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 공군 박물관에 '방치'중인 VVA-14

계원필경 | 2010-02-26 2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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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체는 Bartini Beriev VVA-14 Vertikal`no-Vzletayuschaya Amphibia (수직 이착륙 수륙 양용 항공기)라고 하는 녀석으로 1970년대에 개발이 된 녀석이였습니다. 당시 소련은 미 해군의 잠수함이 폴라리스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상황에 골머리를 썩여왔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잠수함을 찾아 파괴하는(폴라리스 미사일을 발사할려면 잠수함이 물위로 부상 해야했다.) 대잠 무기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떄 한 항공기 디자이너이자 과학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로베르트 루드비고비치 바르티니Robert Ludvigovich Bartini (혹은 로베르토 오로스 디 바르티니Bartini Roberto Oros di Bartini)라는 사람이였습니다. 이 사람은 러시아인이 아닌 이탈리아인(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치하의 피우메에서 태어났다.)이였지만 개발 당시에는 소련에서 베리예프 설계국에 있었습니다. 

VVA-14는 총 3기의 시제기가 제작될 예정이였는데 VVA-14M1으로 명명된 첫 기체는 항공역학과 기술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사용되었으며 VV-14M2로 명명된 두번째 기체는 두개의 엔진을 달고 수직 이착륙 시험과 플라이-바이-와이어 비행 제어를 연구하였으며 마지막 VVA14M3는 완전한 수직 이착륙 능력을 갖추고 부레베스트닉(Burevestnik) 대잠전투 시스템과 Bor-1 자기 변칙 감지기를 비롯한 여려 작전 장비들을 탑재하였습니다.

상당히 폭 넓은 사전 연구를 후에 조그마한 시제기였던 Be-1를 개조한 첫 VVA-14가 1972년에 나왔습니다. 동년 9월 4일 일반적인 활주로에서 첫 비행을 하였습니다. 1974년에는 여러가지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부풀게 할 수 있는 수상 플랫폼을 설치하였습니다. 1975년 6월 11일 수륙 양용 기체의 비행 테스트가 시작되어 공중부양과 수상에서 근거리 비행을 실시하였습니다.

부풀어지게 할 수 있는 수상 플랫폼은 나중에 딱딱한 수상 플랫폼으로 대체되었고 기체를 늘이고 엔진을 더 달면서 이 기체를 14M1P으로 명명하게 됩니다. 그러나 설계국에서 수직 이착륙 실험에 필요한 12기의 수많은 RD-36-35PR 엔진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망했어요'

게다가 1974년 설계자인 바르티니가 죽으면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도 느려지다가 결국 중단되었으며 그동안 이 기체는 107번의 비행을 하였고 103시간 동안 공중에 있었습니다. 오직 한 기체(VVA-14, No. 19172)가 중앙 공군 박물관이 있는 모니노로 1987년에 옮겨졌습니다. 이 기체는 '10687'과 '아에로플로트'라고 동체에 적혀져 있는체로 박물관에 현재까지도 방치중입니다.

재원

(수직 이착륙시) 12 × 12 RD-36-35 PR 수직 이착륙용 터보팬 엔진, 43 kN (9,666 lbf)

성능


메탈 기어 솔리드 3에서도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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