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M
군용차량도 넘사벽 클라스의 벤츠 G바겐
때는 1970년대 초
이란 팔라비 왕조의 샤 국왕은
벤츠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당시 고급차를 만들던 벤츠는
중동 VIP 고객의 요구로
생뚱맞게 벤츠 최초의 SUV이자
군용 '지프'를 만들게 된다.
1973년 목업 제작
1974년 시제차량 G바겐 탄생
1975년 생산시설, 설비 준비
1979년 드디어 G바겐 양산
1979년
최초의 G-class
전통의 깍두기 디자인으로
오래 기억되는 SUV의 전설
G바겐은 이렇게 탄생했는데
비록 이란과의 거래는 파토가 났지만
어쨌든 세상에 등장한 G바겐은
또 한 번 벤츠의 명성을 빛나게 했으니
그 화려한 이력은 이러하다.
G바겐 처음으로 푸흐 G 모델로 오스트리아 군에 실전 배치된다.
로마교황청은 요한 바오로 2세의 포프 모빌로 230 G 모델을 채택한다.
프랑스에서 푸조 P4로 무려 13,500여 대를 면허 생산한다.
280 GE 모델이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독일은 폭스바겐 일티스(Iltis)에서 G바겐으로 교체하며 1만 2천여 대를 도입한다.
미 해병대도 IFAV(잠정고속공격차량)로 도입한다.
말레이시아 육군의 경량수송차량으로 GD290 모델이 사용되고 있다.
캐나다군도 랜드로버를 대신해 2003년부터 모두 G바겐 1,159대가 도입된다.
호주군은 개발 요청한 G바겐 6륜 구동 모델과 4륜 모델 등 총 2,268대를 도입한다.
북한 조선인민군에서도 지휘관용 차량으로 G바겐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된다.
이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군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가장 인기 많은 경량전술차량이라 할 만하다.
벤츠G클래스를 군용으로 사용하는 국가들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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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만세 (112.175.xxx.xxx)
- 2018-10-20 07:51:02
- 군용으론 좋은데 민수용은
뽀대 이거하나빼면 탈
이유가 없는차,2억 넘게
주고산 g amg 몰고
산타러갈수도 없고..
결국 소인배에겐 뽀다구차.
온로드에선 편하지도 뒷자리
활용도도 그닥이고 가족들이
안타려함.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