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국 방공체계에 MBDA사 아스터 30 통합 완료 등

- 가
- 가
- 가
- 가

글로벌 디펜스 리뷰

싱가포르, 자국 방공체계에 MBDA사 아스터 30 통합 완료 등

작성자 : 운영자(100.100.xxx.xxx)

입력 2018-03-13 14:14:52

조회수 1650
댓글 0
추천 0 print

2018년 3월 9일 제1815호

글로벌 디펜스 뉴스

◎ 감시정찰 - 미 DARPA, IoT 기술로 테러분자 원자폭탄 설치 방지 추진

■ 미국 DARPA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테러분자의 미 대도시 지역 원자폭탄 설치를 막기 위한 시그마(SIGMA) 사업을 위해 투식스랩스사와 계약을 체결하였음. ※ IoT: Internet of Things

· 시그마 사업 : 실시간으로 방사능을 탐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화된 센서 개발

- 투식스랩스사는 Wi-Fi 및 셀룰러폰 체계를 통해 도시 전역의 방사능 센서 수천 개를 클라우드 기반 기간망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데 IoT 기술을 활용

- 미 DARPA는 수년간 신속한 배치가 가능한 크고 작은 이동식 및 고정식 방사능 센서로 구성된 시그마 체계를 연구

■ 시그마 사업에서는 10,000개에 달하는 소형 방사능 탐지 센서를 연결할 네트워크 기반시설과 센서에서 흘러 들어오는 분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할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시설 개발도 추진하고 있음.

- 사업은 고성능 방사능 센서와 자동화된 탐지 알고리즘, 핵 테러 위협의 실시간 경고를 통한 대량살상무기 탐지 능력에 중점

- 또한 센서 융합 알고리즘을 통해 연결된 수천 개의 분광 센서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분석·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기반시설에 관심

· 센서 네트워크는 장비 상태와 센서 출력 및 위치의 실시간 표시, 수년간의 센서 데이터 저장, 여러 상용 클라우드 기반시설에 배치 등이 가능해야 함.

▲ 테러분자에 의한 가상 핵 폭발

｜출처｜Two Six Labs using Internet of Things (IoT) technology to prevent terrorists from placing atomic bombs, militaryaerospace.com, 2018. 3. 5.

◎ 기 동 - 미 육군-해병대, 합동경전술차량 JLTV 시험 시작

■ 미국 육군과 해병대가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해병대 공지전투센터에서 실전과 다름없는 작전 환경으로 오시코시사 신형 4×4 합동경전술차량 JLTV 시험을 시작함.

■ 시험팀은 육군 운영시험사령부 소속 군인·민간인·계약인원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해병대 운영시험평가기관의 지원을 받아 JLTV에 대한 복수군 운영시험평가를 하며 데이터를 수집함.

- 실전 같은 시험을 통해 JLTV 임무수행 지원능력 직접평가 결과를 국방부에 보고하고, 양산 대표차량 39대로 모의 전투작전을 실시하면서 약 3만 마일 주행 예정

- 실병 기동 상황을 모의한 여러 가지 임무를 3일간 수행하고, 실사격 및 헬기 슬링 수송작전과 캠프 펜들턴에서 해병상륙임무도 수행 예정

- 수집 데이터는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JLTV 작전효과성, 적합성, 생존성 평가에 사용

-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연동된 실시간 사상자 평가체계를 시험하여 교전결과·간접화력 효과 제공

· JLTV 사업은 차륜형 고기동 다목적 전술차량 험비를 탑재 중량을 늘리고 생존성을 개선한 차량으로 일부 대체하는 합동 군사업으로, 육군 49,000대, 해병대 9,000대 구매 계획임.

▲ 시험 중인 JLTV

｜출처｜Joint Light Tactical Vehicle tested by Army and USMC, armyrecognition.com, 2018. 3. 5.

◎ 함 정 - 호주 해군, 잠수함 승조원용 어뢰 모양 수면캡슐 개발

■ 최근 호주 해군의 잠수함 승조원들이 함내에서 임시로 활용할 수 있는 잠수함 수면캡슐(SAC)을 개발하였음.

※ SAC: Submarine Accomodation Capsule

- SAC는 콜린스급 잠수함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목재 재질의 거주설비 교체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개발

- 실용적이고 내구성이 있으며 별도의 지지 장비나 개조없이 현재 잠수함의 설비와 호환 가능

■ SAC의 또 다른 실용적인 특징은 캡슐의 날개를 분리할 수 있어 보다 넓고 넉넉한 수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음.

-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생각을 통해 원래 두 부분으로 나뉜 SAC를 운송 시 함께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

- 어뢰와 유사하게 보관 가능하며, 해상시운전을 통해 함내에서 승조원의 운용 요구사항 만족여부를 확인할 예정

- 잠수함사령부에서는 SAC를 잠수함 승조원들의 함내 생활 편의를 개선할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

▲ (좌) 운반 및 보관을 위해 두 부분의 짝을 합친 SAC

▲ (우) 어뢰와 유사한 방법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된 SAC 시제품

｜출처｜Australian Sailors Develop Torpedo-like Submarine Accomodation Capsule, navyrecognition.com, 2018. 3. 5.

◎ 화 력 - 이란 혁명수비대, ‘아자라크쉬’ 신형 대전차미사일 공개

■ 이란 혁명수비대가 새로 개발된 ‘아자라크쉬’ 대전차미사일을 지난 2월 28일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하였음.

- 127mm 직경의 신형 미사일은 길이가 3,096mm이며, 총 중량은 70kg 내외

- 사거리 10km에 최고속도는 550m/s에 달하며, 적외선 영상탐색기를 통해 표적을 식별·정밀추적

- 신형 미사일은 이란의 공격헬기와 지상발사체에 장착되어 저속비행 공중표적과 지상표적을 상대로 운용 예정

· 아자라크쉬(Azarakhsh)는 페르시아어로 번개(Lightning)를 의미

■ 한편, 이란의 신형 대전차미사일은 외형적인 면에서 미 공군이 운용하는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AIM-9)을 역설계 했다는 평가를 받음.

- 아자라크쉬 대전차미사일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과 동일한 직경에 길이와 중량 등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전방·꼬리핀(fin) 형상도 유사

- 아자라크쉬 미사일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의 복제품인 이란 공군의‘페터(2009년부터 생산)’ 공대공미사일의 파생품일 가능성 농후

∙ 이란은 불시착한 미국의 RQ-170 센티넬 무인 드론을 복제하는 등 역설계 전력이 있으며, 사이드와인더 구형모델의 경우 모방·개조가 용이한 구조임. 이에 따라 이란이 오랜 국제제재로 인한 무기·부품수급 문제를 노후화 장비의 역설계 방법을 통해 해결하려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