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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가 실험 중인 초대형 수륙양용 상륙정
작성자 : 운영자(100.100.xxx.xxx)
입력 2017-03-22 10: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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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가 실험 중인 초대형 수륙양용 상륙정

최대 190톤까지 수송 가능한 미 해병대의 차세대 상륙정 UHAC







출처 : 미 해병대



2014년 하와이 림팩 훈련에서


미 해병대의 차세대 상륙정
(UHAC : Ultra Heavy-Lift Amphibious Connector)

테스트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출처 : 미 해병대



탱크의 무한궤도를 장착한 듯
독특한 모습의 이 상륙정은

미국의 나바텍(Navatek)사와 해군연구소 및
해병 전쟁 수행 연구소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초중량물 수송용 상륙정(UHAC)입니다.

림팩 훈련에서 등장한 UHAC는
축소형 모델로 상륙함과 해안 사이를 오가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출처 : 미 해병대


UHAC 항해 영상


출처 : AiirSource Military · Ultra Heavy-Lift Amphibious Connector (UHAC) Propels Through Ocean



미국이 독특한 모양의
상륙정을 개발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 미 해병대와 해군이
공기부양정 LCAC를 운용하고 있지만

LCAC는 최대 수송 능력이 60~75톤에 불과하고
평탄한 지형 외 바위 등 해변의 각종 장애물을 넘어
상륙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미 공기부양정 LCAC와 K-1 전차. LCAC는 한 대의 전차 밖에 탑재하지 못한다. / 출처 : 미 국방부



이에 미 해병대는

공기부양정 LCAC보다 3배의 수송능력을 갖추고
LCAC과 달리 해안에 상륙한 후
그대로 내륙까지 진출할 수 있는

차세대 상륙정 UHAC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출처 : 미 해병대



미국이 개발하고 있는 UHAC의 가장 큰 특징은

갯벌, 바위, 빙판 등 모든 험난한 지형에
운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3미터 높이의
방파제도 문제없이 기동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3배 늘어난 수송능력 덕분에
3대의 전차까지 탑재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미 해병대



아직까지 시제품 발표와 구체적인
개발 일정 등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된다면


상륙작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NAVATEK 홈페이지



- UHAC 예상 제원

크 기 : 전장 29.2m, 전폭 14.6m, 높이 7.9m
중 량 : 76톤
탑재량 : 190톤
항속거리 : 370km
최고속도 : 시속 37km




RIMPAC 2014 훈련에 참가한 UHAC


출처 : AiirSource Military · Marine's New "UHAC" Boat/Tank Hybrid in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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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0 / 500
  • best우어엉 (112.175.xxx.xxx)
    2017-03-22 18:56:35
    본인은 저놈에 히얀한 바퀴?, 갈퀴?로된 무한궤도 볼때마다 마우스 초중전차 차체로 쓰면 잘굴러갈거(땅위에서) 같은 망상이 떠오름니다.
    1
  • 톰캣71 (112.175.xxx.xxx)
    2017-03-23 09:36:24
    전차의 무한궤도를 저렇게 바꾸면 수송걱정 없을텐데
    1
  • 박포잘쏘남 (112.175.xxx.xxx)
    2017-03-22 21:13:47
    LCAC랑 비교해서 속도가 좀 느린 것 같은데...
    그럼 초수평작전 구사시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한번에 3대씩 가면 결론은 LCAC보다 빠른게 되나요???
    0
  • 우어엉 (112.175.xxx.xxx)
    2017-03-22 18:56:35
    본인은 저놈에 히얀한 바퀴?, 갈퀴?로된 무한궤도 볼때마다 마우스 초중전차 차체로 쓰면 잘굴러갈거(땅위에서) 같은 망상이 떠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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