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열외 피해자의 글

다랑어 | 2011-07-06 00:01:19

조회 42123 | 추천 3 | 다운로드 62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 지난 3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기수열외를 당하던 모 해병 일병이

국방부에 민원으로 보낸 메일을 당사자의 형이 우연히 발견하고 올린 글입니다.

 

본인은 비록 육군 출신이지만 미 해병과 함께 우리 해병 현역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간 단 한번도 우리 해병에 관한 기사나 글에 부정적인 글을 남긴 적이 없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악습은 완전히 추방하고 우리 해병대가 진정한 강군으로 다시 서길 바랄뿐입니다.

 

-----------------------------------------------------------------------------------------------------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128079&cpage=3

 

저는 해병대 ㅇㅇㅇㅇ단 ㅇㅇ중대에서 근무중인 일병 ㅇㅇㅇ 입니다
제가 국방부 홈페이지에 민원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부대내의 기수열외,왕따 문제 때문입니다
저는 2009년 00월 00일날 훈단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상륙지원단으로 전입을 왔습니다
부대에 전입하여 선임병들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하고 기수열외인
선임병에게 반말등을 하라고 강요했었습니다
저는 구타와 저때문에 선임병이 맞는 것 그리고 다른 선임병들이 선임병에게 반말등을 하라고 시키는 것 에 스트레스와 힘들어하고 불만도 생겼습니다

결국 선임병들은 저를 기수열외 낙오를 시켜서 부대내에서 왕따를 시켜 없는 것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선임병들은 저에게 "너는 기수열외라고 후임병들하고 너는 아무 사이가 아니니 후임병들이 저에게 반말을 해도 되고 불만삼지말고 후임병들에게 저는 마치 민간인 아저씨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제 후임병들이 저에게 "야 ㅇㅇㅇ 너 전화왔다"  "ㅇㅇㅇ 너 밥먹고 전살실로 오래"
"ㅇㅇㅇ 너 연락 안 받았나??? 라고 반말을 틀 정도입니다
후임병들에게 저에게 반말을 하라 지시하고 제 관품함을 멋대로 뒤지고 가져가고 
제가 빨래를 널어놓으면 마르지도 않은 빨래를 관품함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아서
영문도 모르고 혼이 난적도 있고 증식같은 것도 지급 받으려면 안주고 받아도 맘대로 꺼내가는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담배나 그런 것도 넣어두면 없어지고 말입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먹을때도 저보고는 식판을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쓰라고 하고

생활실 별로 나눠주는 세제등도 따로 받아쓰라고 하는등 아주 치밀하게 괴롭히고 있습니다
소등 이후 침대 2층에서 자고있으면 제가 코곤다고 하루에 2~4번씩은 제 옷의 카라 부분잡고 
단추가 뜯어질 정도로 끌어당겨서  깨우는데 저는 아프고 깜짝놀라서 허둥지둥 깨어서 멍하게 있으면
제 옷잡고 코골면 죽여버린다고 잠깰때까지 밖에 나가있으라고 합니다
저가 자다가 깨서 잠시 정신을 들어서 다시 잘려고 눈감았는데
그때 와서 저깨우는데 그거 보고 이건 뭐지 할정도 입니다

진짜 새벽에 2~3번 그렇게 당하고 잠못자고 갈데 없어서 화장실에 있다가 돌아오면 누워서 자고있는 머리통을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도 생길정도입니다
가끔 당하는게 한두개가아니라 간혹가다 항상 있는 일이라서 부정적으로 생각밖에 안되서
저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기도 할 수 있는데 저가 본고 듣고 겪은거 생활하면서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서 가끔 그럴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저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무섭습니다.
전휴가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이런일은  아주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정도입니다
특히 부대에서 단체행동이나 훈련을 할때는 물어볼 수도 없고 말도 걸지 않고 저만 빼놓고 하니까
항상 난처하고 당황스럽기만합니다
집총할때마저 눈치보여서 다가면 걸어놓던가 저 혼자 매고 다닐 정도입니다
그로인해 정말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단체행동이 있을때는 걱정이 앞섭니다

오전 과업정렬을 떠나면 통신 기재실에 모여서 과업지시를 받는데 기재실에 의자가 몇개 부족한데
선임병이 후임들한테 무조껀 빨리 ㅇㅇㅇ 오기전에 의자다 앉아노라고 하고 빈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후임이 등으로 막으면서 자기가 뺏어 앉을 정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제 과업인 전산실에서의 업무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일병이 되가니 후임병도 들어왔는데 의사소통도 안되고
후임병이 저와 근무설때는 저가 근무중 무엇을했는지 보고하고
시비걸어서 구타를 유발하라고 까지 시킵니다
항상 식사교대는 저만 시키고 정작 제가 근무일때는 신경도 안써가지고 밥을 굶은 적도 있습니다
내무실에서는 어딜 갔다와서든 저도 모르게 절 괴롭히기위해 벌어지는 일들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습니다

점점 평점심도 잃고 후임들의 건방진 행동들이 선임들이 시켜서 어쩔 수 없는거야란 생각으로 참곤있지만 이젠 후임들 마저 싫어서 이러다가 정신병걸려서 빌빌거리다가 미친짓이나 하고
제가 먼저 후임병을 심하게 구타하는 나쁜놈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이병때 미쳐가지고 부대이탈 한적도 있고 자살 생각도 수 없이하고 
휴가오기전엔 복귀하기가 너무 두렵고 미칠거같아서 스스로 다치려고도 했었습니다
생활실에서 빨래 널면 마르기전에 빼서 처박아버릴까봐 후임,선임 눈치보면서 없을때 널고
청소할때도 저는 구역이 없어서 이리저리 빗자루들고 방황하고 과업정렬할때 과업을 할때
특히 단체로 훈련이나 행사라도 있으면 정말이지 괴롭다못해 미쳐버립니다
부대내에서 상담관님하고도 중대장님하고도 면담을 해서 제 상황과 괴로움을 말하고
전출을 고려해 달라 그랬는데  선임들이 전출가면 전화한다고 다른 부대가도 똑같다고 하시고
통신병과라 안된다고 만하시고 도움이되는 대책도 안해주셔서 너무 힘듭니다.....

실제로 타부대 저같은 선임이 무슨 교육받으러 갈때 저의 부대 선임이 그곳 자기 동기에서 전화해서
왕따,병X이니까 알아서 부당하게 처리해달라고 동기니까 부탁한다고 고맙다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상담후 조취를 취하는 쪽으로 해주셨는데 신경은 쓰셨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 조취는 나아지기 보다는 더 난처해지고 스트레스만 받았습니다..... 이제는 조취로는 안된다는 걸 확실히 깨닳았습니다

저의 부대 간부님들은 거의다 제 사정을 깊이는 몰라도 알고계시지만 묵인하는 분위기 인것도 같습니다
저는 저의 중대 간부님들 선에서 면담을 통해서 왠만하면 중대내에서 전출이 해결됬으면 좋겠지만
그 것도 힘들 것 같고 아무도 신경을 안써주시니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전 갈수만 있다면 제가 가서 부대와 병사들간에 적응 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관심병사 그런거 되고 싶지도 그렇게 군생활하고 싶지 않습니다 떳떳하고 즐겁게 군생활하고 싶습니다...
저는 선임들을 벌주고 싶지도 않고 중대 간부님들에게 피해 주기도 싫습니다
사실 벌도 필요없고  선임병들 다 죽여버리고 싶지만 전 선임들을 피해주면 더 힘들어 질것 같고 그럴걸 알기에 저가 피하는 방법을 생각한 거일 수도 있습니다
전 용기없는 사람일뿐입니다
이대로 가다가 미친놈되서 영창가거나 불명예스러운 의가사 전역하기 싫고 제 몸도 아끼고 싶습니다 
전 그냥 너무 살고 싶습니다..... 남들처럼 군생활잘하고 무사히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재대하고 싶습니다.....

저 이제 정말 사람들한테 이렇게 당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기가 싫습니다........ 그냥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저가 다른 곳 가서 같이 잘 어울리고 적응할 수 있는 곳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전출이라도 가고 싶습니다......
아무대나 가서 선임들이 전화도 하는데 또 이런 꼴 나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진짜 아무일 없이 적응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좋아하고 좋은 사람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 대해서 받은 상처가 더 아픈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
정말 마지막 방법으로 이렇게 국방부사이트에 온 것입니다........
저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11.jpg

이전 다음

목록

댓글 [87]

  • 폭력의 본질은 '비겁'입니다

    저의 군시절(84-86년)에도 다양하고 많은 폭력이 있었으며
    고참뿐만아니라 간부부터 폭력을 조장하기도 했습니다
    간부들이 분대장들에게 절대로 구타나 폭력을 지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요즘 중대 분위기 왜이래”
    “중대 분위기 신경 않쓰지“ 라고만 했습니다
    그날은 빰빠래, 줄빳따의 날이 됩니다
    1차 내무반에서 고참들이 잔치를 합니다
    2차 밤새워 서열별로 창고뒤, 화장실뒤로 집합합니다
    그것도 중대본부와 문하나 사이에 있는 내무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간부들은 모른체 합니다

    심지어 간부들의 눈치가 좋지 않으면 고참들이 주번사관에게 오늘밤 내무반에서 군기 교육을 한다고 보고를 합니다
    시간과 장소 섭외까지 합니다
    저녁 점호시간을 넘기면서 일어나는 내무반내에서의 사건을
    나중에 문제가 되면 “중대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누가 구타하라고 했냐“
    또 비겁하게 피해갔습니다
    고참들만 군기교육대 갑니다
    그러나 이런 부당하고 애매한 지시를 고참들이 무시하면 간부들이 직접 관여하고 1차적으로 고참들이, 2차적으로 전체 병력이 엄청나게 고통스럽게 됩니다

    고참들은 결국 적당하고 비겁한 타협을 선택합니다
    더 큰일을 막기 위해서, 사병들의 자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폭력을 자행합니다
    이런 비겁한 지시를 무시하고 소신있는 병사는 고참들에게 왕따가 되지만 그래도 부하들에게는 인정을 받는 것에 위안을 받는 분위기 였습니다
    제가 보았던 구타와 폭력은 모범병사, 능력있는 병사, 보다는 무능하고 무능력한 간부와 고참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무능과 무책임한 열등감을 비겁한 폭력으로 덮을려고 하는 것이지요
    또 훈련이 강한 부대는 내무생활이 편했습니다
    같이 뛰고 구르면서 땀을 흘리면 전우라는 끈끈한 정이 생기니까요
    그러나 훈련이 약한 부대는 내무생활이 험했습니다
    시간이 많은 만큼 부하들의 약점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겁한 일이 대한민국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해병대에서 존재한다면 이런 비겁한 해병대는 이미 존재 가치를 상실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해병대의 적은 내부에 있나요??????
    미해병대는 전시에도 전우를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 해병대는 평시에도 전우를 먼저 버리나요

    폭력의 본질은 비겁입니다

  • 정말 답답합니다.
    제가 몇번 질문을 드려도 답변들이 없으신데...
    제가 드리는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시고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반복입니다만...기수열외자는...
    선임이 맘에 안듣다는 이유로 하극상을 일으키는 자
    과업시간에 힘들거나 하기 싫다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는 자
    모자람도 부적응에 문제도 아닙니다...
    하기 싫다는 이유로 안합니다.
    최후수단으로 폭력을 사용해도 바로 보고해버립니다.
    그럼 그 대원은 편하게 나눠야 한다는 것인지요..
    이 문제에 답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

    신고 삭제

  • 해병대 진짜 썩었다...

    기수열외하고 잘도 나라를 지키겠다...

    전쟁 나도 기수열외하고 싸울래??

    추천

    신고 삭제

  • 군기만으로 돌격앞으로해서 전쟁이기기 어려워졌죠. 그러다가 숱한 생명 거두어간 옛날 이야기들 많이 있었습니다. 군기와 전투력에 대한 효과적인 고찰이 일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무튼,, 기수열외라는 묘한 것이 군기확립의 적절한 방법인지도 의문스럽고, 왠지 일부 얼치기 학교 문화가 군으로 번진 듯해서 실소하게도 되고 그렇습니다. 군다운 모습이라고 봐주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용감해 보이지가 않아요. 해병대는 잘 모릅니다만 그동안 들어왔던 우리의 막강해병, 자랑스런 해병으로만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신고 삭제

  • 완전개새끼들이네~인간을무시하면서 나라에 충성????미친개새끼들~

    추천

    신고 삭제

  • 해병대가 좃으로 보이나?
    선임들의 업적이 운이좋아 얻어진 명성인줄 알았드냐? 핏똥을 싸며 악으로 깡으로 만들려고 했던것도
    이룰려고 했던것도 아닌 그 피에 댓가이다.
    그전통을 이여오고있는 현재 해병대원들이 선임들의 그 피와 땀을 거저 먹는줄 알았드냐?
    나약하면 강한해병으로 만들수 있다 허나 비겁함과 자신의 선택을 연민으로 포장하는 넘은 해병대의
    어떤 문제도 지적할 자격이 없는것입니다.
    해병대는 지원이고 오늘당장 싸우라 하면 이겨야하고 지면 죽어야한다. 이런 해병대를 의무복무로 때우려왔다면 착각도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것이다
    내 어머니는 내가 해병대에 지원했을때 아들이 죽으러 가듯 울고 또울었다.
    해병지휘관들도 간부들도 정신차리라...너희들은 지금죽을 각오를 하지않는다면 해병대 간부로 지휘관으로 오지마라.. 에이~

    추천

    신고 삭제

  • 저는 해병 6여단 출신입니다! 이번사건을 보고 느끼지만 소초생활을 하다보면 군대라기 보다는 가족같은 느낌으로 6개월을 보냅니다! 부족한 인원으로 휴가자가 생기면 심지어 맞교대 근무까지 하는 형편이었으니깐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사건이 발생하니...정말 통탄스럽습니다.!
    기수열외!! 이건 여러분들이 해병대 특성을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아니 타군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냥 실수가 좀 많고 군생활적응이 좀 늦고 머리가 좀 모자란다고 해서 기수열외를 시키지 않습니다!
    하극상 또는 선임병을 영창보내거나 하는 짓을 해서 군대 위계질서를 무너뜨릴때 말그대로 본인이 기수를 부정하는 행동을 할때 기수 열외를 시키는 것입니다.!
    해병대는 철저히 기수를 따지는 군대입니다! 그런 곳에서 본인이 자기의 기수를 부정하고 행동할때에
    또는 해병대에 지원하여 왔을때는 마땅히 해병대 본연의 문화를 수용할 자신을 갖고 왔어야 했는데.. 본인이 적응 못한다고해서 남을 부정하고 군대를 부정하는 행동을 했을때..내려지는 형벌입니다!
    어지간하면 같이 지원을 한 병사로서 품고 갑니다!
    예를 들면 전 96년도였습니다. 우린 구보를 좀 심하게 하죠! 근데 신임병이 못 따라온겁니다.
    그래서 소대원들이 낙오하지않도록 둘러싸고 보채고 악기를 넣어라고 좀 강압을 했습니다.
    물론 싸데기도 날렸겠죠! 근데 그 당시에 그건 보편적인 기합이었죠... 며칠후.. 그 신임은 소대원 전체를 영창보냈습니다.! 그 소대 최고참이 일병이 된거죠!
    순식간에 한 사람때문에 소대..아니 중대..대대전체의 분위기가 침울해진거죠! 그것도 악기로 뭉치고 의리고 버티는 해병대에서는 있을수 없는일...
    그런일로 그 신임은 기수열외가 되었습니다.
    그런겁니다! 기수열외는 상급자가 내린다고 다 따라하지 않습니다. 누가봐도 부적절한 행동을 했고
    군조직을 해치는 행동을 했을때 공강대가 형성되어 지켜지는 겁니다!
    쉽게 사람을 왕따시키는 집단이라고 판단하지 마십시요! 어느 군에서나 기수열외와 비슷한것 합니다!

    추천

    신고 삭제

  • 이번 해병대 집단학살 사건의 본질은 그동안 잘못된 해병대 병영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외부에서는 해병대가 용감하고 강하며 단결된 외부적 모습만 보고 강한 군대라고 했는데 실상은 속으로는 후진적 아프리카 우간다 수준의 군대였던 겁니다.병사드이야 그렇다치고 문제는 장교,부사관들입니다.그들은 문제의 잘못된 해병대 병영문화를 잘 알고 있었을터인데 그 문제점을 용인했다는 겁니다.차제에 이런 문젝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관련된 간부들 모두에게 경중을 따져서 군형법상 최고의 벌을 내려서 일벌백계하고 나머지는 징계해서 타의 모범으로 삼아야 합니다.이번 사건의 본질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큰죄입니다.

    추천

    신고 삭제

  • 요즘은 고참이 개기는 후임병에게 어찌 할 방법이 없습니다..김이병 저거해 그럼 내가 왜 해야 하는데요? 하면 끝 입니다..뭐 틀린 말도 아니죠 꼭 후임병이 해야 된다는 규정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보통은 후임이 합니다, 선임이 할 건 선임이 하고..하지만 항상 자신만 생각하고 부대원의 공통일엔 내가 왜해 하는 사고를 가진 후임병이 들어오면 미치죠~..지금은 그걸 통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 저런식으로 제쳐두겠죠..그것도 한 원인이 될 겁니다..해서 난 병간의 계급서열을 확실히 인정해 주는게 해결책 이라 봅니다

    추천

    신고 삭제

  • 간단합니다, 병들간의 계급 서열을 인정해 주면 됩니다..오직 지휘는 장교만 한다는 어줍짠은 특권의식을 가진 군이 문제입니다..병들간의 계급간 거열을 인정해 주되 구타는 엄히 처벌하고 엄격한 규정을 둬서 그 서열속에 훈련 및 체력단련 등을 할 수 있게 해줘도 하극상이니 병간의 갈등이니 하는것 확 줄것 같습니다..

    추천

    신고 삭제

  • 회사에서는 평가를 통해 그런사람을 걸러냅니다.
    하지만 군대라면 어쩔까요?? 2년이라는 시간을 지내면서 그사람을 고치기가 쉬울까요?
    결국 짧은 시간내에 조직의 기강을위해 독약을 쓰는것과 동일합니다.

    그런사람들만 모아서 부대를 만들면 어떨까요??? 개판일겁니다.

    추천

    신고 삭제

  • 댓글들의 의견들이 모두다 맞아보이고, 다 해병대 분들이신거 같네요.. 기수열외라는 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좀 충격적이긴 한데...회사랑 비교해보니 그 충격이 많이 가라앉는군요.
    군대와 사회를 비교하면 비슷한 구석이 많지요. 위계서열이 있고, 팀플레이고, 후임은 딱갈이를 열심히해서 선임의 뒤를 받쳐주죠.선임은 그런 작은일에도 열심히하는 후임을 대리고 끌어갈려고 합니다.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구조는 회사나 군대 동일합니다.

    기수열외라는 행위에 대해 다들 회의적인 분위기라서 감히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여러분이 직장인에는 저런 기수열외가 없습니까? 더 심하죠.

    회사일에도 일의 경중이 있고, 다 하고 싶어하는 뽀대다는일이 있고, 아무도 안알아주는 힘들일이 있습니다.
    사장이 복사같은 잡무합니까?
    팀으로 움직이는 회사에서 일을 분담해서 할수 밖에 없는데 직급에 따라 맏는 업무가 틀립니다.
    이유는 지식, 경력 등에서 보는 시각과 생각이 많이 차이가 나지요.

    그. 런. 데 만약 신입사원이 매일 지각하고, 6시땡치면 윗사람이 일하든 말든 퇴근하고, 힘들일 시키면 차일피일 미루고, 결과값은 틀리고 그렇다면 어떨거 같습니까?

    여기분들 논리라면 그런사람도 껴앉아야하고, 다독여야하고, 끌구가야한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끌어질거 같습니까? 사람은 안변합니다. 어떤 외부적인 충격이 없는한 절대 안변하지요.
    회사에서는 그런 사람에 대한 평가가 안좋게 나가면 점점 중요업무에서 멀어지고, 남들이 무시하지요.
    기수열외처럼 후임이 나중에 선임이 되거나 동급이 되지요.. 개인적으로는 우울할겁니다.

    하지만, 조직생활에서 개인의 행동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수정해야할건 본인 스스로의 행동이지, 다른 조직원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개인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는건 어찌 보상하실려구요?? 피해자가 불쌍하긴 하나,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할 방법이란 없습니다. 그런건 이상론적으로나마 가능할 겁니다.

    추천

    신고 삭제

  • 캐리버50님// 하늘나비 와 불편했던거 보셨군요.. 지금도 그 일은 별로 유괘하지는 않습니다. 캐리버50님 536 기시면 저보다 한참 연배신것 같은데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칭 타칭 군사매니아인 저도 믿기워지지 않고 어떤 이유에서던 돌아가신 분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작업원님과는 제가 싸운적이 없는 것 같은데.... 화해라 말씀하시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모쪼록 캐리버50 님께서도 모군 발전을 위해서 많이 고민하실텐데.. 힘들어 하시는 후배님들 잘 다독거려주시길 부탁합니다.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은 그나마 해병대에 대해서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분들이 오시는것 같은데 이 곳에서라도 서로 분위기 좋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편한 밤 되십시요..

    추천

    신고 삭제

  • 이런 의견을 제시한 것은, 문제 병사가 자신이 남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는지 스스로 깨닫지 못해서 올린 글입니다. 어느 소중하지 않은 부대가 없지 않지만, 해병대를 지원했다면, 스스로 어떤 의지가 있었을텐데, 그것을 망각하고서 엄청난 일을 저질렀지요.

    일부 경계와 훈련 중심으로 군을 운영을 했다면, 저 사병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 대해 역지사지의 이해도 생겼으리라고 봅니다. 세상을 살다보니, 능력은 본외고 진정성을 갖고서 최선을 다하는 곳에서는 비록 능력을 모자라도 모두들 보듬어 안읍디다.

    다들 진정하고서, 우리 나라가 IMF가 발생하리라고 누군들 생각을 했겠습니까? 내일 어찌될지 모르는 세상에 대해서 걱정하기도 바쁘지요. 다들 잘 되기를 바랍니다

    추천

    신고 삭제

  • 작업원 후배님........
    후배님 마음을 헤아려 주기에는 너무 큰사고입니다....
    해병대가 강조하는 기수...... 그 기수를 무시한다는것은 우리같은 노땅들은 기절초풍입니다......
    물론 제가 댓글에 자주 쓴 세대차이로 몰아갔지만...... 저에겐 너무 큰 충격입니다
    시대에 희생양이라고도 볼수 있지요..... 우리때는 구타라도 했지만~~~~
    그래도 전우는 왕따같은 시스템은 아닙니다....... 우리끼리 뭉쳐도 힘들때입니다.....
    마음 추수리시고 편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신고 삭제

  • 나토명님// 어제 하늘누리인가? 하고 조금 불편했던거 봤읍니다...그님도 사진실에 오셔 제글에 댓글을 달았더군요...... 그분도 기수열외를 모르셨던것 같읍니다~~~~ 저처럼....
    그래도 그분이 말씀이 과격했던거 심히 불편했지요..... 우리가 자주하는 오류들~~~
    시점입니다...... 저도 정말 기수열외란 말 처음 들었읍니다...... 어떻게 그런일이.....
    그리고 작업원후배님하고의 화해 보기 좋읍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신고 삭제

  • ㄴ 밤이 늦었습니다.. 일단 쉬세요...

    추천

    신고 삭제

  • 제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분이 없네요...

    추천

    신고 삭제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병대를 해병대답게 하는 것은 미군 완편 해병 사단이 좋은 예가 되겠지요. 육군 완편 사단을 기준으로 부족한 병력으로 사단을 만들어 주고서 육군 사단보다 더 많은 짐을 부과했으면서, 일부 문제가 생기면, 모든 것을 해병대 자체에 전가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요.


    미군처럼 해병 완편 사단을 만들어 주고선, 죽든 살든 후속 지원 없이 너희들이 책임을 지라는 것이 좋은 대안 같군요.

    정신 없이 훈련을 하다가, 또는 당하다 보면, 나의 부족이 남에게 얼마나 민폐를 끼치는지도 알고, 남의 부족으로 내가 당한다면, 스스로 강해지려고 노력을 하겠지요.

    그 옛날 능력이 아니라, 하사 계급으로 누르려다가, 어찌 되엇고, 소위, 중위 계급으로 누르려다가 망신을 당한 그런 군대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스스로 강해지고, 인내를 가질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추천

    신고 삭제

  • 본인이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죠. 당사자가 되어야 그 심정을 알 겁니다. 견디는 사람도 있고 못견디는 사람도 있겠죠.

    추천

    신고 삭제

  • 작업원님//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많이 힘들고 혼란스러우신거 이해갑니다. 저도 만19살에 군대가서 철없던 시절에 가슴팍에 찍힌 흉장 하나 믿고 나보다 약한 지위에 있는 타부대 병사들 괴롭혀도 보고, 나름 군생활 잘하겠다고 해서 후임병들 갈궈도고 기합도 줘보고 그랬습니다. (구타는 없었네요...) 헛된 자부심과 나한테 주어진 알량한 권력으로 간부들도 머 별로 그냥 무시하면서 살았네요.

    지금 돌이켜보면 참 부끄럽습니다. 저 역시나 비겁했습니다. 그 시절에 그러면 안 된다고 가르쳐 주는 선배도 없었고, 고참도 없었습니다. 그때는 이런게 군대야... 지금 돌이켜 보면 참 쪽팔립니다.

    폭풍같은 20 대 지나고 30 대에 미친듯이 살다가 이제 나이 40에 와서야..세상 살아간다는것이 조금이나 무엇인지 알겠더군요.. (여기 비밀에 5학년 6학년 분들 많은데 죄송합니다.) 정의롭게 살아간다는게 무엇인지 아주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왜 이 야밤에 이렇게 주저리 거리는지는 모르겠지만..작업원님도 마음 가다듬고 세상을 보는 균형잡힌 시각에서 정의롭게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작업원님이 비겁하다는 말씀이 절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추천

    신고 삭제

  • 기수열외고 뭐고, 가해자나 피해자들이나 스트레스를 풀 대상이 잘못되었군요.
    해병대처럼 강함을 동경하는 젊은 피들을 밖으로 좀 돌려서 파병도 좀 하게하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윗대가리들이 그저 자기 밥그릇 싸움하는 꼴도 보기 안 좋네요.

    추천

    신고 삭제

  • 작업원 후배님.......대다수 그렇게 버텨냈지요......
    홍말8연대 연대본부 옆에 81대대 본부가 있었고 그옆 한귀퉁이를 보안대가 썼지요.....
    한번은 순검 5분전!!!! 당직병 왈 순검.....순검 5분전~~~~~~~
    이때 슬리퍼 끌고 화장실가는 보안대 해병이병...............
    참 어이가...... 바로가서 뒷통수를 때렸읍니다......아 제가 때린게 아니라 누군가가~~~
    다음날....... 그넘아 길길이 뛰더군요..... 빽이 있었겠지요...... 그래도 아무리 보안대지만 해병이병이
    해병대 순검시간이 슬리퍼 끌고 다녀...... 보안대장이 잘 기억은 안나는데 보안대장은 가만히 있고...선임하사가 중사인가 그랬을겁니다.....뭐라 하길래..... 해병대 순검 모르십니까?....순검5분전에 청소해논 화장실에 슬리퍼를 끌고 다닙니까?.....안죽어 다행인지 아시라고~~~(좀 과장이지만~~)
    제가 보안대에는 꿀리지 않았읍니다......타자 쳐달라고 하거든요!!!!...한번은 선임하사왈
    박해병 잠시만 타자좀 쳐줘..... 하길래..... 작전보좌관님에게 허락 득하십시요.....
    제 상관은 작전 보좌관입니다......꼬라보면서~~~ 주글래 하는 눈빛!!!!
    결국은 작전보좌관에게 말하고 직접 보좌관에게 지시 받고 타자 쳐줬읍니다..... 뭐 몇장 안되지만
    근데 그 몇장만 쳐줘도 통닭이 몇마리 온다는거.........

    추천

    신고 삭제

  • 힘들면 하지 말걸...왜 참고 했는지...억울해서...히스테리라서..나만 힘들기 싫어서 현역때도 기수열외에 찬성한 것 같습니다. 모두가 편하게 힘든건 서로 하지 말걸그랬습니다. 그럼 군대도 편해질텐데...

    추천

    신고 삭제

  • 기수열외가 뭔지 모르시니...저혼자 이러는 것 같아 힘이듭니다.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예전 탱크주의를 말하던 기업인이 방송에서 한 말이 생각이 납니다.
    "해병대는 집단히스테리가 강한 집단이다."
    해병정신...무에서 유를 창조하는...인간개조에 용광로...
    강한눈빛,신속한 행동,명확한 어투,귀신잡는 해병대...무적해병...
    이제는 이런것에서 자유롭고 싶습니다.
    자랑스러운 휘호들이 조롱거리로 전락한 이 마당에....
    해병은 특별해야한다....뇌리에 쇄뇌된...
    저도 피해자가 아닌지...
    김상병도 사망한 후임들도 이런 것들에 피해자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맹목적인 강함에 대한 동경들...
    머릿속에 많은 것들이 있는데...정리가 안됩니다.
    해병대에 군기는 어디서 나왔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왜...순검시간에 눈을 깜빡이지 않았고...3보 이상은 뛰어다녔고...근무중에는 완전한 부동자세였고...
    무릎나가서 지금은 ㅂㅅ 인데...그래도 훈련뛰었고...그런 것들이 각인되어 사회생활을 못해서 깡패나 했고...그런 것들이 맞기 싫어서....폭력은 비겁이라고...그 비겁함에 이리 됐다고 생각하니...참..
    제가 정말 비겁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러니 하게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해야한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해병정신이었는데...
    생각이 많습니다.

    추천

    신고 삭제

  • 제 삼자가 보기엔, 진정 안위가 걱정이 되서 하는 말들로 보이질 않는군요. 해당 군출신들은 어떤 말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묵언수행을 부탁합니다.

    열심히들 말들을 했지만, 무슨 수로 바꿀 것이며, 대안이란 것도 그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말밖에 무엇이 있나요?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으면 전 두환을 굴복시킨 힘으로 뒤집어 엎던지, 그렇게 별 볼 일이 없는 군대라면 차라리, 2 사단을 해체시키고, 육군으로 동일한 규모로 서해를 맡도록 하면 될 것이고, 만일 기존 해병대의 역량에 못 미친다면, 여태까지 육방부의 직무 유기로 국방부 장관부터 지휘 선상의 고위 장성들을 군사 재판에 회부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없는 일도 아니고, 미국에서는 소령 직분의 장교가 난사한 것도 있는데, 벌 떼같이 일어나서, 불 난 집에 기름 붇는 언사들,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당사자들의 감정을 이해도 못하고, 자신의 일이라고 하면 더 할지도 모르겠지요. 조용히 더 지켜 보는 것밖에 특별한 무엇이라도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추천

    신고 삭제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705000314

    해군, 공군, 해병대에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병역심사관리대 제도를 도입하면 이런 사고가 좀 줄어들수 있을까요?

    추천

    신고 삭제

  • 무슨일이든 큰 일은 갑자기 터지는게 아니고 사전에 많은 경고가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빌딩이 무너질때도 멀쩡한 빌딩이 갑자기 무너지는게 아니고, 벽에 금이 가고, 창이 뒤틀리고, 진동이 오는 식의 다수의 이상징후가 나오고 그걸 무시하면 빌딩이 무너져 내린다는거지요.

    사실 해병대도 근래 많은 경고음이 나왔습니다.
    간부가 사병을 성추행하고, 4명밖에 안되는 장군들끼리 편을 갈라서 서로 투서하고 반목하다 그중 2명이 징계를 먹는 전무후무한 일도 벌어졌죠.
    근래에 자살자가 속출하고, 인권위에서 해병대의 구타등 군기문란에 대한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그때 정신을 차리고 추스렸으면 이런일까진 안 벌어졌을겁니다.
    당시도 해병대의 특수성을 내세워 대충 넘어갔었지요.
    이번에도 어물적 넘어가면 진짜 국민의 신뢰를 잃을겁니다.
    그리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군대는 더 이상 존재의미가 없습니다.

    추천

    신고 삭제

  • 한 명 왕따 시키면 나머지는 똘똘 뭉치겠지만....그놈이 자초한것도 맞지만 나머지가 비겁한것도 맞습니다..진지하게 대책을 논의해야 합니다...관심사병문제 빨리 공론화 시켜서 보직변경부터 강제전역까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합니다..

    추천

    신고 삭제

  • "포항동기들 한테 물어보니 1사단에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사단에만 있는듯합니다"

    사진자료실 해병대방에 보니까 발제에 어떤 해병예비역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번에 사고가 난 곳도 2사단이고 북한과 맞닿아 있는 서해쪽 해병부대들이 근무스트레스가 심하긴 심한가 봅니다

    6여단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2사단과 그렇게 달라보이진 않을 것 같네요

    추천

    신고 삭제

  • 작업원//구타 없는 군은 없다라...

    일단 구타는 대한민국 형법 그리고 군형법에서 범죄입니다. 군이 폭력을 관리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구타가 있어야 한다는것인지... 해병대의 구타 전통이 대한민국 법률의 상위에 있는 것인지...

    물론 내가 군생활 할때도 구타 있었죠.. (90년입대/92년제대) 그러나 그 구타는 젊은 사람들끼리 좁은 울타리에서 있었던지라 욱해서 주먹나가고 발나가고 하는 정도였음..

    해병대의 강한 군기라... 그 군기의 출발점이 구타라면 해병대는 존재 이유를 상실한겁니다.

    폭력의 허용은 적과 싸우라고 국민이 대한민국 해병대에게 위임해 준 권한이자 사명이지, 그것을 동료 전우들에게 돌리라고 부여한 것이 아니죠.

    이곳에서 어떤 해병대전역자가 해병대에 '기수열외'는 없다라고 줄기차게 외치고 댓글 달면서 혓바닥을 잘라버리고 니 애미 어쩌구 저쩌구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작원원님이 기수열외가 있었다라고 인정하고 그리고 그것은 정당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군요.. 그 모습을 보니 참으로 왜 이리 마음이 답답할까요 ?

    신뢰는 주는 것이 아닙니다. 신뢰는 다른 이들로 부터 받는겁니다.

    정말 신뢰 받는 해병대, 헛군기가 아닌 진정한 전우애로 뭉치는 해병대가 되기를 정말로 바랍니다.

    추천

    신고 삭제

이전 1 2 3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