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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포세이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다

  작성자: 리즈완 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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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07 17:22:20

글. 리즈완 라맛






P-8 12대를 구매한 인도해군. 1호기 P-8I 넵툰이 2011년 9월 처녀비행 하는 모습 (출처: 보잉)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은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차지하는 운영상의 이해관계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방위 외교 수단으로서 그 효율성이 입증되고 있다.


미 해군은 아태지역의 전방주둔의 일환으로 일본에 배치된 P-8A를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동맹국에 순환 배치한다고 태스크포스 73 대변인 아를로 애브러햄슨(Arlo Abrahamson) 소령이 제인스(Jane’s)에 밝혔다.


"순환전개를 통해 전략적 주둔을 할 수 있고, 아태지역 국가들의 해군 및 공군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애브러햄슨 소령은 덧붙였다. 가령,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 수색 과정에 P-8A가 사용된 것은 위기 상황에서 협력 국가들과 관계를 공고히 하고 도움을 지원한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또한 P-8A는 "코모도(Komodo)"와 "연례 해상 합동군사 훈련(CARAT, Cooperation Afloat Readiness and Training)"과 같이 주목할 만한 다자 및 양자 간 군사훈련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러한 군사훈련은 대부분 수색 및 구조 작전(SAR),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조(HADR), 기타 평시 업무를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일부 국가들과는 좀 더 복잡한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가령, 2016년 CARAT에서 P-8A는 함정 대잠전 준비태세 및 효율성 측정(SHAREM, a ship anti-submarine warfare readiness/effectiveness measuring) 훈련에서 동남아시아 해군의 유도미사일 탑재 호위함과 공조한 바 있다. 


“SHAREM 훈련에는 참가국의 해군함정이 P-8A가 보내는 자동전파 발신 부표의 신호를 전환하고 해석하는 훈련과정도 포함됐다”고 미 해군 초계대대5(VP-5) 소속 모르건 윌리엄스(Morgan Williams) 중위가 해당 초계기 시범 비행 당시 제인스에 밝혔다.


"이러한 신호는 링크 11을 통해 전환되며 [···] 잠수함의 위치 확인 및 식별에 유용한 음향 신호도 포함된다"고 전술 협조관으로 P-8A에 탑승한 윌리엄스 중위가 덧붙였다.


미 해군에게 P-8A는 동맹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운용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한 플랫폼이다. "미 해군은 협력 국가들과 공조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애브러햄슨 소령은 밝혔다.



호주


보잉사가 2013년 실시한 내부 연구에 따르면, 호주가 적절한 해상초계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P-8A 12대와 고고도 장거리 체류형(HALE) 무인기 4~5대 도입이 필요하다. 해당 연구가 발표된 후, 호주 정부는 자국 공군이 운용 중인 P-3C 19대를 대체하기 위한 방편으로 P-8A 도입을 승인했다. 총 15대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12대 구매를 승인받은 상태며 나머지 3대는 정부의 공식 승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호주공군은 밝혔다. 2016년 11월, 1호기를 인도받았으며 나머지 (12대 중) 11대는 2020년 3월까지 인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7~2020년 P-8A 여덟 대가 초도작전능력(IOC, initial operating capability)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해당 초계기는 호주 남부 에든버러 공군기지에 배치될 것이다.



인도


인도 정부는 2009년 P-8I 여덟 대를 12억 달러에 구매한 데 이어 2016년 7월, 10억 달러의 추가예산을 들여 네 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처음 구매한 여덟 대는 2015년 인도되었으며, 추가 주문한 네 대는 2019년 중반 도입되기 시작하여 최종 마무리까지 12~1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다음 P-8A 도입국 역시 아태지역에서 나올 것 같다. 2020년대 중반쯤 현재 운용 중인 해상초계기(MPA) P-3K2를 대체해야 할 뉴질랜드가 유력한 국가로 떠오른다. 뉴질랜드는 2018년 제안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질랜드는 P-8A MPA 뿐만 아니라 가와사키 P-1, SAAB사가 제조한 소드피시(Swordfish) 플랫폼 등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P-8A 네 대를 14억6천만 달러에 뉴질랜드에 판매하는 사안에 대해 미 국무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4월 28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초계기는 훈련 및 지원 패키지뿐만 아니라 표준 센서 및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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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노지현 팀장(Julie.Noh@ihsmarkit.com)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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