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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전투차량 SHORAD 탑재계획

세계_군사동향 작성자: 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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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8-13 07:50:28

미 육군 전투차량 SHORAD 탑재계획

 

원 문   KIMA Newsletter 제339호

제 공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지난 7월 18일자 영국 제인국방주간은 “미 육군성이 2020년까지 미 육군 전투차량에 단거리 대공방어체계(SHORAD)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미 육군 야전 지휘관들은 적(敵)과 국제테러조직이 소형 미사일, 낮은 고도에서 돌진하는 민용 소형 헬기 및 항공기, 무인기(UAV)를 동원해 전투차량을 공격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표준화된 SHORAD 체계를 요구해 왔었다. 
지금까지는 전투차량과 SHORAD 체계는 일체화(一體化)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운용함으로써 기술적, 작전운용 상에 문제가 많았다. 

특히 중동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과 로켓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미 육군 야전 지휘관들은 AN/TWQ-1 아벤거(Avenger) 또는 FIM-92 스팅거(Stinger) 단거리 미사일을 전투차량에 탑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근 팔레스타인 Izzedine al-Qassam 테러세력이 이란으로부터 40∼60km 사거리의 Qassam-A 장거리 로켓(LRR)을 제공받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의 미 육군 지상작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을 예를 들었다. 

이에 미 육군은 3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방안 1은 SAM General사에게 HMMWV 전투차량에 AN/TWQ-1 아벤거 또는 FIM-92 스팅거 단거리 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안, 방안 2는 제너럴 다이나믹스(General Dynamics)사에게 8×8 스트라이커(Stryker) 장갑차에 스팅거(Stinger) 단거리 미사일 탑재하는 방안 그리고 방안 3은 레이션(Raytheon)사와 Leonardo DRS사에게 미 육군 전(全) 전투차량에 표준형 SHORAD를 탑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후 시험평가를 거쳐 최종 표준화된 SHORAD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군사전문가는 미 육군이 SHORAD 체계 표준화에 추가하여 미 해·공군 대공방어체계 간 합동성(Jointness)을 향상시킬 합동전술교범(Joint TTP)까지 정립하여 효과를 배가시켜야 한다고 지적한다. 

궁극적으로 지금까지는 미 육군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장거리 로켓 그리고 무인기 등의 위협에 대해 각각 대응하는 별도의 방어체계를 운용하고 있었으나, 향후는 SHORAD 체계로 표준화시켜 전투차량 생존성을 높이고 지상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용어 해설
- SHORAD: Short Range Air Defense
- UAV: Unmanned Aerial Vehicle
- LRR: Long Range Rocket
- HMMWV: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
- TTP: Techniques, Tactics and Procedures

* 출처 : Military Inspector, June 23, 2017; Defense News, June 7, 2018; Jane's Defence Weekly, July 18, 2018; 국방일보, 2018년 8월 3일,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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