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제인스

UAVOS, 최신 UAV 공개

  작성자: 켈빈 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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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13 14:23:57

무인기 및 관련 제어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제조를 전문 미국 기업 UAVOS가 인도의 바랏 드론 시스템(Bharat Drone Systems)과 손잡고 인도 군대가 새로이 필요로 하는 방위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항공기 및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UAVOS는 뉴델리에서 개최된 2018년 인도 무인항공기 박람회에서 자사가 개발한 고정익 수직이착륙기(VTOL) 무인항공기(UAV)를 선보였다.


고정익 Borey 10은 전술급 UAV로 전익(全翼)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날개폭은 3.5m이며 최대이륙중량(MTOW)은 15kg이다. 2,000W 전동기와 6S 16Аh 리튬이온 배터리 4개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밀봉하여 봉인된 차체 안에 제어시스템과 함께 내장돼 있으며, 제어시스템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최저 영하 22°C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Borey 10 전동 무인항공기는 전익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UAVOS>


UAVOS에 따르면, Borey 10은 자동 이륙(캐터펄트 방식) 및 착륙(파라슈트 방식)이 가능하며 열악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30km가 넘는 거리에서 비디오 영상을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어 범위는 최소 70km이다. 연속 체공 시간은 최대 4시간이며 유상하중은 0.5kg이다.


UAVOS는 다양한 VTOL UAV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것이 UVH-290E로, 최대이륙중량 107kg, 길이 2.43m, 높이 0.86m, 주 회전날개 지름 3.2m다. 17kW 4행정 방켈(Wankel) 엔진을 장착해 순항 속도 70km/h, 최대 속도 100km/h를 기록한다. 체공 시간은 5시간이며 유상하중은 5kg이다.
 


회전익 무인항공기 UVH-290E는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출처: UAVOS>


Borey 10과 마찬가지로 UVH-290E 역시 -35~50°C에 이르는 온도 등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400km 반경 내에서 항공관측, 순찰, 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무장 정찰 임무를 위해 경량의 무기를 장착할 수도 있다고 UAVOS는 덧붙였다.


차이점은 UVH-EL VTOL UAV의 경우, 5kW BLDC 전동기를 장착하고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하여, 체공 시간 1.5시간, 작전 거리 150km를 보여주고 있다. 최대이륙중량은 25kg의 다기능 플랫폼으로 최대 유상하중은 5kg이다. 통신 중계, 비디오 감시, 주파수 혼신, 표적 지정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UAVOS가 개발한 항공기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자체 개발한 자동제어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 온-보드 컴퓨터로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비행 작동기, 엔진 제어 및 모니터링, 페이로드 제어 및 피드백 등 주요 요소 및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


"[자동제어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분산형 구조라는 데 있다. 이 시스템의 각 요소는 마이크로 제어 장치가 따로 있어 정보 처리뿐만 아니라 컨트롤러 영역 네트워크(Controller Area Network) 내의 다른 요소들과 연결” 될 수 있으며, "[자동제어시스템]은 중앙처리장치 없이도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시스템 전반에 제어 업무를 분산하게 되어있다"고 UAVOS는 설명했다. 


UAVOS에 따르면,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해 무인 플랫폼은 특정 범위 내에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해 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무인항공기의 경우 전자전(電子戰) 대응책을 장착해 세계 항행위성시스템(GNSS)이 작동하지 않는 조건에서도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자동제어시스템은 매우 다양한 특성을 가진 다른 운영 환경 속에서도 무인 플랫폼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며, "같은 유형의 모듈이라도 숫자의 제한 없이 연결 가능하며 모든 수준에서 다양한 중복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UAVOS는 날개폭 15m의 ApusDuo 태양열 무인항공기 설계를 마친 상태다. 최초 발주자가 확보되는 대로 제작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해당 기업은 밝혔다. 최대이륙중량 23kg, 유상하중 2kg이다. 통신 및 광대역 데이터 중계, 주파수 혼신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AVOS의 무인항공기는 국방에 있어 해외 제품에 크게 의존하는 인도에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인도는 현재 이스라엘 IAI사가 제작한 정찰기 Seacher와 Heron-1 중고도 무인항공기를 운용 중이다.


인도는 수년 동안 무인항공기 자체 개발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아직까지는 크게 성공적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인도는 해외 협력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자체 개발 역량을 높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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