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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FC-CA, 교전 범위를 확장하다

  작성자: 리처드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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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04 09:06:09



USN이 NIFC-CA와 F-35의 통합 테스트를 하기 위해 실시한 실사격 시연을 묘사한 그래픽이다. 2016년 9월 뉴멕시코 주의 화이트샌드 미사일성능 시험장에서 시행된 시연에서 F-35B는 초수평선 위협을 탐지하는 첨단 센서로 사용되었다. (출처 : 미 해군)




글. 리처드 스콧




NIFC-CA(Naval Integrated Fire Control - Counter Air)는 함선에 장착된 센서가 탐지하지 못하는 적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체계 즉, 교전 능력을 수평선 너머로 확장하는 체계를 일컫는다. 이는(다양한 장거리 센서를 아우르는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된 사격통제 루프와 이지스 베이스라인 9 전투체계, 그리고 SM-6 요격기 등을 통합하여 지상 및 해상을 넘어 SM-6 미사일의 최대 요격 거리까지 커버할 수 있는 초수평선 교전을 가능케 하는 것을 이른다. 


NIFC-CA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0년대 중반으로 당시 미 해군 연구소(USN)는 초수평선 순항미상일 방어체계(OCMD, overland cruise missile defence)에 장착할 지대공미사일(ADSAM, air-directed surface-to-air missile)의 실현 가능성을 타진 중이었다. ADSAM은 함정 및 연안에 배치된 군 기지를 대상으로 한 순항미사일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되었는데, 함정에 장착된 레이더가 지구의 곡선 및 지형 장애물로 인해 내륙 안쪽으로 저공비행 하는 타깃을 탐지할 수 없는 것이 OCMD의 주요 제약으로 지적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순항미사일은 유인기와의 교전만큼 불확실한 목표물의 움직임을 식별하며 궤도를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1995년 존스홉킨스대학의 응용물리연구소(APL)는 미 해군항공시스템 사령부의 의뢰로 공중 센서를 사용해 목표물을 탐지, 추적 및 조명하고, CEC 데이터링크를 통해 센서가 탐지한 데이터를 해상에 위치한 이지스 구축함에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 ADSAM 연구에 착수했다. 유기적 센서로 목표물을 탐지할 수 없더라도 새로운 통합기술을 통해 함선이 적의 미사일을 탐지 및 요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APL에 따르면, 연구 과정에서 모델로 삼았던 몇 가지 대표적인 첨단 무기체계는 다음과 같다. 첨단 호크아이(Hawkeye) 항공정찰기, 지상 기반 대형 첨단 공수정찰기 개념, 해군의 준능동 유도 요격기의 필요를 지원하는 공수 사격통제 일루미네이터, 발포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이지스 구축함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CEC 데이터링크는 필요한 사격통제 제원을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2000년에 들어서자 USN은 미 해군의 함대공 미사일의 변형인 신형 SM-5를 첨단 호크아이 공수 조기경보 통제기를 통해 전송된 데이터를 사용해 OCMD 요격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비용 및 스케줄 문제로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대신하여 추진하게 된 계획이 ERAM(Extended Range Active Missile)인데 이는 사실상 AIM-120C-7 미사일의 능동형 레이더 유도 및 시그널 처리장치를 SM-2 블록 IV 기체/추진 스택에 통합하는 것을 말했다.


2002년 OCMD 임무 외에도 초수평선 유인 전투기 및 대함 순항미사일의 위협에 대항해야 하는 필요가 증가하자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OCMD 프로그램은 NIFC-CA로 공식 조정된다. 이와 동시에, 통합무기체계프로그램담당사무국(PEO IWS, Program Executive Office Integrated Warfare Systems)은 NIFC-CA 체계 엔지니어링 및 통합 프로젝트 사무소를 설립하여 모든 무기체계를 규합한 '통합체계'를 확립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다.


NIFC-CA FTS 인크레먼트(Increment) I은 2015년 실전 배치되었고 함대방공의 전략적 전술로 완전 통합되기에 이른다. NIFC-CA FTS 인크레먼트 II의 경우, ACB(Advanced Capability Build) 16 및 ACB 20 이지스 구축함 업그레이드, 센서 개선 및 SM-6 블록 1A의 향후 테스트 진행에 따라 회계연도 기준 2019년과 2022년에 운용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게 된다.


2016년 9월 화이트샌드 미사일성능 시험장에서 USN과 미 해병대는 NIFC-CA FTS 인크레먼트 I의 요격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시험에서 F-35B 라이트닝 II는 이지스 베이스라인 9 '데저트 전함' 시범 구성과 SM-6 미사일의 targeting source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개념 입증 시연에서 관건은 NIFC-CA FTS 인크레먼트 I이 추가 공중감지기를 사용하여 사격통제에 관한 정보를 이지스 무기 체계에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였다. 이를 위해 이지스 데저트 전함의 비전술 엔지니어링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F-35 다기능 첨단 데이터링크(MADL, Multifunction Advanced Data Link)를 수신하고 이지스 무기체계에 궤도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링크 게이트웨이로 접속되었다. SM-6 미사일은 이러한 궤도 정보를 사용하여 MQM-107 무인 타깃 드론에서 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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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노지현 팀장(Julie.Noh@ihsmarkit.com)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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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best 나이트세이버 2017-04-05 추천 1

    f-35가 이른바 확장 플랫폼화 되어 운용되는군요.. 이는 전술적으로 대단히 잇점이 있으며, 동시에 위성 등 충분한 대역폭을 확보하지 못하면 운용이 힘든것일 수 있습니다.

  • 접니다 2017-04-08 추천 0

    미해군이라 공군하곤 상관없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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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irot 2017-04-06 추천 0

    F-35는 내부 무장공간과 충분한 추력의 엔진때문에 추후에 레이저무기 장착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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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행인 2017-04-06 추천 0

    요약하면, 'F35B가 적의 궤적을 통보'하고 SM6미사일을 유도할수 있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마직막 문장의 'SM-6 미사일은 이러한 궤도 정보를 사용하여 MQM-107 무인 타깃 드론에서 발사되었다. ' 에서 '무인 타깃 드론에서'가 아니고 '무인 타깃 드론으로'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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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세이버 2017-04-05 추천 1

    f-35가 이른바 확장 플랫폼화 되어 운용되는군요.. 이는 전술적으로 대단히 잇점이 있으며, 동시에 위성 등 충분한 대역폭을 확보하지 못하면 운용이 힘든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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