... 과연 터키군의 "K-9" 자주포와 "K-2" 전차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기 전차를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것이며, 우리나라에서 판매한 것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더구나, 터키는 "K-9" 자주포를 도입하기 이전에, 자체적으로 "Firtina(Faith)"란 이름으로 개발하다가,
개발이 어려워지자, "K-9" 자주포의 개발사인 삼성중공업으로부터 면허생산 방식으로 도입했으나,
"K-9" 자주포의 이름인 "썬터(Thunder)"라는 이름 대신,
자기들이 이전에 자체 개발하려던 차기 자주포의 이름인 "Firtina(Faith)"를 그대로 갖다 붙여
자칫 잘모르는 사람들이 생각할때, 터기가 차기 자주포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구나...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K-9"은 그나마 그대로 면허생산하는 것이니만큼, 조금만 관심있으면
대한민국 삼성중공업에서 개발한 "K-9" (Thunder) 자주포라는 것을 얼마든지 알 수 있으나,
이번 "K-2" 전차의 기반 기술로 만든 터키군 차기 전차의 경우에는
비록 전차의 기반 핵심 기술들은 우리 "K-2" 전차의 것이나,
전차의 디자인이 전혀 다른만큼, "altay"라는 이름의 터키군의 차기 전차를
우리의 "K-2" 전차와 연관지어 생각할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것입니다.
터키가 우리에게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그와 더불어 자기들 잇속은 다 차릴대로 차렸기에
세계에는 우리 것이라는 인식을 정확하게도, 또 충분히 알리지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터키는 자기들이 필요한 것을 찾던중, 가장 필요하면서도, 가장 저렴하기도 하고,
가장 자신들의 것으로 포장하기 쉬운 상대와 제품을 선정하여 도입한 것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도 터키의 T-129 헬기 도입에 대한 은근한 압력을
터키식으로 잘 받아넘기며, 또 받아챙기면 될 것입니다.
다시말해, 터키가 과하게 나온다면, "T-129"를 도입하되, "K-2" 전차의 사례처럼,
"T-129"의 기반 기술을 도입하는 방식을 취해,
이를 "수리온"에 적용하여 "수리온"의 공격형 모델을 개발해 사용한다면,
그리 문제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삭 | 2012-05-07 | 추천 0
터키는 분명 탱크와 자주포를 분명 한국을 위해 사준건 절대 아니죠..그걸모르면 김정은이지
그런데도 상도를 논하는 인간들은 뭐하는 인간들인지...터키가 하래와 같은 은혜를 베푸셨으니
한국은 그에 감사하며...아직실무베치도않된 실험용기체를 사야한다? 웃기고 잡빠졌네
생각생각생각 하고 말해~
efking | 2012-05-06 | 추천 0
또 그래서 우리 군의 전력이 상승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며,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될 수 있는 사업들이 육,해,공,해병대들 모두에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K-2 전차의 파워팩 문제도, K-11 복합소총의 문제점 해결도,
K-21 장갑차의 방어력 증강과 대전차 미사일 탑재등의 공격력 증강 문제도,
K-9 자주포의 PIP 개량 사업도,
미사일 사거리 연장과 성능 향상 연구 개발 문제도,
KD-2A급 차기 구축함과 인천급 차기 호위함의 사업 완료시까지 아무 문제 없기를,
윤영하급 고속함의 문제점 해결과 해군과 해병대 전용 헬기들(대잠 헬기들과 공격 헬기들 포함) 사업,
육군 대형급과 경량급 공격용 헬기 사업들과 공군의 차기 전투기 사업 기종 선정,
F-15K의 AESA 레이더와 스나이퍼 포드등으로의 전기 개량 사업과 KF-16 개량 사업,
FA-50 개발 사업과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 및 무인정찰기 도입 사업,
3천톤급 이상의 중형 잠수함 개발 사업과 약 2만 8천여톤급의 한국형 차기 다목적 헬기 상륙함 개발...
뭐 열거하자면 한도 끝도없는 이 모든 사업들 모두가 전부 다 잘 진행되고 완료되길 바랍니다.
efking | 2012-05-06 | 추천 0
이 말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우선 책정된 예산내에서 소요 물량을 맞출 것인가?
아님, 소요 성능과 기능등에 맞출 것인가?
이 점이 현재 우리 육군의 대형 공격 헬기 도입 사업의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대해서는, 보는 관점과 중요성을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사람들마다 제각기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요 물량이 우선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예산내에 물량을 맞추기 위해
아파치보단 저렴한 기종을 선정하라 말씀하실 것이며,
소요 성능과 기능등을 우선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저도 여기에 포함됩니다만...),
예산내에서 설령 물량을 다 맞추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사업을 1차, 2차등으로 분할하는 방법등을 통해
우선, 예산내 가능한 물량만큼만 도입한 이후에
1차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시간을 번 후,
그때가서, 2차, 2차로도 안되면 3차, 4차까지의 추가 사업들을 통해 필요한 물량을 맞추는 방법이나,
또는, 최소한의 부대 창설에 필요한 물량만을 확보한후,
나머지 부족분은 중형급이나 경량급 공격 헬기등의 차선책 및 보완책을 수립하는 방법등을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fking | 2012-05-06 | 추천 0
기종이 과하네, 약하네 평가하는 것도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호주와 같이, 국경을 맞대고있는 나라가 없거나,
비록 국경을 맞대고 있지는 않으나, 매우 근접한 거리에 적대적 국가등이 없는 경우라면,
아파치는 그만두고, T-129도 과한 기종일 것입니다.
허나, 우리나라가 어디 그렇습니까?
그리고, 육군이 철없이 무조건 아파치가 좋은 기체이니까 사달라고 떼쓴다?
아무리 우리 군이, 특히 육방부라 불릴만큼 육군이 대세인 군대라지만,
대한민국 국군이 무슨 당나라 군대입니까?
그리고, 기종 선정하는 부서나 관계자들, 또 공격 헬기를 직접 운용할 부대와 조종사들이
무슨 똘아이들만 모아놓은 집단이랍니까?
물론, 어느 나라이고, 어느 군이고, 어느 부대이고간에
좋은 무기를 확보하고 운용하고 싶어하는 욕심과 바램은 모두에게 있을 것입니다만,
그것을 나쁘다고만 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정말 필요없는 것도 아니고, 가능하면 꼭 필요한 소요이고 기종인
"아파치" 30여대도 도입하여 운용하지 못할만큼,
정말 그렇게 국력이나 형편이 어려운 나라입니까?
물론, 소요를 제기한 군에서 국민들과 결정권자들에게
소요의 타당하고, 보편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하고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하는 것이 먼저라는거...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까지는 군사 기밀이라는 허울좋은 핑계를 들어,
충분한 국민적 이해없이 무조건 밀어붙이기식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사업이 비밀리에 진행되다보니, 그 과정속에서 불법 로비들과 사업 자금의 불법 착복, 유용이
빈번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만,
이제는 더이상 그래서는 안되며, 또 그것이 더이상 통하는 시대가 아닌만큼,
군은 정말 전략적이고, 고급 군사 기밀에 속하는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가능한한 대부분의 사업들을 국민앞에 투명하고도, 공정하게, 공평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진행하고,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efking | 2012-05-06 | 추천 0
그저 남에게 보이기위해, 뽐내기위해 17평 아파트 전세 사는 사람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면,
그건 분명코 잘못된 것입니다.
허나, 사람마다 가치 판단의 척도가 모두 저마다 다를찐데,
차를 정말 사랑하거나,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가치중 하나로서 여기며,
삶을 살아감에 있어 행복함을 부여해주는 소중한 요소로서 차를 여기는 사람에게는
17평이 아니라, 더 작은 집에 월세를 살지언정, 포르쉐를 타고다니는 것에 대하여
그 누구도 이렇다, 저렇다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르쉐가 단순히 운송 수단으로서밖에 의미가 없거나,
혹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뽐내기위한 수단에 불가한 용도라면,
정말 유지비가 벅차고 힘들다고 느껴지겠죠.
아니, 그 누가 뭐라하기전에 그냥 내버려둬도
본인이 먼저 불과 몇달도 안가 그 유지비 부담에 짖눌려 차를 포기할 것입니다.
허나, 정말 그 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본인 수익을 다 쏟아붓는다 할지라도, 아깝기는커녕 오히려 즐거울 것이며,
혹 유지비가 본인의 수익보다 초과된다면,
그 사람은 그 차를 유지하기위해 투잡이라도 기꺼히 뛰어가며 그 행복을 지킬 것입니다.
garden | 2012-05-06 | 추천 0
황금마차1 | 2012-05-06 | 추천 0
그럴바에는???
그돈 가지고 25평 내집으로 만들고 남은 돈으로 저렴한 현대차나 타고 다닙시다.
황금마차1 | 2012-05-06 | 추천 0
그걸 운영하는 피고용주가 사라마라 왈가불가할 일이 아닙니다.
돈들인 만큼 효과가 있다는 확신이 서거나 없어서는 안될 꼭필요한 물건이라는
판단이 서면 사지 말래도 물주는 돈 줍니다.
육군이 아파치를 가지고 싶다고 철딱서니 없이 때를 쓰거나, 육군의 숙원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아파치를 구매의 당위성으로 삼는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육군이 이물건 꼭 가지고 싶거든???
아파치 구매의 필연성을 물주에게 어필해서 설득해야 합니다.
avionics | 2012-05-06 | 추천 0
붉은창공 | 2012-05-06 | 추천 0
efking | 2012-05-06 | 추천 0
하지만, 저는 "아파치"를 구입할시에는 반드시 "Block3"형을 도입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린 것이지,
"Block2"형을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다.
"Block2"형을 업그레이드하여 들여올 바에는 차라리 "아파치" 안사는게 나을 겁니다.
개량 비용이 한두푼도 아니고...
저는 우리 군의 공격형 헬기 사업이 "아파치"급 수준의 "하이급 전력 도입 사업"과,
"수리온"을 기반으로 한다는 "경공격 헬기 도입 사업"을 병행한다는 조건하에
어차피 "경공격 헬기" 전력은 자체 개발로 대량 도입을 할 계획인바,
반드시 "하이급 전력"만큼은 약 30여대 이상의 희망 목표량을 설령 다 못채우고,
그 절반인 약 18여대 내외 가량만을 도입할지라도,
이 부족분을 나중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하나 하나 채워나갈때까지는
우선 기존의 약 70여기 이내의 "코브라" 전력들을 재정비한 전력과
"수리온"을 기반으로 하는 대량의 경공격 헬기 전력으로 보완해나간다면,
당장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아파치"급 수준의 기체를 도입하여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만일, 이 사업이 하이-로우급 개념하에 병행하여 두개의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아파치" 대신 "T-129", 아니 "코브라"라도 더 싼 기체로 선정하여 한대라도 더 도입하는 것이
정답이겠죠.
그리고, 현재 대북한 작전만을 놓고 생각하여 우리 군이 무슨 중국이나 일본을 상대로 할 것도 아닌데,
굳이 왜 그런 하이급 기종이 필요한 것이냐 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은데,
앞서도 말했듯이, 우리나라가 국력이 뒷받침되고, 국방예산을 넉넉히 편성할 수 있어서,
신규 공격 헬기 도입 사업을 시행해놓고,
도입한 헬기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전력화되어 제대로 써먹기 시작하고 얼마 안된,
약 10여년 정도 되는 시점에서 다시 새로운 신규 사업을,
그것도 하이급 기종을 도입하는 사업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형편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또한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백날천날 북한하고만 상대하고 있을 것인가?... 라는 겁니다.
북한과의 전쟁이 발발해도, 어차피 중국과 상대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고,
통일 이후라 하더라도, 통일 한반도는 바로 중국 국경과 마주하게 되는만큼,
이래저래 중국을 잠재적인 위협국으로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에더해, 앞서서도 말했듯이, 한국형 항모전단이나, 원정타격전단등을 보유하게될 미래에
해상 작전을 위한 해군 및 해병대 전용의 공격 헬기 전력을 위한 포석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더욱 "아파치"의 선택에 무게가 실릴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건 어디가지나 저 개인적인 생각일뿐,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아파치"나 여타 다른 기체들의 성능과 기능들에 대해,
또, 전술적 가치로서의 차이점을 확실히 구별하여 아는 것도 아닌만큼,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저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생각이 이렇다~하는 것입니다.
북벌(北伐) | 2012-05-06 | 추천 0
키티호크 | 2012-05-06 | 추천 0
극우적생각 | 2012-05-06 | 추천 0
자동차 살때,
한번 필 꼽힌 차량모델이 있으면
절대 다른데 눈 안돌립니다.
지금 중대형차 필꼽혀 있는데
갑자기 소형차 끌고오면
사겠습니까?
미리내 | 2012-05-06 | 추천 0
앞으로... | 2012-05-05 | 추천 0
하이페리온21 | 2012-05-05 | 추천 0
하이페리온21 | 2012-05-05 | 추천 0
산울림14 | 2012-05-05 | 추천 0
아파치가 좋은거 모르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죠 돈이 없을 뿐이지
붉은창공 | 2012-05-05 | 추천 0
빨간마린 | 2012-05-05 | 추천 0
banana | 2012-05-05 | 추천 0
T-129도 본질적으로는나온지 30년된 망구스타를 개량한 것이죠. 플랫폼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기관포 탄약 수납공간이 없어서 동체 측면에 탄띠를 길게 늘어뜨린 것이죠.
이부분은 오히려 코브라보다 못합니다.
maxi(김민석) | 2012-05-05 | 추천 0
날아라 하얀늑대 | 2012-05-05 | 추천 0
efking | 2012-05-05 | 추천 0
어차피 터키도 우리에게 완제품을 구매해간 무기는 거의 없는만큼,
우리 또한 수리온을 기반으로 하는 경공격 헬기 개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터키가 K-2 전차 기술을 도입하여 기술을 우리 것이되
차량은 자체적으로 전혀 다른 디자인에 전차를 개발한 것과 같이,
우리도 T-129 기술을 터키로부터 구입하여 경공격 헬기 개발시,
수리온 기체에 적용하여 개발하겠다 한다면,
터키도 좋아할리는 분명 없겠지만, 그렇다고 우리에게 불만을 표현하기에도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그렇게 사업을 시행할 경우, 분명 터키가 좋아할리만은 없기때문에,
터키가 원하는 우리 무기나, K-2등의 무기 기술을 도입할시,
가능한 범위내에서는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맞춰주거나,
터키와의 다른 무기에 대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들을 활성화하여 성사시키는등...
터키를 달래 다른 카드들을 나름 머리써서 손해 안보는 범위내에서 준비하여 내밀어야 할 것입니다.
앞서말한 어느 분의 지적과 같이, 몇안되는 귀한 우방국중에 하나를 잃을 수는 없으니까요...
efking | 2012-05-05 | 추천 0
우수한 기관총에 로켓 런쳐 및 대전차 미사일등을 운용할 수 있고,
우수한 레이더등을 갖추고 있다고해서
"아파치나 다른 기종들이나 다를게 무엇이냐?"...
"그러니 비싼 아파치 대신 다른 기종 들여와도 상관없다!"...라고도들 하지만...
솔직히 다른거 다 아시잖아요?
앞에서도 말씀하시바와 같이, 대전차 미사일이라고 다같은 미사일이며,
생존성 갖춘 기체 설계라고 해도, 다같은 설계냐 이 말입니다.
또, 사격통제시스템들이나, 레이더 및 각종 탐지 추적 조준 시스템등등의 장비들 성능이
겉모습만 같고, 기능만 동일하게 갖고 있다해서, 그 성능까지 같냐 이 말입니다.
제 말은 꼭 아파치만이 답이다, 아파치만 사야한다...가 아닙니다.
(결론은 그렇게 되지만 말이죠... 쩝...)
아파치가 아니더라도, 아파치와 비슷한 성능의 다른 기체가 있다면 그 기체도 상관없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파치외에 아파치급의 성능을 낼 수 있는 타기종이 있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어느정도의 공격 헬기로서의 성능과 기능들은 모두 다 갖추고 있습니다.
허나, 아파치와 대등하게 비교될만큼의 성능과 기능을 갖춰냐 이 말이죠.
돈이 부족하다구요? 그럼 돈에 맞춰 살 수 있는만큼 사오면 됩니다.
필요한 양만큼 사올 수 없다구요?
그럼 일단 코브라 정비해서 조금 더 쓰면서 아파치와 잘 혼용해서 쓰면 되며,
다행히 대형 헬기 사업뿐만 아니라, 대량의 경량급 헬기 도입 사업도 함께 시행하는만큼,
최대한 이를 잘 활용하여 운용하면 됩니다.
물론, 계속 그래야만 한다면, 그건 안되겠죠.
하지만, 제 생각엔 분명코 단 10여기라도 아파치급의 추가 소요가 발생할 것이고,
시간이 흐른뒤에 그에따른 추가 예산 편성도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때까지는 약 20여기 가량이라도 아파치급 기체와 더불어
잘 정비된 기존의 코브라 전력과 수리온이 기반이든 뭐든간에 자체 개발하겠다는
대량의 경공격 헬기 전력들을 잘 활용하여 한동안 운용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fking | 2012-05-05 | 추천 0
당초 계획한 필요한 성능보다 미달인 기체를 도입했다가는,
나중에 분명코 후회할 것이며, 후회한 뒤라면 그때가서 다시 아파치급을 도입하는 것은
거의 힘들 것입니다.
힘들뿐만 아니라, 그렇게 사업을 진행했다가는 욕 바가지로 먹을 것입니다.
그래요, 욕은 먹는다 칩시다.
욕 먹는거야 길어야 몇개월이지만, 한번 잘못된 사업은, 비싼 돈 들여 잘못 사온 무기들은
어떻할 것이냐 이겁니다.
최소한 아무리 빨라도 10여년 이상은 써먹어야, 다른 기체를 사올텐데...
그것도 그 기체가 결함이나,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말이죠.
그런데, 예를들어 T-129를 들여왔는데, 얘기 생각만큼 문제도 안일으키고, 잘 굴러가는데,
또 그러면서 성능은 군에서 생각한만큼 안나온다?
그러면 어쩌겠습니까?
이거 무지 골치 아프게 되는 겁니다.
정말, 우리가 스스로의 국내 기술로 최소한 T-129 기체 성능보다 윗급인 공격 헬기 기체를
자체 개발해 쓰는 수밖에 방법 없습니다.
근데 말이 쉽지... 공격 헬기 개발하는게 말처럼 쉽습니까?
그리고, 개발 자금과 기체 양산을 위한 생산 라인 설비등의 소요 자금은 작을까요?
물론, 그렇게해서 목표한만큼 T-129급 이상의 성능을 갖는 좋은 공격헬기를
단번에 문제없이, 결함없이 뽑아낸다면, 그래서 세계 수출까지 이뤄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테지만... 그게 쉽냐는 말이죠...
당연히 가까운 시일안에 우리는 그렇게 해야할 것입니다.
실패도 감수해내가면서 말이죠.
또 우리나라는 그럴 능력도 있습니다.
허나, 지금 당장의 최우선 과제는 주한미군에게 의지해 있던 아파치급의 공격 헬기 전력의 누수를 막고
또한, 그동안 잘 사용했으나, 오래되고 현대전에 걸맞지않는 저성능의 코브라 전력들을 대체키위해선
어떻게든 아파치급의 기체를 들여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efking | 2012-05-05 | 추천 2
또, 우리 주변국들에 비해 국력의 한계가 분명한 바, 쏟아부을수 있는 국방예산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두가지 이유들로 인해, 우리 군은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최선을 다해 국방전력을 최첨단화 해야하고, 정예화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예산과 인적 자원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약점을 보완키위해서라도
소수 정예라는(이웃국가들에 비해서 말이죠) 목표점을 확실히 해둬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공격 헬기가 필요하다면, 그저 적당히 좋은 기체를 도입해서는 답이 없습니다.
주어진 예산안에서 목표량보다 조금 부족한 양을 도입하더라도,
어떻게든 1대 몫으로 2대~3대 몫을 할 수 있는 확실히 성능 좋은 기체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주어진 예산이 목표량을 채우기 어렵다?
그러므로 도입계획량에 맞춰 무기 수준을 하향 조정하자?
저는 적극 반대입니다.
좋은 무기요? 일단 써보면 압니다. 왜 좋은 무기, 좋은 무기 하는지...
차도 봐도 그렇습니다.
중형급 차량을 타다, 대형급 고급 차량을 타게되면, 다시 중형급 차량 타기 힘듭니다.
남에게 보이는 것 때문에? 아니요... 운전시 편의성과 안전성, 안락성등의 성능 차이를
확실하게 이미 느꼈기때문에, 중형급으로 다시 갔을때, 아무 문제없던 부분들까지
느낄 수 있게 되기때문이죠.
그리고, 일단 "아파치"급(사실 "아파치"라고 그냥 부르죠 뭐..)을 단 20여대라도 들여와서 운용해보면,
분명 생각이 달라질 것이고,
추가적인 소요가 분명 발생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아파치가 절대 싼 기체가 아니죠. 매우 비싸죠.
그러나, 분명 비싼 돈 값어치를 할 것입니다.
특히나 AH-64D Block3 (롱보우 레이더 탑재형)급이라면...
또한, 이 사업이란게 단번에 모든 돈을 다 지불해야하고,
또, 불과 얼마만에 기체 20여대 이상의 수량을 모두 납품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즉, 사업 완료 시점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그리고, 도입된 기체들로 어느정도 실전에 배치할만큼
운용 체계와 실작전 운용 능력등이 모두 완비되었을 시점이라면,
2차 도입 사업을 다시 시작하여, 원하는만큼, 필요한만큼의 전력량을 도입하면 될 것이고,
또 그리될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어차피 대형 공격 헬기 사업 이외에도, 수리온을 기반으로 하든 뭐든,
경공격 헬기 사업도 겸하여 시행하여, 대량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또한, 좀 오래되었긴하나, 아직 약 70기 가량의 코브라도 아직은 그럭저럭 쓸만하니,
아파치와 함께 편대를 편성하여 운용하는 식으로 추가 도입 사업을 할 때까지 버티는 것도
또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치찌짐 | 2012-05-0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