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토론방
우울한 아침에 옛적쓴 내글 보고 힘을 얻다
이상하게 우울한 아침에 다시 본 글을 통해 힘을 찾다.
아래글은 유방암과 싸우는 미주교포가 멜로 받은 제글을 다시 보내면서 안부를 묻는 속에 다시 보게 된다.
내가 오래전에 쓴 것인데 내가 쓴 글 다시 보고 힘을 얻었다.
-
죽으면 다시 살아 날가?!
중쏘국경을 넘을 때 총구가 보인다. 죽음인 것이다.
철저한 무신논자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하늘아! 날 좀 살려다오!>
이 부르짖음과 함께 거짓말 같은 현상을 체험하였다.
형용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가 가시고
하얀 솜뭉치인가 구름인가에 아무런 걱정없이 평안이 누워있는 것이 아닌가.
국경도 무사히 통과되었다.
이러한 기적들은 소련군인과 경찰을 통해서도 일어났다.
-
어제 부활절행사에 이성미 코미디언이 간증을 한다.
그도 송해선배를 내놓고 원로 코미디언이라고 한다.
유방암을 걸렸는데
병원복을 입어야 하고 병원 밥을 먹고 따라야 한다.
세상떠나는 것처럼 말이다.
그 때 깨달았다고 한다. 하루 하루 아침에 눈뜨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을 -
그 하루 밤사이 영영 눈 모뜰 수도 있다는 것을.
-
모스크바 있을 때이다.
교회의 보호속에 있는 탈북인들은 대부분 벌목공과 건설공이다.
이 중에 한 친구는 항상 가슴극는 부정적인 말을 한다.
괜히 탈북했다는 등, 한국에 영 못 갈 것이라는 등. 등.
세상만사를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보는 데
아무리 무뚝뚝한 탈북인들이라도 그의 곁에 재수없어 있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 그도 한국에 왔다.
-
이 왕이면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믿음생활 아닐 가?!
이왕이면 다시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좋지 않을 가?!
-
탈북인으로서 흔히 접한 것이 기독교이다. 상당부분 선교사들 통해 한국에 온다.
인상적인 것은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이다. 철
저한 무신공산사회에서 테어난 우리는 공산모태신앙이다. 기독교와는 상극인 것이다.
그럼에도 싫지 않은 것은 남에 대한 관심과 배려이다.
이들이 대가를 바라는 것은 믿음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다.
그 중에서 다른 종교와 다른 믿음이 부활이다.
-
하나님이 계시고 안 계시고 부활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믿음세계로만 말해보자.
이렇게 생각하기까지가 힘들었다.
이 문턱을 넘어가니 이해가 되었고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본다.
되돌아 보면 그런 믿음이 무 믿음보다 좋았고 감사해졌다.
아래글은 유방암과 싸우는 미주교포가 멜로 받은 제글을 다시 보내면서 안부를 묻는 속에 다시 보게 된다.
내가 오래전에 쓴 것인데 내가 쓴 글 다시 보고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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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다시 살아 날가?!
중쏘국경을 넘을 때 총구가 보인다. 죽음인 것이다.
철저한 무신논자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하늘아! 날 좀 살려다오!>
이 부르짖음과 함께 거짓말 같은 현상을 체험하였다.
형용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가 가시고
하얀 솜뭉치인가 구름인가에 아무런 걱정없이 평안이 누워있는 것이 아닌가.
국경도 무사히 통과되었다.
이러한 기적들은 소련군인과 경찰을 통해서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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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활절행사에 이성미 코미디언이 간증을 한다.
그도 송해선배를 내놓고 원로 코미디언이라고 한다.
유방암을 걸렸는데
병원복을 입어야 하고 병원 밥을 먹고 따라야 한다.
세상떠나는 것처럼 말이다.
그 때 깨달았다고 한다. 하루 하루 아침에 눈뜨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을 -
그 하루 밤사이 영영 눈 모뜰 수도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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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있을 때이다.
교회의 보호속에 있는 탈북인들은 대부분 벌목공과 건설공이다.
이 중에 한 친구는 항상 가슴극는 부정적인 말을 한다.
괜히 탈북했다는 등, 한국에 영 못 갈 것이라는 등. 등.
세상만사를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보는 데
아무리 무뚝뚝한 탈북인들이라도 그의 곁에 재수없어 있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 그도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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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왕이면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믿음생활 아닐 가?!
이왕이면 다시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좋지 않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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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으로서 흔히 접한 것이 기독교이다. 상당부분 선교사들 통해 한국에 온다.
인상적인 것은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이다. 철
저한 무신공산사회에서 테어난 우리는 공산모태신앙이다. 기독교와는 상극인 것이다.
그럼에도 싫지 않은 것은 남에 대한 관심과 배려이다.
이들이 대가를 바라는 것은 믿음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다.
그 중에서 다른 종교와 다른 믿음이 부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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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계시고 안 계시고 부활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믿음세계로만 말해보자.
이렇게 생각하기까지가 힘들었다.
이 문턱을 넘어가니 이해가 되었고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본다.
되돌아 보면 그런 믿음이 무 믿음보다 좋았고 감사해졌다.
