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KCX | 2009-05-07 | 추천 2

  미국/영국/일본 모두 LPD나 LSD를 이전부터 운용하고 있던 국가들입니다. 즉 상륙주정의 운용은 이들에게 맡기고 제대로된 헬기운용능력을 가진 LPH 혹은 그에 비슷한 것을 도입하여 헬기운용능력을 중점적으로 맡기는 셈이죠. 즉 이미 임무를 담당할 함정이 있으니 보유하고 있던 능력은 빼고 필요한 능력만 부여해 상륙함을 건조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시각에서 바라봐서 양쪽(헬기운용능력과 상륙주정운용능력)을 만족할 만큼 단번에 추구하는 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한쪽 능력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이 낫고 다른 한쪽은 없에거나 2차적인 능력 선에서 끝나는 것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사담이긴 하지만 독도함의 경우 추구하는 용도에 비해 크기는 작은 편인지라 사실 이것도 저것도 확실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 동형의 함정을 한국 해군이 한번도 보유하지 않았고 급하게 건조되어 나왔던 상황에서 나온 경험과 시간부족면에서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 말이죠.

• 706sfc | 2009-05-10 | 추천 0

  항모가 생각보다 쉬운배가 아니죠 독도급만 해도 순수한 우리기술이 아닙니다, 상선이나 유조선 잘만든다고 모든배를 잘만드는건 아니랍니다 경험이라는게 좀 필요하더군요,

  

  

• Bluegazer | 2009-05-09 | 추천 0

  미리 상륙에 특화된 플랫폼을 확보하여 활용하는 것과, 원래 역할 하기도 바쁜 귀중한 항모전력을 급거 격납고 비우고 헬기 채워넣어 준비하는 것의 차이는 크죠.

  

  

• jwh4117 | 2009-05-08 | 추천 0

  지금 헬기 사업 추진중입니다..~ ..그런데 이게 언제될지는..아무도 모릅니다...

  

  

• 유현영 | 2009-05-07 | 추천 0

  그건 그렇고 독도함엔 언제 헬기들을 채워 넣나요??....

  

  

• 알게모야 | 2009-05-07 | 추천 0

  어차피 일본도 오오스미 라는 어쩡쩡한 배를 가지고 있죠... 거기서 얻은 지식과 과오 등을 접몫시켜 새로 만들었다고 보는게 낫겠죠

  

  

• 궁금해요 | 2009-05-07 | 추천 0

  바꿔 말하면 항모도 때에 따라선 헬기상륙모로 쓸수 있다는 것인데 과연 미국이 공지합동전을 받쳐줄 헬기운용플랫폼이 부족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 KCX | 2009-05-07 | 추천 0

  현대 상륙작전이 초수평선작전개념으로 발전되는 과정에서 일반적인 지상전이 공지합동전으로 진화하였듯이 상륙전 또한 공지합동전으로 진화하였습니다. 헬기를 이용해서 단순히 상륙정이나 상륙장갑차량들이 접안할 수 있는 해안지대가 아닌 지역에서의 상륙작전을 펼치는것이 가능해졌죠.
  
  실례로 아프간전 당시 미 해병대의 주공부대였던 1해병원정여단이 투입되었을 때 인도양 해역에서 활동중이던 강습상륙함들에서 파키스탄을 경유한 초장거리 공중강습작전으로 전개되었으며, 이것은 바로 헬기를 이용한 상륙작전개념이 등장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 죄수번호2674 | 2009-05-07 | 추천 0

  상륙정을 탑재하는 함정들은 그만큼 헬기나 항공기 탑재량이 매우매우 줄어듭니다....

  

  

• 궁금해요 | 2009-05-07 | 추천 0

  일반적으로 상륙이라 하면 상륙장갑차와 상륙주정을 적 연안에 상륙시키는 것을 떠올릴수 있는데 헬기를 이용한 상륙이 전자 못지않게 중요해진 원인이 무엇일까요?

  

  

• panzer | 2009-05-07 | 추천 0

  옆나라 일본의 경우엔 해상자위대의 전력구조가 대체로 미해군 항모전단을 보조하면서 구소련의
  
  잠수함대에 대항하는 대잠전력에 많은 공을 들여왔고, 그 과정에서 함상에서의 대잠헬기의
  
  운용능력을 자연스럽게 많이 체득한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이러한 노하우등을 바탕으로 헬기항모가 하나하나씩 만들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그들의 숙원이라고 할수 있는 항모의 보유로 가게 되겠지요.

  

  

• panzer | 2009-05-07 | 추천 0

  어차피 독도함은 시험함의 성격이 매우 강했지요. 해상에서 아직 제대로된 항공전력이 없던 우리 해군
  과 해병대로써는 이제 본격적인 항공전력을 보유하기 위해서 우선 고정익 헬기의 해상에서의 운용
  방법을 나름대로 시험해보고 체득해보고자 하려는 뜻에서 만든 것이니까요.

  

  

• KCX | 2009-05-07 | 추천 2

  미국/영국/일본 모두 LPD나 LSD를 이전부터 운용하고 있던 국가들입니다. 즉 상륙주정의 운용은 이들에게 맡기고 제대로된 헬기운용능력을 가진 LPH 혹은 그에 비슷한 것을 도입하여 헬기운용능력을 중점적으로 맡기는 셈이죠. 즉 이미 임무를 담당할 함정이 있으니 보유하고 있던 능력은 빼고 필요한 능력만 부여해 상륙함을 건조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시각에서 바라봐서 양쪽(헬기운용능력과 상륙주정운용능력)을 만족할 만큼 단번에 추구하는 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한쪽 능력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이 낫고 다른 한쪽은 없에거나 2차적인 능력 선에서 끝나는 것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사담이긴 하지만 독도함의 경우 추구하는 용도에 비해 크기는 작은 편인지라 사실 이것도 저것도 확실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 동형의 함정을 한국 해군이 한번도 보유하지 않았고 급하게 건조되어 나왔던 상황에서 나온 경험과 시간부족면에서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