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반응장갑형 전차의 방호에 심각한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정작 아무도 제기 안하는 것 같습니다.
종심전투상에 전차가 일반 고폭탄이나 접근신관으로 공격당할시에 반응장갑이 과연 어느정도
소모되지 않고 남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포병의 종심공격능력이 화포의 사거리와 통신장비의 향상으로 10~20Km를 넘기 때문에
과거 2차대전이나 중동전보다 전차가 전선의 전면으로 이동까지의 피탄가능성이 엄청나게
상승한것을 고려하면 전차 본연의 생존률보다 이러한 방호장비나 외부 노출된 광학장비의
온전한 보전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아군에 경우에도 적 포병공격에 심대하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400K|
2012-02-29 |추천0
나이트세이버님.
메탈제트만은 못하지만 그 못지 않은 섭씨 6000도 아크용접기에서 솟아난 금속개스 근 1년 들이마셨지만 폐가 익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동전쟁에서도 전차가 유폭되지 않는 한 폐가 익거나 화상입은 전차병은 별로 본적이 없군요. 수십개의 메탈제트 구멍이 난 전차에서 멀쩡히 나와 후방 수리소에서 수리받은 전차 수령받아 전선으로 향한 전차병들은 어떻게 설명하시려는지...
메탈제트의 관통능력은 그 자체의 속력에 기반하는 것이지 열에 기반하는 것이 아닙니다.
메탈제트의 삽입구에서 빠져나온 메탈제트는 분산성 없이 직진하는 경향을 가졌고, 그 덕분에 관통후에도 의외로 승무원 및 기자재에 끼치는 피해는 적은 편에 속합니다. RPG-7의 메탈제트가 차내 관통후 승무원 발가락을 박살내고 바로 옆으로 스쳐지나갔어도 해당 승무원은 그 열기에 화상을 입은 바 없고 폐가 익은 적도 없습니다. 발가락만 날아갔죠.
열화우라늄이 무서운 이유는 DU분진이 발화하여 차내를 휩쓸어버리기 때문이고, 이 같은 효과를 기존 성형고폭탄의 메탈제트에겐 바랄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큰 살상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것입니다. 이미 국군이 보유한 M48전차를 이용한 피탄 실험에서도 메탈제트가 관통후에도 직진성을 가지며, 열을 통한 살상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밝혀진지가 오래입니다만...
나이트세이버님의 말씀대로라면 메탈제트가 관통만 하면 차내는 불바다가 되야하지만, 중동전쟁 전훈에서도 밝혀지듯 HEAT의 살상력은 APDS나 APFSDS만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리에너지탄이면 관통탄 1~2방이면 대파인데, HEAT은 최소 관통탄 7~8발을 먹여야 격파를 확신할까 말가, 어느 패튼은 20여발의 관통탄을 얻어맞고도 멀쩡히 작전하는 게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지?
Gud|
2012-02-27 |추천0
반응장갑이 러시아 전차 것들보다 훨씬 두껍네요.
나이트세이버|
2012-02-27 |추천0
연평도 때도 K-9의 사통장비가 외부 폭발 충격에 떨어져 나가거나 파손되어 작동 불가했던점 상기하십시요. 충격파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확산될 뿐이죠. ~_~: 뭐 옆에서 포탄 터지면 파편에도 죽지만 충격파가 20J정도가 몸에 가해지면 사람은 걍 즉사죠..
나이트세이버|
2012-02-27 |추천0
400K님 탱크 장갑이 뚫리는 순간 기화된 금속 개스가 가득 찹니다.
인간은 뜨거우면 곧바로 숨을 들이키게 되어있구요.
원래 성형작약탄의 원리가 폭발의 열과 압력이 한점으로 모이게끔 깔대기 모양의 돌출부위가 생기는건데요..
메탈제트라는 것 의미가 말 그대로.. 8000도로 녹아 기화된 쇳덩이 가스라는 겁니다. 파공된 구멍에서 쏟아져 나오는 그 고열 고압의 개스가 안의 사람을 죽이고 장비를 파괴하고 포탄을 유폭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폐가녹는다고 안했습니다 익는다고 했죠. 사람 옷과 피부가 멀쩡해 보여도 폐가익어 허파꽈리가 제기능을 못해 질식사하는 경우 화재현장에는 많습니다.
아울러 제가 거론한것은 RPG-7입니다
내부전차 박리는 HE탄 계열입니다. 고폭탄이죠. 고폭탄은 HESH든 아니든 2차대전때부터 내부장갑 박리를 유도합니다. 표면에 접촉해 접촉면일 넓혀 파괴하는 HESH가 아니어도 HE탄은 그 자체만으로 탱크를 박살낼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또한 대전차 미슬의 기본은 HE탄입니다. 매버릭도 헬파이어도 토우도 다 HE탄입니다. 포병이 대기갑 사격할때도 HE탄을 씁니다.
아울러 1차대전 탱크도 총탄을 맞으면 페인트와 내부 철표피가 떨어져나와 안의 사람을 때려서 마치 체인아머 같은 쇠고리들로 얼굴 앞면에 늘어트려 놓았습니다.
또한 큰운석이 지구에 꼽히면 반대쪽에 거대한 열점이 형성됩니다. -_-; 유리공에 쇠구슬 쳐박는 실험 과학책에 있었죠? 중학교때.. 그 원리입니다.
뭐 HE탄 자체가 이미 충분학 폭발력으로 이미 전차들에게 치명직이니 튀어나간다 어쩐다 할 게재는 아니지만요.
必死必殺|
2012-02-27 |추천0
그러나 단점은 원래부터 챌린져 시리즈는 기동성이 3~3.5세대라 불리기 민망할 정도로 부실한데 증가장갑이 더해질수록 중량이 증가하여 기본 62.5톤에서 수톤이 증가했는데 주행속도 50km는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必死必殺|
2012-02-27 |추천0
지금 사진에 나온 증가장갑은 RPG-29에 뚫렸던것과 다른것입니다. 빅커스 FV4034 챌린져2 주력전차는 세부적인 업그레이드형으로 증가장갑 패키지가 3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 RPG-29에 뚫린것은 반응장갑+공간장갑 형태의 증가장갑을 패키지로 두른형태였습니다. 관통부위는 차체 전면부 하단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하게는 공개된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그위치는 HEAT탄에 대해서 증가장갑을 합해서 700~900mm사이의 장갑방호를 갖췄을거라 봅니다만 실상 전차의 전면부라도 모든 위치가 동일하게 방호력이 갖춰져있는것이 아니고 더해서 탄의 입사각에 따른 취약지점도 있으니만큼 속단하여 챌린져2의 방호력을 깎아내릴 이유는 없습니다. 확실한것은 그 사건 이후로 증가장갑패키지를 사진과 같은 폭발반응+공간or복합장갑 형식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서방에는 뛰어난 성능을 가진 ERA가 없고 기술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합장갑은 차내 장갑부에 사용된것과 동일한 도셰스터 복합장갑을 증가장갑으로 둘렀습니다.
400K|
2012-02-26 |추천0
나이트세이버님...
메탈제트의 순간 표면온도가 높은 것이지, 메탈제트 자체의 온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수십그램짜리 구리라이너가 보유한 열에너지가 몇 줄이나 된다고 입방미터 단위 차내에 있는 인간 폐를 녹이겠습니까? 열화우라늄도 아니고...가스레인지 불 켜놓고 폐가 익은 경험 있으십니까? 물론 없으시겠죠? 하다못해 6000~7000도짜리 전기아크 용접기를 3~4초 단위로 써도 폐는 안 익습니다.
그리고 HE탄의 충격파로 내부장갑재를 박리시키는 물건은 HESH이고, 최근엔 파편방지 라이너 때문에 효과가 감소하여 도태된 탄종입니다. 순수한 물리에너지탄인 APFSDS라면 모를까, HE로 차내에 충격이 전해져 기기들이 반동으로 튀어나가 승무원을 위협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비록 철덩이이긴 하지만 125mm쯤이나 되는 철갑탄을 얻어맞은 전차의 차내에서 약간의 미동을 느낀다 어쩐다 하는 정도가 수기에 언급되는데. 하물며 그보다 에너지가 없는 고폭탄 충격파로 차내로 전달되어 사람을 위협할 정도로 차내 기재들을 박살내고 살상파편으로 만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나이트세이버|
2012-02-26 |추천0
이라크전때 사실상 전투력을 잃은 대표적 M1은 cojone EH라는 전차로 후면 그릴 피격으로 연료계통에 화재가 나서 버려진 후 아군 전차들에의해 수발의 격파를 당했습니다.
사실 이라크전때 파괴된 전차 사진들은 거의 다 이놈이죠.
나이트세이버|
2012-02-26 |추천0
아울러 루가님 메탈제트 온도가 몇인데 뚫렸다면 공기 흡입하는 순식간에 폐가 익습니다.
나이트세이버|
2012-02-26 |추천0
HE탄에 맞으면. 충격파가 전달되어 내장된 장비들이 반동으로 튀어나가 안의 승무원을 위협합니다. 그래서 방탄조끼 등의 장구류를 갖춥니다.
그래서 다친 승무원이나 파손된 장비가 있어도. RPG-7급의 성형작약탄에 챌린저나 M1의 포탑은 전명장갑은 고사하고 측면장갑도 뚤리지 않는다고 알고습니다. 측면 복합장갑의 반도 안뚫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나이트세이버|
2012-02-26 |추천0
이라크에서 RPG로 완전 무력화된 M1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팔루자때 엔진블럭과 미션에 타격을 입어 아군 전차에 의해 차후 파괴된 전차는 있어도.
루가|
2012-02-26 |추천0
L 나이스님..아마도 전면 맞을겁니다.
정면이 아니라 측면이라면 운전수의 전면이 아닌 옆면에 메탈제트를 맞았을 테니까요..
ERA 의 최대 단점이 소비성에 가까운 장비라는 것이고 이것이 전차의 자체 방어력에 포함이 된다면 안될것 같습니다.
ERA 비 장비시의 방어력에 맞쳐 전차 자체 방어력을 방어하고 ERA 장비시 최대 얼마까지 방어가 가능한지 추가 설정 하는게 낫죠..
그런면에서 K2 의 기본 측면 장갑이 K1대비 두께는 얇아 지고 방어력은 같거나 조금 우세...
이건 조금 문제 있는 것 같습니다.
아라사|
2012-02-26 |추천0
저 전차에 두른 것은 ERA가 아니라 공간장갑인 것 같습니다.
아라사|
2012-02-26 |추천0
1세대 ERA는 포탄 파편이나 총탄에 쉽게 폭발해버려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로즈니 시가전에서처럼 말이죠. 이후 개발된 것이 Kontakt-5 같은 2세대 ERA인데 그런 문제는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보편화될 3세대 ERA는 탠덤식 탄두를 가진 로켓탄이나 미사일도 막아냅니다.
스티븐|
2012-02-26 |추천0
첼린저 얘기는 아니지만 6.25초기 낙동강 전선에서 18연대 (아마도 1대대) 대전차포가 강둑에 매복하고 있다가 강둑을 기어 올라오는 T-34의 전면하부 장갑을 격파한 적이 있습니다. 장갑판이 뚫리면서 철판이 인민군 조종수의 몸을 휘감았다고 하더군요. (피격후 사망)
나이스|
2012-02-26 |추천0
루가님 아마 말씀하신 사례는 텐덤 탄두에 의해 M1의 차체 측면이 관통당한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같
습니다. 하지만 이라크전 개전 초기의 사례였기 때문에 장갑이 강화된 이후에도 동일한 결과가 다시 나
왔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시 관통이 됐다는 사실 자체가 큰 화제가 되긴 했었습니다만 관통시 메탈제트의 파괴력이 예
상처럼 치명적이지 않아 미군도 예상 밖의 결과로 생각 하더군요. 관통되면 승무원 사상은 물론 전차
내부의 파손도 클 것으로 생각하는데 일부 피해는 있더라도 예상만큼은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텐덤탄두도 그 위력이 각기 차이가 나는 만큼 항상 동일한 위력이나 피해가 발생한다고 말 할 수
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강대한조국|
2012-02-26 |추천0
Steve Chae님 제가 말한 알라봉은 RPG-7뿐만이 아니라 RPG계열을 통틀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viviz님 맞습니다 코넷입니다...
만세보령|
2012-02-25 |추천0
북한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할듯....
Steve Chae|
2012-02-25 |추천0
강대한조국// 2006년에 알라봉 (RPG-7) 이 아닌 RPG-29 에 당한거죠. 운전사가 다리를 잃은게아니고 발가락 몇개를 잃었다고 들었습니다. RPG-7 상대로는 방호력이 입증되있죠 일찍이 RPG-7 14발을 맞고도 살아돌아온 적이있으니.
아크투르스|
2012-02-25 |추천0
워낙 장갑을 두껍게 깔아 놓으니까...
주포가 마치 우리 K-1 의 105mm 처럼 가늘어 보이네요....
유현영|
2012-02-25 |추천0
러시아가 북한에 팔았을지 안팔았을지 모르겠으나, 만약을 대비해 우리군도 RPG-29등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viviz|
2012-02-25 |추천0
2006년 레바논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사용한 미사일은 러시아제 코넷 대전차미사일입니다. RHA 1000mm-1200mm 의 관통력을 갖고있다는 넘이죠
포병솔|
2012-02-25 |추천3
한가지 반응장갑형 전차의 방호에 심각한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정작 아무도 제기 안하는 것 같습니다.
종심전투상에 전차가 일반 고폭탄이나 접근신관으로 공격당할시에 반응장갑이 과연 어느정도
소모되지 않고 남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포병의 종심공격능력이 화포의 사거리와 통신장비의 향상으로 10~20Km를 넘기 때문에
과거 2차대전이나 중동전보다 전차가 전선의 전면으로 이동까지의 피탄가능성이 엄청나게
상승한것을 고려하면 전차 본연의 생존률보다 이러한 방호장비나 외부 노출된 광학장비의
온전한 보전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아군에 경우에도 적 포병공격에 심대하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루가|
2012-02-25 |추천0
M-1 도 전면장갑 뚫렷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조종수가 방탄 조끼를 입어 메탈 제트가 방탄조끼만 손상 시키고 조종수는 무사 햇지요.
방탄 조끼 아니었으면 사망 아니면 중상이었을 겁니다.
그 사진이 이곳에 올라와 논란이 됐었는데 그 때 사진을 찾을 수가 없군요.
mungs|
2012-02-25 |추천0
하필 맞아도 그 부분을 내가..내가!ㄱㅈ라니
나이스|
2012-02-25 |추천1
알라봉 하면 떠오르는 RPG7에 의한 피격이 아니라 정확히는 RPG29의
텐덤탄두에 차체의 정면 하부가 관통된 경우죠.
차체 정면 하부는 피격률이 제일 낮아서 전차 전면부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장갑이 제일 얇은(?)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 RPG29의
텐덤탄두를 맞았으니 관통이 안되었으면 러시아가 바보될 상황이죠.
조종수에게는 굉장히 불운이 많이 따른 경우지요.
강대한조국|
2012-02-25 |추천0
파프리카님 말씀처럼 저번에 레바논전때 이스라엘이 종전시간이 가까이 와서 피치한번 올려볼려고
무리하게 메르카바 집어 넣다가 헤즈볼라 얼라들이 정해놓은 킬박스 존에 들어와서 아주 화끈한
환영식을 치루었지요~ 그때 일설에는 헤즈볼라 얼라들이 무려 관통력1,000mm급을 자랑하는
넘(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을 썼다는 말도 있고요~
아무튼 그때이후로 이스라엘 얼라들은 메르카바에 모두 트로피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했찌요~
파프리카|
2012-02-25 |추천0
그래서 다 믿을수 없는거겠죠.
원래 전설이란게 시간이 지날수록 덧붙여지기도 하기에 더하겠죠.
각각 모두가 최고라고 떠들어대는데 진실은 실전에서 한방에 가려지는듯
메르카바도 그쪽으로 한목 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전차전으로 한번 붙는거
보고싶네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
강대한조국|
2012-02-25 |추천0
그사건으로 조종수가 다리 한짝을 잃었습니다-.-;;
차체전면이 완전 뚫렸다는 이야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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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종심전투상에 전차가 일반 고폭탄이나 접근신관으로 공격당할시에 반응장갑이 과연 어느정도
소모되지 않고 남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포병의 종심공격능력이 화포의 사거리와 통신장비의 향상으로 10~20Km를 넘기 때문에
과거 2차대전이나 중동전보다 전차가 전선의 전면으로 이동까지의 피탄가능성이 엄청나게
상승한것을 고려하면 전차 본연의 생존률보다 이러한 방호장비나 외부 노출된 광학장비의
온전한 보전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아군에 경우에도 적 포병공격에 심대하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400K | 2012-02-29 | 추천 0
나이트세이버님.
메탈제트만은 못하지만 그 못지 않은 섭씨 6000도 아크용접기에서 솟아난 금속개스 근 1년 들이마셨지만 폐가 익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동전쟁에서도 전차가 유폭되지 않는 한 폐가 익거나 화상입은 전차병은 별로 본적이 없군요. 수십개의 메탈제트 구멍이 난 전차에서 멀쩡히 나와 후방 수리소에서 수리받은 전차 수령받아 전선으로 향한 전차병들은 어떻게 설명하시려는지...
메탈제트의 관통능력은 그 자체의 속력에 기반하는 것이지 열에 기반하는 것이 아닙니다.
메탈제트의 삽입구에서 빠져나온 메탈제트는 분산성 없이 직진하는 경향을 가졌고, 그 덕분에 관통후에도 의외로 승무원 및 기자재에 끼치는 피해는 적은 편에 속합니다. RPG-7의 메탈제트가 차내 관통후 승무원 발가락을 박살내고 바로 옆으로 스쳐지나갔어도 해당 승무원은 그 열기에 화상을 입은 바 없고 폐가 익은 적도 없습니다. 발가락만 날아갔죠.
열화우라늄이 무서운 이유는 DU분진이 발화하여 차내를 휩쓸어버리기 때문이고, 이 같은 효과를 기존 성형고폭탄의 메탈제트에겐 바랄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큰 살상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것입니다. 이미 국군이 보유한 M48전차를 이용한 피탄 실험에서도 메탈제트가 관통후에도 직진성을 가지며, 열을 통한 살상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밝혀진지가 오래입니다만...
나이트세이버님의 말씀대로라면 메탈제트가 관통만 하면 차내는 불바다가 되야하지만, 중동전쟁 전훈에서도 밝혀지듯 HEAT의 살상력은 APDS나 APFSDS만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리에너지탄이면 관통탄 1~2방이면 대파인데, HEAT은 최소 관통탄 7~8발을 먹여야 격파를 확신할까 말가, 어느 패튼은 20여발의 관통탄을 얻어맞고도 멀쩡히 작전하는 게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지?
Gud | 2012-02-27 | 추천 0
나이트세이버 | 2012-02-27 | 추천 0
나이트세이버 | 2012-02-27 | 추천 0
인간은 뜨거우면 곧바로 숨을 들이키게 되어있구요.
원래 성형작약탄의 원리가 폭발의 열과 압력이 한점으로 모이게끔 깔대기 모양의 돌출부위가 생기는건데요..
메탈제트라는 것 의미가 말 그대로.. 8000도로 녹아 기화된 쇳덩이 가스라는 겁니다. 파공된 구멍에서 쏟아져 나오는 그 고열 고압의 개스가 안의 사람을 죽이고 장비를 파괴하고 포탄을 유폭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폐가녹는다고 안했습니다 익는다고 했죠. 사람 옷과 피부가 멀쩡해 보여도 폐가익어 허파꽈리가 제기능을 못해 질식사하는 경우 화재현장에는 많습니다.
아울러 제가 거론한것은 RPG-7입니다
내부전차 박리는 HE탄 계열입니다. 고폭탄이죠. 고폭탄은 HESH든 아니든 2차대전때부터 내부장갑 박리를 유도합니다. 표면에 접촉해 접촉면일 넓혀 파괴하는 HESH가 아니어도 HE탄은 그 자체만으로 탱크를 박살낼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또한 대전차 미슬의 기본은 HE탄입니다. 매버릭도 헬파이어도 토우도 다 HE탄입니다. 포병이 대기갑 사격할때도 HE탄을 씁니다.
아울러 1차대전 탱크도 총탄을 맞으면 페인트와 내부 철표피가 떨어져나와 안의 사람을 때려서 마치 체인아머 같은 쇠고리들로 얼굴 앞면에 늘어트려 놓았습니다.
또한 큰운석이 지구에 꼽히면 반대쪽에 거대한 열점이 형성됩니다. -_-; 유리공에 쇠구슬 쳐박는 실험 과학책에 있었죠? 중학교때.. 그 원리입니다.
뭐 HE탄 자체가 이미 충분학 폭발력으로 이미 전차들에게 치명직이니 튀어나간다 어쩐다 할 게재는 아니지만요.
必死必殺 | 2012-02-27 | 추천 0
必死必殺 | 2012-02-27 | 추천 0
400K | 2012-02-26 | 추천 0
나이트세이버님...
메탈제트의 순간 표면온도가 높은 것이지, 메탈제트 자체의 온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수십그램짜리 구리라이너가 보유한 열에너지가 몇 줄이나 된다고 입방미터 단위 차내에 있는 인간 폐를 녹이겠습니까? 열화우라늄도 아니고...가스레인지 불 켜놓고 폐가 익은 경험 있으십니까? 물론 없으시겠죠? 하다못해 6000~7000도짜리 전기아크 용접기를 3~4초 단위로 써도 폐는 안 익습니다.
그리고 HE탄의 충격파로 내부장갑재를 박리시키는 물건은 HESH이고, 최근엔 파편방지 라이너 때문에 효과가 감소하여 도태된 탄종입니다. 순수한 물리에너지탄인 APFSDS라면 모를까, HE로 차내에 충격이 전해져 기기들이 반동으로 튀어나가 승무원을 위협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비록 철덩이이긴 하지만 125mm쯤이나 되는 철갑탄을 얻어맞은 전차의 차내에서 약간의 미동을 느낀다 어쩐다 하는 정도가 수기에 언급되는데. 하물며 그보다 에너지가 없는 고폭탄 충격파로 차내로 전달되어 사람을 위협할 정도로 차내 기재들을 박살내고 살상파편으로 만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나이트세이버 | 2012-02-26 | 추천 0
사실 이라크전때 파괴된 전차 사진들은 거의 다 이놈이죠.
나이트세이버 | 2012-02-26 | 추천 0
나이트세이버 | 2012-02-26 | 추천 0
그래서 다친 승무원이나 파손된 장비가 있어도. RPG-7급의 성형작약탄에 챌린저나 M1의 포탑은 전명장갑은 고사하고 측면장갑도 뚤리지 않는다고 알고습니다. 측면 복합장갑의 반도 안뚫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나이트세이버 | 2012-02-26 | 추천 0
루가 | 2012-02-26 | 추천 0
정면이 아니라 측면이라면 운전수의 전면이 아닌 옆면에 메탈제트를 맞았을 테니까요..
ERA 의 최대 단점이 소비성에 가까운 장비라는 것이고 이것이 전차의 자체 방어력에 포함이 된다면 안될것 같습니다.
ERA 비 장비시의 방어력에 맞쳐 전차 자체 방어력을 방어하고 ERA 장비시 최대 얼마까지 방어가 가능한지 추가 설정 하는게 낫죠..
그런면에서 K2 의 기본 측면 장갑이 K1대비 두께는 얇아 지고 방어력은 같거나 조금 우세...
이건 조금 문제 있는 것 같습니다.
아라사 | 2012-02-26 | 추천 0
아라사 | 2012-02-26 | 추천 0
스티븐 | 2012-02-26 | 추천 0
나이스 | 2012-02-26 | 추천 0
습니다. 하지만 이라크전 개전 초기의 사례였기 때문에 장갑이 강화된 이후에도 동일한 결과가 다시 나
왔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시 관통이 됐다는 사실 자체가 큰 화제가 되긴 했었습니다만 관통시 메탈제트의 파괴력이 예
상처럼 치명적이지 않아 미군도 예상 밖의 결과로 생각 하더군요. 관통되면 승무원 사상은 물론 전차
내부의 파손도 클 것으로 생각하는데 일부 피해는 있더라도 예상만큼은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텐덤탄두도 그 위력이 각기 차이가 나는 만큼 항상 동일한 위력이나 피해가 발생한다고 말 할 수
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강대한조국 | 2012-02-26 | 추천 0
viviz님 맞습니다 코넷입니다...
만세보령 | 2012-02-25 | 추천 0
Steve Chae | 2012-02-25 | 추천 0
아크투르스 | 2012-02-25 | 추천 0
주포가 마치 우리 K-1 의 105mm 처럼 가늘어 보이네요....
유현영 | 2012-02-25 | 추천 0
viviz | 2012-02-25 | 추천 0
포병솔 | 2012-02-25 | 추천 3
종심전투상에 전차가 일반 고폭탄이나 접근신관으로 공격당할시에 반응장갑이 과연 어느정도
소모되지 않고 남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포병의 종심공격능력이 화포의 사거리와 통신장비의 향상으로 10~20Km를 넘기 때문에
과거 2차대전이나 중동전보다 전차가 전선의 전면으로 이동까지의 피탄가능성이 엄청나게
상승한것을 고려하면 전차 본연의 생존률보다 이러한 방호장비나 외부 노출된 광학장비의
온전한 보전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아군에 경우에도 적 포병공격에 심대하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루가 | 2012-02-25 | 추천 0
그래도 다행히 조종수가 방탄 조끼를 입어 메탈 제트가 방탄조끼만 손상 시키고 조종수는 무사 햇지요.
방탄 조끼 아니었으면 사망 아니면 중상이었을 겁니다.
그 사진이 이곳에 올라와 논란이 됐었는데 그 때 사진을 찾을 수가 없군요.
mungs | 2012-02-25 | 추천 0
나이스 | 2012-02-25 | 추천 1
텐덤탄두에 차체의 정면 하부가 관통된 경우죠.
차체 정면 하부는 피격률이 제일 낮아서 전차 전면부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장갑이 제일 얇은(?)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 RPG29의
텐덤탄두를 맞았으니 관통이 안되었으면 러시아가 바보될 상황이죠.
조종수에게는 굉장히 불운이 많이 따른 경우지요.
강대한조국 | 2012-02-25 | 추천 0
무리하게 메르카바 집어 넣다가 헤즈볼라 얼라들이 정해놓은 킬박스 존에 들어와서 아주 화끈한
환영식을 치루었지요~ 그때 일설에는 헤즈볼라 얼라들이 무려 관통력1,000mm급을 자랑하는
넘(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을 썼다는 말도 있고요~
아무튼 그때이후로 이스라엘 얼라들은 메르카바에 모두 트로피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했찌요~
파프리카 | 2012-02-25 | 추천 0
원래 전설이란게 시간이 지날수록 덧붙여지기도 하기에 더하겠죠.
각각 모두가 최고라고 떠들어대는데 진실은 실전에서 한방에 가려지는듯
메르카바도 그쪽으로 한목 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전차전으로 한번 붙는거
보고싶네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
강대한조국 | 2012-02-25 | 추천 0
차체전면이 완전 뚫렸다는 이야기죠...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2-2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