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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인기 CH-5, 정밀유도탄 탑재 및 실탄 발사 시험 시행

  작성자: 켈빈 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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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31 10:16:38

글. 켈빈 웡




Jane’s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중국항천과기집단(CASC, China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oration)은 ‘차이훙(CH-5, Cai Hong 5)’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기(MALE UAV)에 성공적으로 신규 정밀 유도탄(PGM, precision guided missile)을 탑재하여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 시험은 9월 21일 오전 중국 북서부 간쑤성(Gansu)의 어느 공항에서 이루어졌다. CASC 엔지니어들은 폭풍파편형 탄두(blast fragmentation warhead)를 실은 80kg급 신형 정밀유도탄을 성공적으로 배치했다. 이 시험은 11,482ft 투하 고도에서 발사전조준(LOBL, lock-on before launch) 방식으로 CH-5의 프로토콜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신형 정밀유도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엔지니어들이 CH-5의 전자 광학/적외선(EO/IR) 시스템 페이로드는 물론 무기 표적화 및 레일 탑재형 페이로드 이탈장치를 심층적으로 시험하고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1일, 유도무기를 탑재한 CASC의 최신 무장 정찰기 CH-5가 중국 북서부 지방의 어느 공항에서 시험 중이다. (Jane’s의 취재원 제공)



“CH-5가 정찰 및 타격역량 면에서 어느 전장에서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으며, 최근 보여준 성공적인 시험은 우리의 첨단 제품 기술이 얼마나 성숙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CASC 대변인은 설명했다.


Jane’s의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 8월에는 45kg급 AR-1 반능동 레이저(SAL) 대장갑 미사일이 성공적으로 CH-5에 통합되어 인도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공식 사양에 따르면, AR-1은 SAL 유도뿐만 아니라 관성항법장치(INS)를 사용하여, 최대 마하 1.1의 속도로 이동하는 10kg의 폭발 분열 또는 침투 탄두로 최대 8km 떨어져 있는 장갑차 또는 건물을 조준하여 저격할 수 있다. 또한, LOBL 및 발사후조준(LOAL, lock-on after launch) 방식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정확도는 최대 거리 목표 설정 시 원형 공산 오차(CEP) 1.5m로 밝혀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까지 구체적인 무기 관련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CH-5에 탑재되어 인도되는 다른 유도 및 비유도 병기 승인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다.


CASC의 항공우주아카데미(CAAA)에서 개발한 CH-5는 2016년 11월 주하이(Zhuhai)에서 열린 중국 에어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후, 생산 준비가 완료된 CH-5는 허베이성 북쪽의 어느 비행장에서 올해 7월 14일에 첫 비행을 했다. 이는 2015년 8월 말에 시제품이 첫 비행을 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기였다.


생산형 CH-5는 길이 11.3m, 날개폭 21m로 경량 복합재료 기체(lightweight all-composite airframe)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 무인기의 최대 이륙 중량(MTOW)은 3,300kg이며, 최대 1,200kg까지 적재 하중을 견딜 수 있다. 한편, 내부 적재 용량은 200kg이며 나머지는 외부 저장 지원을 대비해 운용된다.


이전 CH-5의 공개 행사에서 Jane’s는 각 메인 날개의 날개 아래에는 외부 무장장착점 세 개가 있으며, 동체 쪽 장착점 두 개는 각 250kg 하중을 견디며, 중앙의 두 개와 바깥쪽의 두 개 장착점은 각각 150 kg와 1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그 후 소식통에 의하면, 사양이 업데이트되어 동체 쪽 장착점은 500kg, 중앙 장착점은 300kg, 바깥쪽 장착점은 12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임무 운용 장비로는 고화질 일광 CCD TV 카메라가 장착된 EO/IR 센서 터렛, 열 화상 카메라 및 레이저 거리 측정기/지시기가 포함된다. 내부 탑재 임무 페이로드에는 무선 주파수 교란 장치 또는 신호 이용 장비와 같은 전자전(EW) 시스템이나, 개선된 공대지 정보 수집을 위한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와 같은 추가적인 센서가 포함될 수 있다.


표준 구성에서 CH-5는 300hp급 가솔린 피스톤 엔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속도 300km/h, 40시간 이상 항속이 가능하다. 엔진은 330hp 중유 엔진(HFE)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작전 지속 시간이 최대 60시간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 기업은 운용 범위가 가시선(LOS, line-of-sight) 제어를 통해 최대 250km까지 된다고 설명했지만, 위성통신(SATCOM) 데이터링크를 사용하면 운용 범위가 2,000km까지 확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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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노지현 팀장(Julie.Noh@ihsmarkit.com)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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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best 유성11 2017-10-31 추천 1

    아시다시피 Ch-4는 이라크군을 통해 IS폭격 실전경험을 쌓았고, 이번 Ch-5는 이라크 실전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한걸음 더 발전이 되었나보군요.
    가격도 Ch-4처럼 저렴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 리퍼계열을 도입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제3세계 국가들한테는 거의 워너비 아이템이 될 듯합니다.

  • 레이다맨 2017-10-31 추천 0

    은근히 걱정되는 무기체제.....
    북한으로 안 흘러들어가야될껀데....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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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갈인 2017-10-31 추천 1

    아시아 국가중 해양과 우주까지 발전해가는 중국군. 한국군이 본 받아야 하는 군대.

    댓글 (3)

    dan pete 2017-11-15 추천 0

    말갈인에서 여진족으로 그리고 만주족으로 호칭되였습니다.
    한국인과는 인연이 깊은 종족입니다.
    청나라를 건국한 만주족의 조상이 신라계라고 하는 중국서적이 있지요. . .

    밀메 2017-11-01 추천 0

    혹시 중국인이신가요?
    묻고 싶은것이 하나 더 있는데 말갈인은 왜 다 사라졌죠? 갑자기 등장한 여진족에 흡수 된 것인가요?
    말갈인은 북방유목민 계열인가요? 아니면 정착민 입니까?.

    포병솔 2017-11-01 추천 0

    이분 등장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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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11 2017-10-31 추천 1

    아시다시피 Ch-4는 이라크군을 통해 IS폭격 실전경험을 쌓았고, 이번 Ch-5는 이라크 실전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한걸음 더 발전이 되었나보군요.
    가격도 Ch-4처럼 저렴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 리퍼계열을 도입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제3세계 국가들한테는 거의 워너비 아이템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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