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초청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군사매니아 간담회
똥팔이 | 2010-10-27 22:34:34
조회 12757 | 추천 1 | 다운로드 8
26일 방사청 초청으로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회원님과 군사매니아들의 장수만 방사청장님과의
간담회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의 세종대왕함에서 있었습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방사청 관계님들과 한국국방안보포럼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수만 청장님과 밀리매니아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많은 질문과 장수만 청장님의 솔직한 답변등이
오고 갔으며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몇가지 무서워던 회원님들의 질문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모(학용)씨의 질문 내용은 검증되지도 않은 무기에 명품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지마라
성능이 검증된 후에써도 충분하다
남모(야거남부넷회장님)씨의 질문은 여러회원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셨던 피복,군화등의 개선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을 하셨구요
오은진 중부넷 회장님께서는 공중급유기 문제에 관해서 질문을 하셨으며 장수만 청장님께서도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하셨으며
이밖에도 여러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있었구요
장수만 방사청님께서도 업체간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입찰을 약속하셨으며
국산화로 인한 고장 문제등에 있어 과도하게 국산화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수많은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 후 무기체계에 장착 하고 품질에 문제가 있을시
업체에 정확한 원인 규명과 수리 이로인한 사업의 지연등에 관해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등 강력한 방법을
동원하여 완전한 국산화를 이룩 하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장수만 청장님의 말씀은 앞으로 밀리매니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검토 하시겠다는 것이 었습니다
앞으로 방사청의 투명하고 공정한 무기획득이 이루어져 국가 안보에 기여하며 발전하는 방사청의
모습을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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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이번 저의 느낌은 상당히 달라습니다
장수만 방사청장님의 개혁의지가 상당함을 엿 볼수 있었습니다
방산업체간의 M&A 부터 한 업체로의 밀어주기 관행과 수의계약 관행 커뮤션등의 문제를 뿌리뽑겠다는 발언에서는 해병대 출신의 강한 추진력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
대변인님께 들은 이야기로는 주말에도 쉬지 않고 각종 현안을 직접 챙기신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뭔가? 기대를 해보구 싶은 개인 생각 입니다
위정자들의 생색 내기용 립써비스가 아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발터 38 | 2010-10-31 | 추천 0
모퉁이돌 | 2010-10-29 | 추천 0
Grey | 2010-10-28 | 추천 0
동동구리무 | 2010-10-28 | 추천 0
일발장전 | 2010-10-28 | 추천 2
우선은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거, 좀 더 마니아들과의 직접대화의 시도가 이루어졌다는것에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군과 마니아들은 이번일로 인해 좀 더 서로를 완충하는법을 생각해보며 서로가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상호보완해 나갈수있는가를 생각해 볼수있는 좋은 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해는 소통의 부재로 쌓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필승의 윤병장 | 2010-10-28 | 추천 1
내부의 적극적인 개혁,.부정부패 근절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과거 차관시절의 사건(?)을 바르게 보고 있지는 않지만,
당일 방사청장님에 대한 주변 설명과,업무태도를 소개 받고는 약간의 인식변화가 있었습니다.
매우 카리스마하시며,.하루에도 몇시간 자지않고 일을 하기에, 직원들의 긴장감은 대단하고,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사실 행사 당일도 밤12시 가까운 일정에, 다음날 6개 방산 업체의 방문 스케쥴을 갖고 있다 하시더군요.
또한,.간담회에서의 적극적이고 성실해 보이는 대담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더불어,공사 30기 출신의 김영산대변인님의 노고는 매우 돋보였습니다.
해박한 지식으로 회원들의 거친 질문에도 자상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위에 여러 회원님들의 좋은 의견이 있으시고,대화도 있었기에,.
저는, 제가 느낀 방사청장님의 느낌만 올려 보았습니다.
당일 간담회를 주선해 주셨던 행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니벨룽겐 | 2010-10-28 | 추천 1
극찬은 오히려 독이 된다지만,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여기 회원분들이 직접 겪어보고, 기대를 걸어본다는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극찬은 여기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전임 방사청장들이 지나가는 길에 감투정도로 여긴것이 방사청장 자리 입니다.
이건 간과할수 없는 사실 이지요? 그에 비해서 신임 방사청장은 그런 느낌은 상당히 덜 받았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비밀에서 장수만 청장을 국방차관 시절 까던, 공격하던간에, 그분이 우리에게 아쉬울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뭐 우리가 감사기능을 가진 기관도 아니고요, 또한 우리가 말하는 그 모든것이 정답이라는 공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책 수렴과정에서 그래도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의견을 수렴하던 청장이 과거 존재 했는지는 의문 입니다. 막말로 방사청 홍보차원에서 우리를 들러리로 내세웠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의미는 존재한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에게시급한것은 국방계획 2020에 따른 전력증강 계획이 각군의 이기심과, 국방관련 이해 당사자들의 계산법에 따라서 그 집행이 1년이상 미루어지고 있다는 현실 입니다. 그 시간에도 무기획득 체계에 있어서 단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그것을 정리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갈 선도병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무기획득 체계를 군과 독립시키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군부는 당연히 각군간에 헤게모니 싸움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건 사탕봉지를 내려놓고 삼남매가 그 사탕을 놓고 싸운다고 야단치는 부모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 사탕봉지의 사탕을 객관적으로 나누어줄수 있는 기관이 방사청 같습니다.
五關六斬 | 2010-10-28 | 추천 1
5포병여단장. | 2010-10-28 | 추천 0
바람이 많이 불고있는 날씨에도 회원님들을 인솔하시며 열심히. 그리고 유머있는 말씀으로 설명해주신 부함장님, 그리고 요소요소에서 장시간 부동자세로 서 계시던 승조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장수만 청장님의 말씀도 있으셨고, 의지도 보여주셨지만 ...
제 개인적인 선입견은 실세 차관이였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관계로 과연 청장님이 방사청장으로 부임하시면서 어떤 일을 하실까??하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청장님께 바란다면 단 하나.
부패와 비리라는 인상이 강했던 방사청의 업무에 대한 강한 개혁을 시행하시고, 빠르게 시스템을 정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 업무를 소신있게 처리해 주실 분이라는 강한 믿음을 받았습니다.
수출도 좋고, 실적도 좋지만 정작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장비에 고성능, 고품질의 장비를 조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 너무 외형만 생각하지 말고 내실있는 무기획득과 분배가 절실하다 생각합니다.
sky&sea | 2010-10-28 | 추천 2
니벨룽겐 | 2010-10-28 | 추천 7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토토로님의 말씀처럼 힘없고, 평범하지만 우리들이 할수 있는 말은 다 했습니다.
장수만 청장님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입견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극상, 실세차관, 이런 선입견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그에 비례할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사는 분이라는 느낌도 우리에게 이번에 주었습니다.
Q&A방장님? 의 질문에 순간 분위기 조금 싸~~ 해지는 감도 잇었지만, 솔직히 인정한다는 장수만 청장님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야거님의 질문은 정말 절규하듯이 간절한 것이었습니다. 다른것은 몰라도 군복등 장구류 만큼은 제대로 공급해주자는 정말 실제 폐부에 와닿는 건의사항이자 질문이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도 청장님은 솔직한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알고는 계셨습니다.
그것을 시정하는 것은 청장님의 의지와, 외압을 차단해주는 통수권자이신 대통령의 지원입니다.
우리가 조언하는 말들이 곧바로 반영된다는 건방진 마음가짐은 우리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있어 그런말들을 충언 할수 있다는 사실만 있으면 됩니다. 그이상 바랄것은 없겠군요!
펜리스펜릴 | 2010-10-28 | 추천 0
totoro | 2010-10-28 | 추천 0
좁네요. 세종대왕 함장 황 모 대령의 위관 시절을 아는 후배가 저의 사진을 보더니... 어,,,,
이양반 모 해군 총장님 수행비서였는데...너무 반가워 하더군요.
과거, 현재....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 이지만 나름의 인생이 함축 되는 사회입니다.
나의 충전이 사회의 충전이며 곧 국가의 충전이라 봅니다.
국민을 우습게 아는 위정자들 보다 가족과 회사와 질서를 아는 우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똥팔이 | 2010-10-28 | 추천 8
이번 저의 느낌은 상당히 달라습니다
장수만 방사청장님의 개혁의지가 상당함을 엿 볼수 있었습니다
방산업체간의 M&A 부터 한 업체로의 밀어주기 관행과 수의계약 관행 커뮤션등의 문제를 뿌리뽑겠다는 발언에서는 해병대 출신의 강한 추진력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
대변인님께 들은 이야기로는 주말에도 쉬지 않고 각종 현안을 직접 챙기신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뭔가? 기대를 해보구 싶은 개인 생각 입니다
위정자들의 생색 내기용 립써비스가 아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동동구리무 | 2010-10-27 | 추천 2
하지만 솔직히 저런 자리 마련해 봤자.....
위정자들 생색 내기용 자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알았다.... 검토해 보겠다....힘써 보겠다...등등
이런 온갖 립써비스만 난무할뿐이고....
현실은 시궁창 이라는 것입니다....거의 기대 안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강대한조국 | 2010-10-27 | 추천 0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푸십육 | 2010-10-27 | 추천 0
panzer | 2010-10-27 | 추천 0
必死必殺 | 2010-10-27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0-27 | 추천 0
저도 가고 싶습니다!!!!
天馬之羽 | 2010-10-27 | 추천 0
특히 학용님의 질문은 간담회의 분위기를 생각해 볼 때에 방사청 관계자 분들에게 환기가 되었을 겁니다.
대양강국2 | 2010-10-27 | 추천 0
totoro | 2010-10-27 | 추천 2
대한 실랄한 비판을 보았다고 합니다. 비판과 칭찬은 종이 한장 차이죠.
청장께서 올바른 시각으로 우리의 군을 위해 일해주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강대한조국 | 2010-10-27 | 추천 0
합이 432발이상을 확보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강대한조국 | 2010-10-27 | 추천 0
양수리506 | 2010-10-27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0-10-27 | 추천 0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세종대왕함에서 진행하셨다니 좋은 구경이었겠다는 생각도 들며 한편으론
또 세종대왕함가지고 군에서 세계최강의 함이니 하는 말을 하지 않았나 하는 걱정도 드는군요-.-;;
까치살모 | 2010-10-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