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 정상회의(6.28-29, 오사카)를 통해 미중 무역협상 등 외교 쟁점과 협상이 충돌보다는 추가관세 유예 등 일시적 타협으로 종결된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하여 DMZ 미북 정상간 만남을 추진하는 등 미중 갈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0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 선언에서 중국 등 세계 각국이 주장하는 반보호주의 관련 문구를 배제하였으며, 개별 회담을 통해 공정한 무역 등 대중국 압박을 지속
 * 미중 정상회담(6.29)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하고, 협상기간 중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에 합의함으로써 사실상 대중 압박에서 일보 물러난 것으로 평가

 0 시진핑 중국 주석은 21일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최근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데모로 인한 국제적 관심을 전환하는 성과를 토대로,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에 반발하는 신흥공업국(Brics)과 아프리카 제국은 물론 일본과 우호적 관계를 과시하면서 대미 압박을 강화하고, 미중 무역협상 재개를 통한 추가관세 회피를 국내에 「외교적 승리」로 부각

 0 아베 일본 총리는 G-20 정상회의 성과를 오는 7.21일 참의원 선거 결과로 가져가기 위해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정상회담을 실시하였으며, 미중 무역협상 재개를 성과로 제시하였으나, 강제 징용문제를 빌미로 한일 정상회담은 거부하였음.

 0 북한은 하노이 미북 협상 결렬에 대해 반발하면서도 트럼프 미 대통령과 상호 친서를 교환하고, 금번 시진핑 주석의 방중을 통해 향후 협상 지속 의지를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금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시 DMZ 만남으로 새로운 대화국면 계기 마련

0 노동신문은 23일 “김정은 동지께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어 왔다. 최고 령도자 동지께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 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 볼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김정은이 친서 읽는 사진과 함께 보도

0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북·중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공개한 것은 대화국면으로 빨리 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
※ 6월30일 트럼프-김정은 DMZ 만남은 미국의 제의와 북한의 수용으로 성사, 이는 역사적 상징성과 함께 2월 이후 교착국면에 있는 미북간 비핵화 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0 시주석의 전격 방북은 G20 정상회의와 홍콩 시위 사태와 관계가 있음. 즉, 세간의 주목을 홍콩 시위에서 평양으로 돌리는 데 주요 목적

0 김정은, 시주석 방북으로 하노이 회담 후 실추된 리더십과 권위를 상당히 만회

0 황제급 의전으로 북·중 밀착 과시 : 김정은 부부 심야에 시주석 숙소 동행 등

0 중국의 대북 경제·군사적 지원이 강화될 가능성
 - 중국측에서 이례적으로 경제분야의 장관급 인사가 수행한 점으로 미루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 안에서 민생지원에 초점을 두고 논의 추정
 - 중국이 식량 및 비료 지원, 대북 관광 확대 등을 내놓을 가능성
 - 군 정치공작부 주임 동행, 무기 거래가 아닌 군 관련 행사 및 회의 등 낮은 단계의 군사 교류를 논의했을 가능성

0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북한의 2인자인 최룡해급으로 격상. 반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빠져 정치적 위상 하락
※ 김여정은 이번에 위상이 격상되었다기보다는, 김정은의 친여동생으로서 북한 내에서는 김정은 다음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 

 

0 외무성 국장은 27일 담화에서 “조·미 대화는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미국에 연락할 일이 있으면 조·미 연락 통로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협상을 해도 직접 마주 앉으면 되는 만큼 남조선 당국을 통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일개 국장급이 대놓고 문 대통령의 북·미 중재 역할을 부정

0 또한, “남조선 당국자들이 다양한 (남북)교류와 물밑 대화가 진행되는 것처럼 광고하는데 그런 것은 하나도 없다. 남조선 당국은 제집 일이나 똑바로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

0 선전매체 메아리는 ‘주제넘은 헛소리에 도를 넘은 생색내기’ 제하로 “지금은 생색내기나 헛소리가 아니라 북남관계의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이 필요한 때임. (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시) 남조선 당국자가 저들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이 북의 핵·미사일 도발을 중지시키고 북남 사이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켰다는 등 체면도 없이 사실을 전도하며 자화자찬하였다”며 북유럽 순방 발언을 비난
※ 북한주민들이 접할 수 없는 대외선전매체를 통한 대남비방이지만, 북한 당국의 속내를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음.

0 연합뉴스 등 7개 언론 공동 서면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영변은 북한 핵시설의 근간으로 플루토늄 재처리시설과 우라늄 농축시설을 포함한 영변 핵시설 전부가 검증하에 전면적으로 완전히 폐기된다면, 북한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든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

0 이와 관련, 미국측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은 자칫 영변밖에 내놓을 수 없다는 김정은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청와대는 서둘러 “어느 단계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간주될 것인지가 협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진화
※ 한편, 문정인 대통령 특보는 “미국의 핵 과학자인 해커 박사가 ‘영변에는 북한 핵시설의 60~70%에 해당하는 핵관련 시설이 3백개 정도 있다’고 했다”며 문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

0 트럼프는 6월 24일(현지시각)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를 직접 겨냥한 새로운 제재조치에 서명
* “이란 정권의 적대행위에 대한 책임이 궁극적으로 하메네이”에 있음을 적시하고, “이번 제재가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한 대응적 성격”임을 언급

0 지난 20일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한 보복공격을 명령했다가 10분만에 취소한 트럼프가 추가제재를 통해 이란경제의 무력화와 동시에, 이란 지도층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됨

0 이란은 “백악관이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고 맹비난하며, “이란 최고지도자에 쓸모없는 제재를 가하는 것은 외교의 길을 영원히 폐쇄한 것”이라고 경고

0 6월 24일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중국은 석유의 91%,” “일본은 62%”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얻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라며,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보호비용’을 언급

0 그는 “왜 우리가 수년간 다른 나라들을 위해 (원유 수송) 해로를 아무 보상도 없이(zero compensation) 보호하는가”라고 분개하며, “모든 나라는 항상 도사린 위험으로부터 자국 선박”을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고 역설

0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동국가들을 대상으로 호르무즈 안전수송을 위한 ‘센티널(Sentinel)’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선박들에 위협을 감지 및 기록하는 특수 카메라를 장착하고, 군용함정의 호위도 받게 한다는 구상
※ 이는 이란의 실질적 위협을 강조하는 동시에, ‘중동 해상수송로 보호’에 소요되는 비용을 동맹국들에게 청구하려는 의도로 해석됨

0 미국 핵과학자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민간인 100만명 등 11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핵무기를 이용한 대북 선제공격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분의 1이 찬성
* 여론조사 기관인 ‘유거브(YouGov)’를 통해 미국인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

0 같은 조사에서 15,000 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래식 무기를 통한 대북 선제공격을 찬성하는지의 질문에도 같은 비율의 응답자들이 ‘찬성’ 입장을 밝힘

0 또한 미국이 북한에 대한 보복공격을 할 때, 북한주민이 아니라 김정은 정권을 겨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응답 비율이 57%를 차지함

0 트럼프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임박한 시점에서, 미·일 안보 조약의 불공정성을 정면으로 비판
* 미·일 안보조약에 의하면, “일본이 공격당하면...미국은 생명과 재산을 걸고 일본을 보호하고 싸울 것”이지만, “우리가 공격당한다면 일본은 우리를 전혀 도울 필요”가 없으므로, TV로 미국에 대한 공격을 “구경만 할 것”이라고 말함 

 

0 또 그는 “경제부문에서와 마찬가지로 군사부문에서도 나쁜 것”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NATO의 방위비 분담금을 증액해야 하는 문제도 반복하여 언급함

0 미국 주요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일본 오사카로 출발하기에 앞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유지된 미·일 안보조약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

0 문대통령은 26일 국내·외 뉴스통신사와의 합동 인터뷰에서 “영변 핵시설의 완전한 폐기가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라고 주장 ☞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노딜 이후 “북한 핵시설이 5개”라고 밝힌 것과도 상반되는 견해

0 이에 랜들 슈라이버 국방부 차관보는 김정은이 “완전한 비핵화를 공약했고 이는...모든 핵 시설을 의미”함을 언급 ☞ 영변 이외의 추가조치를 북한이 내 놓아야 한다는 미국 정부의 기존입장을 반복

0 동시에 미 정부는 핵 과학자인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에게 “영변 핵시설 능력을 과장하지 말 것”을 경고

※ 미국 전문가들은 문대통령의 발언이 “영변시설 외에 내놓을 것이 없다는 김정은의 주장에 동의”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미 미국이 거부한 해법을 미국에 다시 제시하는 것은 안일한 상황인식이라고 지적함 

 

0 27일 블룸버그는 “화웨이 일부 직원들이 지난 10년간 중국군의 여러 조직 구성원과 함께 인공지능/무선통신 등, 최소 10개 연구프로젝트에 팀을 이뤄 참여했다”고 보도

0 구체적 사례로 “화웨이 직원들이 중앙군와 함께 온라인 영상의 발언들을 추출해 감정별로 분류하는 프로젝트에서 협력했으며, 위성 이미지와 GPS 좌표를 수집 및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국방과학기술대학과 수행”했다고 전함

0 블룸버그는 “공개된 연구의 일부분으로 중국 최대 기술회사 직원이 중국 인민군과 잠재적인 군사적, 안보적 문제에 대해 협업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세계적으로 기술 기업과 군이 협업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화웨이는 그동안 중국군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힌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

0 이에 화웨이는 “민간을 위한 통신 시스템과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

0 긍정적 평가
 - 아베총리 : 정상선언 내용(붙임 참조)
 * 자유, 공정, 무차별, 열린 시장, 공평한 경쟁조건, 이러한 자유무역의 기본적 원칙을 금번 G-20 정상회의에서 확인
 * 자유로운 데이터 유통을 목적으로 한 국제적 틀 창설을 재차, 내달 초 회합을 연다는 구상을 밝힘
 * 환경분야, 「오사카 블루오션 비젼(2050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0 계획)」 추진
 * 미중 가교 역할에 대한 일본의 성과
 (시진핑 주석의 2020년 봄 방일 약속 ↔ 트럼프 미일안보 불만 토로 ?)
 - 오사카시는 금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025년 오사카-관서 만박과 연계될 것으로 평가

0 부정적 평가
 - 미일 동맹을 고려, 「반 보호주의」를 「G-20 정상선언」에 미포함
 * 미중 정상회담(6.29)을 통해 무역협상 재개를 성과로 제기, 충돌 일단 유예
 - 한일 정상회담 불발 : 단 8초 만의 악수로 종결, 대화를 나누지 못했음. ☞ 아베 정권은 오는 7월 21일 참의원 선거를 최 우선으로 고려한 국내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헌번 개정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2. 영국 퓨처 브랜드사, 6.25일 발표한 국가 · 지역의 평판을 기준으로 한 '퓨처 브랜드 컨트리 지수'순위에서 일본이 1 위를 차지
 * 조사는 ＧＤＰ 상위75개국과 지역을 대사으로 금년 1-2월, 지난 1년간 세계를 1회 이상 해외여행을 한 2,500명에게 온라인으로 인터뷰를 실시하고, SNS에서 각국에 관한 투고를 분석하는 등 22개 항목에 의해 평가

0 일본은 제품 · 서비스의 신뢰성 외에도 건강한 식단과 자연의 아름다움, 독특한 문화 등이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1위를 차지

0 국가별 순위
 1-일본, 2-노르웨이, 3-스코틀랜드, 4-스웨덴, 5-핀랜드, 6-독일, 7-덴마크, 8-
캐나다, 9-오스트리아, 10-룩셈부르크, 11-뉴질랜드, 12-미국, 13-네덜란드, 14-이태리, 15-호주, 16-UAE, 17-프랑스, 18-싱가포르, 19-영국, 20-한국

☆ 참고 : G-20 정상회의 선언 내용(요지)
★ 세계 경제는 발밑에서 안정화 조짐을 보여 올해 하반기 및 2020 년을 향해 완만하게 상향 전망이다.
★ 성장은 저위에 계속있어 위험은 여전히 아래쪽으로 기울어 져있다. 무역 및 地政을 둘러싼 긴장은 증가 해왔다.
★ 이러한 위험에 대처하고 계속 함께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되어있다.
★ 강하고 지속성이 균형 잡힌 포섭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아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이용하면 약속을 재확인한다.
★ 필요한 재정 버퍼를 재 구축하고 재정 정책은 동적으로 실시하고 성장을 배려한 것으로 해야한다.
★ 금융 정책은 계속해서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중앙 은행의 위임장과 일치 형태로 물가 안정을 확보한다.
★ 글로벌 불균형 (경상 수지 불균형)는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신흥국 및 개발 도상
국에서 감소하고 있으며, 점차 선진국에 집중되어왔다.
★ 대외 수지를 평가함에 있어서는 서비스 무역 · 소득 수지를 포함한 경상 수지의 모든 구성 요소에 주목하는 필요성에 유의한다.
★ 자유, 공정하고 무차별 적 투명성 있고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무역 및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시장을 개방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 국제 무역 및 투자, 성장, 생산성, 혁신, 일자리 창출 및 개발의 중요한 견인력이다.
★ WTO 회원국에 의해 협상 된 규칙에 부합 분쟁 해결 제도의 기능에 대해 행동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 WTO 협정과 일치 양자 및 지역 자유 무역 협정의 보완 적 역할을 인식한다.
★ 혁신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전진과 포섭향상에도 기여하고있다.
★ 디지털화 및 신흥 기술의 적용 촉진을 통해 포섭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있는 혁신적인 사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국제 정책 토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인프라는 경제 성장과 번영의 원동력이다. 공통의 전략적 방향성과 높은 뜻으로 '질 높은 인프라 투자 G20 원칙'을 승인한다.
★ 할당량을 기초로 충분한 자금 기반을 둔 국제 통화 기금 (IMF)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
★ 제 15 차 일반 쿼터 심사를 늦어도 2019 년 연례 회의까지 완료 할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진행 IMF 요구한다.
★ 남녀 평등과 여성 능력을 키우고 지속 포섭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다.
★ 분쟁의 예방 및 해결에 여성을 인식하기 위해 노력한다.
★ 에너지 믹스의 모든 에너지 원과 기술의 역할 청정 에너지 시스템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마다 다를 이치가 있음을 인식한다.
★ 다양한 에너지 관련 문제에있어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 2050 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의한 추가적인 오염을 제로로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한다.

0 시진핑 주석은 지난 2010년 11월 胡錦濤 이후 9년 만임.

0 아베 총리, 일중 관계는 완전히 정상궤도로 복귀했으며, 내년 봄 국빈 초정

0 시진핑 주석, 아베 총리와 전략적 리더쉽을 발휘, 새로운 시대에 부합한 일중관계를 구축

0 일중 양국은 「영원한 이웃 나라」로서 항국적이며 긴밀한 의사소통을 위해 정상회담 등 고위급 상호방문 강화 필요성 일치, 2020년 봄에 국빈방문 합의

0 시진핑 주석은 북한 문제와 관련 납치문제 등에 대한 일본의 입장과 아베 총리의 생각을 김정은에게 전했다고 명언, 일북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표명

0 일중 정상은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지역 포고라적 경제연대(RCEP)와 일중 FTA 교섭 가속화에 합의

0 아베 총리는 미중 무역마찰과 관련 지적 재산권 침해 및 중국 기업의 산업보조금 등 불공정 통상관행 시정을 요구하고, 동중국해 가스전 공동개발 재개와 센카쿠 열도 주변 중국공선의 활동 자제, 남중국해 비군사화 등을 요구
 * 홍콩 문제 관련 1국가 2제도 하 자유롭게 열린 홍콩의 번영 중요성도 언급

0 중국 국영미디어, 29일 미중 정상회담 종료 후 「미국은 대중국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음」을 일제히 보도하였으며, 굳은 표정이었던 시진핑 주석도 웃으며 외국 정상과 악수하는 등 국내여론을 향한 「외교적 승리」를 연출하였음

0 시진핑 주석은 일중 정상회담에서 「세계는 지금 100년 만의 대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는 국제정세 인식을 표명하였음.
 * 100년 전 중국은 세계열강의 압박을 받아 항일 「5.4 운동」을 전개, 2년 후 중국 공산당이 탄생, 100년 후 미중 패권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음 염두

0 중국 국민의 민족주의를 자극하면서 G-20 정상회담에 임한 시진핑 주석은 시종굳은 표정으로 미국 추가관세를 견제

0 중국은 전통적인 「적」과 「우방」 전략 전개
 - 적 : 미국 고립화
 - 우방 : 일본과 우호적 관계, 신흥 5개국 및 아프리카 제국과 회담
 * 일본 : 일북관계 개선 및 납치문제 지원 의사, 국빈 방일 합의 등
 * 신흥 5개국 및 아프리카 제국 : 미국의 보호주의 반대
 * 독일 : 5G 등 차세대 통신규격 관련 협력 합의

0 미중 정상회담(6.29) 후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 교섭을 지속할 것이며, 당분간은 관세를 철폐하지 않지만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임」을 언급

3. 중국 외무성, 「종교문제를 이용한 내정 간섭」이라며 미국을 비판
 * 출처 :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628-03232638-clc_cns-cn

0 미 국무성은 「종교의 자유」 보고서를 통해 중국정부가 신장 위글 자치구 등에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한 점과 관련
 → 사실을 존중하고 편견을 버려야 함, 중상모략을 멈추고 내정간섭을 위해 매년 발표할 것을 중지해야 한다고 반론
 * 미국은 21일 2019년판 「종교의 자유 보고서」를 발표, 중국의 침해를 비판

0 중국 외무성의 耿爽보도관은 종교의 자유와 관련 종교인구 2억이라고 주장
 - 이슬람 2천만, 종교단체 5,500개, 종교활동 장소 14만개소
 - 반면 미국은 갤럽조사를 인용하여, 이슬람 교도 75%가 심각한 차별이 있다고 답하고 있으며 이슬람 모스크수는 신장위글의 1/10에 불과하다고 비판
☞ 중국 정부는 이슬람교를 거론, 최근 미-이란 사태는 물론 미국내 반 이슬람 정서를 자극함으로써 미국의 대중국 종교의 자유 등을 통한 비판에 반론 제기

 0 6월 27일 푸틴 대통령은 파이낸셜 타임즈와 약 90분 간 인터뷰를 통해 국제정세 및 북핵 관련 질문에 대답하였음.

 0 국제정세 관련
 - 최근 국제정세는 과거 냉전시보다 더욱 다원화되고 위험하게 되었음. 예측가능성이 낮아지고 일정한 규칙이 없어짐.
 -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강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2001년 체결한 우호조약에 의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임. 또한, 양국이 국가이익이 합치되는 부분이 많음.
 - 미ㆍ중 전쟁 가능성: 핵무기의 억제력으로 세계전쟁의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음. 양국의 인내심과 이해로 전쟁에 이르지 않기를 희망함.
 - 미ㆍ러 군축 관련: 미국의 일방적인 양개 군축조약(ABM, INF) 탈퇴로 이제 남은 것은 START-3임. 이는 2021년에 종료되는데 관련 협정이 없을 경우 군비경쟁을 막을 어떠한 장치도 없어질 것임.
 - 최근 미국과 중국의 국방비가 높지만 러시아도 군사력 발전계획에 의거 극동지역을 포함하여 전반적 군사력을 발전시키고 있음. 특히 북방항로 안전보장을 위해 방어력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해당지역 발전을 위해 중국, 미국, 인도, 기타 국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음.

 0 북핵 관련
 - 원칙적으로 북핵은 국제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됨. 또한, 북한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북핵은 러시아에 직접적 위협이 됨.
 - 문제의 원인은 북한이 자신의 안전보장을 위한 희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임. 지금 어떻게 북한을 강제하여 군축을 하도록 할 것이냐가 아닌, 북한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이 자신의 안전을 느끼도록 하는 국제 시스템에 대해 생각해야 함. 따라서 북한을 존중해주면서 먼저 안전을 보장해주고 그 바탕 위에서 협상을 진행해야 함.
 ※ 러시아는 북핵문제에 있어 중국과 함께 단계적이고 외교적인 해결방안을 고수하고 있음. 

 

 0 중부군관구는 대통령 명령에 의거 불시에 비상을 발령하고 예하부대를 작전지역에 출동시켜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였음.

 0 훈련에는 중부군관구를 중심으로 남부 및 동부군관구 일부부대가 추가 투입되어 약 15만 명과 무기/장비 약 2만 대가 출동했음. 훈련은 35개 훈련장에서 약 50종의 임무수행훈련을 실시하였음.

 0 훈련간 국방부 및 총참모부에서 현지로 출동하여 통제를 하며, 전시 임무수행, 대테러작전, 각 병종별 임의지역에서 임무수행상태 등을 점검하였음.

 0 러시아군은 애국공원, 쿠빈카 기지, 알라비노 훈련장 등 총 3개소 에서 연례행사인 군사기술포럼을 개최하였음. 행사에는 약 1,300개 기업이 참가하여 27,000여종의 무기 및 장비를 전시하며 외국에서 100개 사절단이 참가했음.

 0 행사는 무기전시 및 위력시범, 해당 주제에 대한 전문가 토론, 무기판매행사 등 약 170종 행사로 진행했음.

 0 푸틴 대통령은 27일 행사를 참관했으며, 국방장관 및 고위급들은 외국 사절단들과 군사협력을 위한 양자회의를 실시했음.

 0 양국 정부는 다가오는 9.20~21일 간 베네수엘라 수크레(Sucre)州의 쿠마나(Cumana)에서 양국의 주요 현안 관련하여 회담을 개최할 예정임.
 ⇒ 본 회담의 목적은 양국이 역사적으로 유지해 온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특히 최근 베네수엘라에 대해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경제제재에 보다 적극적으로 저항하기 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
 ☞ 동 건 관련하여, 쿠바와 베네수엘라는 금번 양국 간 정례회담과 관련하여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베네수엘라 관련 제재에 반기를 들고 중남미 각국의 주권과 양심, 그리고 저항정신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연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바, 향후 추가적인 상황전개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0 최근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 정부측에서는 반정부 야당 인사 등에 대한 체포를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군 및 경찰 주요인사 등 6명을 추가 체포함.
 ⇒ 정부 측에서는 체포된 인사에 관한 정보와 거처 등을 밝히지 않고 있음. 

 0 최근 콜롬비아와 미국 간 농업 및 마약 문제에 관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3월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해 혹평을 내놓았던 트럼프(Donald Trump) 美 대통령이 급작스런 입장 변화를 표명함으로써, 콜롬비아 내 혼란이 심화되고 있음.
 ⇒ 3개월 전 부정적 입장에서 이번에는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해 자국 내 논란이 점화되고 있음.
 ☞ 동 건 관련하여, 콜롬비아와 미국 간에는 마약원료인 코카(Coca) 생산활동 시 농약사용 문제 등과 관련한 입장차이에 따른 갈등이 내재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능청스런 ‘입장 바꾸기’는 의식하지 말고, 자국 내 농업 및 마약재배 문제 논의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 바, 향후 추가적인 상황전개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